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이 가득 피어나면

아름다운 꽃이 가득 피어나면 사람도 좋은 일을 해야 한다

- 채근담 -


꽃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꽃보다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인권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사람 그 자체로 꽃보다 아름답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꽃이 피어나야 아름답 듯, 사람도 좋은 일을 해야 아름다울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꿈의 주식회사

꿈의 주식회사

나는 우리들 모두가
하나씩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 다 꿈의 주식들을 가지고 있어,
우리 사회가 거대한 꿈의 주식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이 꿈꾸는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시간이
바로 행복이다.

- 고도원의《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큰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잃을 수도, 재산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에도 꿈을 잃으면 안 됩니다. 꿈을 잃는 것은 마지막 씨앗마저 잃는 것이요, 씨앗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기 때문입니다. 단 하나가 뿌려져도 열이 되고, 열이 모여 백이 되고 천이 되는 것이 씨앗입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큰 숲을 이룹니다.


받은 글입니다.

항상 풍족하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항상 풍족하기를 바라지 말고 남이 항상 관대하기를 기대하지 말라

- 채근담 -


바라는 것이 크면 욕심이 많아지고, 남에게 기대하는게 많으면 실망도 커집니다.

삶에 최선을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
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믿게 하세요.

즐거워하세요.
당신이 하찮은 일로 아파하고 실망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 세상에 마음의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성공이 더욱 달콤한 법이죠.
지금 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믿음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의심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자신감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두려움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희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낙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글+


받은 글입니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상 파울)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 상 파울 -


마구 넘기고 아무 내용도 없는 책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그 책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읽은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남기게 됩니다. 인생도 그렇겠죠.

연말부터 서울역서 항공여행 수속 가능

연말부터 서울역서 항공여행 수속 가능

공항철도가 인천국제공항부터 서울역까지 개통되는 올 연말부터 서울역에서 모든 항공 수속을 마치고 국외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코레일 공항철도는 25일 "현재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만 연결된 공항철도를 12월29일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 맞춰 서울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과 같은 기능을 한다.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항공편 탑승 수속을 할 수 있고 짐도 함께 부칠 수 있으며, 출국 심사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절차를 서울역에서 끝낸 여행객은 공항까지 직통열차(소요시간 46분) 또는 일반열차(소요시간 54분)를 타고 간 뒤 공항 여객터미널 3층의 전용 출국 통로로 들어가 보안검색만 받고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코레일 공항철도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업무 협의를 마무리했다.

탑승 수속은 일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만 가능하지만, 외국항공사도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게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항철도 측은 전했다.

코레일 공항철도는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지방 여행객들이 더 편리하게 외국으로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도심 관광이 한결 수월해지고, 인천공항에서 미주나 유럽, 동남아 등지로 갈아타는 외국인 여행객도 시간이 남으면 서울시내 관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 공항철도 관계자는 "지방에 사는 분들은 철도 여행과 항공 여행을 동시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철도만의 장점이 있어 환승 관광 수요도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받은 글입니다.

이것이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이것이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괜찮다.

- 세익스피어 -


더이상 나빠질게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희망을 볼 수 있다면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최악이라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동안은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마저 생각을 못하거나 앞으로 더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더 어려운 순간입니다.

절망속에서 골든벨 울린 시골 여고생

절망속에서 골든벨 울린 시골 여고생

7일 저녁 KBS-1TV '도전 골든벨' 50번 마지막 문제가 나온 순간 시골 여고생은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그 동안 전국 248개 고교에서 매회 100명씩,총 2만4천80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43명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관문.

시골 여고생과 담임선생의 눈물의 의미

드레퓌스 사건에 관한 문제 정답은 아직 최종적으로 맞추지 못한 상황. 그러나 지관순양(18.문산여고 3)은 정답을 확신한 듯 벌써 눈가에서 굵은 눈물방울을 떨구고 있었다.

다른 카메라로 잡은 담임교사인 김진희(33•여)씨의 얼굴도 이미 붉게 상기된 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TV로 골든벨을 시청하던 많은 시청자들이 그 눈물의 의미를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서울의 명문고 학생들도 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골든벨을 울린 지관순양. 그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도 제때 다니지 못했을 정도다.

지 양은 집안사정때문에 검정고시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친뒤 중학교 입학이후엔 오리사육 우유배달 등을 통해 스스로 학비를 조달해야 했다.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해 문산여중에 입학했지만 기초가 부족해 전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후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학교 독서실에 남아 밤늦도록 책과 씨름한 끝에 중학교 3학년 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고교 진학이후 아침엔 학교 근로장 학생으로, 방과 후엔 초등학생 과외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검정고시 진학에 병환중인 부모 모시며 주경야독

여기에다 지양의 아버지는 오랜 병환으로 경제적 능력을 상실했고, 어머니 역시 교통사고를 당해 한손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기 때문에 지양이 직접 생계를 꾸려 나갔다.

지양이 이같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집안일을 하면서도 그 어려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늘 책을 가까이 했기 때문이다.

책 살 돈이 없어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고 동네에서 버리는 책도 주워 독서량을 늘렸다고 한다. 청소년기에 독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관순이는 잘 보여줬다.

바로 담임선생은 이같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뤄낸 골든벨이기에 함께 눈물을 흘렸고 관순이가 골든벨을 울린 순간 학교 전체가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뤘다고 한다.

