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희망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희망은 오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희망을 믿지 않았다는 것을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희망이 오지 않았던 것은 그 사람이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의 글처럼 믿음이라는 많은 발걸음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아내의 얼굴

어떠한 장식품도 다정한 아내의 얼굴 같이 방안의 치장이 되는 것이 없다.

- 엘리어트

음식 상식

음식 상식

01. 참외와 땅콩을 동시에 섭취하면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02. 단 음식은 침의 분비가 많은 식사직후에 먹는다.
03. 숙취에는 오이 한 개 반을 즙내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
04. 폐경여성에게는 콩과 함께 자두가 좋은 식품이다.
05. 복숭아 과육은 담배의 니코틴독을 푼다.
06. 녹차 > 우롱차 > 홍차 순으로 항암 효과가 크다.
07. 당뇨병에는 검은콩, 땅콩, 솔잎을 말려 분말로 복용한다.
08. 뿌리채소(감자, 고구마)의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변시킨다.
09. 버섯류에는 몸의 산화를 막는 산화방지제가 많다.
10. 콩의 비린 맛(식물성 단백질 아이소폴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11. 대추와 무화과 요리는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12.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멜론 등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13. 떡갈나무 잎이 냉장고의 냄새를 제거한다.
14. 설사할 때는 신맛나는 주스나 발포성음료수(콜라, 사이다 등)는 나쁘다.
15. 뜨거운 술을 즐기면 식도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16. 튼튼한 심장을 원한다면 담배, 기름기 많은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 등을 제한한다.
17. 살타입에게는 맥주가 안 맞는다.
18.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날씬해진다.
19. 하체비만형은 생야채보다 익힌 야채가 좋다.
20.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땅콩이 별로 좋지 않다.

21. 미역은 쌀밥의 산도를 중화,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를 막는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다.
22. 남은 음식물을 보관할 때 식초물을 뿌려주면 변질을 늦출 수 있다.
23. 야채나 과일을 식초 1작은 술 넣은 물에 30분쯤 담가두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다.
24. 볶아둔 참깨를 사용전에 한번 더 볶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25. 돼지고기와 겨자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26. 꽁치는 칼로 토막낸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27. 위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할 때는 차조기잎을 끓여 마시면 좋다.
28. 위염, 위궤양에 양배추를 날것으로 보름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29. 적포도주 뿐 아니라 포도주스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30. 육류는 냉장실, 생선, 조개류는 물에 담가 해동을 시킨다.

31. 간염 환자는 평소에 음식물을 잘 익혀서 먹어야 한다.
32. 술은 고환기능저하를 초래해 남성호르몬수치를 떨어뜨린다.
33. 고사리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 때문에 반드시 삶아먹어야 한다.
34. 당근은 잘게 자르거나 으깨면 유익한 성분인 카로틴이 급속히 산화된다.
35. 밤은 속껍질과 과육에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속까지 굽지 않는 것이 좋다.
36. 인삼은 꿀에 재 놓으면 일종의 독소성분이 발생하므로 좋지 않다.
37. 갈치는 부스럼이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땐 먹지 않는 게 좋다.
38. 파래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39. 톳은 바다식품 중 알칼리성분이 가장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다.
40. 달걀은 쇠고기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41. 식후 4-5시간 후에 간식을 먹으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42. 직장인의 1일 간식은 김밥 반줄, 주스 반컵 정도가 적당하다.
43. 식후에 커피, 녹차, 홍차를 바로 마시면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44. 당근, 풋고추, 간, 옥수수, 쌀겨, 미꾸라지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45. 마늘을 구워 매끼마 3-5개씩 먹어라,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이 좋아진다.
46. 커피나 콜라등 카페인이 든 식품은 청소년의 성장을 억제한다.
47. 부추(정구지)를 먹으면 창자가 튼튼해지고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48. 양파는 날로 먹는 것보다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체내흡수가 빠르다.
49. 올리고당이 많은 콩은 우유, 요구르트 못지않게 장내에 유익한 균 증식에 효과가 있다.
50. 흰 쌀밥만 먹으면 비타만 B6가 모자라 뇌신경이 퇴화되어 치매가 생기기 쉽다.

솔로몬의 잠언들 / 잠언 23장

- 솔로몬의 잠언들 / 잠언 23장 -

네가 높은 관리와 함께 식사를 할 때, 네 앞에 무엇이 있는지 잘 보아라. 식욕이 일어나거든, 네 목에 칼을 들이대라. 그의 진미를 탐하지 마라. 그것은 사람을 속인다.

부자가 되려다 건강을 해친다. 분수에 맞게 사는 지혜를 배워라. 아무리 재물에 눈독을 들여도, 재물은 날개가 달린 독수리처럼 창공으로 훨훨 날아가 버릴 것이다.

구두쇠의 음식은 먹지 말고, 그의 진수성찬을 탐하지 마라. 그런 사람은 속으로 ‘저것이 얼마인데!’ 하고 계산한다. “먹고 마시라”고 말은 하겠지만, 마음으로는 아까워한다.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가 말한 칭찬도 소용 없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자가 듣는 데서 말하지 마라. 그가 네 지혜를 비웃을 것이다. 조상들이 세운 밭 울타리를 옮기지 말고, 고아의 밭이라고 야금야금 취하지 마라. 그들의 보호자는 힘이 있으니, 그 보호자가 그들의 사정을 듣고 너를 벌할 것이다.

훈계를 명심하고,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아이에게 회초리를 아끼지 마라. 매질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따끔하게 처벌해서 바로잡아야 아이가 올바르게 될 것이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이 지혜를 깨우친다면, 내가 얼마나 기쁘겠느냐? 네 입술이 올바른 것을 말한다면, 내 심장이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네 마음으로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언제나 여호와를 경외하여라. 그러면 네 앞길이 환하게 열릴 것이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내 아들아, 내 말을 듣고 지혜를 얻어라. 네 마음을 바른 길에 두어라. 술이나 고기를 탐하는 자와 어울리지 마라. 술에 취하고 먹는 것만 밝히는 사람은 가난에 떨어지고, 게으른 사람은 누더기를 걸칠 것이다.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네 어머니가 나이 들어도 무시하지 마라. 진리를 사고 팔지 마라. 지혜와 훈계, 명철을 사라. 의인의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리라. 지혜로운 아들을 낳은 자는 그 아들 때문에 기쁨을 얻을 것이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해 드려라. 너를 낳아 주신 분을 기쁘게 해 드려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고, 네 눈으로 내가 사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여라.

