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

여기 흰 날이 왔다
낭비하지 말라

영원에서 이날은 나왔고
밤이 되면 영원으로 돌아간다

이날을 미리 본 눈이 없고
보자마자 사라져버린다
여기 흰 날이 왔다
낭비하지 말라

- 토머스 칼라일의 시〈오늘〉에서 -


오늘. 2017년 새해 첫날. 오늘은 우리에게 낭비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어제보다 더 값지게 더 알차게 살라고 말합니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또다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라 말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El Porto, Manhattan Beach, California


DescriptionA view of the strand in El Porto, in Los Angeles, California.
El Porto: a beach community that is part of Manhattan Beach, a city in the South Bay area of Greater Los Angeles in Southern California.
Date30 December 2010
SourceEl Porto, California
Uploaded by russavia
Wikimedia Commons
AuthorPedro Szekely from Los Angeles, USA
Camera location33° 54′ 18.19″ N, 118° 25′ 19.14″ W
PermissionCC-BY-SA-2.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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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간단한 방법

지금 불행하신가요? 행복해지는 간단한 방법

입력 F 2013.12.07 09:45 수정 2013.12.10 15:28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추구하지만 딱히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돈과 명예, 사랑을 모두 가진 사람도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이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요람 바락 박사 연구팀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마인드 컨트롤을 실시한 결과, 행복도가 3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후 치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정신적 장애를 겪는 경우도 줄어들었다. 생각을 바꾸는 훈련으로 병 치료 효과도 거둔 것이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려면 음악 감상과 감사의 편지를 써도 도움이 된다. 영국 런던대학교 조이딥 바하타차야 박사 팀에 따르면 행복한 음악을 들으면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등에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으면 행복한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감사 편지를 쓸 때도 행복과 만족감을 안겨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켄트 스테이트대학의 가족소비자학과 스티븐 토퍼 박사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편지 작성 후 행복한 감정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토퍼 박사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감사 편지 쓰기가 우울증 감소와 면역력 향상 등 건강에 도움이 되고, 성적 향상의 효과도 거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했다.

우리 주위에는 ‘행복해지는 간단한 방법’이 의외로 많다. 돈과 명예, 사랑이 없더라도 음악을 듣고 감사의 편지를 써보자.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닌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사랑은 평화의 모체다

사랑은 평화의 모체다

불이 빛의 모체가 되는 것처럼, 사랑은 항상 평화의 모체가 된다.

- 칼라일 -

한파에 몸을 움츠려도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바빠도 세밑의 온정은 훈훈합니다. 지갑속의 푼돈을 내놓고 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오고 실명을 감춘 채 따사로운 정을 선뜻 전해주는 사람들. 저마다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의 명예를 하나라도 더 얻어내려는 세상이라지만 나보다 훌륭하고 나보다 존경스러운 사람이 많다는 것은 현실이 살만하다는 것 아닐까요.

내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날들로 만들어보자고 마음을 먹어보는 세밑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Handschuhsheimer Feld

Handschuhsheimer Feld


DescriptionEnglish: Handschuhsheimer Feld in winter - 29.12.2014
Date29 December 2014, 11:06:5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Hermann Luyken
Camera location49° 26′ 26.95″ N, 8° 39′ 24.83″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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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객을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고객을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고객은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객을 왕으로 생각하는 순간 그와 제대로 소통할 수 없고 진심을 툭 터놓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고객이 친구이며 가족이 되어야만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야 내가 발 벗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

- 자동차 판매왕 최진성, ‘영업대통령 최진실의 아름다운 열정’에서

고객을 왕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고객만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친밀한 만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사랑하는 만큼 뭔가를 더 해주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지금이야말로…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이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이다. 지금이야말로 나 자신을 더욱 뛰어난 사람으로 만들 때이다. 오늘 능히 하지 못하면 내일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케빈스 -

The Bather (William-Adolphe Bouguereau)

The Bather (William-Adolphe Bouguereau)


Author/Artist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윌리엄 부게로).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화가.
TitleEnglish: Bather
목욕하는 여인
Description엄격한 형식과 기법을 위주로 작품 활동
Date1864
Mediumoil on canvas
MovementRealism
DimensionsLength: 278.5 cm (109.6 in). Height: 172.5 cm (67.9 in).
Current locationMuseum of Fine Arts, Ghent, Belgium
Coordinates: 51.0383°N 3.7238°E
Photographer/SourceOwn work photo by Szilas in the Museum voor Schone Kunsten, Gent
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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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Adolphe_Bouguereau
http://en.wikipedia.org/wiki/Museum_of_Fine_Arts,_Ghent

Paintings by William-Adolphe Bouguereau | 19th-century oil paintings of standing women at full length | William-Adolphe Bouguereau |

Night in Strasbourg

Night in Strasbourg


DescriptionFrançais : La route de Mittelhausbergen à Strasbourg (France)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겨울밤
Date28 December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ierre Rudloff
Camera location48° 35′ 31.57″ N, 7° 43′ 32.25″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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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와 스님

꼬마와 스님

“스님! 제가 퀴즈 하나 낼테니 맞혀보세요.”

초등학교4학년인 한 꼬마가 수수께끼라며 갑자기 문제를 냈다.

“5빼기3은 뭘까요?”

한참을 궁리했다. 넌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아니면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별의 별 생각을 다한 뒤에 “글쎄......”라고 답했다.

“굉장히 쉬워요. 5빼기3은2예요”

나는 피식 웃음이 났다. 꼬마는 또 물었다.

“그 뜻은 무엇일까요?”

‘하! 이건 또 뭐야?’ 혼자 중얼거리며 생각에 잠겨있는데 그 녀석 하는 말이 걸작이다.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뜻이랍니다.”

누가 내게 욕을 할 때는 그럴만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자. 이해가 되면 분노가 사라진다. 이해가 되면 내가 편해진다. 5빼기3은2~!!! 삶을 새롭게 하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 꼬마는 신이 나서 퀴즈를 하나 더 냈다.

“2더하기2는요?”

나는 가볍게 알아맞혔다.

“4지 뭐니”

“맞았어요. 그럼 그 뜻은요?” 하고 되묻는다.

또 한참을 궁리하다 모른다고 했더니 그 꼬마는...

