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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놓았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나는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

독서의 중요성을 갈파한 노벨문학상의 수상작가인 앙드레 지드의 말입니다. 다만 책을 한 권 읽었을 뿐이지만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책을 읽은 후의 나의 모습은 성형외과에 다녀온 여인의 얼굴만큼이나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책 속에서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도 하고 잃었던 자신의 길을 찾기도 합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길을 가는 것처럼 영혼의 아름다운 길을 보여줍니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엔 어떤 책이 있나요?


받은 글입니다.





참지식

참지식

책을 불살라 버려라. 강변의 모래들이 아름답다고 읽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원컨대 맨발로 그것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어떠한 지식도 감각을 통해서 받아 들인 것이 아니면 아무 값어치가 없다.

-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습니다. 그렇다고 책에서 얻은 지식이나 정보가 곧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이 모두 스마트 한 사람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요.

인간은 원래 감각적인 존재입니다. 강변의 모래톱을 맨발로 걸으며 그 촉감을 느낄 때 진정 값진 경험이 됩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지식이 가장 값진 것처럼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가장 큰 행복

가장 큰 행복

가장 큰 행복이란,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 앙드레 지드 -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아픔과 시련을 참고 이겨냅니다. 남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잠을 줄이고 남보다 더 큰 집을 장만하려고 허리띠를 졸라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얻어지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당신 가까이 있는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아내에게, 남편에게, 아이에게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당신의 아내가 웃고, 남편이 웃고, 아이가 환하게 웃을 때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Sundries: 너무 멋진 세상

Sundries: 너무 멋진 세상

앞을 못 보던 내가 처음 눈을 떴을 때, 내 앞에는 그 동안 꿈꾸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졌어요. 정말 그래요. 햇볕이 이토록 빛나고 하늘이 이렇듯 넓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향곡》 중에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세파에, 분주함에, 각박함에 눈이 가려져 다만 그 멋진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눈을 열고 마음을 열면 세상은 다시 아름답게 보입니다. 친구가 있고, 사랑과 낭만이 있고, 희망이 있으므로 세상은 더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Sundries: 너무 멋진 세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

Sundries: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앙드레 지드 <좁은문>-


우리는 모두 어쩔 수 없이 폭풍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지쳐가고, 가슴속에 품었던 열정과 꿈들은 어느 하나둘씩 희미해져 갑니다. 그래도 가끔 내 눈이 물기를 띄고 반짝 거릴 때, 알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 불쑥 치밀 때, 느낍니다.

"아직 내 가슴속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고, 모두 꺼져 차가운 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Sundries: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너무 멋진 세상

너무 멋진 세상

앞을 못 보던
내가 처음 눈을 떴을 때,
내 앞에는 그 동안 꿈꾸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졌어요.
정말 그래요.
햇볕이 이토록 빛나고
하늘이 이렇듯 넓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향곡》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