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찬 듣는 것을 경계하라

예찬 듣는 것을 경계하라

예찬을 경계하라.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그의 바름을 잃지 않는 이는 많다. 그러나 칭찬과 기림을 받은 뒤에 그의 바름을 잃지 않을 이는 많지 않다.

- 성 그레고리우스 -

L'Histoire by Antoine-François Gérard

L'Histoire by Antoine-François Gérard


DescriptionEnglish: History, stone statue, 1809, by Antoine François Gérard (french, 1760-1843), south east side of the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Paris, France. Accession N° M.R. 3489. And a pigeon.
Date1 April 2012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Jebulon
Camera location48° 51′ 41.17″ N, 2° 19′ 58.59″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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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그를 만났습니다

Sundries: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누구에게나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롭고 괴롭고 힘들수록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삽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은 편안히...힘찬 4월이 시작합니다...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그를 만났습니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 감사

▣ 감사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행복이 있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건강이 있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발전이 있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성공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집니다.

감사는 성공. 발전. 행복의 근원입니다.

늘 감사하는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Y^^]K: 晝語鳥聽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청)

[Y^^]K: 晝語鳥聽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청)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

온갖 첨단 통신장비 및 감청장비의 등장은 예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감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익숙함에 마음을 놓고 그러다 실수하고. 숨길게 없는게 좋겠지만 알려지고 싶지 않은게 없을 수도 없기에 오래된 속담이 새삼 떠오릅니다.


'[Y^^]K: 晝語鳥聽夜語鼠聽 (주어조청야어서청)'에서 옮긴 글입니다.

Venice Beach, California

Venice Beach, California


DescriptionBennett Harada, pro skater, shows what he can do with a board in Venice Beach, California.
Date28 March 2013
SourceBennett Harada Venice Beach
Uploaded by russavia
Wikimedia Commons
AuthorThomas Sørenes from Tacoma, Washington, USA
Camera location33° 59′ 13.57″ N, 118° 28′ 31.87″ W
PermissionCC-BY-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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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ttan Beach, California

Manhattan Beach, California


DescriptionHouses close to the shore, Manhattan Beach, CA
DateMarch 2007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Lars0001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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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초점을 잘 맞추면

Sundries: 초점을 잘 맞추면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초점거리

성격이 지나치게 볼록하거나 오목한 렌즈 같아서 삶의 현실적인 지평에서 적절한 초점거리를 찾아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천부적인 재능도 아무 소용이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초점을 잘 맞추면 볼록렌즈 하나만으로도 불을 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볼록해도 초점을 잘 맞추면 됩니다. 자기 재능을 가꾸는 것, 꿈을 이루는 것, 이 또한 인생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가는 것입니다.


'Sundries: 초점을 잘 맞추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행복한 시간은 빨리 흐른다

Sundries: 행복한 시간은 빨리 흐른다

시간은 빨리 흐른다. 특히 행복한 시간은 아무도 붙잡을 새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 박완서의《아주 오래된 농담》 중에서 -

* 행복한 시간만 빨리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불행한 시간, 고통의 시간도 지나고 보면 순간입니다


'Sundries: 행복한 시간은 빨리 흐른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Gahnia species

Gahnia species


DescriptionEnglish: Gahnia species in fruit, Bola Creek walking track, Royal National Park, Australia. Probably Gahnia aspera
Date27 March 2006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oyt448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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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인 나를 울린 "문자 메시지♡

♡78세인 나를 울린 "문자 메시지♡

조인스닷컴과 SK텔레콤•한국정보 문화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올바른 휴대 전화 사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수기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글을 보고, 한 독자가 감동의 편지를 보내왔다.

78세 할아버지인 이 독자는 수기 당선작 '하늘 나라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 받아'의 작가 손현숙씨에게 전해 달라며 10만 원 권 우편환도 동봉했다.

손현숙씨의 당선된 글과 독자의 글을 차례로 적어 소개해 봅니다.

하늘 나라 네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 받아 !
(1등으로 당선된 손현숙씨의 글)

내게는 핸드폰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내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 나라에 계신 시어머님 것이다. 내가 시부모님께 핸드폰을 사드린 건 2년 전. 두 분의 결혼 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사드렸다.

문자 기능을 알려 드리자 두 분은 며칠 동안 끙끙대시더니 서로 문자도 나누시게 되었다. 그러던 올 3월 시어머님이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셔서 유품 가운데 핸드폰을 내가 보관하게 되었다.

그러고 한 달 정도 지날 무렵. 아버님이 아파트 경비 일을 보시러 나가신 후 '띵 동'하고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어머님 것이었다."여보, 오늘 ‘야간 조’니까 저녁 어멈이랑 맛있게 드시구려."

순간 난 너무 놀랐다.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치매 증상이 오신 게 아닌가 하는 불길함이 몰려왔다. 그날 밤 또 문자가 날아왔다.

"여보, 날 추운데 이불 덮고 잘 자구려. 사랑하오."

남편과 나는 그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좀 더 지켜보자고 했다.

아버님은 그 후 "김 여사 비 오는데 우산 가지고 마중 가려는데 몇 시에 갈까요? 아니지. 내가 미친 것 같소. 보고 싶네"라는 문자를 끝으로 한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셨다.

그 얼마 후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어미야, 오늘 월급날인데 필요한 거 있니? 있으면 문자 보내거라."