“이(2)해하고 또 이(2)해하는게 사(4)랑이래요” 라고 말한 뒤 깔깔대며 뛰어간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이해하고 또 이해하는게 사랑이라.........’

♡ 내친 김에4+4=8도 맞춰 보실래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팔자도 바뀐답니다 ^^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 내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받은 글입니다.

공감은…

공감은…

공감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친밀함과 신뢰감을 형성하게 하는 최고의 덕목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은 항상 타인으로부터 이해와 공감을 원한다.

- 만남의 지혜 -

의자

의자

공원의 야트막한 언덕바지에 의자가 하나 서 있다. 젊은 날에는 튼튼한 신체를 가진 자존심이 강한 의자였으나, 이제는 닳아 칠이 군데군데 벗겨진데다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 왠지 안타까움마저 느끼게 한다. 몸이 무거운 사람이 앉으면 철제 다리의 이음매가 헐거워진 탓에 일쑤 삐걱거린다. 그래도 평생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내어주는데 이골이 난 터라, 사람을 아늑하고 편안하게 품어주는 데는 미립이 섰다. 그곳에 앉으면 등이 배기는 법이 없다.

- 정희승, 수필 '의자' 중에서 -

의자는 다녀간 엉덩이를 기억한다지요. 그래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도록 제 각도를 잡아주는 것일까요.

어느 의자보다 편한 의자는 집안의 의자겠지요.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의자, 직함이 없는 의자이니까요.

어느 누구에게 한번쯤 의자노릇을 한 적 있는지, 그 의자가 안락함을 주었는지, 가만 나를 돌아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희망은…

희망은…

희망은 일상과 영원히 속삭이는 대화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다. 일상을 점검하라.

- 릴케 -

E-737 & F-15K

E-737 & F-15K


Description대한민국 공군의 공중조기 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가 F-15K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동해 상공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공군은 올해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자는 신년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피스아이에 탑승해 지휘하는 가운데 F-15K와 KF-16 전투기가 조국 영공을 수호하는 초계비행을 펼쳤다.
사진제공 - 권형 중사
※ 사진은 2012년 12월 26일 촬영하여 자료로 사용하였습니다.
Date26 December 2012
Source2013.1.1 대한민국 공군 Rep.of Korea Air Force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대한민국 국군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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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F-15K


Description2008 국방화보 Rep. of Korea, Defense Photo Magazine
F-15K 전투기 편대가 마라도 상공을 초계비행하고 있다. ROK AF F-15Ks patrolling over the Marado island
Date26 December 2006
SourceF-15K 마라도 상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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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대한민국 국군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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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진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다.

채근담 속 말씀입니다.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우리는 과거를 들추고 그 과거에 발목이 묶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렇다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고리처럼 연결된 것일 테지요.

요즘, 무서워서 말 한 마디 제대로 하고 살겠냐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도 제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속은 안 그러면서도 겉은 합리적인 듯 말을 하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자기주장을 확실히 하는 사람이 더 와 닿기도 합니다.

본질은 사라지고 주변의 말들만 분분한 것은 핵심과 멀어진 말들을 쏟아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내고,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알게 하는 것이니 너무 한쪽으로 쏠림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변명하기보다는 내 생각이 이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 변명하고 빠져나가려는 데서 갈등이 반복되는 듯합니다.

어쩌면, 침묵이 가장 편한 방법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것 또한 기준에 따라 다르니 참 어려운 일입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근심을 버리십시오

근심을 버리십시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가슴 한 구석에 있는 작은 근심입니다. 근심을 품고 사는 것은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근심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생각의 쓰레기일 뿐입니다. 미련 없이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마음의 자유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음한테 지지 마라 -

임의를 아시나요?

임의를 아시나요?

임의(林依)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말로 하면 숲의 옷이 되겠군요.
우리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하듯이
숲속의 큰 나무들이 온전하게 자라기 위해선
비바람으로부터 나무들을 지켜 줄 임의가 필요합니다.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칡넝쿨, 다래넝쿨, 그리고 땅비싸리 같은
나무 같지 않은 나무들이
바로 숲의 옷 노릇을 하는 것이지요.
그 나무 같지 않은 나무들이
제일 먼저 비바람, 눈보라를 맞으며
완충 역할을 하여 주는 덕분에
키 큰 나무들이
비로소 온전한 숲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내가 빛날 수 있는 것은
나를 대신하여 비바람을 맞아주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삶의 모든 순간, 만남

삶의 모든 순간, 만남

삶의 모든 순간은 만남이고 그 만남이 남기는 흔적은 기억이 됩니다. 나는 당신의 삶에 따뜻한 흔적 좋은 흔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해프닝 -

의지

의지

이대로 살면 정해진 운명대로 살 수 밖에 없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면 운명의 강줄기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 거대한 운명도 사람의 의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뼘씩 자란다 -

San Juan Bautista Valley

San Juan Bautista Valley


DescriptionEnglish: San Juan Bautista Valley is located on Isla Margarita on the hillside Copey (La Sierra) at a height of 1,000 meters above sea level. Because of its mild climate and its quiet mountain town has the slogan Silence laborious and evergreen
베네수엘라, 산후안바우티스타
Date24 December 2012, 14:37:0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1° 01′ 01.28″ N, 63° 56′ 22.1″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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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게 배우다

거미에게 배우다

직조의 무늬가 있는 투명한 거미줄은
공중의 날개 같다
흔들흔들 날아오르는 날개
한동안 날개에 맺혀 있는
이슬의 세상을 터뜨리며 놀았다
그 이슬 다 따도
목 한번 축이기도 모자랐다
도시의 이쪽과 저쪽을 묶어놓고
거미줄에 스스로 걸려들었다

고요하게 기다리는 거미를 배운다
내 속에서 나온 가느다란 길을 나는 믿는다

- 박무웅, 시 '거미에게 배우다' 부분 -

나무와 나무를 기둥으로 삼고 도리와 보와 종도리를 올리는 거미. 거기에 대들보를 얹고 서까래를 거는 거미는 꼼꼼한 건축가입니다. 공중에서 흔들거려도 쉬이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집을 보며 인생을 배웁니다.

세상의 거미줄에 걸리지 않고 나만의 든든한 집, 마음의 집 한 채 짓는 오늘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라의 햇볕과 그 사람의 그늘을 구별하지 않고 받아 들이는 것이다.

