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양귀자.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양귀자. Show all posts

자기 관찰

자기 관찰

지금부터라도 나는
내 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되어 가는 대로 놓아 두지 않고 적절한 순간,
내 삶의 방향키를 과감하게 돌릴 것이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


자신도 잘 살펴야 보입니다. 너무 메말라 마음밭이 갈라져 있지는 않은지, 돛은 제대로 달려 있으며 가는 방향과 목표는 과연 맞는지... 늘 탐구하고 살피면서 인생의 노를 젓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도착점이 사뭇 다릅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