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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Friedrich Nietzsche


Woman was God's second mistake.

- Friedrich Nietzsche (1844-1900)

여성은 신의 두번째 실수입니다.

- 니체

Sundries: 니체의 말 / VIII. 사랑에 대하여 / 154. 사랑을 배워 간다

Sundries: 니체의 말 / VIII. 사랑에 대하여 /

154. 사랑을 배워 간다

처음 듣는 음악의 경우, 우리는 그 익숙하지 않는 것을 꺼리지 않고 일단 마지막까지 듣는 인내와 노력, 관용을 가져야만 한다. 그것을 반복함으로써 친밀함이 생기고 이윽고 그 음악의 매력을 조금씩 발견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음악이 가진 깊은 아름다움을 발굴해 내고 그것을 사랑하게 되며 그 음악이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되어 간다. 이것은 비단 음악에 한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도 처음의 낯설음에서 출발하여 사랑을 배우는 길을 걸어왔다. 일을 사랑하는 경우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경우에도,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언제까지고 이처럼 배움의 길을 거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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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니체의 말 / V. 친구에 대하여 / 079. 친구 관계가 성립할 때

Sundries: 니체의 말 / V. 친구에 대하여 / 079. 친구 관계가 성립할 때

니체의 말 / V. 친구에 대하여 /

079. 친구 관계가 성립할 때

친구가 되었을 때, 다음의 관계가 유지된다고 말할 수 있다. 상대를 자신보다 존중한다. 상대를 사랑한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은 아니다. 상대와의 교제에서는 적어도 친밀함과 온화함으로 다가간다. 그렇지만 옴짝달싹 못하는 과한 친밀함에 빠져들 정도는 아니다. 상대와 자신을 혼동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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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사랑에 대하여

Sundries: 사랑에 대하여

니체의 말 / VIII. 사랑에 대하여 /

152. 있는 그대로의 그를 사랑하라

사랑이라는 것은 젊고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하여 손에 놓고자 하거나, 훌륭한 사람을 어떻게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 영향력 아래에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 비슷한 자를 찾거나 슬픔을 나눈 것도 아니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을 그 상태 그대로, 자신과는 반대의 감성을 가진 사람을 그 감성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다. 사랑을 이용하여 두 사람을 차이를 메우거나 어느 한쪽을 움츠러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Sundries: 친구에 대하여

Sundries: 친구에 대하여

니체의 말 / V. 친구에 대하여 /

077. 친구와 이야기하라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라. 여러가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라. 그것은 단순한 수다가 아니다. 자신이 이야기한 것은 자신이 믿길 원하는 구체적인 어떤 것이다. 가슴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명확히 보인다. 또한 누군가를 친구로 삼는다는 것은 자신이 그 친구 안에 존경할 만한 그 무엇, 인간으로서 어떤 동경을 품고 있음을 뜻한다. 그렇기에 친구를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존경하는 것은 높은 곳을 향함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Sundries: 마음에 대하여

Sundries: 마음에 대하여: "니체의 말 / IV. 마음에 대하여 /

054. 경쾌한 마음을 가져라

창조적인 일을 할 때는 물론,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도 경쾌한 마음으로 임하면 순조롭게 잘 진행된다. 그것은 거침없이 비상하는 마음, 사소한 제한 따윈 염두에 두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천생 타고난 이 마음을 위축시키지 않고 지켜나감이 좋다. 그것으로 여러 가지 일을 거뜬히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경쾌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되도록 많은 지식과 만나고 많은 예술과 접하라. 그러면 그 마음에 서서히 경쾌함이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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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기쁨에 대하여 (니체)

Sundries: 기쁨에 대하여 (니체): "니체의 말 / II. 기쁨에 대하여 /

025. 여젼히 기쁨은 부족하다

더 기뻐하라. 사소한 일이라도 한껏 기뻐하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참지 말고 삼가지 말고 마음껏 기뻐하라. 웃어라. 싱글벙글 웃어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라. 기뻐하면 온갖 잡념을 잊을 수 있다. 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도 옅어진다.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할 만큼 기뻐하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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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자의 벗

전진하는 자의 벗

니체는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싫어하면서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김광수의《둥근 사각형의 꿈, 삶에 관한 철학적 성찰》중에서 -


항해를 하면서 바다가 늘 잔잔하기만을 기대한다면 착각입니다. 내일의 하늘에 무지개만 뜨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앞으로, 미래로, 전진하는 사람에게 풍파(風波)는 언제나 따라다닙니다. 풍파는 전진하는 자의 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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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력

사람은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만한 좋은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 니체 -


약속이란 알면서 안 지키는 것도 나쁘지만, 몰라서 못 지키는 것도 약속을 어긴 변명이 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