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네. 아버님. 동태 2마리만 사오세요"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그 날 저녁 우리 식구는 아버님이 사 오신 동태로 매운탕을 끊인 후 소주 한 잔과 함께 아버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다.

"아직도 네 시어미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다. 그냥 네 어머니랑 했던 대로 문자를 보낸 거란다. 답장이 안 오더라. 그제야 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았다. 모두들 내가 이상해진 것 같아 내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던 것도 안다. 미안하다."

그 날 이후 아버님은 다시 어머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지 않으신다.

하지만 요즘은 내게 문자를 보내신다. 지금 나도 아버님께 문자를 보낸다.

"아버님. 빨래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속옷은 어디다 숨겨 두셨어요?"

78세인 나를 울린 `문자 메시지
(손현숙씨의 당선된 글에 대한 독자의 글)

수기를 보고 저는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현숙씨 가정과는 아무 연고도 없는 타인이어서 실례가 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해 편지라도 한 장 보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78세이며 아내는 75세 된 노부부입니다. 저희는 현재 2층 단독 주택에 1층 점포를 운영하며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살고 있습니다. 3남 1녀의 자식을 두고 우리 역시 며느리가 셋이나 되어 수기를 본 후 자연스럽게 며느리들을 떠올려 보았답니다.

현숙씨의 글 중에서 마지막 구절 '아버님, 빨래하려고 하는데 속옷은 어디에 숨겨 두셨어요' 부분은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숙씨 아버님은 정말 천사 같은 착한 며느리를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효부상을 드린다면 정말 현숙씨가 적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숙씨 아버님의 정이 듬뿍 담긴 말씀과 행동들은 같은 노인들에게도 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숙씨 아버님처럼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수기의 그 내용은 저희 부부의 지난 세월 역시 반추하게끔 해주었습니다.

아버님은 정말 잉꼬부부셨던가 봅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도 며느님과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실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고인이 된 아내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그 애틋한 마음에 가슴이 시렸습니다.

생전에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고 홀로 되신 아버님께도 깊은 동정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휴대전화라는 물건이 그토록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인 줄 미처 몰랐습니다. 현숙씨, 아버님과 함께 삼겹살에 소주파티라도 하시라고 자그마한 성의를 같이 동봉해서 보냅니다.

결례일 수도 있지만 좋은 글에 감동받은 어느 한 사람의 호의라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멀리서 현숙씨 가족끼리 오붓하게 파티하는 모습을 상상하겠습니다. 그럼 현숙씨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빕니다.


받은 글입니다.

[유머] 효심(孝心)

(((효심(孝心))))

분명히 성적표가 나왔을 텐데 맹구가 성적표를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맹구야, 너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느라 고요"

"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요"

^0^

어제 몇 차례 얼굴을 찌푸리셨습니까? 오늘은 새벽부터 웃어보시지요?^^

- 웃으면 복이 넝쿨 채 굴러옵니다^^

- Star 유머 발췌 -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최상의 것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최상의 것

삶의 방법 가운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최상이 아닌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할 경우, 당신은 거의 항상 최상의 것을 얻는다.

무엇이 최상의 것인가, 혼미할 때가 많습니다. 어제는 최상이었던 것이 오늘은 아닌 것이 되고, 어제는 최악이었던 것이 오늘은 최상의 것이 되기도 합니다.


'Sundries: 최상의 것'에서 옮긴 글입니다.

Psyche revived by the kiss of Love

Psyche revived by the kiss of Love - Cimetière Montparnasse


DescriptionFrançais : Psyche revived by the kiss of Love by Antonio Canova - Cimetière Montparnasse
한국어: 안토니오 카노바의 키스로 되살아난 프시케
Date25 March 2012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Dinkum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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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omain | CC-Zero || CC-Zero || CC-Zero | Psyche revived by the kiss of Love | Cimetière du Montparnasse |

Sundries: 지는 것과 이기는 것

Sundries: 지는 것과 이기는 것

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에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깊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무라카마 하루키의 《침묵》 중에서 -

안녕하세요 주말은 건강히 보내셨는지...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지고 이기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의 말입니다. 한때 졌다 해서 영원히 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 이겼다 해서 내일도 이기는 건 아닙니다. 사람의 일도,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Sundries: 지는 것과 이기는 것'에서 옮긴 글입니다.

Wild Crocus corsicus

Wild Crocus corsicus


DescriptionEnglish: Wild Crocus corsicus growing in forests at Vizzavona, Corsica
크로커스
Date30 March 200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Qgroom
Camera location42° 07′ 41.07″ N, 9° 08′ 00.63″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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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ttan Beach, California

Manhattan Beach, California


DescriptionČeština: Manhattan Beach
Date8 May 2014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Pimlico27
Camera location.
PermissionCC-BY-SA-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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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격 좁히기

간격 좁히기

인생은 크고 작은 간격들을 좁혀가는 연속인가 싶습니다. 내가 정말 되기를 원하는 모습과 지금 실제 내 모습은 언제든지 크고 작은 차이들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우리는 늘상 변화를 꿈꾸지만 현실과 꿈 사이의 간격이 어디 그렇게 만만하게 좁혀지던가요? 이러한 간격 좁히기의 과정 속에 뜻밖의 수확을 보물처럼 캘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여행인 것 같습니다.

이 봄! 단 하루라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밖으로 나가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삶은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크게 생각하라.