창녀는 깊은 구덩이며, 바람난 여인은 좁은 웅덩이다. 그녀는 강도처럼 숨어서 기다리다가 수많은 남자들을 망친다.

재앙이 누구에게 있는가? 슬픔이 누구에게 있는가? 분쟁이 누구에게 있는가? 불평이 누구에게 있는가? 누가 불필요한 상처와 충혈된 눈을 가지고 있는가?

술독에 빠진 자에게 있고, 독한 술을 들이키는 자에게 있다. 술잔에 따라진 포도주가 붉고, 번쩍이며, 목으로 술술 넘어가도 너는 거들떠 보지 마라. 마침내 그것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다. 너의 눈은 이상한 것들을 보고, 입은 허튼 소리를 지껄이게 될 것이다. 너는 망망대해 가운데서, 돛대 꼭대기에 누워 잠자는 자 같을 것이다.

“아무리 때려 봐라. 하나도 아프지 않다. 아무리 때려 봐라. 아무 느낌도 없다. 술이 언제 깰 것인가? 깨면 또 마셔야지!”라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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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거울

부모라는 거울

아이는 부모라는 거울을 보고 자란다. 그것은 엄마인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 기회이기도 했다. 나를 거울삼아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난다는 것,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 장병혜의 《아이는 99%엄마의 노력으로 결정된다》중에서 -


아이앞에 거울로 서는 것 그것은 하나의 선물이자 기회라 합니다. 그 멋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이 앞에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내 자신이라는 거울을 먼저 들여다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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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 역사의 古都 시안(西安) ③

진시황 병마용(兵馬俑) 박물관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 입구의 진시황 상


박물관 입구


병마용 갱 위치도


호갱의 군진(軍陳)은 길이 230m, 폭 62m, 총면적 14,260평방m로 3개 병마용갱 중에서 가장 크다. 갱내에 6000여점의 토용과 토마 40여승의 목조전차가 배치되었다.

병마용 갱(1호용 갱)


돔 구장 만한 병마용 갱은 1, 2, 3호 갱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도 발굴이 진행 중이다.


1974년 초봄 섬서성 임당현 서양촌(西楊村)의 우물 파던 한 농부에 의해 금세기 최대의 발견이 이루어졌다.

지방 순시 중 49세로 사망한 진시황이 사후 자신의 능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 놓은 병마용 갱은 출전명령을 기다리는 2200년 전의 고대제국의 군대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




박물관 전시실에 별도로 진열된 토용(土俑)중에서 태권도 하단막기 품세가 있다.


실물의 1/2 크기의 완벽한 청동 마차(두대 중 한대)


3000년전 고대 유물속에 놀랍게도 [한국의 전 대통령 노태우 기증 품]이라는 설명이 붙은 한국 철화 백자가 전시되어 있었다.


현재는 개방되지 않아 차창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진시황 능묘


능의 기존 높이는 115m 였으나 비바람에 씻기고 무너져 현재는 76m. 기초는 동서 길이 345m, 남북 350m이다. 봉토를 둘러 싼 내.외성이 있으며 지금은 대부분 토락하였다.

조선일보 이수한 2007/07/15
http://cafe.chosun.com/clubmain.do?p_club_id=orullee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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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글과 사진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3000년 역사의 古都 시안(西安) ②

화청지(華淸池)

당(唐)의 현종이 경국지색(傾國之色) 양귀비와 사랑에 빠졌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화청궁(華淸宮)이라 부르기도 하며, 서안 사변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보수 중


양귀비 목욕탕


온천 수원


양귀비가 즐기던 석류나무


양귀비가 목욕 후 머리를 말리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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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년 전 태어난 병원에 간호사가 된 네 쌍둥이 자매 이야기

21년 전 태어난 병원의 간호사가 된 네 쌍둥이 자매 이야기

네 쌍둥이 자매가 한날 한시에 자신들이 태어난 병원의 간호사가 됐다.

인천 구월동 가천의대 길병원 본관 12층 대강당. 최근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이 병원에서 첫 근무하게 된 42 명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황 슬•설•솔•밀 자매 가운데 맏이 슬이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앞에서 신고식을 겸해 감사 편지를 읽었다.

네 쌍둥이와 길병원의 인연은 21년 전으로 거슬러간다. 강원도 삼척에서 광부로 일하던 아버지 황영천(56)씨와 동갑 부인 이봉심씨는 결혼 5년째인 1988년 말 둘째가 임신된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

결과는 놀랍게도 70만분의 1 확률이라는 네쌍둥이.

월세 2만원 방 한 칸에서 살던 부부에게 병원은 "하나만 낳고 나머지는 포기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부부는 모두 낳기로 하고 이씨의 친정이 있는 인천의 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출산 예정일 전에 양수가 터졌다.

당황한 병원에서는 인큐베이터가 있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고, 이씨는 길병원으로 몸을 옮겼다.

출산 2시간여 전인 오전 7시쯤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곳 의료진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인천에서는 처음인 네 쌍둥이, 게다가 아무런 진료 기록도 없이 산모만 급하게 실려왔기 때문이었다.

“저도 사실 걱정스러웠어요. 우리 병원에서도 네 쌍둥이는 처음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진료 기록도 없고, 아기는 당장 나오게 생겼고….”

이 이사장은 고심 끝에 제왕절개 출산을 결정하였다.

오전 9시 14분 첫째 슬이가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20 여분 만에 나머지 셋이 뒤를 이었다.

한동안 산모의 출혈이 멈추지 않아 의료진 모두가 긴장했지만 재수술을 거치며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이사장은 출산 다음날 입원실로 찾아와 산모를 위로하고 신생아실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는 네 쌍둥이를 둘러보았다.

“아이들이 조르르 누워있는 걸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인천에서는 처음 나온 네 쌍둥이였는데 어쩌면 저렇게들 올망졸망하게 생겼나 싶고…. 그런데 직원들 얘기를 들어보니 산모의 집안 형편이 아주 어렵더라고요.”

산모와 아이들이 퇴원할 때 이 이사장은 수술비와 인큐베이터 사용비를 받지 않았다. 대신 강보에 싸인 채 나란히 누워있는 네 아이와 기념 사진을 찍고,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인사하는 산모에게 네 아이가 대학교에 가면 장학금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그러나 그 뒤 이 이사장은 바쁜 생활 속에 이들을 잊고 지냈다. 그러다가 2006년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 네쌍둥이가 퇴원 때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그때 약속이 떠올라 이들 가족을 수소문했다.

