실속 없는 과식

비만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는 데는 '실속 없는 과식'이 한몫을 하고 있다. '실속 없는 과식'이란 잔뜩 포식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굶주리는 식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칼로리는 높되 영양가는 너무 낮은 식사가 특징이다.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필수영양소가 필요한데, 몸은 이 영양소들을 충분히 얻을 때까지 우리에게 뭐든 먹으라는 신호를 계속 보낸다.

- 빌 필립스의《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중에서 -

'실속 없는 과식'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일 반복하고 있는 습관 아닌가요? 평소 좋아하는 입맛대로 마음껏 먹다 보면 '실속 없는 과식'을 하기 쉽습니다. 음식은 양이 아니고 질입니다.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적게 먹는 것, 비만 전염병을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안녕하세요?

오늘은 8월 마지막날 입니다. 언제나 제게 도움을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의 마음 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만큼 귀중한 투자는 없다고 합니다. “

저는 9월로 접어드는 문턱에서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진정으로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것만큼 그 사람을 살맛 나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장점은 인정하고 약점은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그 관계는 더없이 친밀해지고 신뢰감이 생긴다. 그러한 관계 속에 성장이 있고 치유가 있으며 상대가 가진 가능성을 최고로 발휘하게 하는 힘이 있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도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옆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옆 사람을 인정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가 먼저 옆 사람을 살맛 나게 만들면 나 또한 저절로 살맛이 납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의 행복에 나의 행복이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맙소사!

맙소사!

무섭다,고 말하려다
무사하다,고 하지요.
아슬아슬해,라고 말하려다
아름다워,라고 말하지요.
풀린다는 것과 물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요.
맙소사, 라고 말하려다
사랑스러워,라고 하지요.

- 김남조 외 시집《왜 사랑하는냐고 묻거든》중 김소연의 시 〈접전지〉중에서 -

말이 바뀌면 허물도 예쁘게 보입니다. 바라보는 시선 하나만으로도 미움이 사랑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죽어가던 사람도 살려냅니다. 생명으로 물들게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맑은 모임에 필요한 여섯 가지

맑은 모임에 필요한 여섯 가지

음식 - 뿌리까지 달린 들녘의 나물

장소 - 잎이 달린 가지로 엮은 사립문

깔개 - 떨어진 꽃잎이 수놓은 이끼

사랑하는 것 - 향기로운 풀과 애교스러운 꽃

기호 - 저물녘의 산빛, 막 갠 뒤의 풀빛, 우중(雨中)의 꽃무리, 눈 쌓인 나뭇가지, 고갯마루 위의 한가로운 구름, 나무 끝의 맑은 달

풍악 - 바위 틈에서 떨어지는 샘물소리, 비췻빛 골짜기에서 들여오는 솔바람 소리, 맑은 대낮에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무더운 저녁에 들려오는 매미 소리, 이곳저곳의개구리 소리, 한 무리의 귀뚜라미 소리.

- 조선시대 문필가 장혼(張混) '이이엄집' 에 실린 평생지(平生志 : 평생의 소망)중 일부 -

모임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맑은 모임이 되기 위해 무얼 준비하면 좋을지요. 모임이 끝나고 난 후 후회와 피곤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는 모임이 되도록 애써봐야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Advice, Corsican Proverbs



Bisogna fa di forza legge.

- Corsican proverbs

Idiomatic translation: Make a virtue out of necessity.

- Corsican proverbs

Meaning: Acquiesce in doing something unpleasant with a show of grace because one must do it in any case.
Strauss, Emanuel (1994). Dictionary of European proverbs (Volume 2 ed.). Routledge. p. 1079. ISBN 0415096243.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은 불평 없이 해라.

- 코르시카 속담

유사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지키지 못한 약속

지키지 못한 약속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순백의 옥잠화(玉簪花)는 이름처럼 선녀의 눈부신 옥비녀를 닮은 꽃입니다. 피기 전의 모습이 비녀를 쏙 빼닮은 옥잠화를 볼 때면 아련한 어린 날의 풍경 하나 떠오릅니다.

나의 어머니는 이른 아침마다 거울 앞에 앉아 정성스레 머리 손질을 하셨습니다. 긴 머리를 곱게 빗어 쪽을 찐 뒤 값 싼 양은 비녀를 단정히 꽂아 마무리를 하신 뒤에야 식구들 아침밥을 지으러 부엌으로 나가곤 하셨지요. 어린 마음에도 어머니의 머리에 꽂힌 낡은 양은 비녀가 안 되어 보였었는지 어느 날 나는 어머니께 이담에 크서 돈 벌면 금비녀를 사드리겠는 허튼 약속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내가 이뻐보였던지 당신은 금비녀 보다 옥비녀가 더 좋다며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꼭 옥비녀를 사 달라시며 어린 제 머리를 오래도록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군에입대하여 첫 휴가를 나왔을 때 어머니의 머리를 보고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내가 군대 간 사이, 어머니는 긴 머리를 자르고 뽀글이 파마를 하신겁니다. 그렇게 해서 옥비녀를 사 드리겠다던 나의 약속은 영영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되고 말았습니다. 옥잠화를 볼 때마다
추억 속의 옥비녀가 제 가슴을 콕콕 찔러옵니다. 혹시 그대에겐 아직 지키지 못한 약속은 없으신가요?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Chance, Steve Jobs