성공은 지능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로 결정된다. 즉 생각의 크기를 넓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는 예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각의 크기를 넓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이것은 생각도 마찬가지이며 실제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생각의 상당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다시말해 주변환경이 당신을 2류인생으로 끓어 내린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시시하게 살기엔 너무 짧다.

크게 생각하라. 그러면 더 큰 삶,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Typical colonial house from downtown Maracaibo

Typical colonial house from downtown Maracaibo


DescriptionEnglish: Typical colonial house from downtown Maracaibo.
Español: Casa colonial típica del centro de Maracaibo.
마라카이보. 베네수엘라 북서부 술리아주(州)의 주도(州都)
Date23 March 2013, 10:25:54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he Photographer
Camera location10° 38′ 28.76″ N, 71° 36′ 23.06″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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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는 이유

Sundries: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는 이유

아무리 좋은 일에도
나쁜 일 한 가지가 따라오고

아무리 나쁜 일에도
좋은 일 한 가지가 따라오니까

- 김흥숙의 《그대를 부르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중에서 -

하다못해 강물도 굽이굽이 돌아 바다에 이릅니다. 하물며 사람의 일에, 사람이 가는 길에 굽이굽이 고비가 없을 수 없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 건 그저 인생의 한 굽이, 한 고비일 뿐입니다. 일희일비는 대인(大人)이 취할 바가 아닙니다.


'Sundries: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는 이유'에서 옮긴 글입니다.

Monu Folau, Tuvalu

Monu Folau, Tuvalu


DescriptionPhoto taken from the harbour breakwater on Vaitupu Island. The ship "Monu Folau" is one of two interisland ferries that links the main island (Funafuti) with the 8 outer islands of Tuvalu.
투발루 바이투푸섬에서 바라본 마누 폴라우호
Date21 March 2006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Cesqld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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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친구

Sundries: 친구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누군가와 동행한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움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고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친구야!" 불러주면 달려가고픈 정다운 사람들. 우리들의 삶 얼마나 아름답게 될 수 있는 삶입니까? 친구가 있는 삶 말입니다. 나의 친구야!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 용혜원의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중에서-


'Sundries: 친구'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사람들한테 치여 상처 받았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과 비교 당하면 아팠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래도 그대로의 나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위기에 강한조직, 강한리더

http://www.nethyangki.net/

위기에 강한조직, 강한리더
박재희

손자병법이라는 동양 고전에 총 13편 중 11번째 편에는 상산(常山)이라고 하는 산에 사는 솔연(率然)이란 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뱀, 원문은 이렇습니다.

"상산(常山)이라는 지역에 솔연(率然)이란 뱀이 한 마리 산다. 솔연자(率然者)는 상산지사야(常山之蛇也)라. 솔연(率然)은 불사지사야(不死之蛇也)라! 솔연은 영원히 죽지 않는 뱀이다."

누군가 와서 그 뱀의 머리를 때리면 꼬리가 와서 그 머리를 구해주고, 또 누군가 와서 꼬리를 때리면 머리가 와서 달려들어 구해준다. 그리고 그 몸통을 누군가 때리면 머리와 꼬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구해준다. 이렇게 해서 솔연이란 뱀은 절대로 죽지 않는 뱀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굉장한 뱀 아닙니까? 조직이 이렇게 서로 하나가 되어 목숨을 걸고 서로 지켜준다면 정말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막강한 조직이 될 것입니다.

미국 해병대는 부상당한 전우를 그냥 두고 후퇴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회사가 망할 것 같으면 혼자만 살려고 도망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나, 동료들 뒤에서 짓밟고 혼자만 살아남겠다고 하는 그런 조직이 어떻게 승리하는 조직이 될 수 있겠습니까?

유능한 리더라면 누구나 자신이 이끄는 그 조직이 솔연처럼 되기를 바랄 겁니다. 문제는 어떻게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가입니다. 손자병법에는 이런 솔연 같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오월동주(吳越同舟)란 이야기를 꺼냅니다.

오월동주(吳越同舟), 여러분이 잘 아는 사자성어인데요, 원문은 이렇습니다.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는 원수지간이다. 그런데 이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다 바람을 만나게 되면, 그들은 아무리 원수지만 서로를 위해 목숨을 다 바치는 그런 사람들이 될 것이다."

유명한 오월동주란 고사가 나오는 손자병법의 원문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한배를 타고 있다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지만, 손자병법에서 이 말을 꺼낼 때는 상산에 사는 솔연 같은 조직이 되는 방법으로, 오나라와 월나라가 같은 배를 타야 한다는 방법론으로 사용한 것이죠.

손자병법의 고민은 결국 어떻게 그 조직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있었고, 그 해답 중의 하나가 결국은 그 조직 구성원들 간의 일체감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체감은 단순히 정신교육이나 형식적인 구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조직이 같은 배를 타고, 막다른 골목에서 더는 후퇴할 곳이 없을 때 그 무한한 조직의 일체감과 힘이 솟아 나온다고 본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유능한 사람들은 종종 고의로 조직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어 승리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초(楚)나라 항우(項羽)는 솥을 깨뜨리고 타고 온 배를 침몰시킨다는, 깨트릴 ’파破’자에 솥 ’부釜’자, ’파부破釜’ 그리고 침몰시킬 ’침沈’자에 배’주舟’자, ’침주沈舟)’, 즉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전술을 자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파부침주(破釜沈舟)라고 하는 말은 타고 온 배를 일부러 침몰시키고, 밥해 먹을 솥을 일부러 깨트려서 이번 전쟁에서 지면 더는 물러날 곳도 없고 타고 갈 배도 없고, 밥해 먹을 솥도 없다고 하는 정신적 위기감을 만든다는 것이죠.