- 나의 치유는 너다 -

Oil Production Platform

Oil Production Platform


DescriptionEnglish: Montrose Alpha Oil Production Platform - Mid North Sea
Date28 December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Lee181169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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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행복한 경영이야기’에 나온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직원을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예전에 CS를 공부하면서 고객의 개념을 정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에는 내부고객과 중간고객, 외부고객이 있습니다. 내부고객은 직원이며, 중간고객은 기업과 최종고객이 되는 소비자 사이에서 그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외부고객은 기업이 생산한 가치를 사용하는 고객으로 가장 중요한 소비자입니다.

서비스를 행하면서 내부고객과 중간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들로 하여금 최종적으로 외부고객에게 좋은 질의 서비스가 전달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내부고객과 중간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다면, 그 서비스의 질은 외부고객에게 더욱 배가되어 전이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협업하고 있는 업무 부서의 직원들에게 성심껏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옆에 있는 직원에게 고맙다는 따뜻한 한마디 건네시고 아침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사랑하는 고객은 없다.

직원들이 먼저 회사를 사랑하지 않는 이상, 고객이 그 회사를 사랑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직원을 섬기면 직원들도 고객을 섬긴다. 그러면 고객이 궁극적으로 사업을 견인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준다. 이것이 올바른 순서다.

- 사이머 사이넥,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제임스 시니걸 코스트코 회장은 2009년 경제위기로 매출이 27%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경기가 안 좋아요,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더 줄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해요. 덜이 아니고 더요.”라고 주장하면서 시간당 1.5달러 임금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회사의 직원 사랑은 직원의 회사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인연

인연

목 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 추억 하나쯤은 -

네가 그렇다

네가 그렇다

꽃은
제 힘으로 꽃잎을 펴고
제 힘으로 비를 견딘다
그래도 향기만은 어쩌지 못한다
네가 그렇다
내 앞에서는

- 최인숙, '네가 감추고 싶어 해도 나는 다 알아' -

스스로 알아서 피고 스스로 알아서 지는 꽃처럼 언제가 중요한 때여서 나서야 하는지, 또 언제가 나를 가라앉혀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가 있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나 나서야 할 때는 눌러있고 자제해야 할 때 나서는 실수를 하는게 삶이어서 어렵고 힘이 듭니다.

향기가 도는 사람, 함께 있으면 그냥 좋은 사람은 원숙함과 포용과 겸손을 겸비한 분이겠지요. '네가 그런 사람이야.' '당신이 그런 분입니다.' 그렇게 꼽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빈 상자와 같은 마음

빈 상자와 같은 마음

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 보석을 담으면 보물상자가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

- 비상 -

Pago Pago Harbor, Tutuila Island

Pago Pago Harbor, Tutuila Island, American Samoa


DescriptionEnglish: Pago Pago Harbor, Tutuila Island, American Samoa.
사모아 제도 파고파고 항구
Date21 December 2005
SourceNP of American Samoa - Photo Galler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avita Togia, National Park Service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image or media file contains material based on a work of a National Park Service employee, created as part of that person's official duties. As a work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such work is in the public domain. See the NPS website and NPS copyright policy for mor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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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keeper

Housekeeper

Zsa Zsa Gabor made devorce an art form, once quipping: "I am a marvelous Housekeeper. Every time I leave a man, I keep his house."

건강 장수를 위해, 새해부턴 이렇게 삽시다

“건강 장수를 위해, 새해부턴 이렇게 삽시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긋하게...

또 한해가 가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갖고 각오를 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신년 소망의 으뜸으로 꼽는다.

의학 등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몇몇 연구결과도 나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습관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장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토머스 펄스 교수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런 습관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장수를 위한 생활습관을 참고해 신년에는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

◆규칙적으로 생활하라=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일상을 엄격하게 지키는 경향이 있다. 일생을 통해 같은 것을 먹고 같은 종류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몸의 균형 상태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라=볼티모어 장수 연구소 루이기 페루치 소장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나면 비만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급상승한다”고 말한다. 100세 이상 장수자의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 키안티 지역에서는 대부분 퇴직한 뒤 작은 농장에서 포도나 채소를 기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결코 일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다.

◆운동하라=수많은 연구에서 운동을 하면 기분, 정신력, 균형감, 근육량, 뼈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운동은 처음 시작하기만 해도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운동에만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동네를 걷거나 하루 30분 정도 지역 상가를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하다.

◆아침에 섬유소 풍부한 시리얼을 먹어라=페루치와 동료들이 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아침에 통곡물을 먹으면 노인들이 하루 내내 안정된 혈당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루치는 “이런 식사를 하는 경우 노화를 부추기는 당뇨의 발병을 낮춘다”고 말한다.

◆적어도 6시간은 잠을 자라=페루치는 “잠은 인체가 세포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시간”이라며 “그 치료가 되는 렘수면이 노인의 경우 6시간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세를 기록하는 노인들의 경우 수면을 최우선 비결로 꼽았다.

◆느긋하게 살라=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고민거리를 내면에 숨겨두거나 밤새 씨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들은 상처를 입지 않는 데 매우 능하다. 이 타고난 특질로 극복하기가 어렵다면, 스트레스를 관리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운동, 요가, 명상, 태극권이나 그냥 몇 분 간 깊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진다.

◆사람들과 교류하라=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접촉을 해라. 특히 나이 들어 배우자를 잃은 남녀 노인들의 경우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피할 수 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노인이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친구와 걷고 운동교실에서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사교라고 주장한다.

Fountain of the Rivers

Fountain of the Rivers


DescriptionFrançais : Fontaine des Fleuves, place de la Concorde, Paris. Détail, Le Rhône, par Gechter
English: Fountain of the Rivers, Place de la Concorde, Paris. Detail. Le Rhône, by Gechter
Deutsch: Flüssebrunnen, Place de la Concorde, Paris. Darstellung der Rhône, von Jean-François-Théodore Gechter
Datecirca 1840
Photo 2011-11-2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Jebulon
Camera location48° 51′ 08.6″ N, 2° 20′ 54.3″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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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by reindeer

Traveling by reindeer


DescriptionEnglish: Traveling by reindeer, Archangel, Russia. photomechanical print : photochrom, color.
Date1890-1900
SourceLibrary of Congress CALL NUMBER: LOT 13419, no. 146 [item] [P&P]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Detroit Publishing Co.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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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지금 이 순간이 최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장 힘들더라도 지나고 나면은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입니다. 2013년 한해도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합니다. 다가오는 2014년도 마찬가지 마음입니다.