Jobs holding
an iPhone 4
at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0

Attribution:
Matthew Yohe

Wikimedia
Commons

/ CC-BY-SA-3.0

Do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 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

- Steve Jobs (1955-2011), 1983

설탕물이나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 스티브 잡스, 1983년 펩시콜라 사장이었던 존 스컬리를 애플 사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설득하며

가을은 사색의 계절

가을은 사색의 계절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탐구하고, 제 발로 서라

- 칸트 -

고추잠자리의 군무가 시작되는 가을 들머리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책 읽기에 좋은 계절, 독서를 하며 지식을 얻고 올바른 사색을 통해 지혜를 구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자는 논어에서 배우고도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도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했습니다.

사색과 독서는 두 개의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독서없는 사색은 독단에 빠지기 쉽고 사색없는 독서는 지식의 과잉을 초래할 뿐입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사색을 통하여 제 발로 서는 것이 올바른 사색일 것입니다.

괴테는 사색하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행복은 탐구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탐구하고 탐구할 수 없는 것을 조용히 우러러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독서와 사색의 계절 가을, 더욱 깊어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dvice, Catalan Proverbs



De l'arbre dolent no esperis bon fruit.

- Catalan proverbs

Children observe daily and — in their behaviour — often follow the example of their parents.

- Catala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The apple does not fall far from the tree.
Source for meaning: Paczolay, Gyula (1997).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DeProverbio.com. p. 259. ISBN 1-875943-44-7.
Strauss, Emanuel (1994). Dictionary of European proverbs (Volume 2 ed.). Routledge. p. 488. ISBN 0415096243.

나무의 건강은 그 열매로 알 수 있다.

- 카탈로니아 속담

Sundries: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 사막의 낙타는 천천히 가기에 무사히 목적지에 닿을 수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든 과정이 있는 법이고, 그 과정을 묵묵히 견뎌낸 사람만이 결국에는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빠른 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살이 곤충은 하루만에 자라 하루만에 사라집니다. 거목(巨木)은 백년 천년 더디게 자라지만 마디마디 굳건함과 풍성함이 따를 것이 없습니다.


'Sundries: 좀 늦게 가는 것이 창피한 일은 아닙니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Friend·Friendship, William Shakespeare


The Chandos
portrait,
artist and
authenticity
unconfirmed.
National
Portrait
Gallery,
London.

Wikimedia
Commons

/ PD

I am not of that feather to shake off my friend when he must need me. I do know him a gentleman that well deserves a help: Which he shall have.

-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Timon of Athens

나는 친구가 나를 필요로 할 때 그를 쫓아버리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가 도움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신사라고 알고 있다: 그에게 도움을 주겠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Timon of Athens(아테네의 타이먼)' 1막 1장에서

굽어짐에 대하여

굽어짐에 대하여

냇물은 직선으로 급하게 흐르고
누가 오라고 하는지 누가 등 떠미는지
그저 앞으로만 간다.
평행선은 포용이 없이 자기주장만을 내세우고
양보도 없다.
강은 굽어 흐른다.
구불구불 인생의 뒤안길을 볼 수 있다.
포옹은 직선으로는 안 된다.
직선은 양보도 없고 타협도 없이
옹고집으로 제 길을 간다.
평행선으로 대결을 불러낸다.
굽어짐은 꼭 안아줄 수 있는 자세,
그만큼 서로 닿는 면적이 더 많아진다.

- 서용칠 님, '굽어짐에 대하여' -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Work, Bulgarian proverbs



Бързата работа - срам за майстора.

- Bulgarian proverbs

Hasty work - shame for the craftsman.

- Bulgaria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Haste makes waste.
Грим, Братя. Приказки. TRUD Publishers. p. 321. ISBN 9545285990.

빠른 일처리는 장인(匠人)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 불가리아 속담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이란 놈은 거침이 없어
어디서 그리도 힘이 솟는지 멈추는 법이 없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도 외롭지도 않나봐
해와 달을 보내고 또 보내도 후회도 없나봐
누구든 똑같은 기회를 주지만 되돌리지 않고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아
지나고 나서야 부끄럼과 실수를 알게 해주지

- 박병철의《자연스럽게》중에서 -

째깍 째깍. 시간은 공평합니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일정하게 흐릅니다. 놀아도 흐르고 일해도 흐릅니다. 울어도 흐르고 웃어도 흐릅니다. 돌아갈 수도, 다시 잡을 수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것이 시간 관리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Hope, Henry Wadsworth Longfellow


Henry Wadsworth
Longfellow,
photographed by
Julia Margaret
Cameron in 1868

Wikimedia
Commons

/ PD

Hope has as many lives as a cat or a king.