위기감과 긴장감이 불어넣어 졌을 때 그 병사들과 조직원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 파부침주의 철학입니다. 위기감이 조성된다면 조직 구성원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승리를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수 하던 분이 미국 이민 가면 접시도 닦을 수 용기와 힘이 생기는 것, 결국은 그 외에 다른 어떤 대안도 없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임원이 해고되어 시장에서 배추를 나를 수 있는 그 힘도 더는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IMF 경제 위기 때 위기에서 탈출한 기업은 대부분 그 어려운 상황을 긴장감을 가지고 극복한 그런 기업들이었습니다. 불리한 상황을 그저 한탄만 하고 운명적으로 맞이한 소극적인 대응은 결국은 조직이든 개인을 망하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위기감을 조성하여 새로운 회생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진정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손자는 어떤 조직이 막다른 길에 선 위기감의 효과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직이 막다른 상황이 되면 병사들은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먼저 조심할 것이며(不修而戒), 구하지 않아도 병사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不求而得),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단결하고 서로 친할 것이며(不約而親), 특별히 호령하지 않아도 병사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다(不令而信)."

손자의 이 말은 가장 최상의 조직의 모습 아닙니까?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그리고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그들이 먼저 긴장하고, 복종하고, 단결하며, 서로 믿고 따르는 조직,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과 같은 조직의 모습입니다.

이런 조직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패배하지 않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불사의 뱀처럼, 한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일체감을 가진 사람들처럼, 서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산에 사는 솔연, 그 불사의 뱀을 이 시대에 만나고 싶습니다.

http://www.nethyangki.net/

한국의 음식

안녕하세요?? 블랑카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Harmandir Sahib

Harmandir Sahib


DescriptionEnglish: Sikh pilgrim at the Harmandir Sahib (Golden Temple) in Amritsar, India. The man has just had a ritual bath.
하만디르 사힙, 황금 사원
Date16 March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Paulrudd
Camera location31° 37′ 08.8″ N, 74° 52′ 36.7″ E
Permission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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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s in blue fog

Trees in blue fog


DescriptionEnglish: foggie blue
Română: ceata albastruie
Date31 March 2011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Sgllu
Camera location44° 25′ 05.4″ N, 26° 09′ 39″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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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Public Domain | CC-Zero | Trees | 나무 || N | CC-Zero | Trees | 나무 || W | CC-Zero | Trees |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나는 아직도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간이 다 됐는데 아직 한 문제도 풀지 못했는데
지금도 절벽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이며
우물 속으로 거꾸로 처박히고 있는 중이다.

- 강연호, 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중에서 -

날마다 시험에 들곤 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나 자신에 의해서 빠지는 의도하지 않은 시험. 그러나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서로 손잡아 일으켜주고 이끌어 함께 가야 할 사랑이 충만한 축복의 날. 오늘도 기도합니다.

'시험에 들지 말게 하여주옵소서. 만약 들었다면, 이 시험을 풀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DescriptionEnglish: 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of the NMMP on mineclearance operations, with locator beacon.
K-Dog, a bottle-nose dolphin belonging to Commander Task Unit (CTU) 55.4.3, leaps out of the water in front of Sgt. Andrew Garrett while training near the USS Gunston Hall (LSD 44) in the Persian Gulf. Attached to the dolphin's pectoral fin is a "pinger" device that allows the handler to keep track of the dolphin when out of sight.
CTU-55.4.3 is a multi-national team consisting of Naval Special Clearance Team-One, Fleet Diving Unit Three from the United Kingdom, Clearance Dive Team from Australia, and Explosive Ordnance Disposal Mobile Units Six and Eight (EODMU-6 and -8). These units are conducting deep/shallow water mine countermeasure operations to clear shipping lanes.
큰돌고래
Date18 March 2003
SourceThis Image was released by the United States Navy with the ID 030318-N-5319A-002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U.S. Navy photo by Photographer's Mate 1st Class Brien Aho.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file is a work of a sailor or employee of the U.S. Navy, taken or made as part of that person's official duties. As a work of the U.S. federal government, the image is in the public domain.
This file has been identified as being free of known restrictions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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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도 결국은 사람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얼마나 메말라가고 있는지 모른다. 인생을 살면서 잊지 않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리라.

- 장성숙의《그래도 사람이 좋다》중에서 -


'Sundries: 내 사람이기 때문에'에서 옮긴 글입니다.

조절과 기쁨이 함께하는 삶


조절과 기쁨이 함께하는 삶

자랑과 철학이, 책과 술이, 의좋게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리석은 자는 모른다.

- 푸시킨(Pushkin)-

늘 경건하고 올바른 사고와 행동만 할 수 없는 것이 삶입니다. 경직과 이완을 반복하는 삶, 성과 속이 공존하는 삶, 절제와 오락이 함께 있는 삶이지요.