Sundries: 지금 이 순간이 최고

지금 풀리지 않는 이 순간이 내게 분명 가혹한 운명이지만, 그 운명도 분명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지금 이 시간을 내실을 다지는 시간으로 가꿔 가신다면 분명 다음 순간엔 지금과는 다른 운명이 날 기다리며 웃고 있을 것입니다.

-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에서 -


'Sundries: 지금 이 순간이 최고'에서 옮긴 글입니다.

Agraulis vanillae in Isla Margarita

Agraulis vanillae in Isla Margarita


DescriptionEnglish: Agraulis vanillae (Linnaeus, 1758) in Isla Margarita
마르가리타 섬의 바닐라에길쭉나비
Date25 December 2012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0° 57′ 40.63″ N, 63° 59′ 54.99″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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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Public Domain | CC-Zero | Butterflies | 나비 || N | CC-Zero | Butterflies | 나비 || W | CC-Zero | Butterflies | Butterflies | Quality images by The Photographer | Featured pictures by User:The Photographer |

Sundries: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Sundries: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서른 개의 바퀴살이 바퀴통에 연결돼 있어도 비어 있어야 수레가 된다. 찰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창과 문을 내어 방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그런 고로 사물의 존재는 비어있음으로 쓸모가 있는 것이다.

- 서현의《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중에서 -

노자의 '도덕경'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비우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잃은 것 같고 놓치는 것 같고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이 비워져 있는 그릇이 큰 그릇입니다. 많이 비워 있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비운 만큼 많이 채울 수 있고 많이 나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rise in the Texas hill country

Sunrise in the Texas hill country


DescriptionEnglish: A sunrise in the Texas hill country (Ingram, Texas).
한국어: 텍사스의 일출
Date15 December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Brianross13
PermissionPublic Domain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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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행복

Sundries: 행복

행복을 추구하려고 하니까,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려다 보니 결핍이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행복은 발견의 대상이에요, 주변에 널려있는 행복을 발견하면 되는 겁니다.

- 박웅현 저/'책은 도끼다'중에서

안녕하세요!! 연말 가기전에 '발견' 할 것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Sundries: 행복'에서 옮긴 글입니다.

거짓이 거짓을 낳고

거짓이 거짓을 낳고

한 가지의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곱 가지의 거짓말을 필요로 한다.

- 루터 -

거짓이 거짓을 낳고 또 그 거짓을 숨기지 위해 또 다른 거짓을 가져와야하니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래서 어떤 때는 처음 했던 거짓이 거짓으로 인해 탄로가 나기도 하지요. 선의의 거짓도 있지만, 그 선의라는 것도 어떨 때는 악용된 경우도 있습니다.

거짓이 너무 진실 같아서 진실이 오히려 수세에 몰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진실은 시간이 걸릴 뿐 언젠가는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밝은 햇살에 훤히 드러난 사물처럼 투명하게 살고 싶은 날, 오늘 나의 말이나 행동은 얼마나 진실할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

진정한 대화의 기술

'침묵할 줄 모른다면 말하지도 말라'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맞는 곳에서 맞는 말을 하는 것뿐 아니라, 안 맞는 곳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불쑥 해버리지 않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DescriptionČeština: Most Mehmeda Paši Sokoloviće, Bosna a Hercegovina, Rakousko-Uhersko (dnes jen Bosna a Hercegovina).
English: The Mehmed Paša Sokolović Bridge in Višegrad.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 비세그라드에 있는 메흐메드 파사 소콜로빅 다리. 오스만제국 시대의 건축과 공학의 발전을 보여주는 건축물.
Datecirca 1890s
SourceThis image is available from the United States Library of Congress's Prints and Photographs division under the digital ID ppmsc.09315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Unknown
Camera location43° 46′ 53.8″ N, 19° 17′ 08.38″ 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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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순환

Sundries: 순환

움켜쥐면 내 것, 흘려보내면 남의 것, 맞나요?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흘려보내면 내 손에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흘려보내야 또 흘러들어옵니다. 냇물처럼, 강물처럼. 아름다운 순환, 사랑도 순환입니다. 잘 흐르게 하십시오.


'Sundries: 순환'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조바심

Sundries: 조바심

바로 그 조바심이 사람을 망치죠. 관건은 내가 카메라 앞에서 온전히 잘 할 수 있느냐 없느냐예요. 조바심을 낸다고 될 일이 아니죠. 평생을 할 일인데 조금 빠르거나 늦게 시작하는 것이 대수겠습니까?

- 영화배우 김윤식 -

- 김이율 저/'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중에서


'Sundries: 조바심'에서 옮긴 글입니다.

지혜와 성실

지혜와 성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11장 2~3절 -

가장 큰 실수

안녕하세요?

지난주 미처 읽지 못했던 메일들을 읽어봤습니다. 이 중에 가장 가슴에 다가왔던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나온 말 중에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보리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될 것이라고 해보지도 않고 멈춰 버리는 일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보고 안되면 실망할 수는 있지만… … 해보지도 않으면 실망도 할 수 없고, 해 볼걸~ 이라는 후회를 가슴에 머뭄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삶에 후회가 없도록 계속적인 시도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하신 한 주간 되세요 ^^

가장 큰 실수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다.

- 해암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누구나 실수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조심해야 합니다. 때때로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리석은 일은 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것은 저마다 '용서'라는 가장 좋은 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자기를 살리고 자기 주변과 세상을 살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DescriptionEnglish: Backlit Margarita Island Sunset in Las Guevaras, Venezuela
Date19 December 201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0° 57′ 34.78″ N, 63° 59′ 55.02″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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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해도 될 말

카톡으로 친구가 보내온 글을 보내드립니다.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절대 안 해도 될 말

오랜만에 일찍 집에 온 남편이 마늘을 까고 있는 부인의 엉덩이를 유심히 보더니 "당신 엉덩이가 베란다에 있는 장독만 하구만!" 이라고 했다.