-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희망은 고양이나 왕보다 긴 생명을 갖는다.

- 롱펠로 (Henry Wadsworth Longfellow), 미국 시인

행복한 동행 (3)

웃으며 보낸 시간은 신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다.

-일본속담-


一笑一少 一怒一老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한번 늙는다.


笑門萬福來

웃는 사람에게는 많은 복이 온다.


웃음과 긍정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건강한 삶이다.

-노먼커존스-


인생은 누가 1등으로 들어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니다.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인생의 성공 열쇠다.

-마틴 루터킹-


웃음은 유통기한 부작용없는 최고의 명약, 마음의 즐거움의 양약~, 만병통치약~, 최고의 미용제~, 피로회복제 입니다.^^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제임스딘-


이순구화가님의"웃는 얼굴은" 웃는자에게 복이있나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한다.

복이 넝쿨채 들어올것만 같은 표정들은 그림만 보고 있어도 싱글벙글 기분 좋아지는 그림!


늘 행복한 웃음과 함께 예쁘고 아름답게 살자!!!

행복한 동행 (2)

행복을 자신에게서 찾지 못한다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A.러플라이어-


명랑한 기분은 보약이다.


마음의 힘이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올바른 마음의 자세, 즉 용기,솔직함, 그리고 명랑한 웃음을 늘 지니고 있어야한다.

-앨버트 허바드-


사람의 행복이란 서로 그리워하는 것 서로 마주 보는것 그리고 서로 자신을 주는것이다.


15초 웃으면 이틀 더 오래 산다.


웃음은 고통과 싸워 이기게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WR인지-


가슴 깊은 곳의 순수한 소망은 언제나 이루어진다.

-간디-


웃음은 가장 값싸고 효과있는 만병통치약이다.

-러셀-

행복한 동행 (1)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발견한 이순구화가님의 웃는얼굴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상처받은 영혼을 다독이는 마음의 휴식으로 치료를 주는 그림과 웃음 명언을 담으며 늘 웃음과 함께하는 날이기를 바라는 맘이다.


유머는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ㅡ르네뒤보ㅡ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당신이 웃을때 가장 아름답다.

-칼 조세프 쿠셀-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다.

-헨리데이빗 소로-


명랑해지는 첫번째 비결은 명랑한 척 행동하는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다.우리는 어떤 병도 치유할 수있는 강력한 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웃음이다.

-노먼커존스-


사람은 함께 웃을때 서로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윌리엄 제임스-


Daughter, Breton proverbs



Merh he mamm eo Katell.

- Breton proverbs

Jeannete is just the daughter of her mother.

- Breto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Like mother, like daughter.
Meaning: "Daughters may look and behave like their mothers. This is due to inheritance and the example observed closely and daily."
Source for meaning and proverbs: Paczolay, Gyula (1997). "X".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with equivalents in Arabic, Persian, Sanskrit, Chinese and Japanese. Veszprémi Nyomda. p. 137. ISBN 1-875943-44-7.

그 엄마의 그 딸.

- 브르타뉴 속담

유사 고사성어

부전자전(父傳子傳) Like father, like son.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 아버지의 성품이나 행동, 습관 등을 아들이 그대로 전해 받는 모습.

모전여전(母傳女傳) Like mother, like daughter. 대대로 어머니가 딸에게 대대로 전함. 부전자전(父傳子傳)에서 파생된 말.

일이 많고 힘들다고 죽는 사람은 없다.

일이 많고 힘들다고 죽는 사람은 없다.

노동이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빈둥거리며 지내는 것은 신체와 생명을 망친다. 새가 날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인간은 노동을 하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다.

- 루터

현대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이 죽는 법은 없다’는 스코틀랜드의 속담을 믿는다. 인간은 지루함과 심리적 갈등, 그리고 질병 때문에 죽는다.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해서 죽는 사람은 없다.”


받은 글입니다.

하지만,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죠.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열심히 일 하되 과로는 하지 않기를 빕니다. 본인의 의지만 갖고 되지 않는게 현실이긴 하죠. 환경도 과로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기를..

Habit, Fyodor M. Dostoevski


Portrait of
Dostoyevsky
by Vasily Perov,
1872

Source:
Wikimedia
Commons

/ PD-Art
(PD-old-100)

The second half of a man’s life is made up of nothing but the habits he has acquired during the first half.

- Fyodor M. Dostoevski (1821-1881)

인생의 후반부는 전반부에 얻은 습관만으로 이루어진다.

- 도스토예프스키 (Fyodor M. Dostoevski, 1821-1881), 러시아 작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

유태(인)식 세미나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자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은 것을 상상하라고’.

자기에겐 조금 벅찰 수도 있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그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모든 게 가능해진다.

