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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갈리기 쉬운 테이블 매너

헛갈리기 쉬운 테이블 매너

왼쪽 빵과 오른 쪽 물이 내 것 ‘좌빵우물’

양 정식 식탁에서 자리잡기는 이럴 때에는 앞에 놓인 가장 큰 접시를 기준으로 왼쪽 빵과 오른쪽 물이 자기 것이다. 이른바 ‘左빵右물’. 와인도 물과 같이 오른쪽에 놓인 것이 자기 것.

유럽에서는 대부분 왼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예의. 포크를 왼손에 나이프를 오른손에 쥐는 것과 같은 이치. 또 왼손에 빵을 들고 오른손으로 버터를 발라야하는 먹기 습관에도 원인은 있다. 빵 바구니에 빵이 담겨 나오는 경우에는 빵을 왼쪽 접시에 덜고 바구니를 왼쪽 방향으로 전달해 주면 된다.

식사 시작은 ‘8시 20분’, 끝은 ‘4시 20분’

"식사 시작은 8시 20분, 끝낼 때는 4시 20분”이라는 말을 기억해 두는 것도 쉽게 테이블 매너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 시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식사 도중에 잠시 먹기 쟁기인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을 때 시계의 ‘8시 20분’ 모양으로 벌려놓으면 ‘식사 중’이라는 의사의 표시이고,

쟁기를 ‘4시 20분’ 모양으로 모아 놓으면 식사를 마쳤다는 의사 표시이다.

이때 나이프의 날은 포크를 향해야 한다. 이 같은 매너는 중세 시대 이탈리아의 한 귀족이 식사 도중 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에서 종교적 상징인 십자가를 표현한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냅킨은 가슴이 아닌 무릎에

첫 요리가 나오기 직전 펴서 반으로 접은 뒤 접힌 쪽이 안쪽으로 놓이도록 무릎 위에 올려둔다. 냅킨을 ‘툴툴’ 털어서 활짝 편 뒤에 무릎에 올리거나 접지않고 활짝 펴서 혁대에 끼우거나 옷 웃도리 가슴에 대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매너에 어긋난다.

자리를 비울 때에는 의자 위에 올려둔다.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은 식사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입을 닦을 때에는 겉이 보이지 않는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닦고 다시 접어 무릎위에 두면 냅킨에 묻은 닦은 자국이 보이지도 않는다. 지저분한 것을 안 보이게 하는 것은 위생적이기도 하지만 남에게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냅킨은 로마시대에서 유래됐다. 당시 평민들은 앉아서 식사를 했던 반면 귀족들은 침대처럼 생긴 소파 위에서 옆으로 누워서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누워서 식사를 하다 보니 음식이 떨어지고 소파도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사용한 것이 냅킨이다.

프랑스에서는 식사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불만으로 사용한 냅킨을 테이블이 아닌 의자 위에 올려놓고 떠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생선은 뼈를 발라 먹어야

생선은 뒤집지 않아야 한다. 살만 발라내어 접시 앞쪽으로 옮겨서 먹고 뼈를 발라낸 뒤 다시 아랫부분을 먹는다. 입안에 가시가 있을 때에는 뱉거나 손가락으로 집지 않고 포크로 받은 후 접시에 놓는 것이 매너 라 한다

빵에 칼을 대지 마셔요

서양에서 포도주와 빵은 예수의 피와 몸을 상징한다. 이러한 믿음 때문인지 빵은 손으로 뜯으며, 그래 빵에 칼을 대지 않는 것이 테이블 매너 가운데 하나 이다.

또한 빵은 입맛을 정돈하기 위해 먹는 것이므로 미리 수프 등을 찍어 많이 먹게 되면 메인 음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기 때문에 적게 먹어야 한다.

스테이크는 ‘블루’로 해 주세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다양하다. 흔히 우리사람들은 때로먹고나 아니면 주문밭는 종업원이 레어, 미디엄, 웰던 등 3종류를 강요하는 식이다보니 세종류인데 전문 음식점 이고나 서양에서는 블루(blue), 레어, 미디엄 레어, 미디엄, 미디엄 웰던, 웰던 등 6 종류 가운데 하나를 주문한다.

블루는 레어보다 덜 익힌 상태로 육류를 좋아하는 서양인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것이다.

수프를 먹을 때 미국은 바깥쪽으로, 영국은 안쪽으로

수프를 먹을 때 가슴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떠먹는 것은 미국풍 이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먹는 것은 유럽풍 이다.

하지만 요즘은 굳이 이 방식을 따르기보다 자신이 편한 방법으로 먹는 추세다.

수프를 다 먹었을 때 스푼은 접시에 그대로 올려놓으면 된다.


오늘의 명언 :
울음이 아픔의 소산이라면 웃음은 고통의 산물이다.

오늘의 상식 :
보조개는 사람만 갖는다. 피부가 부드러운 어린이나 여자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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