어느 한곳으로 쏠려 중심을 잃지 않게 조절하면서도 사람의 정과 향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삶이기에 매일 매일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편, 그런 조절과 그런 기쁨이 없다면 어찌 아름다운 삶이라 할 수 있을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Sundries: 봄과 같은 사람

Sundries: 봄과 같은 사람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의《봄과 같은 사람》에서


'Sundries: 봄과 같은 사람'에서 옮긴 글입니다.

사람의 향기

사람의 향기

장미의 향기는 그 꽃을 준 손에 항상 머물러 있다.

- 아더 베야르 -

많은 것을 가지고도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풀꽃같이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누는 기쁨을 누리며 이웃에게 봉사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미꽃을 선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름다운 장미의 향기와 함께 그 꽃을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 함께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향기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함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손에선 항상 짙은 사람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scondido Falls, Malibu, CA

Escondido Falls, Malibu, CA


DescriptionEscondido Falls, Malibu, CA
DateMarch 14, 2010
Sourcehttps://www.flickr.com/photos/kennethmoore/8293484948/
AuthorKenneth Moore
Camera location.
PermissionAttribution 2.0 Generic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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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www.flickr.com/photos/kennethmoore/8293484948/

아무리 귀한 것도 깨닿지 못하면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할머니의 수표

어느 등산가가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작은 초가삼간 집이였습니다. 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계십니까? 계십니까?"

그때 어떤 할머니가 나왔습니다.. 그는 무조건 들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한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이 드오?"

"아, 죄송합니다,허락도 없이 이렇게 폐를 끼쳐서,,"

" 아니오, 더 머물다 가시오,, 눈보라가 멈추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한다오"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며칠을 보냈습니다. 등산가는 눈보라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을 아들을 대하듯이 정성껏 보살펴주었습니다.

" 나도 자네만한 아들이 있었다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이놈의 산이 문제요,, 이놈의 산이 변덕이라,,"

등산가는 이 생명의 은인인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해드릴까 생각을 했습니다. 할머니 집을 보니 온통 구멍이 나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래 할머니 집을 따듯하게 살 수 있도록 새로 사드려야겠구나"

그 등산가는 다름아닌 거대기업의 사업가 회장이였습니다. 눈보라가 끝나는 날 회장은 몰래 백지수표를 꺼내 거액의 수표를 적어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 할머니 이거 받으세요"

"이게 뭐요?"

"이제 이거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는 회장은 미소를 지으며 떠났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회장은 다시 그 산에 등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과연 따듯하게 지내고 계실까 궁금도 하고 해서 끔찍한 등산 경험이였지만 그 산으로 다시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 집은 그대로 있는 것이였습니다. 뛰어들어가자 방안에서 부패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할머니는 홀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아마도 겨울 양식도 없고 작년에 너무 추워 동사한듯 보였습니다..

" 아니 이럴수가,,내가 분명 그 큰 돈을 드렸는데..?"

그 때 자신이 준 수표는 문의 구멍난 곳에 문풍지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아뿔사.."

그때서야 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드렸습니다. 그리고 깨달았답니다. 가장 귀한 것이라도 깨닫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되는구나 .. 귀한 것이라도 깨닫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게 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휴지조각이구나... 어쩌면 내 주변에도 휴지조각같지만 귀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할머니가 주신 그 귀한 음식이 어쩌면 내겐 귀한 보석인데 난 그것을 휴지로 드렸구나,,,

여러분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귀한 수표같이 귀한 것들이 있지만, 깨닫지 못하여 문풍지로 사용하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주변을 잘 돌아 보십시요.


받은 글입니다.

소통을 시작하는 3대 원칙

소통을 시작하는 3대 원칙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

하나, 소통을 하려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부모가 아이에게 볼을 잡고 “우루루루-까꿍”하면 아이는“꺄르르르”하면서 좋아한다. 이러한 유아언어에는 우리 조상들의 통렬한 진리가 담겨있다. Attention - Eye-contact - Impact-Response, Communication + skinship의 소통의 불가법칙이 바로 이 짧은 유아언어 속에 모두 담겨 순간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처럼 소통을 잘 하려면 자신이 쌓아 놓은 근엄함, 체면을 버리고 아이에게 하는 거 처럼 기본으로 돌아가서 모든 부끄러움을 잊고 시작해야 한다.


둘, 부정적 백 마디보다 긍정적 한마디를 해라.

리더는 올라온 위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헤쳐 나온 깊이로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 그러기에 리더는 항시 긍정적인 말로써 주변 사람들의 모티베이터가 되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화로 잭웰치의 어머니는 말을 더듬는 아들에게 “잭, 너의 좋은 머리를 혀가 따라가지 못할 뿐이야”하면서 그가 크고 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했다고 한다.

셋, 좋은 리더는 언어의 프레임을 잘 짜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틀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어있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리더는 본인의 의사대로 언어의 프레임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조지 W. 부시 미국 前대통령은 세금감면이 아닌 “세금구제”라는 단어를 선택함으로써,자신의 영웅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였으며,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구제를 반대하는 악당이라는 프레임을 짜서 본 개혁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런 것이 프레임이다. 좋은 리더라면, 언어의 프레임을 잘 짜야 한다.

[출처] 소통을 시작하는 3대 원칙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작성자 임진혁


받은 글입니다.