고개를 획 돌리고 쳐다보던 부인이 입을 삐죽하며 다시 마늘을 까고 있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남편이 서랍에 넣어둔 줄자를 가지고 부인의 엉덩이의 크기를 잰 후 배란다 장독의 크기를 재더니 하는 말

"당신이 이겼네!"

이들의 3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요?

- 담아온 글....-

이처럼 세상에 안 해도 될 말로 1년 동안 어름 냉각이 되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평생을 돌아오지 못하는 강으로 떠난 이들도 있습니다.

말은 때로 뼈 속까지 들어가기도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DescriptionEnglish: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Photo by Peter Rimar.
화이트샌즈 국립기념지
Coordinates: 32°46′47″N 106°10′18″W
Date12 December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Chitrapa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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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안녕하세요 힘찬 하루가 되시길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인간관계에서 첫번째 예의라는 말을 이제까지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럽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시도하렵니다.

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라"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건 사람에게 다가서는 첫번째 예의이기도 해. 진심을 담기 위해서는 자기라는 그릇부터 비워 놓아야 하는 거라네.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상대방이 얼마나 기뻐하겠어. 부부든 연인이든 친구든 회사 선후배든 마찬가지야."

- 한상복의《배려》 중에서 -


'Sundries: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영원한 노래

Sundries: 영원한 노래

손이 터서 쓰리면 나는 어머니에게 갔다. 그러면 어머니는 꼭 젖을 짜서 발라 주었다. 젖꼭지 가까이에 손바닥을 대면 어머니는 쪼르륵 쪼르륵 짜주었다. 젖이 많을 때는 주사기에서 나올 때처럼 찍찍 나왔다. 젖이 적을 때는 한 방울씩 똑똑 떨어져 손바닥에 고였다. 그 새하얀 젖을 손등에다 발랐다. 그러면 당장은 쓰렸지만 손은 금방 보드라와졌다.

- 김용택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중에서

지금도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플 때 나보다 더 아파 하시며 우시던 어머니! 넘어져 머리가 깨졌을 때 된장 발라주시던 어머니! 아이들과 싸웠을 때 부지깽이로 때리시던 어머니! 겨울에 손이 터지면 젖을 짜 발라 주시던 어머니! 지금도 아플 때 "엄마"하고 부를 때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영원한 노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영원한 노래'에서 옮긴 글입니다.

어머니....

어릴 적에는 그 한 마디 만으로도 평화와 위안을 찾고, 커서는 그 한 마디에 찌릿한 그리움에 젖게 되는 단어.

Hermosa Beach, California

Hermosa Beach, California


DescriptionHermosa Beach, California
Date9 December 2012
Sourcehttp://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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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InSapphoWeTrust from Los Angeles, California, USA
Camera location33° 51′ 43.35″ N, 118° 24′ 06.57″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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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osa Beach, California

Hermosa Beach, California


DescriptionHermosa Beach, California
Date9 Decembe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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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location33° 51′ 43.35″ N, 118° 24′ 06.57″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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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osa Beach, California - Rentals

Hermosa Beach, California - Rentals


DescriptionHermosa Beach, California
Date9 December 2012
Sourcehttp://www.flickr.com/
Uploaded by russ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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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InSapphoWeTrust from Los Angeles, California, USA
Camera location33° 51′ 43.35″ N, 118° 24′ 06.57″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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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

안녕하십니까?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

"옛날에는..."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고물이다. 그 말 속에는 "나는 옛날에나 어울리는 사람이야!" 라는 뜻이 담겨 있다. 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은 오늘 일어나는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박요한의《잘되는 기술》중에서 -


'Sundries: 오늘을 최고로 잘 사는 길'에서 옮긴 글입니다.

옛날이 의미가 있는 것은 오늘이 있기 때문이고, 오늘이 있기에 내일도 의미가 있는 것이죠.

Eruption of Strokkur, Iceland

Eruption of Strokkur


DescriptionEnglish: Eruption of Strokkur close by.
Français : Une éruption du Strokkur, en Islande.
Deutsch: Ein Ausbruch des Strokkur auf Island.
아이슬랜드 스트로쿠르
Date23 July 1996
Sourcehttp://fam-tille.de/spareti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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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Andreas Tille
Camera location64° 18′ 48″ N, 20° 18′ 08″ W
PermissionQuote of http://fam-tille.de/island/iceland/geysir/1998_088.html - Permission is granted to copy, distribute and/or modify this images under the terms of the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Version 1.1 or any later version published by the Free Softwar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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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북선

통영 거북선


DescriptionEnglish: Turtleship in Tongyeong in front of Cable Car Station
한국어: 통영 케이블카 앞의 거북선
Date1 August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Asfreeas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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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마음의 평화

Sundries: 마음의 평화

얼마 전 아프리카의 위대한 아버지 넬슨 만델라가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남긴 큰 족적이 앞으로도 계속 아프리카에 평화를 가져다 주기를 기도해봅니다.

만델라는 27년 동안 옥살이를 하며 백인정권으로부터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나, 그 모든 것을 용서하고 흑백간 통합을 이루어 냈습니다.

한국의 큰 스님이자 멘토이신 법륜스님도 “용서는 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잘했다 잘못했다 하기 이전에, 상대방이 나쁜 놈이다 못된 놈이다 하기 전에, 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201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미움과 원망이 마음속에 있다면, 용서와 치유를,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undries: 마음의 평화'에서 옮긴 글입니다.

2013년 씌여진 글.... 그리고 어느새 2016년도 얼마 안 남았네요.

2013년이든 2016년이든, 아니면 2019년이든 마음의 평화는 계속 필요하겠죠.

