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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수 밖에

괴로울 수 밖에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 자주 만나 괴롭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 자주 만나지 못해 괴롭다.

- 법구경 중에서 -

부드럽게 말하기

부드럽게 말하기

종이나 경쇠를 고요히 치듯 착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말하면 그의 몸에는 시비가 없어 그는 이미 열반에 든 것이니라.

- 법구경 -

조금조근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보다 억지를 쓰거나 큰소리로 말해야 이기는 그런 세상은 아니겠지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요즘의 풍토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억지 앞에서는 말 할 마음도 대적할 생각도 들지 않으니까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침묵마저도 알아채는 그런 대화법, 그런 세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거리를 두다

거리를 두다

생각을 한 곳에 모아 욕심이 동하게 하지 말고, 뜨거운 쇳덩이를 입에 머금고 목이 타는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지 말라.

- 법구경 -

생각에 갇혀서 안절부절 할 때가 있습니다. 한곳에만 모아진 마음이 다른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것에서 조금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골똘할수록 깊어지는 욕심이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보면 괴로우나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못 보면 괴로우나니.

- 법구경 -


살면서 미워하는 사람도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니 어쩝니까. 억지로 다스리기 힘든 것이 마음이니까요. 아예 관심 밖이면 이런저런 느낌도 없지만 어디 그런 삶이 가능하기야 하겠습니까. 미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함께 가야지요. 그렇더라도 미움은 나를 힘들게 하고 사랑 또한 지나쳐서 왜곡되면 괴로우니 이성에 맞게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잡기 (법구경)

흔들리는 마음잡기

마음은 경솔하고 흔들리기 잘하며 바로 지녀 보호하기 어렵다. 그러나 지혜 있는 자는 스스로 바르게 갖는다.

- 법구경 -


강물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입니다. 그러나 강물이 스스로 파문을 짓기도 합니다. 미세해서 자세히 들여다봐야 아는 것이지요. 우리들도 가끔은 타인에 의해 흔들리기도 하고 나 자신도 알지 못할 어떤 것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조금씩 흔들리며 가는 것이지요. 다만 얼마나 중심을 잡고, 나를 다스려 가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를 제쳐놓고 내가 의지할 곳은 없다. 착실한 나의 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 법구경 -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도저히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없을 것 같은 때 어디서 그런 판단과 능력이 나오는지 고난을 기어이 이겨내는 나의 놀라운 힘을 보곤 합니다. 내게 이런 능력이 있었나, 놀라지만 그것은 남모르게 꾸준히 쌓은 실력 때문입니다. 평소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결국 자산이 되고 힘이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