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기회는 이때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나 역경을 뒤집어 보자는 의미에서 ‘뒤집기, 전화위복’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이 어느 날 TV에 나와서 인터뷰 중이었습니다. 앵커의 다양한 질문 중에 음식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부시 전 대통령이 “나는 브로콜리를 싫어합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 발언을 들은 시청자들이 브로콜리를 잘 안 먹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국민들이 대통령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브로콜리 소비가 갑자기 줄어들자 브로콜리 협회에서는 대책반을 구성해서 ‘이 난국을 어떻게 타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브로콜리 소비를 장려하는 아이디어를 공모 했습니다.
그 중에 채택된 한 아이디어가 브로콜리를 대형트럭에 싣고 주변에 브로콜리를 집중하는 조명을 켜고 이것을 공개적으로 부시대통령에게 선물하는 컨셉이었습니다.
“대통령님, 이 채소는 대통령님을 직접 뽑아 준 국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채소입니다. 이 채소는 건강에 아주 유익합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브로콜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 선물 하는 것을 홍보 전략으로 세워서 홍보를 했더니 이것이 소비자들이 더 많이 브로콜리를 찾는 계기가 돼서 더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옵니다.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일본의 복서 중에 고구치 마사유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머리카락이 없었습니다. 대중 앞에서 뛰다 보니 외모를 전혀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고민을 했던 마시유키는 가발을 쓰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복서 경기에서 가발은 금지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가발을 쓰고 권투를 하던 마사유키는 머리에 펀치를 빗맞아 그만 가발이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이 게임이 문제가 됐습니다. 가발도 반칙이고, 마사유키가 대머리라는 사실이 일본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마사유키는 이로 인해 게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대머리로 인해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주에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가발 회사, 유명한 발모제 회사에서 광고모델로 나와 달라는 제의가 들어왔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마시유키는 많은 광고료를 벌 수 있었고, 실제로 발모제를 발랐더니 머리가 자란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발모제 바른 머리로 권투시합에 나가 11연승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