SH-60B Sea Hawk helicopter

SH-60B Sea Hawk helicopter


DescriptionEAST CHINA SEA (Jan. 9, 2011) An SH-60B Sea Hawk helicopter assigned to Helicopter Anti-Submarine Squadron Light (HSL) 49 delivers supply pallets to the flight deck of the guided-missile cruiser USS Bunker Hill (CG 52). Bunker Hill and Carrier Strike Group (CSG) 1 are on a scheduled deployment to the U.S. 7th Fleet area of responsibility. (U.S. Navy photo by Aviation Electronic Technician Airman K. Dean/Released)
Date8 December 2010, 11:02
SourceNavy Sea Hawk helicopter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Official Navy Page from United States of America K. Dean/U.S. Navy
Camera location29° 41′ 44.88″ N, 125° 06′ 13.56″ E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file is a work of a sailor or employee of the U.S. Navy, taken or made as part of that person's official duties. As a work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the image is in the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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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대수롭지 않은 것의 힘

삶이란 지금 이 순간 손에 쥔 일을 얼마나 치열하게 신명을 바쳐 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누군가 '삶은 선택이다'고 말했죠? 삶은 기회,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순간에도 우리는 오고 가는 기회들을 붙잡거나 놓치면서 삶의 길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Sundries: 대수롭지 않은 것의 힘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에도 신명을 바쳐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실이란 단어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사에 진지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다. 기회는 그런 사람들에게 열린다. 삶이란 결국 '자신이 무엇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대부분 결정된다. 가치있는 것을 마음에 품은 사람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 공병호의《공병호의 초콜릿》중에서 -

안녕하세요 힘찬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대수롭지 않은 것의 힘'에서 옮긴 글입니다.

Venice Beach, California

Venice Beach, California


DescriptionEnglish: Venice Beach
Date9 December 2006
SourceDownload from Wikitrave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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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Cre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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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함께 보내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하루가 되시길

'사랑은 시간을 내주는 것'이라는 대목이 가슴을 찌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말입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동안, 온 몸의 세포가 살아 있을 때 당신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기를 기원하며 '창조적 시간표'를 다시 짜야겠습니다. 내가 먼저 내야 시간도 생기니까요.

Sundries: 함께 보내는 시간

어떤 사람과 친해지려면 그에게 시간을 내줘야 한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으면 친밀함이 생길 수 없다. "사랑은 시간을 내주는 것이다" 라는 말도 있다. 시간표를 창조적으로 짜야 한다. 시간의 여유분을 만들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가 재미있고 또 만나고 싶다면 친밀함이 시작된 것이다.

- 이무석의《친밀함》중에서 -


'Sundries: 함께 보내는 시간'에서 옮긴 글입니다.

Manhattan Beach Pier

Manhattan Beach Pier


DescriptionManhattan Beach pier
Date5 December 2007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Jake Rome
Camera location33° 53′ 01.46″ N, 118° 24′ 49″ W
PermissionCC-BY-S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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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그럴까

오죽했으면 그럴까

참을성이 있는 사람의 분노의 폭발에 조심하라.

- 존 드라이든 -

평소 조용하던 사람이 어느 날 돌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그런 성향이 잠재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폭발한 것일 수도 있고, 정말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와서 비로소 화를 내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늘 화를 내던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넘어가겠지만, 오죽했으면 그럴까, 잘못된 것을 시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소리 큰 사람에게만 빨리 대응하는 습관 때문에 점점 더 목소리를 키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내가 먼저 변화하면

내가 먼저 변화하면

갈등 관계에 처할 경우 대부분 상대가 변화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생각해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쉬운 것은 내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변화하면 의외로 쉽게 갈등도 해결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도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 정소연 님, '내가 먼저 변화하면' -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Showcase Mall on the Las Vegas Strip

Showcase Mall on the Las Vegas Strip


DescriptionEnglish: Outback Steakhouse, Coca-Cola Store, M&M's World, Marshall's, etc. at the Showcase Mall on the Las Vegas Strip, across from New York-New York Hotel and Casino.
Date23 November 2013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Nandaro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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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이를 주의하라.

Sundries: 이를 주의하라.

나이 10세에는 과자에, 20세에는 연인에, 30세에는 쾌락에, 40세에는 야심에, 그리고 50세에는 탐욕에 움직여진다. 이를 주의하라.

- 프랑스의 계몽주의자, 장 자크 루소 -


'Sundries: 이를 주의하라.'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괜찮아

Sundries: 괜찮아

괜찮아
걱정하지 마
글쎄, 괜찮다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 자

어느 날 밤 잠 못 이루는 저를 찾아오신 천사의 말씀입니다.

- 정호승 저/'천사의 시' 중에서

안녕하세요!! 잘 될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Sundries: 괜찮아'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사람의 마음에도

Sundries: 사람의 마음에도

사람의 마음에도
눈이 내릴 수는 없을까
하얀 눈이 펑펑 내려
마음과 시기와 교만을
하얗게 덮을 수는 없는 것일까

- 김영진의 (사랑과 희망의 노래) 에 (눈 쌓인 겨울 산) 중에서 -


'Sundries: 사람의 마음에도'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는 원래 착한 사람이다.

나는 원래 착한 사람이다.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 입니다.
인간에게는 남의 불행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굶어서 고통 받는 저개발 국가 어린이의 굶주린 사진을 보고 가슴이 찡해지는 것이나, 고통에 빠져 절망하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착한 본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맹자는 이런 인간의 마음을 불인지심(不忍之心)이라고 합니다.

아니 불(不)자에 참을 인(忍)자, 그러니까 ‘불인지심’은 인간으로서 남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선한 마음입니다.
맹자는 비유를 통해 이렇게 불인지심을 설명합니다.
‘지금 어린 아이가 내 눈앞에서 우물 속으로 빠지려 하고 있다.
이 때 인간이라면 누구나 측은(惻隱)한 마음이 들어 손을 뻗혀 그 아이를 구해주려 할 것이다.
이것은 마음속으로 그 아이의 부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동네 친구들에게 칭찬 받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아울러 내가 손을 뻗혀 구해 주지 않았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욕먹을까 두려워해서도 아니다.
이것이 인간은 누구나 남의 불행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는 본능적인 불인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此所以謂人皆有不忍人之心者)
맹자의 이 예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그 본성은 본래 착하다는 믿음 입니다.

맹자의 이 불인지심은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착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그의 성선설의 가장 중요한 이론적 기초입니다.
인간은 불인지심이 있기에 본성이 착하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여기서 맹자의 성선설이 옳든 그르든 그것을 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굶어죽고 전쟁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던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에, 당시 지도자들에게‘불인지심’을 가지고‘백성들의 고통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는 정치’를 하라는 강력한 일갈을 외쳤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이 내 잘못인가? 세월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라며 자신의 책임을 발뺌하는 지도자들에게‘당신은 저 힘들고 불상한 백성들을 보면 불인지심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 마음을 확충하여 백성들을 위한 불인지정(不忍之政)을 펼치라’고 맹자는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인지정(不忍之政)’! 백성들의 불행을 차마 두고 보지 못하는 군주의 이상적인 정치입니다.

