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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Lao-tzu (老子)


To have little is to possess. To have plenty is to be perplexed.

- Laozi (老子, 604 BC-? )

적게 가지는 것은 소유입니다. 많이 가지는 것은 혼란입니다.

- 老子 (노자)

Endurance, Lao-tzu (老子)


There is no calamity greater than lavish desires. There is no greater guilt than discontentment. And there is no greater disaster than greed.

- Laozi (老子, 604 BC-? )

과도한 욕망보다 큰 재앙은 없습니다. 불만족보다 큰 죄는 없습니다. 탐욕보다 큰 재난은 없습니다.

- 老子 (노자)

Knowledge, Lao-tzu (老子)


People are difficult to govern because they have too much knowledge.

- Laozi (老子, 604 BC-? )

인간은 너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서 통치하기 어렵습니다.

- 老子 (노자)

Politics, Lao-tzu


He who loves the world as his body may be entrusted with the empire.

- Laozi (老子, 604 BC-? )

세상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나라를 맡길 수 있습니다.

- 老子 (노자)

Happiness, Lao-tzu


Seek not happiness too greedily, and be not fearful of happiness.

- Laozi (老子, 604 BC-? )

행복을 탐욕스럽게 좇지 말며, 행복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라.

- 노자 (老子)

Beginning, Lao Tzu (老子)


合抱之木,生於毫末;九層之臺,起於累土;千里之行,始於足下。

- 老子, 道德經 64

The tree which fills the arms grew from the tiniest sprout; the tower of nine storeys rose from a small heap of earth; the journey of a thousand miles commenced with a single step.

- Laozi (老子, 604 BC-? )

아름드리 큰 나무도 터럭 끝만 한 씨앗에서 싹이 트고 아홉 층 높은 집도 낮은 바탕이 있은 다음에 세워지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노자, 도덕경 64


관련 속담

동의어·유의어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A journey of a thousand miles must begin with the first step. or High buildings have low foundations. or Step by step one goes a long way.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登高自卑(등고자비) | 千里之行始於足下(천리지행시어족하) |

[Y^^]K: 若烹小鮮 (약팽소선)

[Y^^]K: 若烹小鮮 (약팽소선)

치대국약팽소선(治大國若烹小鮮).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뒤집듯이 해야한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무릇 그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너무 작은 것까지 생각하고 관여한다면 정책이 왔다갔다 하다가 정말 크고 중요한 것은 놓칠 수 있습니다. 작은 생선을 구우면서 자꾸만 업치락 뒤치락하면 생선이 부숴져서 먹을게 없어지듯이.

세세한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도 못 막는다는 옛말처럼 작은 문제가 큰 문제가 되고는 하기에.

실무자들은 그런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겠지만 큰 조직을 이끄는 사람은 그런 부분은 믿고 맡겨야 합니다. 리더나 실무자나 똑같이 세세한 것만 신경쓰다가는 정작 큰 그림은 아무도 안 보기때문입니다.

모두가 능력도 있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망하는 조직들을 보게 됩니다. 지금 당장 망하지는 않더라도 쇠퇴하는 조직도 보입니다. 조직원들의 잘못이 아니면 하늘을 탓해야 할까요? 그런 경우는 대부분 리더가 큰 그림을 못보고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열심히 달리고 꾸준히 혁신도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면 가야하는 곳과는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쓰고 작은 생선 뒤집듯 조직을 관리하는 것. 지금도 중요한 옛 성현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Beginning, Lao Tzu

天下難事,必作於易,天下大事,必作於細。

- 老子, 道德經 63

All difficult things in the world are sure to arise from a previous state in which they were easy, and all great things from one in which they were small.

- Laozi (老子, 604 BC-? )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고 그지없이 큰 일도 지극히 작은 일 때문에 일어난다.

- 노자, 도덕경 63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天下難事必作於易(천하난사필작어이) | 天下大事必作於細(천하대사필작어세) | 必作於細(필작어세) |

Advice, Laozi, Dao De Jing

大直若屈,大巧若拙,大辯若訥。

- 老子, 道德經

The moat straightness seems crooked. The greatest skill seems clumsy, and the outstanding eloquence seems inarticulate.

- Laozi, Dao De Jing

참으로 곧은 것은 도리어 굽은 것처럼 보이고 대단히 솜씨 좋은 것은 서투른 것 같고 위대한 논변은 어눌한 듯 하다.[大直若屈,大巧若拙,大辯若訥。(대직약굴 대교약졸 대변약눌)]

- 노자 45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大巧若拙(대교약졸) | 大辯若訥(대변약눌) |

Advice, Laozi, Dao De Jing

善行無轍迹,善言無瑕讁;善數不用籌策;善閉無關楗而不可開,善結無繩約而不可解。

- 老子, 道德經

The skilful traveller leaves no traces of his wheels or footsteps; the skilful speaker says nothing that can be found fault with or blamed; the skilful reckoner uses no tallies; the skilful closer needs no bolts or bars, while to open what he has shut will be impossible; the skilful binder uses no strings or knots, while to unloose what he has bound will be impossible.