-‘천재가 된 제롬’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도 ‘불가능성의 매력’을 중요시합니다. 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감동적인 것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물방울로 바위에 구멍을 내는 정도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받은 글입니다.

Iron, Bosnian proverbs



Iron is worked when it's still hot.

- Bosnian proverbs

Latin: Gvožđe se kuje dok je vruće.
Cyrillic: Гвожђе се кује док је вруће.
English equivalent: Strike the iron while its hot.
[Matković, umjetnosti, knijiževnost (1980). Forum. p. 391.]

쇠는 뜨겁게 달궈져 있을 때 두드려야 한다.

- 보스니아 속담

게으름과 타성

게으름과 타성

어떤 사람은 완전한 자기 극복을 통해서 익숙함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이는 포기와 절망을 통해서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게으름이나 타성에 의해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 레마르크 개선문 -

사냥꾼의 도(道)

사냥꾼의 도(道)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입니다.

‘기업은 반드시 이윤을 창출해야 하며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때로는 불의(不義)와 타협할 수도 있다.’ 얼핏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문장이다. 그러나 원칙과 정도(正道)를 부정하고 이익과 불의(不義)와 타협할 때 그 성과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나아가 지금 이룬 성공이 반칙을 통해 얻었다면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그 승리를 인정받지는 못할 것이다. 원칙을 어기고 반칙을 통해 이긴 승리, 그것은 한 때의 승리일 뿐 영원한 승리가 되지 못 할 것이란 사실은 역사가 우리에게 늘 가르쳐주고 있는 교훈이다.

난세를 살았던 맹자(孟子)는 자신이 모시는 주군이 아무리 반칙을 강요하더라도 자신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원칙을 포기하고 반칙으로 자신을 섬긴다면 부와 명예를 준다고 한 당시 유력한 지도자의 청을 단호히 거절하며 다음과 같은 우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었다.

‘조(趙)나라에 유능한 사냥꾼 왕량(王良)이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누구와 사냥을 나가든 그들 도와 최고의 사냥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유능한 사냥꾼이었다.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사냥실력을 발휘하던 왕량은 조나라 모든 귀족들이 그와 함께 사냥 나가는 것을 꿈꾸는 대상 1호였다. 당시 조나라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 폐해(嬖奚)가 왕에게 간청하여 그를 데리고 사냥을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였다. 조나라 왕은 총애하는 신하의 청을 들어주며 왕량에게 그를 도와 사냥을 나가도록 명하였다. 그런데 폐해는 종일토록 그와 사냥을 다녀도 단 한 마리의 사냥감도 잡지 못하였다. 폐해는 돌아와 왕에게 보고하기를 “왕량이란 사람은 천하의 수준 낮은 사냥꾼이다.(天下之賤工也)”라고 하였다.

이 이야기를 누군가 왕량에게 전하였고, 왕량은 그 말을 듣고 바로 조나라 왕에게 나아가 폐해와 한 번 더 사냥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번 사냥에서는 아침나절이 채 지나기도 전에 10마리도 넘는 사냥감을 잡게 하였다. 폐해는 임금에게 다시 나아가 보고하기를 “천하 최고 수준의 사냥전문가라(天下之良工也)!”하며 왕량을 칭찬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전속 사냥꾼으로 지정해 주기를 간청하였다.

왕이 왕량을 불러 폐해의 전속 사냥꾼이 되어주기를 명하였으나 왕량은 그 자리에서 거절하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처음 저 폐해란 신하와 사냥을 나갔을 때 정말 원칙대로 수레를 몰아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하루종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 사냥에서는 온갖 변칙으로 수레를 몰아주었는데 한나절에 10마리의 사냥감을 잡았습니다. 저 사람은 원칙대로 모시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반칙으로 모셔야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반칙으로 모셔야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부귀가 보장된 실세의 하수인이 되기를 거부하였다는 이야기다.

'맹자'는 이런 우화를 예로 들면서 이렇게 말한다.

‘일개 사냥꾼도 반칙으로 일관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를 꺼려하는데, 나는 나의 원칙을 버리고 반칙을 강요하는 주군을 모실 수 없는 것이다.’

이 맹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참으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칙을 일삼는 리더는 영원한 승리자가 될 수 없다는 맹자의 외침 역시 그대로 흘려보낼 소리는 아니다.

원칙 없이 살아온 인생의 역정이 결국 비참한 결과를 끝난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보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면 인생이라면 그렇게 암담하지만은 않다.

아무리 세상이 난세고, 모든 사람이 반칙을 통해 성과를 내더라도 결국은 원칙과 기본이 승리할 것이란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특히 위 사람을 모시는 사람이라면 원칙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인도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해야합니다.

http://nethyangki.net/


넷향기(postmaster@nethyangki.net)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Habit, Arthur Wellesley Wellington


The Duke of
Wellington,
by Sir Thomas
Lawrence

Wikimedia
Commons

/ PD

Habit is a second nature! Habit is ten times nature.