The Birth of Venus (William-Adolphe Bouguereau)

The Birth of Venus (William-Adolphe Bouguereau)


Author/Artist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윌리엄 아돌프 부게로
TitleThe Birth of Venus
비너스의 탄생
Description형식과 기법 면에서 다비드,앵그르 등의 신고전풍 전통을 이었음
Date1879
Mediumoil on canvas
Dimensions300 × 218 cm (118.1 × 85.8 in)
Current locationMusée d'Orsay
Source/Photographerwww.musee-orsay.fr
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48° 51′ 36″ N, 2° 19′ 37.2″ E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is a faithful photographic reproduction of a two-dimensional, public domain work of art. The work of art itself is in the public domain for the following reason:

This work is in the public domain in the United States, and those countries with a copyright term of life of the author plus 100 years o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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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omain || PublicDomain || PD-Art (PD-old-100) | CC-PD-Mark | The Birth of Venus by William-Adolphe Bouguereau ||

Sundries: 봄편지

Sundries: 봄편지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힌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른 그리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

- 이해인의 '봄편지'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봄편지'에서 옮긴 글입니다.

Reindeer

Reindeer


DescriptionDeutsch: Rentier nahe Ukonjärvi/Inarijärvi in Inari, Finnland.
English: Reindeer near Ukonjärvi/Inarijärvi in Inari, Finland.
Date12 March 201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Tsui
Camera location68° 44′ 13.24″ N, 27° 28′ 36.93″ E
Permission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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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ley Fountain

Loreley Fountain


DescriptionEnglish: Looking north at Loreley Fountain on a cloudy afternoon.
Date11 March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Jim.henderson
Camera location40° 49′ 38.76″ N, 73° 55′ 23.58″ W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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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펴라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펴라
박재희

‘어떤 일이 크게 벌어지기 전에 반드시 그 일을 알려주는 전조(前兆)가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큰 병이 나기 전에 반드시 잔병치레를 통해서 예고하듯이, 이 세상의 어떤 일이든 간에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마 예나 지금이나 공통된 생각일 겁니다.

따라서 ‘미리 그 조짐을 파악하고 다가올 위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운다면 그만큼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는 옛사람들의 생각, 조직의 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나 인생의 험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분들은 정말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礎潤張傘(초윤장산)이란 고사가 있습니다.

주춧돌 초(礎)자에 젖을 윤(潤), ‘초윤’ 즉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펼 장(張)자에 우산 산(傘), ‘장산’ 즉 우산을 펼쳐라! 뭐 이런 뜻입니다. 주춧돌이 젖어 있다면 결국은 비가 올 징조고, 그렇다면 미리 우산을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왜 비가 오기 전에 주춧돌부터 물기가 젖어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주춧돌에 습기가 촉촉이 젖어 있다면, 비가 올 것이라는 전조라고 생각하고 미리미리 우산을 준비하여 나간다면 비를 피할 수 있다는 그런 논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초윤’ 즉 주춧돌이 젖었는가에 대한 정확한 판단입니다. 결국은 어떤 조짐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인데요, 이 판단이 정확해야 다가오는 큰일과 위기에 정확한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먼지가 날리면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모기에 물리면 밤새 피부를 긁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방향감각을 잃고 정확한 상황판단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또 자신만의 안목을 가지고 철저히 미래에 대해서 분석하고 종합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준비해 나갈 때 생존과 발전이 기대되는 것입니다. 주춧돌은 젖어있어서 앞으로 비가 오리라 예상이 되는데도 여전히 하늘이 맑을 줄 알고 우산 준비하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결국 그 사람은 비에 젖어 초라한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때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한 발짝 물러날 줄도 알고, 또 앞으로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미리미리 대비책을 강구하는 그런 사람, 결국 생존의 능력이 있는 사람 아닙니까? 세상은 언제나 맑은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손자병법에서도 상대방의 행동과 언행 속에는 반드시 의도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 조짐을 판단의 몇 가지 유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 적이 가까이 있는데도 너무나 조용한 것은 결국은 그 뒤에 무언가를 믿고 있다는 뜻이라는 해석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이 바로 앞에 있으면 행동이 급박하기 마련인데, 너무 차분하다면 한 번쯤은 그 상황을 분석해서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 식으로 보면 상대방이 명백한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너무 침착하다면 뭔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이죠. 이럴 때는 그 조짐을 미리 판단해서 상대방을 질책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상수일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적이 멀리 있으면서 자꾸 싸움을 걸어온다면, 이것은 반드시 아군을 유인하기 위한 속임수라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손자병법에 말합니다. ’멀리서 싸움을 걸어오는 것은 상대방의 그 진격을 유인하려 함’이라는 뜻입니다. 멀리서 자꾸 잔 펀치를 날리면 내가 흥분해서 돌격하기를 기다리는 그런 의도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죠.

나아가 당사자는 가만있고 나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먼 사람이 자꾸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면, 나를 충동하여 이성을 잃게 하는 것이라고 그 조짐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잘못 걸려들면 결국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손자병법의 충고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작은 조짐 하나에도 예리하게 그 결과를 예측해 보려는 과학적 추리와 분석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사소한 문제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사소한 문제를 그냥 지나쳤을 때 그것에 따른 엄청난 위기와 생존에 대한 불안감이 다가오기 때문이죠. 주변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어떠한 조짐이 일어나고 있는데 혹시 그냥 지나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작게 시작된 조그만 조직의 누수가 결국은 그 조직과 개인을 망하게 하고,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마십시오!

