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다하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게 대하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입니다. 서로 부비며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참으로 어렵고, 또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는 말은 무섭고도 엄중한 경고처럼 들립니다. 누군가와 '적' 이 되면, 아무리 피해도 언제인가 반드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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