황씨 가족은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었다. 황씨는 광부를 그만둔 뒤 장사와 노동일 등을 하고 있었고, 집안은 생활 보호대상자로 지정될 만큼 어려웠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쌍둥이 자매들은 중.고등학교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고 학교 성적도 우수할 뿐 아니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4명 모두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췄다.

어린 시절의 꿈은 다양했지만 4명 모두 ’백의의 천사’라는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간호학과 진학을 결심했다.

’슬’과 ’밀’은 수원여대 간호학과에, ’설’과 ’솔’은 강릉영동대 간호학과에 합격, 4명 모두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넷 모두 간호학과에 간 것은 길병원 퇴원 때 이 이사장이 농담처럼 "간호사가 돼 고마움을 사회에 갚게 하시라"고 했던 말을 부부가 가슴에 새겨두었다가 가족회의를 거쳐 결정한 일이었다고 한다.

합격은 했지만 등록금이 없어 고민하던 이들에게 다시 행운이 날아들었다.

2007년 이들의 생일을 하루 앞둔 1월 10일 이 이사장은 입학금과 등록금으로 2300만원을 전달해 18년 전 약속을 지켰다.

그 자리에서 학비를 계속 대주기로 한 이 이사장은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면 모두 길병원 간호사로 뽑아주겠다"는 두 번째 약속을 했다.

네 자매는 올해 1월 치러진 제 5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어머니 이 씨는 “4명 중 하나라도 떨어질까 봐 마음을 졸였는데 간호사 국가고시에 모두 합격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네 쌍둥이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자 이 이사장은 약속대로 이들을 모두 길병원 간호사로 채용했다.

이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네 쌍둥이를 건강하게 키워낸 엄마가 훌륭하다”며 “길병원에서 태어나 간호사로
되돌아온 네 쌍둥이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의 가르침대로 훌륭한 간호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네 쌍둥이가 우리 병원에서 같이 근무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한 사람이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병동을 다니면서 환자를 보는 줄 알 거야.” 이 이사장의 말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네 쌍둥이의 맏이인 황 슬 씨는 “이길여 이사장님께서 저희와의 약속을 지켰듯이 우리 자매들도 이사장님께 약속 드렸던 대로 가난하고 아픈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열심히 섬기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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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 역사의 古都 시안(西安) ①

3000년 역사의 古都 시안(西安)

시안 역



실크로드의 시발점으로 300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西安 시내로 들어서면 어마어마한 장벽이 길손을 위압적으로 가로 막는다.


시안 성벽은 명대(明代)의 주원장에 의해 건설되었고 중국의 고성 중에서 가장 완전한 상태의 성벽이다.


성벽은 둘레 13.7km로서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넓은 성벽 위로는 승합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비림(碑林)

역대의 비석과 비문을 한 곳에 수집하여 놓은 비림(碑林)


한(漢)대 부터 청(淸)대에 이르기 까지 1000여개의 비석과 비문이 전시되어 있어, 비석들이 숲을 이룬것과 같다하여 비림(碑林)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탁본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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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스테반 M. 폴란의 《2막》 중에서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자기 앞에 놓인 장애물을 무너뜨립니다. 그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어떤 자리에서든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가지고 나가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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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원사

청년 정원사

한 가난한 청년 정원사가 있었다. 그는 틈만 나면 나무 화분에 열심히 조각을 했다.

청년은 퇴근 시간 이후에도 정원에 남아 조각에 몰두했다.

그의 손길이 스쳐간 나무 화분들은 모두 멋진 조각품으로 변했다.

어느 날 주인이 청년에게 물었다. "너는 정원만 가꾸면 된다. 조각을 한다고 임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수고를 하느냐?"

청년은 웃으며 말했다. "제게는 이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 의무가 있습니다. 나무 화분에 조각을 하는 것도 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투철한 책임감에 감탄한 주인은 그에게 장학금을 주어 미술학교에 입학을 시켰다.

청년의 가슴에는 조각가의 꿈이 있었다. 그는 미래를 보았다. 그 꿈이 청년으로 하여금 그토록 책임감과 성실한 정원사가 되게 했다.

그 청년이 훗날 세계적인 화가가 되어 명성을 날린 미켈란젤로이다.


- 소천 -


꿈을 이루지 못했음을 한탄하지 말고 이룰 꿈조차 품지 못함을 슬퍼하십시오. 아무런 꿈도 없이 사는 사람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미래는 엄청난 차이가 날 것입니다.

- 꿈꾸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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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것도, 그 꿈을 계속 간직하는 것도,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모두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는 것 조차 포기합니다. 그러나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노력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人生 십계명

人生 십계명!

타향살이

1. 힘차게 일어나십시요..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습니다. 육상선수는 심판의 총소리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0.001초라도 빠르게 출발하기 위해서입니다. 1년에는 365번의 출발 기회가 있습니다. 빠르냐 늦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연출합니다. 시작은 빨라야 합니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차게 일어나십시요.

2. 당당하게 걸으십시요..

인생이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입니다. 목표를 향하여 당당하게 걸으십시요. 당당하게 걷는 사람의 미래는 밝게 비쳐지지만, 비실거리며 걷는 사람의 앞날은 암담하기 마련입니다. 값진 삶을 살려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으십시요.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십시요..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십시요.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입니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문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미루지 마십시요. 미루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으십시요..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습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키십시요.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요. 바쁜 사람이라 해도 30분 시간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닙니다.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요. 학교에서는 점수를 더 받기 위해 공부하지만, 사회에서는 살아 남기위해 책을 읽어야 합니다.

5. 웃는 훈련을 반복하십시요..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입니다. 그렇다면 웃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지름길도 웃음입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닙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립니다. 사람은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웃고 웃자.그러면 웃을 일이 생겨납니다.

6.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요..

말이란 의사소통을 위해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자기가 자신에게 말을 할 수 있고, 절대자인 신과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분간하는 방법을 깨우치십시요. 나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는 것은 공해입니다. 상대방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말 힘이 생기도록 하는 말을 연습해보자. 그것이 말 잘하는 법입니다.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십시요..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루에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십시요.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입니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납니다. 마음에 행복이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8. 자신을 해방시키십시요..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음을 열고 밀고 나가면 해결됩니다. 어렵다,안 된다,힘든다고 하지마십시요. 굳게 닫혀진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보십시요.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자신의 마음을 열어 놓으면 너와 내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기쁨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됩니다. 마음을 밝혀라. 그리고 자신을 해방시키십시요.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키십시요..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합니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처음에 뜨거웠던 사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퇴색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사랑을 불살라 버리십시요. 그리고 새로운 사랑으로 신장개업하십시요.