礎潤張傘(초윤장산)이라! 주춧돌이 젖어 있다면 미리미리 우산을 준비하라!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그 우산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From 넷향기(http://www.nethyangki.net/)


연필처럼

연필처럼

연필은 쓰던걸 멈추고 몸을 깎아야 할 때도 있어.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녀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 / 흐르는 강물처럼 -

Cristo Redentor do Rio de Janeiro

Cristo Redentor do Rio de Janeiro


DescriptionEnglish: An image of the Christ the Redeemer Statue, from Rio de Janeiro (Brazil).
Korean: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꼬르꼬바두 언덕(Morro do Corcovado)의 그리스도상(Cristo Redentor)
Date10 March 2009
SourceOpen Clipart Librar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laobc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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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ag staff in Flagstaff, Arizona

The flag staff in Flagstaff, Arizona


DescriptionThe "flag staff" in Flagstaff, Arizona which is the reason how and why the city got it's name in the mid 1800's.
Date15 March 2008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Zacholio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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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bu Pier, California

Malibu Pier, California


DescriptionMalibu pier
Date9 March 2008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DreCube
Camera location.
PermissionCC-BY-S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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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즐거움

세 가지 즐거움

문을 닫으면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문을 열면 마음에 드는 손님을 맞이하고 문을 나서면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이다.

- 신흠 -

행복은 마음이 즐거운데서 비롯되고 즐거운 마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찾아옵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성향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행복하고 싶은 마음만은 다르지 않습니다.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상촌 신흠 선생이 말한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홀로 있을 때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 함께 어울리고 좋은 경치를 찾아 여행을 하는데 즐겁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요.

중요한 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기쁜 일이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요.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신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좌판 위의 정의

좌판 위의 정의

정의는 늘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이렇게 소중한 정의를
시장의 좌판 위에서 팔고 사다니
조금은 걱정스럽고 조금은 의아스럽다.
정의는 무늬만 팔고 사는 것이 아닐까

- 이은봉, 시 '좌판 위의 정의' 중에서 -

너나없이 정의를 외치지만 무늬만 정의가 아니었을까요. 귀하게 모시고, 거기에 맞는 값을 지불해야할 소중한 정의를 시장판의 남아도는 떨이물건으로 취급하거나 별 필요도 없는 가치로 여긴 것은 아니었는지요.

말로만 외치는 정의이거나 이해득실을 먼저 생각한 정의가 아닌, 진정 무엇이 정의이고 왜 정의가 소중한지 한번쯤 되새겨볼 가치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2)

♣★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2) ★♣


보살펴야 할 오래된 네가지 보물

☞1. 늙은 몸-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세요. 당신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힘써야 합니다.

☞2. 은퇴금__

당신이 번 돈을 당신 스스로 간직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3. 오랜 배우자-

당신의 다른 반쪽입니다. 매순간 마다 소중히 여기십시오. 언제 둘 중의 하나가 먼저 떠날지 모릅니다.

☞4. 옛친구들 -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마다 놓치지 마십시오. 그와 같은 기회는 시간이 갈 수록 줄어 듭니다.

불이 꺼진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직 하늘의 많은 별들을 볼 수있습니다.

매일 실천해야 할 3 가지!

☞1. 웃어라
☞2. 미소지어라
☞3. 한껏 웃어라

멋진 삶은 언제나 멋진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 나중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감미로운 웃음을 가진 사람이 될 것 입니다.

매일 적당한 양의 운동을 꼭하시도록 결심하세요. 잠을 충분히 주무세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세요. 얼굴이 붉어지고, 목에 핏줄이 서도록 사람을 핀잔하는 대신 인자한 태도로 대하면, 문제 해결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조금만 웃으면, 일이 끝없는 바다와 하늘 같이 될 것입니다

인생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게 마련입니다. 수증기가 오를 때에는 기뻐서 껑충 뛰지 않으면서 어찌하여 비가 내릴 때에는 슬퍼해야 합니까?

그래요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지요. 그것이 인생이니까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며 이룰 수 없는 꿈도 꾸며 알콩달콩 살다가 가렵니다.

멋진 삶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내가 만족하는 삶이거든요.

*황혼의신사/虛心(김채상)*옮김*나그네정

鄭盛宗印



받은 글입니다.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DescriptionEnglish: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의 바실리카 유적
Date7 March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Berthold Werner
Camera location43° 04′ 26.23″ N, 12° 36′ 24.22″ 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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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들, 단 5분이라도 사무실 벗어나라

사무직들, 단 5분이라도 사무실 벗어나라
입력 F 2013.12.09 11:00 수정 2013.12.09 11:07


간식도 안 먹게 돼

하루 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 등을 제외하고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 산책 등을 하면 능률도 오르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근처의 공원을 터덜터덜 걷거나 회사 앞마당에서 서성거리더라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 사이트 ‘멘스헬스(Men’s Health)’가 ‘단 5분이라도 사무실을 벗어나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날린다=영국에서 나온 한 연구결과, 바깥에서 잠시만 산책을 해도 불안, 근심 등이 누그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이 있는 날은 피해야 하지만 보통 날에는 사무실 밖에서 잠시만 걸어도 스트레스, 분노, 우울감이 많이 완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적능력을 증강시킨다=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정기적으로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적성검사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것질을 줄인다=영국 엑세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산책 등을 하고 난 뒤에는 간식을 먹는 일이 반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뇌에서 나오는 엔도르핀을 증가시킨다. 이 엔도르핀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잠을 잘 자게 한다=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매일 일정하게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낮에 필요한 에너지를 증강시키기 때문에 밤에 쉽게 잠들게 한다.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미국 국립건강연구소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를 막으려면 매일 일정한 시간 걷기를 하라고 권장한다. 움직이면 근육이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고,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가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등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1)

♣★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1) ★♣

인생의 비결을 다음 두 마디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하지 말라! 우리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십시오.