맹자는 인간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는 착한 본성, 인의에지가 있다고 합니다.
남의 불행을 측은하게 생각하는 측은지심이 仁의 단서이고,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수오지심이 義의 단서이며, 사양할 줄 아는 사양지심이 禮의 단서이며, 옳고 그른 것을 가릴 줄 아는 시비지심이 智의 단서라는 것입니다.

맹자의 정치적 이상은 바로 국부를 늘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국민들이 배부르게 살 수 있는 정치를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의 정치, 왕도(王道)정치라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일정한 직업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항산(恒産)이라고 한다. 항산이 있어야 물질적 안정이 이루어진다. 이 물질적 토대가 없다면 항심(恒心) 역시 없다.

항심은 도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안정이다.
만약에 백성들에게 이 항심이 없다면 그들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
백성들에게 죄를 짓게 하는 정치를 해 놓고 그것을 국가가 법률로 구속한다면 이것은 백성들에게 그물을 쳐놓고 그 그물에 걸려들게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다. 어찌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백성들을 그물질 하려 하는가?’ 맹자의 이런 주장 속에는 잘 먹고 잘살게 하는 정치야말로 가장 위대한 정치이며 그런 정치의 시작은 ‘불인지심’에서 시작된다고 본 것입니다.

여러분!
맹자에 의하면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남의 불행을 차마두고 보지 못하는 불인지심이 있어야 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란 정의는 정말 오래된 진실인 것 같습니다.


넷향기(http://www.nethyangki.net/)에서 옮긴 글입니다.


인생의 의미

인생의 의미

인생이 의미가 있는 것은 인생 속에서 우리가 기다림을 갖고 살기 때문일 겁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이것은 행복이고 설렘입니다. 누군가를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음을 알고 산다는 것, 사랑하는 누군가와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 그것 자체가 삶의 희망입니다.

- 진영 -

Chameleon from Madagascar

Chameleon from Madagascar


DescriptionEnglish: Chameleon from Madagascar
Français : caméléon de madagascar
Date30 November 2008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Vev
PermissionPublic Domain
Camera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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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2막 인생을 위한 조언

평범한 사람의 2막 인생을 위한 조언

삶은 연극과 같다. 1막이 끝나면, 2막이 시작된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막 그리고 4막 인생을 펼치곤 한다. 예전이야 직장을 물러남과 동시에 그 혹은 그녀의 삶도 거의 종착역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어쩌면 또 다른 하나의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

2막 인생은 특별한 사람들의 특출한 일은 아니라 누구에게나 2막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생각해 보라. 여러분의 수명이 100년에 근접하게 된다면, 직장 생활 그 이후의 삶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를 말이다. 때문에 나는 이 글에서 2막 인생을 위한 여덟가지 제언을 담고 싶다.

첫째, 인생을 길게 보라.

높은 산 위에서 아래에 있는 마을을 보는 것처럼 여러분의 인생을 바라 보라. '인생은 짧고, 예술을 길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삶은 길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전부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살다 보면 한 곳에서 전심전력으로 무엇인가 가치 있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분야에서도 귀한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관조하는 것처럼 10년 터울로 여러분의 삶을 펼쳐보면 어느 곳에서 시작하고, 어느 곳에서 마침표를 찍어할 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삶이건 일이건 간에 매듭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2막 인생이란 한가지 유형의 삶에 일단 매듭을 짓는 것을 뜻한다.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한다는 데드라인(마감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긴장감을 높여서 일할 수 있는 것처럼 삶도 맺고 끝는 것이 분명하면 그만큼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다. 삶의 밀도를 높여서 2막, 3막 인생을 그려보자.

둘째, 인생의 의미를 찾아라.

궁극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찾아 내야 한다. 2막 인생이란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여러분에게 1막 인생은 상당 부분 이것 저것 따질 겨를도 없이 떠밀리듯이 살아가는 것이었을 것이다. 2막 인생이란 충분한 준비와 계획과 결단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1막에서 생의 의미를 찾아낸 경우라면 행운아임에 틀림이 없다. 2막 인생은 생의 의미와 좀더 가까이 다가서는 삶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2막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물론 물질적인 욕구나 기타 다른 욕망들이 2막을 시작하게 하는 동인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의 의미와 2막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일이다.

셋째,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마련하라.

1막 인생이 고속 성장을 거쳐서 성숙기에 접어들게 될 때 우리는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정체성의 위기를 경험할 때가 있다. 이런 위기가 닥치기 전에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 대안은 인생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메스터 플랜을 세워보는 일이다. 물론 메스트 플랜이 아주 정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앞을 내다보는 일은 항상 불확실함과 모호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계획을 처음부터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폄하해 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다르다. 설령 정교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또한 정확하게 전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앞을 내다보는 일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이다. 어느 시점까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해 보라.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생각하고 정리해 보라. 아마도 이런 작업을 행하는 동안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일직선에 곧게 뻗은 하나의 도로가 아로새겨 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넷째, 목표를 또렷이 하라.

시나리오를 짜면서 10여 년의 터울로 여러분이 지향하는 목표를 또렷이 해 보라. 이를 테면 나는 이 단계에선, 이런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에서는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는 장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장기적으로 자신이 나아가길 원하는 목표를 명쾌하게 정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다섯째, 부지런히 움직여라.

내가 권하고 싶은 것은 어떻하든지 간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 누가 '이것이 기회요, 지금이 2막을 시작할 때요'라고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정보를 모으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보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 그리고 좀더 멋진 인생, 좀더 나은 삶에 대해서 강한 욕구를 갖고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섯째, 기회가 오면 과감히 도전하라.

기회가 오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승부를 걸어야 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주춤거리게 되는데, 왜냐하면 두렵고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2막을 시작할 수 있느냐가 판가름 나게 된다. 모든 기회란 실패와 성공이란 양면성을 모두 갖고 있다. 지나치게 확실함을 집착하면 2막 인생을 시작할 수 없다. 100퍼센트 완벽한 새로운 세계란 결코 주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도해 보고 후회할 가능성과 훗날 시도해 보지 않은 채 갖게 될 안타까움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나은 지를 판단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은 아닌 것 같다.