10. 매일 매일 점검하십시요..

생각하는 사람만이 살아 남습니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입니다.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요. 인생의 흑자와 적자를 보살피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 수가 없습니다. 저녁에 그냥 잠자리에 들지 마십시요. 자신의 하루를 점검한 다음 눈을 감으십시요.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하십시요.


받은 글입니다. 이전(http://joeungul1.blogspot.kr/2010/07/blog-post_08.html)에 올렸던 글이기도 하고요.

언어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누구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언변이 뛰어나다고 나오는대로 내뱉는 분들도 많습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계신 분들일 수록 말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건 아니지만 사실 저도 말을 배워야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

지금 당장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늘 자신에게는 행복보다 불행만 찾아온다고 생각하면서 매사에 자신없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기쁘게 받아들일 줄 모르므로 불행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행복하겠다고 결심을 해야 행복해진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그리고 마음껏 기뻐하라.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할 때도 마찬가지다.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임을 명심하라. 결심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게 마련이다.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행복의 수준이 결정된다.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살다보면 불행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 혹은 친척이 병이 들거나 죽을 수도 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왠지 세상이 막막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을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리고 그 느낌에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행복해지려고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오히려 더 비참해질 수도 있다.

어느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 엄마가 행복해지려고 그렇게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져 계실 텐데."

행복은 욕심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그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

- '고래뱃속 탈출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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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저녁식사 초대

어떤 남자가 친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남자가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나 오늘 저녁 식사때 친구 한명을 집으로 초대했어"

"뭐라고? 당신 미쳤어? 집안이 엉망이고 장도 안봐놨고 그릇도 지저분하고, 난 손닙 접대용 식사를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다 알고 있어" 남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화난 아내가 말했다. "그러면 도대체 무슨이유로 친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어?"

"왜냐하면 그 불쌍한 녀석이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아름다운 기적

아름다운 기적

우리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주부는 가정에서, 학생은 학교에서 얼마든지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 사람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 기쁨, 감사, 용서, 지혜, 인내, 만족, 용기, 희망. 아름다운 단어를 가슴에 품으십시오.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 정용철의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 중에서 -


우리는 작은 이야기 하나, 작은 일 하나, 작은 만남 하나를 아름답게 생각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미 그때 아름다운 기적이 잉태되고 빛나는 삶을 약속받게 됩니다. 아름다운 기적은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꿉니다.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인생을 바꿉니다. 그 사람의 이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나 자신이며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힘도 나 자신 속에 있으며 나를 해치는 가장 무서운 칼도 나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자신 중 어느 것을 쫓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

나 자신만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출처 : 법정 <홀로 사는 즐거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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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훈계 7계명

자녀 훈계 7계명

1.훈계의 기본은 신뢰다. 신뢰를 먼저 얻어라
2.실수했을 때가 아니라 잘못했을 때 훈계하라
3.훈계할 때 부부가 역할을 분담하라 (훈계는 엄마가 하라)
4.훈계가 잘못되었다 해도 자녀 편을 들지 말라
5.훈계 후에는 자녀의 감정처리를 해주라. 공감하라
6.훈계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라. 먼저 그 길을 가라
7.부모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라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부모의 훈계에도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최고의 원칙은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최고의 기준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관심

관심

늘 지켜보며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울면 같이 울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고 싶었다

깊게 보는 눈으로
넓게 보는 눈으로
널 바라보고 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 해주고 싶었다

- 용혜원의 시《관심》(전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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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사랑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어제의 일로 후회하지 마라

어제의 일로 후회하지 마라


아들아,
어제의 일로 후회하지 마라.
그리고 내일의 문제로 근심하지 마라.
모든 어제가 오늘에서 기인하는 것 아니냐.
모든 내일도 오늘로부터 비롯되는 것.
네가 오늘을 성공적으로 보내면
반드시 성공적인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단다.

- 우장홍의《어머니의 편지》중에서 -


젊은 사람이 피해야 할 가장 무서운 적이 후회와 근심입니다. 지난 일을 후회하고 내일 일을 근심할 시간에 책 한 줄 더 읽고 뜀뛰기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시절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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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의 인터뷰하고 싶은데요.

하느님과의 인터뷰하고 싶은데요.


하느님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다.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그래, 나와 인터뷰하고 싶다구 ?"

"예, 時間(시간)이 許諾(허락)하신다면요."

하느님은 微笑(미소)지으셨다. "내 時間(시간)은 永遠(영원)이니라. 뭘 묻고 싶으냐 ?"

"人間(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點(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하느님께서 對答(대답)하시기를, "어린 時節(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돈을 벌기 爲(위)하여 健康(건강)을 害(해)치고 나서는, 돈을 벌고 나면 건강을 잃을 것을 후회하는 것."

"未來(미래)에만 執着(집착)하느라 現在(현재)를 잊어버리고 結局(결국), 現在(현재)에도 未來(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決(결)코 永遠(영원)토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마침내는 하루도 못 살아본 存在(존재)처럼 無意味(무의미)하게 죽어가는 것들이란다."

하느님께서 내 손을 꼭 잡으셨다. 그렇게 한 동안 말이 없으셨다.

내가 다시 여쭈었다. "저희들의 어버이로서 自身(자신)의 子女(자녀)들에게 줄 敎訓(교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누군가 억지로 너희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으니. 오직 스스로 사랑 받는 存在(존재)가 容恕(용서)를 實踐(실천)함으로써 容恕(용서)하는 法(법)을 배우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傷處(상처)를 주는 데는 단 몇 秒(초)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傷處(상처)를 治癒(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는 事實(사실)을..."

"가장 많이 가진 者(자)가 富者(부자)가 아니라, 더 以上(이상) 必要(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富者(부자)라는 것을..."

"사람들은 서로를 極盡(극진)히 사랑하면서도, 但只(단지) 아직도 그 사랑을 表現(표현)하는 方法(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事實(사실)을..."

"두 사람이 똑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그것을 서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事實(사실)을..."

"서로 容恕(용서)하는 것만으로는 不足(부족)하니라. 너희 스스로를 容恕(용서)해야 한다는 事實(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時間(시간)을 내주셔서 感謝(감사)합니다. 그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내가 謙遜(겸손)하게 여쭙자, 하느님은 微笑(미소)를 지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늘 銘心(명심)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事實(사실)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가 여기 있다는 事實(사실)을..."

옮겨온 글


받은 글입니다.