증권시장에서 빠져 나오세요! 주식이 오르면 혈압도 오르고, 사고 싶어도 기회는 지나가지요. 주식이 내리면 당황하여 팔려 들겠지만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치요. 당신이 그 많은 돈을 다 벌수는 없으니까.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십시오.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돈은 써야할 데에 바로 쓰세요.

늙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입니다.

자시고 싶은 것 있으시면 꼭 사드시고 즐거워 하세요!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두 가지가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것들- 자주 드시고, 많이 드세요. 그러나 그것이 다는 아닙니다.

건강에 안 좋은 것들- 적게 드시고 가끔 드세요. 아주 끊지는 마세요.

들고 싶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가끔 조금씩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다 영양섭취에 균형을 잡아줍니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세요.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장례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보세요.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정신은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만일 걱정이 병을 고칠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만일 걱정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미리 그렇게 하세요! 만일 걱정이 행복과 바꿀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결코 아닙니다. 걱정해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다 그들의 분복(分福 fortune)이 있습니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입은 다무시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십시오.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입니다.

실 없는 말과 능력 밖의 일은 하지 말고, 부득히 참여해야 할 일이면 분위기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입니다.

황혼의신사/虛心(김채상)*옮김*나그네정


받은 글입니다.

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Author/Artist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TitleEnglish: Sewing
Français : La couseuse
바느질
Description프랑스의 신고전주의 화가.
MovementRealism
Date1898
Medium.
Dimensions.
Current location.
Photographer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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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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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가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오래 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고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못한다.

타버린 재에서 새로이 불길이 일고
어두운 그림자에서 빛이 솟아날 것이다.
부러진 갈날은 온전해 질 것이며,
왕관을 잃은자 다시 왕이 되리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의 말입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는 다 길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사노라면 이따금 길을 잃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하는게 인생입니다. 그렇게 자주 길을 잃으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언젠가는 길을 찾으리라는 믿음, 나를 찾으리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매워도 머지않아 꼭 봄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바란다면...

All that is gold does not glitter,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
The old that is strong does not wither,
Deep roots are not reached by the frost.

From the ashes a fire shall be woken,
A light from the shadows shall spring;
Renewed shall be blade that was broken,
The crownless again shall be king.

J.R.R. Tolkien (1892-1973), The Fellowship of the Ring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 (2010.11.09)'이나, '부부대화법: 어느 젋은 부부의 감동 이야기 (2013.09.10)'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다른 분께 받은 글이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

오래 전에 읽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을 다시 읽다가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분들의 특성을 정리해 둔 글을 만났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흥미롭습니다.

1. 천성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히 평안한 마음으로 산보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노력은 순간적으로 격렬한 방식이라기보다는 지속적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가 아니다.

2. 장수 노인들은 평온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삶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분노나 극도의 흥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지 않는다. 이들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들이 젊고, 빠르고,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 노인들은 지극히 현재적이고, 그날의 활동에 정력적이다.

4.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성공을 거둔다. 그렇다고 큰 성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목표는 작고 평범하지만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그 자체가 수명 연장제로 작용하게 된다. 사실, 장수 노인들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일에 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들의 습관은 모나지 않고 온건하다. 그들은 모든 극단을 피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고기와 야채가 썩인 음식을 먹고, 적당량의 술도 마신다. 이들은 여러 가지 자기부정에 빠지게 되는 이른바 '음식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같은 이치로, 이들은 음식과 음료를 예술적으로 다루는 미식가의 경향도 보이지 않는다.

6. 그들은 규칙적으로 삶을 산다. 이 말은 엄격한 군대식 절도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주기를 뜻한다.

7. 그들의 눈은 반짝거린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이 살아 있다.

- 출처: 데즈먼드 모리스, (머리기른 원숭이),


받은 글입니다.







100 inch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100 inch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DescriptionEnglish: This is the 100 inch (2.5 M.) Hooker Telescope at the Mount Wilson Observatory in Los Angeles County, California. It was used by Edwin Hubble to determine that some nebulae were actually galaxies outside our own Milky Way. Hubble, assisted by Milton L. Humason, discovered the presence of the redshift that indicated the universe is expanding.
Date31 October 2005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Ken Spencer
Camera location.
PermissionCC-BY-S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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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식

참지식

책을 불살라 버려라. 강변의 모래들이 아름답다고 읽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원컨대 맨발로 그것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어떠한 지식도 감각을 통해서 받아 들인 것이 아니면 아무 값어치가 없다.

-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습니다. 그렇다고 책에서 얻은 지식이나 정보가 곧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이 모두 스마트 한 사람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요.

인간은 원래 감각적인 존재입니다. 강변의 모래톱을 맨발로 걸으며 그 촉감을 느낄 때 진정 값진 경험이 됩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지식이 가장 값진 것처럼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