- Arthur Wellesley Wellington (1769-1852)

습관은 또 하나의 천성이다! 습관은 천성의 열 갑절이다.

- 웰링턴 (Arthur Wellesley Wellington)

생각의 차이

길 모퉁이에 앉아서 콩과 빵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보고 왕에게 아부하여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던 철학자 아리스토포스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왕에게 봉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길거리에서 콩이나 먹으며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콩을 먹으며 사는 방법을 알았다면 왕에게 아부하며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오.'

종종 아부는 처세술이란 옷으로 갈아입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색깔대로 살기를 희망하지만 세상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보다는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길 원합니다.

일수사견(一水四見)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물을 두고도 각자의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이지만 물고기에게는 공기로, 천사에게는 얼음으로, 악마에게는 피로도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나의 생각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는 포용력 있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Truth, Nikolai Berdyaev


I do not think discursively. It is not so much that I arrive at truth as that I take my start from it.

~ Nikolai Berdyaev ~

나는 두서없이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진실에 도달하는 것 보다는 진실을 출발점으로 한다.

- 니콜라이 베르쟈예프, 러시아의 사상가
Bacc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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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vieto Pozzo San Patrizio
Source: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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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tha cross
Author: Любослов Езыки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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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lai Berdyaev
Author: Nick Gra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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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암이 사라지는 식사원칙 9계명

♣ "活氣차고 幸福한 하루 되십시오" ♣

건강상식

*◐*【 현재의 암이 사라지는 식사원칙 9계명 】*◑*

암 환자의 급증세가 심상치 않다. 툭하면 ‘누가 암 걸렸다.’는 걱정스러운 소식이고, 주변의 이웃, 친척 중 한두 명은 꼭 암 환자가 있다.

이제 어느 누구도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암 예방법은 우리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은 아닌 듯싶다. 세계 제일의 장수국 일본에서도 미리미리 암을 예방할 수 없을까 그 실마리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 이 글을 읽기 전에 ◈

암을 예방하는 식사 포인트를 읽기 전에 한 가지는 염두에 두자.

여기 소개하는 방법이 현대의학적 입장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가 아는 의사선생님을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던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든다면 이 세상에 연구 불변하는 진리는 좀체 없다는 것.

오늘 맞지 않는 이론이 내일은 진실로 밝혀지기도 하듯이 조금은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가질 것을 당부 드린다.

◈ 암 사라지는 식사요법 포인트 9계명 ◈

식사요법이라고 하면 칼로리는 얼마나 먹고, 또 밥은 어느 정도까지 먹는 지 등의 상세한 제한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칼로리 계산은 우선 잊자.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암 식사요법에서 재료의 제한은 거의 없다. 칼로리 계산도 필요 없다.

이는 암이라는 병의 정체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무서운 괴력을 지닌 무한증식 암세포를 대할 때 칼로리를 제한하고 밥을 어느 정도까지 하는 접근은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

세세한 제한보다는 식생활을 대담하게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의 많은 연구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암의 발생을 우리의 식사요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 영향을 70% 이상이라는 밀도 있다.

그리고 암을 유발하는 나쁜 식사원칙의 가이드라인도 만들어졌다.

그것은 대략 다음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염분과 지방이 많은 식사

둘째, 야채, 과일을 적게 먹는 식사

셋째, 동물성, 특히 네발 달린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식사

이를 바탕으로 지금 일본에서는 암 체질을 개선하는 식사 포인트를 정리한 지침서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9개 항목이 바로 그것이다. 이 지침서는 암을 예방하고 싶거나 암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꼭 실천해 보도록 하자.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한 가지는 꼭 기억하자. 암의 식사원칙에서 강조하는 대원칙은 하나다.

되도록 가공식품은 멀리하고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야채와 과일은 윈칙적으로 무농약 또는 저농약으로 먹도록 하자.

♣ 암이 사라지는 식사원칙 1 무한정한 무염식에 가깝게 먹자 ♣

염분의 과잉 섭취가 지속되면 위벽이 손상돼 위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위암의 한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와 동시에 세포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는 미네랄 균형을 깨뜨리게 돼 위암뿐 아니라 모든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바로미터가 된다.

그래서 염분은 무한정한 재료에 가까울 정도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정제된 소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꼭 필요한 때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이나 소금기가 적은 간장을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멸치나 다시마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이나 고추냉이, 고춧가루, 고추, 후추 등의 향신료, 레몬 같은 신미, 적당히 구운 구수함 등을 활용하면 소금기가 적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소재가 지닌 맛을 살리는 신선하고 양질의 식재를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젓갈이나 절인 음식처럼 염장식품, 낸동 제품이나 햄, 소시지 등은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자.