소주의 재발견, 핸드폰에 묻은 개기름 '킬러'

무더위라 얼굴에서 나오는 개기름이 핸드폰 표면과 액정화면에 묻어 지저분해지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심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요즘 같이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회사원 김영은 씨(여.25)는 언제나 새것 같이 깨끗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김 씨는 개기름으로 액정화면이 지저분해지면 술자리에서 먹다 남은 소주로 핸드폰을 관리한다. 부드러운 휴지에 소주를 조금 묻혀 핸드폰에 묻은 개기름을 싹싹 닦아낸다. 핸드폰은 금세 새것처럼 윤이 난다. 김 씨는 휴대폰 전문점을 찾아가서 일부러 세척을 받지 않아도, 전자기기 세정제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휴대폰을 관리한다.

소주로 핸드폰에 묻은 개기름을 깨끗이 닦을 수 있는 것은 소주에는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에틸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애경중앙연구소에서 세제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주오연 선임연구원은 “소주에는 에탄올이 20% 정도 들어 있다”며 “에탄올은 기름을 작은 덩어리로 분해해서 기름을 용해시키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소주가 효과적인 유기 용매제 역할을 해 핸드폰에 묻은 기름을 닦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물보다 소주를 이용하면 기름이 잘 닦이는 것은 표면장력(액체의 표면이 스스로 수축하여 가능한 한 작은 면적을 취하려는 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에탄올의 표면장력은 물보다 낮아 에탄올이 물보다 기름의 표면 장력을 보다 쉽게 낮춰 잘 분해되도록 한다. 소주 외에 에탄올이 함유된 양주 고량주 등 다른 술도 기름기 제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높다.

기름을 용해시키는 소주는 고깃집에서도 유용하다. 고깃집에서 불판을 갈아주는 대신 투명한 액체를 붓거나 뿌리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때 사용되는 것도 소주다.

“예전에는 고깃집에서 불판을 자주 갈아줘야 했어요. 또 기름이 흥건한 불판을 씻기 위해 세제도 강한 것을 썼죠. 쇠고기 기름은 정말이지 잘 닦이지 않거든요. 소주로 불판을 닦으면 효과적이라는 소문을 듣고 1년 전부터 손님들이 남기고 간 소주를 이용했어요. 그랬더니 효과도 좋고 방법도 간편해 졌어요”

고깃집에서 10여 년간 일해왔다는 한 50대 아주머니는 불판 닦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고깃집에서는 기름이 덕지덕지 묻은 불판을 씻는 일이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다.

손님들이 마시다 남긴 소주로 기름을 닦으면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독한 세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하수도에 흘려보내는 기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공학연구과 김신조 연구관은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물로 씻어 하수도로 배출해서는 안돼요. 휴지로 닦아 처리해야 좋습니다. 하천으로 흘러간 기름을 완전히 분해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휴지로 닦아내는 것이 번거로워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하지 않아요. 불판 등의 기름을 제거할 때 소주를 뿌린 뒤 휴지로 닦아내는 것은 수질오염을 줄 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관은 또 “실제로 쉽고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할 수 있으며 빠르게 닦여 물도 절약하고 수도요금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소주회사 관계자는 “소주는 강력한 살균효과는 없지만 미생물의 성장을 막는다”며 “술자리에서 소주를 냅킨에 약간 묻혀 테이블을 닦고 그 위에 수저를 올려놓으면 좀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받은 글입니다.

자동차에 관한 잘못된 상식 몇가지

자동차에 관한 잘못된 상식 몇가지

1. 에어컨을 키면 기름이 더 닳는다 ?

에어컨을 웬만큼 사용해도 자동차의 연료 기관과는 상관이없습니다. 전기 기관의 전력 소모만 늘뿐이라 기름과는 상관없습니다 .

덥거나 춥거나 하시면 에어컨 히터 마음껏 사용하시구요. 공기가 탁하면 문열고 다니셔도 좋습니다 ^^

단순하게 기름 걱정에 문 열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2. 연료첨가제를 넣으면 기름값이 절약된다 ?

미국에서도 여러번 실험한 결과이고 국내에서도 몇번 방송된듯 한데 첨가제 아무리 사용해도 연료효율 개선 안 된답니다

요즘은 첨가제 넣는 분들이 별로 없긴하지만 아직도 오해하고 계신분들이 있어 알려드려요

3. 창문열고 달리면 기름을 더소모한다 ?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상당히 미세한 수준입니다

내부 공기 압력으로 추진력이 떨어질꺼라 생각하지만 차 내부에 적정한 기압이 형성되면 외부공기가 자동차의 주행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므로 실제적으로 연료소비에 차이점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4. 자동차는 반드시 순정 부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

예전에 시사메거진 2580에 방영된바 있는 내용입니다. ( http://play.mgoon.com/Video/V638138/)

순정부품이 비순정부품에 비해 30-45 % 가격이 비순정품에비해 비쌉니다.

국내 거대 기업인 현대 모비스의 독점 유통의 폐단이라고 할수 있는 이런 거품은 사실 비순정품과 순정품이 동일한 부품공장에서 제조된다는 점에 보았을때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일반 소모품및 기본부품들은 순정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건 동영상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5. 자동차의 시동을 껐다가 켜면 연료소비가 크다 ?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시동을 켜는 순간 연료 소비되는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하면 30초이상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시동을 꺼두는것이 오히려 연료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만 번잡한 교차로에서 혹은 정체구간에서 수시로 시동 끄고 켜는건 좀 안좋겠죠 ?

웃음 십계

웃음 십계

1. 크게 웃어라

크게 웃는 웃음은 최고의 운동법이며 매일 1분 동안 웃으면 8일 더 오래 산다. 크게 웃을수록 더 큰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2.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은 무서워서 도망간다.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 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 중의 보약이다. 3대가 건강하게 되며 보약 10첩보다 낫다.

4.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영원히 바이 바이(bye bye)다.

5. 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 표정이 더 중요하다.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 한다. 웃으면 복이 오고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7. 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이상 효과가 좋다.

8. 힘들 때 더 웃어라

진정한 웃음은 힘들 때 웃는 것이다.

9. 한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은 그 날을 낭비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10.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웃음은 한 집에 산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받은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웃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고...

처음 길을 내는 사람

처음 길을 내는 사람

우거진 숲 속에서
처음 길을 내며 가는 사람은
먼저 마음속으로 길을 구상한다.
꿈을 꾸는 것이다.
우리네 삶은 유년 시절 꾸어본 그 꿈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 김종록의《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1)》중에서 -


숲 속 오솔길도 한 사람의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달나라에 가고 명왕성에 이르는 저 먼 하늘길도 한 사람의 어린애 같은 천진무구한 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여러 사람이 그 뒤를 따르면 길이 없던 우거진 숲 속에도 길이 생깁니다.