- Laozi, Dao De Jing

잘 나가는 사람은 바퀴자국이 없다. 잘 말하는 사람은 흠이 없다. 잘 헤아리는 사람은 산가지를 쓰지않는다. 잘 닫은 것은 빗장이 없으나 열 수 없다. 잘 묶은 것은 밧줄을 쓰지 않아도 풀 수가 없다. [善行無轍迹,善言無瑕讁;善數不用籌策;善閉無關楗而不可開,善結無繩約而不可解。(선행무철적, 선언무하적, 선수부용주, 선폐무관건이불가개, 선결무승약이불가해.)]

- 노자 27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착한 행실은 자국이 없다는 뜻으로 선행은 자연에 좋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말.

Advice, Laozi, Dao De Jing

是以聖人欲上民,必以言下之;欲先民,必以身後之。

- 老子, 道德經

So it is that the sage, wishing to be above men, puts himself by his words below them, and, wishing to be before them, places himself behind them.

- Laozi, Dao De Jing

이때문에 성인은 백성의 위에 서고자 하면 반드시 말로써 자기를 낮춘다. 백성의 앞에 서고자하면 반드시 자신을 뒤에다 둔다. [是以聖人欲上民,必以言下之;欲先民,必以身後之。(시이욕상민 필이언하지. 욕선민 필이신후지.)]

- 노자, 도덕경 (道德經) 66장.

Advice, Laozi, Dao De Jing

希言自然,故飄風不終朝,驟雨不終日。

- 老子, 道德經

Abstaining from speech marks him who is obeying the spontaneity of his nature. A violent wind does not last for a whole morning; a sudden rain does not last for the whole day.

- Laozi, Dao De Jing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자연에 맞는다. 그러므로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은 아침을 마치지 못하고 소나기는 하루를 마치지 못한다. [希言自然,故飄風不終朝,驟雨不終日。(희언자연 고표풍불종조 취우불종일)]

- 노자(老子), 도덕경 (道德經) 23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希言自然(희언자연) | 飄風不終朝(표풍불종조) | 驟雨不終日(취우불종일) |

Advice, Laozi, Dao De Jing

聖人處無為之事,行不言之教。

- 老子, 道德經

The sage manages affairs without doing anything, and conveys his instructions without the use of speech.

- Laozi (老子, 604 BC-? ), Dao De Jing

성인은 무위로써 일을 처리하고 말하지 않음으로써 가르침을 행한다. [聖人處無為之事,行不言之教。(성인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 노자, 도덕경 (道德經) 2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不言之教(불언지교) |


http://ctext.org/dao-de-jing

Female, Laozi, Dao De Jing


谷神不死,是謂玄牝。

- 老子, 道德經

The valley spirit dies not, aye the same; The female mystery thus do we name.

- Laozi (老子), Dao De Jing (道德經)

현묘한 도는 없어지지 않으며 이를 일컬어 신비로운 암컷이라 한다. [谷神不死,是謂玄牝。(곡신불사 시위현묘)]

- 노자 (老子), 도덕경 (道德經) 6장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谷神不死(곡신불사) |


http://ctext.org/dao-de-jing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어느 누구의 입 안에나 다 들어 있는 세상사는 지혜, 우리가 놀리는 이 짧은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강하고 부드러움 어느 누가 말한게 정답이고 누가 정상이고 무엇이 표준인가? 누가 어떻게 무엇을 판단 할수있는가? 모든 판단은 우둔하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판단하지 않는다. 그대의 판단력이 사라질 때 거기 무엇이 있을까? 딱딱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부드러움으로 모든 이를 안아보면 어떨까?

진리는 우리들의 차원으로 끌어내려 질 수 없다. 오직 우리 자신이 진리의 차원으로 우뚝 올라서야만 한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논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증거한다

=옮긴 글=


받은 글입니다.

노자와 제자의 대화

♣ 노자와 제자의 대화 ♣

노자는 제자들에게
늘 이런 말을 했다.

"연약한 것은 강한 것보다 낫고,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것이
지나치게 똑똑한 것보다 낫다."

이 말을 의아하게 생각한 제자가 물었다.

"저는 스승님의 말씀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연약한 것보다 강한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닙니까?"

노자가 대답했다.

"강한 것은 부러지기 쉽지만
연약한 것은 부러지지 않는다.
거센 바람이 불면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 뿐 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

” 제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렇군요,
그렇다면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것은 어떤 뜻에서입니까?"

노자는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
네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너보다 똑똑한 사람이 많으냐,
아니면 어리석은 사람이 많으냐?”

"생각을 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저보다 똑똑한 사람은 없는 것 같군요."

"바로 그것이다.
똑똑한 사람은 남의 시기와 미움을 받기 쉽지만,
어리석은 듯 보이면서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자신을 조금만 낮추면 살아가기 편하다.
노자의 말대로 어리숙한 듯 슬기로운 사람에게
사람들은 지친 마음을 기대고 싶어한다.

조금 낮춘다고 해서 한없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머문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이 높아지는 것이다.

= 미사봉말글샘터 *재치있는 말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