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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

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거기엔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창조의 새로운 힘이 거기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안녕하세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에 지독한 고독과 남모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갈 수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Sundries: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야생초 화단을 관리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는 것이다. 씨앗을 심더라도 심을 자리만 살짝 들어내어 심는다. 땅을 뒤엎으면 토양생태계가 혼란에 빠지고 결국은 화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토양 속에는 지상에서보다 훨씬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얽히고설키어 복잡한 생명의 그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땅의 이치가 그러합니다. 한 번에 통째로 갈아엎어야 할 땅이 있고,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야 할 땅이 있습니다. '야생초 꽃밭'은 잘 어루만져야 하는 땅입니다. '사람의 마음밭'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뒤엎지 마십시오.


'Sundries: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그동안 받아온 사랑 때문에

Sundries: 그동안 받아온 사랑 때문에

재판 기록을 뒤적거리다 보면 잠시 우울함에 빠지다가도 그동안 내가 받아 온 사랑을 떠올리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의 삶 자체가 그러한 사랑의 힘에 의해 떠밀려 온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받은 사랑이 너무도 크기에, 나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심지어 나를 괴롭히는 사람조차도.

- 황대권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중에서-


사랑은 힘입니다. 인생의 거친 바다 위를 힘차게 항해하게 하는 동력입니다. 사랑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줍니다.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아가게 합니다. 사는 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그동안 받아온 당신의 사랑을 떠올리면, 모든 번민과 어려움은 눈녹듯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와 행복감이 다시 찾아옵니다


'Sundries: 그동안 받아온 사랑 때문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