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에디슨' Kurzweil, 충격의 미래예측
'현대판 에디슨' Kurzweil, 충격의 미래예측 살을 빼고 싶다고 지금 굶지 말자. 10년만 참고 기다리면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약'이 나온다. 지구 온난화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 태양광 에너지는 5년 안에 화석연료와 같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20년 안에 모든 에너지는 청정원료에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21세기 중반까지 살아있다면 나노 기술과 유전공학, 기계의 힘을 빌려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꿀 수도 있다. 허무맹랑한 공상과학 소설 내용이 아니다.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에디슨의 적자(嫡子)' 로 불리는 미국의 발명가인 레이먼드 커즈와일(Kurzweil•60)의 미래 예측이다. 2009년 11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과학 페스티벌에서 커즈와일은 "미래 혁명은 정보 기술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2020년대가 되면 인간은 컴퓨터를 두뇌에 달 수 있고 인간만큼 똑똑한 기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커즈와일은 '수확 체증(遞增)의 법칙(law of accelerating returns)'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기술은 발전할수록 그 발전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그는 100여 년 전 컴퓨터가 처음 발명됐을 때는 그 연산 속도가 3년마다 두 배로 좋아졌지만, 20세기 중반에는 2년마다 두 배, 지금 와서는 1년에 두 배씩 좋아진다는 것과 한 세기 동안 특허 수가 급증하고 전화기 보급이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커즈와일은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예측 가능한 궤적을 따라간다"고 NYT에 말했다. 지난 20년간 커즈와일이 수행한 미래 예측은 정확한 편이었다. 1980년 후반 그는 이미 1990년대에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1998년에는 컴퓨터가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되리라고 예견했다. 어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