일곱째, 시행착오를 두려워 말라.

살아가는 일은 모호함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일과 같다. 그래서 시행착오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조그만 실수나 실패를 경험함이 없이 첫 시도에 모든 것을 움켜쥘 수 있는 것을 바란다면 2막 인생이란 결코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한 준비 상태에서 출발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여덟째, 계속 성장해야 한다.

항상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생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통해서 기회를 잡고 그것을 이용해서 한 걸음 전진하고, 또 다른 기회를 잡고 전진하기를 계속해야 한다.


받은 글입니다.




Mt. Wilson Observatory

Mt. Wilson Observatory


DescriptionThe Mt. Wilson Observatory, and Mount Wilson, in an aerial photograph (2011).
DateNov 29, 2011
SourceRemote Sensing Tutorial,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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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Nicholas Short (ed.),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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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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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두 수녀의 감동적인 이야기

♡소록도 두 수녀의 감동적인 이야기♡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두 수녀님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그리고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날은 지난달 21일이었습니다.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환자의 상처에 약을 발라줬습니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의 선행을 뒤늦게 알고 1972년 국민포장,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두 수녀는 이른 새벽 아무도 모르게 섬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 란 편지 한 장만 남겼습니다. 편지에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해 왔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또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용서를 빈다”고 했습니다.

김명호(56) 소록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온갖 사랑을 베푼 두 수녀님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였다”며 “작별인사도 없이 섬을 떠난 두 수녀님 때문에 섬이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43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한 마가레트 수녀와 마리안 수녀는 오스트리아 간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소록도병원이 간호사를 원한다는 소식이 소속 수녀회에 전해지자 1962년과 66년 차례로 소록도에 왔습니다.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상처를 만졌습니다. 오후엔 손수 죽을 쑤고 과자도 구워서 바구니에 담아 들고 마을을 돌았습니다.

소록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에 한글까지 깨친 두수녀를 ‘할매’라고 불렀습니다. 꽃다운 20대부터 수천 환자의 손과 발이되어 살아 왔는데,지금은 일흔 할머니가 됐습니다.

숨어서 어루만지는 손의 기적과, 주님밖엔 누구에게도 얼굴을 알리지 않은 베품이 참베품임을 믿었던 두 사람은 상이나 인터뷰를 번번이 물리쳤습니다. 10여년전 오스트리아 정부 훈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섬까지 찾아와서야 줄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이 마련한 회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간다'며 피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 오는 생활비까지 환자들 우유와 간식비, 그리고 성한 몸이 돼 떠나는 사람들의 노자로 나눠줬습니다.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 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외로운 섬, 버림의 섬, 건너의 섬에는 두 성녀가 다녀가신 곳인가요

상처받은 사람들을 반세기 가깝게 보살핀 두 수녀님의 사랑의 향기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세상을 덥혀 주리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70세가 된 마리안 수녀님

"처음 왔을 땐 환자가 6000명이었어요. 아이들도 200명쯤 되었고, 약도 없고 돌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치료해 주려면 평생 이곳에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이 두 분은 팔을 걷어붙이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40년이 된 것입니다.

할 일을 지천이었고, 돌봐야 할 사람은 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40년의 숨은 봉사... 이렇게 정성을 쏟은 소록도는 이제 많이 좋아져서, 환자도 600명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 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나셨습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 멀어 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40년을 살았던 소록도였기에, 소록도가 그들에게는 고향과 같았기에, 이제 돌아가 고향 오스트리아는 40년 세월이 흐른 지금 오히려 낯선 땅이 되었습니다.

지금 수도원 3평 남짓 방 한 칸에 살면서 소록도가 그리워 방을 온통 한국의 장식품으로 꾸며놓고 오늘도 '소록도의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말이 한국말로 써 있다고 합니다.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지금도 우리 집,우리 병원 다 생각나요. 바다는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 하지만 괜찮아요. 마음은... 소록도에 두고 왔으니까요!"

헌신하신 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5월에 받은 글입니다.



Venus Consoling Love (François Boucher)

Venus Consoling Love (François Boucher)


Author/ArtistFrançois Boucher (1703–1770)
프랑수아 부셰(François Boucher, 1703~1770). 프랑스 로코코 미술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화가
TitleEnglish: Venus Consoling Love
Deutsch: Venus tröstet Amor
비너스, 위안이 되는 사랑
Description요정과 에로틱한 신화의 주제를 가지고 로코코 스타일로 표현
Date1751
Mediumoil on canvas
MovementRealism
Dimensions108 × 84 cm (42.5 × 33.1 in)
Current locationNational Gallery of Art
워싱턴 국립 미술관
Coordinates: 38.89147°N 77.02001°W
Photographer/SourceNational Gallery of Art
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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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http://en.wikipedia.org/wiki/National_Gallery_of_Art

Venus by François Boucher | Doves associated with goddesses of love and fertility | Mythological paintings in the United States |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나이에 관심을 둔다. 나이를 자기의 깊은 잠재의식에 새기고, 그로 말미암아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얼굴빛을 띤다.


생각하는 것, 마음 내키는 것, 바라고 싶은 것 등이 최면술적인 암시가 되어 자기 자신의 용모에 그대로 새겨진다. 상념은 일종의 씨앗이며, 생각할 때마다 우리들은 그 생각하는 내용의 씨앗을 심으려고 한다.

얼마 후 그 씨앗은 움트고 성장한 다음 열매를 맺는다.

젊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어느새 이런 나이가 되었네......' 라고 생각해서는 더욱더 안 된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발랄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영혼이다. 영혼은 시간 이전의 것이므로 본시부터 늙지 않는다.

육체는 영혼이 일으키는 상념에 의하여 진동되어 그 조직을 젊게 하기도 하고 늙기도 한다.

옮긴글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생각하라 '오늘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 니체


받은 글입니다.










Common Pierrot (Castalius rosimon)

Common Pierrot (Castalius rosimon)


DescriptionEnglish: The Common Pierrot (Castalius rosimon) is a small butterfly found in India that belongs to the Lycaenidae or Blues family. Taken at Kadavoor, Kerala, India.
Date27 November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Jeevan Jose, Kerala, India
Camera location10° 00′ 10.73″ N, 76° 44′ 00.52″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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