♣ 암이 사라지는 식사원칙 2 소고기, 돼지고기는 되도록 먹지말자 ♣

동물성, 특히 소, 돼지, 양, 말과 같은 네발 달린 동물의 단백질이나 지방은 과다 섭취하면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문제시되는 동물성지방뿐 아니라, 암 대책에서는 오히려 동물성 단백질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체질개선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육류는 완전히 금지하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그 기간으로 본다.

이때는 지방이 적은 닭 가슴살(껍질은 제외한), 가자미나 광어, 대구, 연어 등의 흰살생선, 전갱이, 정어리,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 오징어, 문어, 새우, 게 등의 갑각류, 재첩, 바지락, 대합, 굴, 가리비 등의 패류는 섭취 가능하지만 많게는 1인1회, 일반적인 섭취량의 반 정도로 한다.

계란은 곡물을 먹이로 하고 방생하여 키운 닭이 낳은 양질의 것을 1일 1개까지 먹도록 한다.

♣ 암이 사라지는 식사원칙 3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대량으로 섭취하자 ♣

야채와 과일에는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체내에서 과다 증가하면 세포에 손상을 일으켜 노화의 한 원인이 되는 물질)를 제지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칼로리노이드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 대사를 정돈하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도 풍부하다.

암 체질 개선에는 이들 성분을 함유한 야채, 과일의 대량 섭취가 필요불가결하다.

영양성분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 야채, 과일을 대량 섭취하기 위해서는 갓 짜낸 생즙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암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면 무농약, 저농약의 신선한 야채, 과일을 기준으로 생즙 1.5~2 리터 정도를 섭취한다.

생즙을 만드는 야채로는 당근, 양배추, 시금치, 토마토, 피망, 무잎, 셀러리, 파슬리, 쑥갓, 배추, 브로콜리, 무, 순무, 양파 등이 좋다.

과일은 자몽, 귤, 사과, 바나나, 딸기, 감, 수박, 메론 등이 있다.

적당하게 조합시켜 생즙을 만든다. 이때 벌꿀이나 레몬을 생즙에 넣어도 좋다.

생즙을 마시는 것 외에 야채를 매일 350g 이상, 가능하면 400~500g 섭취하는 것이 기준이다.

과일도 적극적으로 먹고, 1일 가능한 10종류 이상의 야채, 과일을 섭취한다.

또한 무농약 혹은 저농약의 야채, 과일을 구할 수 없다면 재료를 잠시 동안 물에 담가 농약을 씻어낸 후 사용한다.

♣ 암이 사라지는 식사 4 정제하지 않은 곡물, 콩, 감자류를 섭취하자 ♣

흰쌀을 만들 때 제거하는 쌀의 배아 부분, 흰 소맥분을 만들 떼 제거하는 배아 부분에는 비타민 B군과 E, 항산화물질인 리그난과 피틴, 식물섬유 등 당질의 대사를 좋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발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가능한 한 정제하지 않은 곡물인 현미, 통밀빵 등으로 한다.

또 콩이나 감자류도 비타민과 식물섬유가 많다. 특히 대두에는 암 억지 효과를 지닌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므로 병합해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하자.

♣ 암이 사라지는 식사 5 유산균, 해조류, 버섯류를 많이 섭취하자 ♣

유산균(요구르트), 해조, 버섯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최강 식품이다.

유산균은 장내의 좋은 균을 증가시키고 암 발생을 촉진하는 나쁜 균을 억제해, NK(내추럴킬러)세포 등의 면역물질을 활성화시킨다.

플레인요구르트(벌꿀을 첨가하거나, 과일에 얹어도 좋다)를 매일 300g, 가능하면 500g 정도 섭취하도록 하자.

요구르트는 양질의 우유(넓은 목장에서 목초나 곡류 등의 건강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소에서 짜낸 우유)로 만든 것을 선별하도록 한다.

해조류에는 ‘후코이단’이라는 면역부활물질, 표고버섯 같은 버섯류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부활물질이 풍부하다.

미역, 녹미채(톳), 다시마, 김 등의 해조, 버섯, 팽이버섯 등의 버섯을 매일 적어도 1종류씩은 꼭 먹자.

♣ 암이 사라지는 식사 6 벌꿀, 레몬도 섭취하자 ♣

암 억제에는 세포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회로라는 반응계가 원활하게 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비타민 B군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레몬에 풍부한 구연산이다.

레몬은 에리오시트린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C도 대량 함유해 있어 꼭 상식해야 할 식품이다.

벌꿀은 예부터 자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광범위한 비타민, 미네랄과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꽃가루를 함유하고 있다.

1일 레몬 2개, 벌꿀 2큰술을 섭취하는 것이 기준이다. 레몬은 짜낸 즙을 물에 희석시켜 벌꿀을 섞어 마신다거나 야채 생즙에 혼합해서 마셔도 좋다.

♣ 암이 사라지는 식사 7 기름은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을 활용한다 ♣

이들 식물성기름은 올래인산이라는 지방산(지방의 기초가 되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기 때문에 안정돼 있고 쉽게 산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암의 식사요법에서는 식물성기름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면서, 조리에 사용할 때는 이들 식물성기름을 활용한다.