받은 글입니다.

8000M가 넘는 희말라야 14봉 (2)

8. 마나슬루 manaslu 8163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6년)
첫 등반가 : 이마니시 등 3명 (일본 원정대)
마나슬루는 인도어로 '영혼'이라는 뜻이다. 일본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3차례의 원정대를 보냈다. 중간에 마을 주민들의 방해가 있었지만, 1956년에 3차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어, 당시 패전국의 설움을 안고 살았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9. 낭가파르바트 Nanga Parbat 8,126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3 (1953년)
첫 등반가 : 헤르만 볼 (독일 원정대)
1895년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등반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첫 도전부터 1953년 정복까지 무려 31명의 희생자를 냈다. 독일은 6차례의 원정 끝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

10.안나푸르나 Annapurna 8,091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 (1950년)
첫 등반가 : 에르조그, 라슈날 (프랑스 원정대)
프랑스 원정대는 조직적인 계획과 신식 등반 장비 덕분에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정상에 올랐다.

11. 가셔브룸 1 (히든 피크)Gasherbrum 1 (Hidden Peak) 8,068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12 (1958년)
첫 등반가 : 세닝, 클린치 (미국 원정대)
이 산의 또 다른 이름은 히든 피크이다. 다른 봉우리에 가려 숨겨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몇 번의 시도 끝에 1958년 미국 원정대는 정상에 올라 강대국의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12. 브로드 피크 Broad Peak 8,047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11 (1957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불 (오스트리아 원정대)
브로드 피크란 이름은 이 산의 정상이 평평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4명의 오스트리아인 대원이 전부인 원정대는 역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정복에 성공하였다

13. 가셔브룸 2 Gasherbrum 28,035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10 (1956년)
첫 등반가 : 라르히 등 3명 (오스트리아 원정대)

14. 시샤팡마 (고사인탄)Shisha Pangma (Gosainthan) 8,013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4 (1964년)
첫 등반가 : 쉐칭 등 10명 (중국 원정대)
티베트어로는 시샤팡마(풀밭이 있는 산), 힌두어로 고사인탄(성자의 집)이다. 히말라야 8천m 고봉 중에서 가장 깊숙히 있으며, 중국령 티베트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원정대의 접근이 어려웠다. 이런 점을 이용한 중국은 최초 등정에 성공하였다..

8000M가 넘는 희말라야 14봉 (1)

1. 에베레스트 (초모룽마) Everes 8850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初登) 순위 : 2 (1953년)
첫 등반가 : 힐러리, 텐징 (영국 원정대)
1852년 영국 측량 부대에 의해 발견된 에베레스트산의 이름은 측지학자 에베레스트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 본디 이름은 티벳트어로 초모룽마,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이다. 영국 원정대는 1921년부터 1953년 사이 10번 도전 끝에 성공하였다.

2. K2 8,611m


위치 : 카라코람(파키스탄)
초등 순위 : 4 (1954년)
첫 등반가 : 콤파뇨니, 라체델리 (이탈리아 원정대)
히말라야에서 2번째로 높은 봉우리. 영국 측량대에서 측량된 산으로 2번째로 측량돼, K2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지금도 이 명칭을 사용한다. 1892년 첫 원정대가 등정하였으며(도중 실패), 피라미드처럼 깍아지른 모습의 경사 때문에 이탈리아, 미국의 여러 원정대가 고전하였다.

3. 칸첸중가 Kanchenjunga 8598m


위치 : 시킴 히말라야(인도)
초등 순위 : 7 (1955년)
첫 등반가 : 조지 밴드, 조 브라운 (영국 원정대)
가장 먼저 알려진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로 K1이라는 명칭도 가지고 있다.

4. 로체 Lhotse 8,516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9 (1956년)
첫 등반가 : 라이스, 루흐징거 (스위스 원정대)
바로 옆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 실체가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1921년 첫 원정대에 의해 로체라 이름이 붙여졌다. 로체는 '남쪽 봉우리'라는 뜻.

5. 마칼루 Makalu 8463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6 (1955년)
첫 등반가 : 프랑코 (프랑스 원정대)
1921년 처음 알려졌다.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세나라가 경쟁을 하였으나, 우수한 장비와 계획적인 등반으로 프랑스가 손쉽게 정복하였다

6. 초오유 Cho Oyu 8201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8 (1954년)
첫 등반가 : 티히, 파상, 요할라 (오스트리아 원정대)
마칼루와 마찬가지로 1921년에 비로소 발견되었다. 티벳말로 '터키 구슬'이라는 뜻이다. 1954년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단 4일 만에 정복되었다.

7. 다울라기리 Dhaulagiri 8167m


위치 : 네팔 히말라야(네팔, 중국 접경)
초등 순위 : 13 (1960년)
첫 등반가 : 딤베르거 등 5명 (스위스-오스트리아 원정대)
다울라기리는 인도어로 '흰 산'이란 뜻이다. 여러 나라가 8번 도전 끝에 정복하였다. 사방이 낭떨어지로 험준한 얼음 요새는 뒤늦게 스위스, 오스트리아 원정대에 의해 정복되었다.


받은 글입니다.

행복한 부부 대화법

요지는 내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상대에게 비난없이 전달하는 겁니다.

1. 비난없이 행위의 서술
2. 내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3. 그/그녀에게만 나의 느낌

상대방 스스로 잘못을 고백하도록 합니다.

예)약속시간에 아무 연락없이 1시간 늦은 아내에게

1. 올바른 예

"당신이 연락없이 1시간 동안 늦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무슨일이 생긴 줄 알았어요. 하지만 당신이 아무 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미리 연락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두 분이 감동하셨습니다.


옮긴 글입니다.

Will Rogers State Beach, CA

Will Rogers State Beach, CA


DescriptionEnglish: A shot of the Pacific Ocean at the Will Rogers State Beach
Date9 July 2011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JCS
Camera location34° 02′ 02.94″ N, 118° 32′ 20.28″ W
PermissionCC-BY-SA-3.0
AttributionFoto: © JCS / Wikimedia Commons / Lizenz: CC-BY-SA-3.0 / GF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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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마음속에서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하여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을 하나씩 열어가면
삶에는 리듬감이 넘쳐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 단 한 사람도
필요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새롭게 변할 수 있다면
삶은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까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자신을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가장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

원칙을 지킨다는 것

매사가 순조롭고 평안할 때는
누구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나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그것이 언젠가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을 믿는다.

