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가 수많은 트위터리언들의 눈시울을 자극했습니다.
심한 화상으로 얼굴이 망가진 아버지가 자식들을 돌볼 수 없어 고아원에 맡기고 숨어 살다시피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자식들은 화장만 하지 말아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아버지를 화장했습니다.
화장한 뒤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다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한 자식들은 아버지가 화상을 입은 게 어릴 적 자신들의 불장난 때문이었고 그 불장난으로 인해 어머니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일기장에 평생 불에 타는 악몽에 시달리며 살았으니 제발 화장만 하지 말아달라고 유언을 남겼고 자식들은 후회하며 통곡을 했지만 아버지는 이미 화장되어 한 줌의 재가 된 뒤였습니다.
아래 블로그에서 일부 옮긴 글입니다.
http://kjart007.tistory.com/m/post/view/id/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