게다가 종류를 불문하고 오래된 기름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산화된 기름에는 암의 위험을 높이는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이 함유돼 있다. 산화를 막기 위해 식물성기름은 가능한 소량씩 구입하고 냉암소에 보존한다.

♣ 암이 사라지는 식사 8 자연수나 생수를 마신다 ♣

물은 몸 전체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어떤 물을 마시는 가는 중요한 사항이다.

가능한 수돗물을 마시지 말고 생수를 마시도록 한다. 평소 마시는 물은 물론 차를 끓일 때도 가능한 생수를 사용한다.

♣ 암이 사라지는 식사 9 꼭 금주, 금연한다 ♣

암 환자의 경우 적어도 금주가 기본이다. 알코올은 소화기의 벽을 손상시키는데다, 식품 등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도암과 인두암을 발생시키는 커다란 요인이 알코올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증상이 호전돼 안정됐다면 주 1회 정도 적당량의 음주(맥주 중간 병으로 1병 정도)는 가능하다.

이를 위로삼아 적어도 6개월~1년은 금주한다. 식사요법 이전에 암 개선을 목표로 한다면 금연이 절대조건이다.

이 식사요법은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으면서 실시하면 더 효과적이다.

전문가의 식사지도까지 받으면서 시행하면 가장 좋다.


☞ Check Point : 암 예방을 위해 섭취해야 할 식품, 제한해야 할 식품

* 무한정 섭취할 식품

신선한 야채, 과일(무농약 혹은 저농약)
1일에 생즙 1.5~2리터.
이밖에 별도로 야채 350~500g, 과일 적당량

* 적당하게 섭취할 식품

계란 : 양질의 것을 1일 1개
요구르트 : 양질의 것을 1일 300~500g

* 제한은 있지만 섭취해도 좋은 식품

흰살생선(광어, 대구, 연어 등)
등푸른 생선(전갱이, 고등어, 정어리 등)

갑각류 : 새우, 게, 오징어 등)
어패류(재첩, 바지락 등)

지방분이 적은 닭고기(껍질을 제거한 가슴살)

모두 많게는 1일 1회, 일반적인 섭취량의 반 정도

* 적극적으로 줄일 식품

염분, 지방(기름 지방)

* 완전 금지 식품

소, 돼지, 양 등 네발 가진 동물의 고기(붉은 살, 지방 모두)

흡연은 금지, 음주는 적어도 6개월~1년은 금지

(끝)

이 자료는 2013년도 ‘건강다이제스트’4월호에서 인용됨

*** 活氣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요 ***


港恋うれば - 藤あや子






Adivce, Belorussian proverbs



Ү kaлaмyтнай вадa лecнo ca лobи.

- Belorussian proverbs

It is good fishing in streamy water.

- Belorussia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It is good fishing in troubled waters.
Meaning: In taking advantage of chaotic conditions one can easily serve one's own purposes.
Source for proverbs and meaning: Paczolay, Gyula (1997).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DeProverbio.com. p. 391. ISBN 1-875943-44-7.

흐르는 물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 벨로루시 속담

왜 걱정하는가?

왜 걱정하는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대는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숨을 쉬기 위해 지금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모든 것이 그 스스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걱정하는가?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풀꽃 하나도 걱정없이 스스로 잘 자라납니다. 행여 잘 자랄까, 걱정하는 시간에 차라리 물을 주고 사랑을 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티벳의 격언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Habit, Blaise Pascal


Blaise Pas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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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 is a second nature that destroys the first. But what is nature? Why is habit not natural? I’m very much afraid that nature itself is only a first habit, just as habit is a second nature.

- Blaise Pascal (1623-1662)

습관은 제 1의 천성을 파괴시키는 또 하나의 천성이다. 천성이란 무엇인가? 왜 습관을 천성적이라고 하지 않는가?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천성 자체가 하나의 습관일 뿐이다. 습관이 또 하나의 천성인 것처럼.

- 파스칼 (Blaise Pascal), 프랑스의 철학자

[Humor] Creditor

Creditor

An American couple is flying to New Zealand for a two-week vacation to celebrate their anniversary. Suddenly, over the public address system, the captain announces, “Ladies and Gentlemen, I have very bad news. Our engines have ceased to function and we will attempt an emergency landing. Luckily, I see an island below us we should be able to land on the beach. However, we may never be rescued.” Thanks to the skill of the flight crew, the plane lands safely. An hour later, the man turns to his wife and asks, “Did we pay our credit cards?” “No, I forgot to do that.” Then the man grabs her and gives her a big kiss. “They’ll find us!”