- 안철수의《나의 선택》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행복도 심는 것입니다

행복도 심는 것입니다

모든 행복은
행복한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생각은 눈에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부터 옵니다
가시적 현실은 비가시적 생각이 자란 열매입니다
어떤 생각을 심는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선택됩니다

행복한 생각을 심으면
행복한 인격이 나오고
행복한 인격을 심으면
행복한 인생이 나옵니다

인생은 작은 선택들이 모여 큰 선택들이 됩니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불행도 습관입니다
평소에 행복의 선택을 훈련함으로 나의 행복은 결정됩니다

불행은 원치 않으면 불행한 생각을 거부해야 합니다
불행한 생각을 선택해서 행복해 지는 법은 없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 에서


받은 글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라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라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사람이든 식물이든 잠깐의 감탄이 지속적인 감동으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향기와 생명이 있어야만 한다. 향기와 생명이 깃들지 않은 화려함은 오히려 천박하고 경멸스럽다.

- 한상경의 《아침고요 산책길》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스님 《무소유》중에서


받은 글 입니다.

내 것이지만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마음 같습니다.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 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고독이 사랑에 닿을 때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도움을 청하라 (로랑 구넬)

도움을 청하라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모두 그러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 로랑 구넬의《가고 싶은 길을 가라》중에서 -


두려울 때가 고비입니다. 주저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고, 아예 무너져 버릴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입니다. 혼자서 견디어내려 하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것이 잘사는 방식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되면 더 좋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프리드먼이 본 美·中·日·韓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 조지 프리드먼
프리드먼이 본 美·中·日·韓

"美 경제가 전세계 GDP 25% 차지. 어느 나라도 영향 벗어날 수 없어…
中, 성장과 동시에 엄청난 문제 안아. 浮上 아닌 붕괴부터 들여다봐야‥"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급부상에 세상이 놀라던 2009년, "미 제국은 앞으로도 500년 동안 유지된다"는 책이 미국·일본·한국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 유명 군사정치전문가 조지 프리드먼 (Friedman·62)이 쓴 '100년 후(Next 100 Years)'란 책이다.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이 뭘 알아!

자신의 남편에게 늘 핀잔을 주면서 시도 때도 없이 구박을 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늘 남편을 무시하며 이렇게 말을 했지요.

"당신이 도대체 뭘 알아요?"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이었지요.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부인이 병원에 도착하자 남편은 이미 죽어서 얼굴을 하얀천으로 뒤집어 씌우고 있었습니다.

부인은 그동안 남편을 그토록 구박한 것이 너무도 후회스러워서 죽은 남편 앞에서 통곡을 하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부인이 그렇게 한참을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이 울음을 그치고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하는 말.
.
.
.
.
.
.
.
.
"당신이 뭘 알아? 의사가 죽었다는데!"

맙소사ㅋㅋㅎㅎ


받은 글 입니다.

공으로 얻는 재물은 독약이다

공으로 얻는 재물은 독약이다

요즘 대학입시 제도 때문에 말들이 참 많다. 요즘 부모들, 특히 어머니의 자식 교육에 대한 열의는 ‘현대판 맹자의 어머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 학군에 따라 이사를 가고, 자식 학원 교육비를 위해 파출부로 나가는 어머니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런 열성만이 자식에 대한 진정한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일인지 한 번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만 가르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하겠다는 생각도 좋지만, 어쩌면 그보다 중요한 것이 참된 마음의 공부를 가르치는 것일지도 모른다.

옛날 가난한 선비 부부가 살고 있었다. 선비는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글공부를 하였고, 그의 아내는 곁에서 같이 밤을 지새우며 바느질을 하였다. 아내가 바느질로 가난한 살림을 꾸려나갔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선비가 과거 시험을 몇 달 앞두고 깊은 병이 들었다. 선비는 어린 아들의 손을 꼭 붙들고 아내에게 말하였다.

“나는 아무래도 죽을 것 같소. 이 어린 것을 남겨두고 저 세상으로 가야하다니 차마 눈을 감을 수가 없구려. 내 부인에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할 게 있소.”

선비가 어렵게 눈을 뜨고 아내를 쳐다보았다.

“무슨 부탁이십니까?”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구걸은 하지 마시오. 그리고 일을 하지 않고 공으로 얻는 재물은 독약과 같으니, 부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시오. 이것이 바로 선비가 지켜야할 도리요. 우리 아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주시오.”

선비는 이 말을 남기고 죽었다.

선비의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유언을 가슴 깊이 새겨두었다.

그 후 선비의 아내는 열심히 삯방아를 찧어주고 식량을 구해왔으며, 바느질을 하여 붓과 벼루와 책을 사서 아들에게 공부를 시켰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선비의 아내는 홀로 방아를 찧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문득 추녀 끝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땅속에 있는 무엇인가에 부딪칠 때 나는 소리였다.

방아를 찧다 말고 선비의 아내는 얼른 땅을 파보았다. 그 땅속에서는 항아리가 나왔다.

“어머나! 이게 뭘까?”

선비의 아내는 무심결에 항아리 뚜껑을 열어보았다. 그 속에는 백금이 하나 가득 들어 있었다.

번쩍이는 흰빛이 광채를 발하자, 선비의 아내는 기뻐서 어찌할 줄 몰랐다. 이제 더 이상 고생을 하지 않고도 아들을 훌륭하게 공부시킬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였다. 선비의 아내는 그 순간 문득 남편이 죽을 때 한 말을 떠올렸던 것이다.

‘공으로 얻는 재물은 독약과 같은 것이다.’

이 말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선비의 아내는 그 백금 항아리를 도로 땅속에 파묻었다.

“그래, 이 백금 항아리가 우리 아들을 죽이는 독약이 될지도 모르지. 갑자기 많은 재물이 생기면 자연적으로 게을러지게 되는 거야. 우리 귀한 아들에게 게으름을 가르칠 수는 없다.”

집으로 돌아온 선비의 아내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백금 항아리를 도로 땅속에 묻은 것이 백 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선비의 아내는 먹을거리가 떨어졌을 때, 너무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그 백금 항아리가 눈에 어른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남편의 당부를 무시하고 얼른 그 백금 항아리를 캐내어 가난을 면하고 싶은 충동이 부지불식간에 일어나곤 하는 것이었다.

정말 견디기 힘들 때 선비의 아내는, 밤에 몰래 방앗간으로 달려가 백금 항아리를 캐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남편의 당부를 생각하며 다시 묻어버렸다. 그러기를 몇 번 거듭하다가, 이제 다시는 파내기 어려울 정도로 깊이 묻어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안 돼! 저 백금 항아리는 독약이다. 저 백금 항아리 때문에 우리 아들이 과거시험에 떨어지게 할 수는 없다.”

