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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하나인 까닭

입이 하나인 까닭

험담하는 것은 살인 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도 있지요. 즉 살인은 한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헤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과
둘째는... 그것을 듣고 반대하지 않은 사람과
셋째는... 그 험담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입니다.

입이 하나인 까닭은 아세요?

인생을 참답게 사는 비결은 자기 자신의 혀를 조심히면 사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보다도....물건을 흠치는 사람보다도... 성실하지 못하는 사람보다도... 책임감이 없는 사람보다도... 이세상 어떤 사람보다도 더 나쁜 사람은 입을 조심하지 않은 사람이라 말 할 수가 있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함부로 해서 그 실언으로 인하여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고통을 받게 하는 일들이 많지요.

눈도 둘이요 귀도 둘이지만 입이 하나인 까닭은 두 눈으로 자세히 보고 두 귀로는 많이 듣는 대신 말을 적게 하라는 의미임을 우리는 항상 엄두에 두고 말을 해야 하겠지요.

남의 가슴에 혹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은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심코 하는 말에 그 누군가는 몹시 괴로워 하고 있답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 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 가서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받은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