빚쟁이

미국인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축하는 2주일간의 휴가를 위해 뉴질랜드로 비행하고 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기장이 확성기를 통해 알리는 것이었다. “신사숙녀 여러분, 아주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엔진이 기능을 멈춰 비상 착류를 시도해야겠습니다. 다행히 아래에 섬이 하나 보이니 저 해변에 착륙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출되는 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승무원들이 기량을 발휘한 덕에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다. 한 시간쯤 지나자 남편은 아내에게 묻는 것이었다. “우리 신용카드 대금들 냈어요?” “아뇨, 그거 깜빡했네요.”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끌어안고 신나게 키스했다. “그 사람들 우리를 찾아낼 거요!”

사소한 것과 소소한 것

사소한 것과 소소한 것

'개선으로부터 몰락까지의 거리는 단 한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사소한 일이 가장 큰 일을 결정함을 보았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 하루하루는 사소한 것들과 소소한 것들의 모임입니다. 무언가 특별나고 거창한 것이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가물에 콩 나듯 있는 일입니다. 사소함과 소소함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을 작은 것이라고, 별 볼 일 없는 것이라고 여기는 태도에서 실수가 비롯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의 실수 하나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합니다. 날아오르기는 힘들어도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사소한 것의 소중함, 소소한 것의 행복을 되새겨보는 하루입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Listening, Basque proverbs


Aditu nahi ez duenak, ez du esan behar.

- Basque proverbs

He who doesn't want to hear, shouldn't say.

- Basque proverbs

들으려 하지 않는 자는 말해서는 안 된다.

- 바스크 속담

하루살이, 천년살이

하루살이, 천년살이

"지난 3,000년 역사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살 뿐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로먼 크르즈나릭의《원더박스》중에서 -

조상이 남긴 전통과 지혜, 역사가 전해주는 의미와 교훈, 얼마나 잘 살리고 잘 이어가느냐에 따라 우리는 하루살이가 될 수 있고 천년살이도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Habit, Marcus Tullius Cicero



Consuetudo quasi altera natura effici.

- Marcus Tullius Cicero

Habit is, as it were, a second nature.

- Marcus Tullius Cicero (BC 106-BC 43), 45BC, 'De finibus' 5:25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다.

-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BC 106-BC 43), 기원전 45년, ‘De finibus(최고선에 관하여)’ 5장 25절

Sundries: 쉬바와 데비 이야기

Sundries: 쉬바와 데비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바와 데비 이야기로 주말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아래 이야기를 보시면, 사랑이란 서로의 의식세계를 자극할 수 있을 때 시작되며, 어느 한쪽의 희생이 아니라 완전한 존재로서 당당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Sundries: 쉬바와 데비 이야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Parents, Armenian proverbs


Խնձորը ծառից հեռու չի ընկնում։

- Armenian proverbs

Transliteration: Khndzor@ tzarits heroo chi @nknoom.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 Armenian proverbs

Meaning: Children observe daily and — in their behaviour — often follow the example of their parents.
Այգեկցի, Ավագյան (2004). Առյուծը, աղվեսնուարջը: Առակ: Նախադպր. եւկրտսերդպր. տարիքիհամար. Արեւիկ. pp. 16.
Source for meaning: Paczolay, Gyula (1997).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DeProverbio.com. p. 259. ISBN 1-875943-44-7.

사과는 나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 아르메니아 속담

걱정하고 계시나요?

걱정하고 계시나요?

문제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은 걱정하는 것이다. 걱정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가두며, 우리가 결코 원하지 않는 것들을
끌어당긴다. 그때의 우리는 자석과 같다.

- 마벨 카츠의《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중에서 -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걱정하는 시간에 뜀박질을 하거나 산을 오르거나 누군가와 어울려 노래라도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하 호호 헤헤! 소리내어 웃으면 걱정도 물러갑니다.


받은 글입니다.


Nature, Jamie Cullum


Author:
Tom Bee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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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difference a day made. Twenty-four little hours brought the sun and the flowers where there used to be rain.

What a difference a day makes. There’s a rainbow before me. Skies above can’t be stormy since that moment of bliss, that thrilling kiss.

- Jamie Cullum (1979- ),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하루는 큰 변화를 가져다주지요. 스물넷의 짧은 시간이 지나자 비가 왔던 곳에 태양이 빛나고 꽃들이 피었어요.

하루는 큰 변화를 가져다주지요. 내 앞에 무지개가 떴어요. 저 하늘에는 모진 비바람이 사라졌어요. 그 황홀한 순간, 그 짜릿한 입맞춤을 하고 나니.

- 제이미 컬럼 (Jamie Cullum, 1979- ), 영국의 재즈·팝 피아니스트

Advice, Albanian proverbs


Asnjëri nuk mund ti shërbejë dy zotërinj.

- Albanian proverbs

One cannot serve two conflicting causes simultaneously. If this is attempted neither will be served properly.

- Albanian proverbs

English equivalent: Also, Nobody can serve two masters.

Source for meaning and proverbs: Paczolay, Gyula (1997).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DeProverbio.com. p. 283. ISBN 1-875943-44-7.

두 명의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다.

- 알바니아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