집으로 돌아온 선비의 아내는 눈을 꼭 감고 누웠다.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수록 백금 항아리가 눈앞에 어른거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선비의 아내는 굳게 마음을 먹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하였다. 땅에 묻어둔 백금 항아리를 완전히 잊어버리기 위해서였다.

멀리 이사를 간 선비의 아내는 더욱 열심히 삯방아와 삯바느질을 하면서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다.

키운 보람이 있어, 그 아들은 장성하여 과거에 급제를 하였다. 그 해 선비의 제사가 돌아오자, 그의 아내는 아들을 앉혀놓고 눈물을 흘리며 백금 항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결국 그 백금 항아리가 너를 키운 것이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다 듣고 난 아들이 말하였다.

“어머니, 그때 그 백금을 처분하여 살림에 보태 썼다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으셔도 되었을 텐데요.”

그러자 선비의 아내는 결연한 태도로 자세를 바로잡으며 아들에게 말하였다.

“그렇지 않다! 나는 그동안 고생고생해가며 너를 키운 보람으로 이제 과거에 급제한 아들을 두게 되었다. 만약 그때 백금을 팔아 살림에 보탰다면 너는 지금 훌륭한 선비가 아닌 도둑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백금 항아리가 우리에게 백금보다 더 소중한 큰 교훈을 준 것이다. 사람은 본디 가난이 무엇인지 알아야 참다운 재물의 가치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자기 손에 들어오는 재물은 재앙의 근원이니, 앞으로 벼슬자리에 나가서도 반드시 이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어라. 이러한 것은 모두 네 아버님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비의 아내는 아들에게 한 바탕 훈시를 하였다.

“어머님! 제가 어머님의 깊은 뜻을 미처 몰라보았습니다. 거듭 명심하여 재물에 대한 욕심을 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의 두 손을 꼭 움켜쥐었다. 거친 일로 손마디가 굵어진 그 손이야말로 백금 항아리보다 더 고귀한 보물같이 느껴졌다.

자식의 참된 교육을 위해 백금의 유혹까지도 떨쳐버린 선비의 아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어머니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식에게 땀과 눈물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땀을 흘리지 않고 얻는 재물은 의미가 없다. 또한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삶의 짠맛을 알지 못하며, 행복의 근원도 찾아낼 수 없다. 땀은 노력의 소산이고, 눈물은 감동의 산물이다.


받은 글입니다.

하늘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신 아버지

하늘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신 아버지

어느 미국소년의 이야기이다. 중학교 다닐 때, 그는 작은 체격에 말라깽이었다. 그러면서도 풋볼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는 코치에게 애원한 끝에 축구팀에 들어간 후, 온 힘을 다해 선수가 되려고 애썼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 보다 너무나도 체격이 작아 늘 후보 선수로서 다른 선수들이 뛰는 것을 구경만 하고 있어야 했다.

이 소년은 어머니 없이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시합 때마다 벤치에만 앉아 있었는데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나와 아들 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소년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서도 그는 풋볼팀을 찾아가서 자기를 선수로 뽑아달라고 간청했다.

그의 왜소한 체격을 보고 모두가 불합격하리라고 예상했다. 뜻밖에도 그는 풋볼팀에 뽑혔다. 코치는 그의 넘치는 투지와 열성이 다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자기가 팀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다. 아들 이상으로 기뻐한 아버지는 당장 전시즌 티켓을 샀다. 대학에서도 그는 4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지만 단 한 번도 시합에 나가지 못했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 시합을 맞아 전과 다름없이 경기장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그에게 코치가 한 장의 전보를 전해 주었다.

그는 전보를 뜯어보고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 한참 후 그는 코치에게 머뭇거리며 말했다. “오늘 아침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오늘은 제가 연습을 걸러도 괜찮겠습니까? “

코치는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면서 ”토요일 시합 때 안 나와도 좋으니 이번 주말까지 집에 가 있어라“ 라고 말했다.

시합날인 토요일이 왔다. 시합은 그의 팀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제 3쿼터에 들어가 10점이 뒤지고 있을 때 뜻밖에도 그가 선수복을 입고 나타났다.

그리고 코치에게 간청했다. “제발 이번 한번 만은 시합에 출전시켜 주십시오. 오늘은 꼭 뛰어야 합니다.“

코치는 애써 못들은 척했다. 가뜩이나 뒤지고 있는 경기에 단 한 번의 경기출전 경험도 없는 미숙한 후보선수를 내보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코치에게 매달리다시피 애원했다.

측은한 생각이 든 코치는 그의 출전을 허락했다. 그 다음에 일어난 상황을 코치와 다른 선수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단 한번의 경기경험도 없는 그가 누구보다도 잘 뛰는 것이었다.

그는 천하무적이었다. 전의를 상실하기 시작했던 그의 팀이 그가 들어온 다음 득점을 하기 시작해 드디어 동점을 이루었다.

경기종료 몇 분을 남기고 그는 상대방 공을 가로채 터치다운을 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장 안은 함성으로 터져나갈 듯했다.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축하파티를 위해 자리를 비운 탈의실 구석에 그가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것을 코치가 발견했다.

코치는 그에게 “오늘 너는 정말 멋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다. 그는 나직이 코치에게 말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장님이었다는 사실은 모르셨죠? 아버지는 모든 경기를 보러 오셨지만 제가 뛰지 못한 것을 모르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돌아가셨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실 수 있었답니다. 전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그의 볼에 두 줄기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받은 글입니다.

마창대교

경상남도 마산시 가포동과 창원시 귀산동을 잇는 다리로서, 길이 1.7km, 너비 21m, 왕복 4차로의 사장교(斜張橋)로, 지진은 물론이며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사장교의 2개의 주탑은 높이가 164m, 수면에서 상판까지는 세계 최대의 높이로 68m에 달한다.

명칭은 마산과 창원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국도 제2호선 마산- 창원 외곽 신선의 대교로, 기존 두 지점을 오가는 거리 16km, 소요시간 35분에서, 거리 9km, 소요시간 7분으로 크게 줄어들어 마산과 창원시내의 교통량 분산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4년 4월 착공하여 2008년 6월 24일 준공된 뒤 7월 1일 개통되었다. (주)마창대교가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시공은 현대건설(주)와 프랑스의 부이그사(Bouygues社)가 맡았다. 총 사업비는 2001년 8월 15일 기준으로 2, 648억 원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