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꿀벌.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꿀벌. Show all posts

꿀벌이 존경받는 까닭

꿀벌이 존경받는 까닭

꿀벌이 다른 곤충보다 존경받는 까닭은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 R.M. 크리소스톰 -

어느 봄날 과수원으로 배꽃 구경을 갔다가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꽃가루 작업을 하는 농부들을 보았습니다. 함부로 사용한 농약과 일기 탓에 벌들의 숫자가 줄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인공수분을 해주어야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꽃이 피면 벌들은 꿀을 모으기 위해 부지런히 꽃속을 드나들며 꽃가루를 묻혀 이꽃 저꽃으로 옮깁니다. 벌들 덕분에 우리들은 달고 탐스러운 과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벌들이 우리를 위해 꽃가루를 옮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양식인 꿀을 모으기 위해 꽃을 옮겨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그리 된 것이지요.

목숨 지닌 것치고 누구나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을 위한 일을 하며 남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입니다. 꿀벌이 다른 곤충보다 존경받는 까닭이 남을 위해 일하는 때문이듯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거미와 꿀벌의 차이

거미와 꿀벌의 차이

나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거미와 꿀벌의 비유를 좋아한다. 그에 따르면, 거미는 자기 힘에 의지해 홀로 일하기 때문에 독밖에 만들어 내지 못한다. 반면 꿀벌은 자연에서부터 가져온 원재료를 가지고 일을 하여 꿀을 만들어낸다.

-제임스 다이슨, ‘계속해서 실패하라’에서

자신이 잘 났다고 생각하고 혼자 다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능한 (?)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보다는 비판과 무시로 일관할 수 있습니다. ‘팀보다 더 뛰어난 개인은 없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이 리더의 자격이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