김진희 선생은 이날 눈물을 흘린데 대해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관순이와 언젠가 진학상담을 하면서 '대학학자금이 없으니 산업체에서 돈을 벌어 대학에 가면 어떠냐"고 권유하자 관순이가 눈물을 펑펑 흘렸어요. 관순이가 "선생님, 너무 서운해요. 제 주변에서도 다들 대학가지 말고 산업체로 가라는데 선생님마저 저한테 그러시면 제가 누굴믿고 공부를 해요"

"산업체 가라 권유에 '섭섭' 서로 부둥켜 안고 통곡"

두 사람은 상담실에서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김 선생은 "사실 어려우니까 돈을 벌어서 대학에 가라는 얘기였는데 그 말이 관순이에게는 그렇게 섭섭하게 들렸나보다"며 "골든벨을 울리는 순간 그때 일이 생각나 너무 눈물이 났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지양에게는 각계에서 격려금과 함께 네티즌들의 격려글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장학재단(이사장 成完鍾 대아그룹 회장)은 7일 밤 방송된 KBS-1TV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퀴즈 50문제를 모두 풀어 골든벨을 울린 지관순양(18ㆍ문산여고 3)에게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각계에서 성금 답지, 대아그룹 4년간 대학 장학금 희사

골든벨 타종에 성공한 학생에게는 프로그램 협찬사인 한 카드회사가 대학입학등록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양은 4년간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지독한 가난때문에 초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뒤 스스로 돈을 벌어가며 중•고교를 다녀야 했던 한 시골 여고생은 이제 대학 학비 걱정없이 대학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서산장학재단이 지양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한 데는 어린 시절 지양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간 성완종 이사장의 개인적 경험도 작용했다.

성 이사장은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만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뒤 주경야독으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남기업을 주축으로 하는 매출 1조원대의 대아그룹을 일궜다.

성 사장은 '젊은이들이 가난 때문에 학업의 꿈을 중도에서 접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지난 1991년 서산장학재단을 창립했으며 올해까지 약 11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4천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성 이사장은 지독한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으며 늘 책을 가까이한 끝에 골든벨을 울린 지양의 이야기를 접한 뒤 “이런 청소년들이 원하는만큼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가진 사람, 나이 든 사람의 할 일”이라며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서산 장학재단은 8일 학교측에 장학금 지원의사를 전달했으며 이달중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문산여고에서는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부분을 돕고 싶다는 전화를 비롯해 지양을 돕고 싶다는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대학에서 역사공부, 왜곡된 역사 바로잡고 싶다"

한편 지 양은 장학금 전달소식을 듣고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동양사를 전공해 이웃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에 맞서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 그녀는 골든벨을 울리는 꿈을 이뤘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원없이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받은 글입니다.

골든벨 해당 분을 보지는 못했지만, 감동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관순 양 같은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쳐 질가?

여운이 있는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많은 만남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올 한해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시월의 중턱에 한해수확들 거둬 들이는
계절을 실감합니다
들길마다 비워지는 텅빈 밭들 어느듯 제모양새를 갖춘
김장 무우 배추에서
행여 뭇서리나 내리지않을까?
지난 이맘때 갑자기 내린 서릿발에 새파랗게 멍이든
밭작물들이 애처로웠는데

어느새 그계절이 눈앞에,,,
한살 더 늘어난 내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세월은 또 한살을 남겨놓으려 안간힘 씁니다
곧 시월의 마지막밤이라고 거리마다 울려퍼질
잊혀진계절의 노랫말에 한해가 저물어가는구나
실감을 하기도하지요

컴 앞에 머뭇거리는 시간들이 내일상의
대부분인 현실에 누구에게
여운을 남기는 중년이였던가 만남에 있어 소극적인
성격이 늘 못마땅했는데
만났다 헤어지는 인연앞에 잔여분의 정을 남겼던것마져
기억에 없습니다

타고난 재능 매력이 있다면 무심코 스쳤던
사람에게도 여운을 남겼을테지만
오늘아침 여운이란 단어앞에 머뭇거리며 반성합니다

더러는 차겁단소리 톡톡쏘아 붙이는 말버릇들
일상의 단점들만 나열되어
한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을땐
그런것들로 후회가 남겨질것입니다

한세상 살면서 인연마다 여운을 남기는 삶이라면
가장 축복받은 삶이겠지요
다음 기회에 또 만나고싶은 사람으로
각인되어 질테니까요

두번 다시 보기싫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치않는다면
내가 가지고있는 아름다운개성 장점들을
녹슬지않게 예쁘게 갈고 닦아
세상속으로 살그머니 내려 놓을까요?


받은 글입니다. 누군가의 가슴에 남는 사람.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15시간 경영

15시간 경영

당신이라는 경영자가
당신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당신은 회사의 종업원으로서는 9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자기 인생의 경영자로서는
나머지 15시간까지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니시무라 아키라의《새로운 시간의 발견 퇴근 후 3시간》중에서 -


일하는 시간의 경영도 중요하지만 일 이후의 시간은 더 잘 경영해야 합니다. 일에서 벗어난 취미, 친구, 여가활동...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들과의 만남... 자기 삶의 행복과 성공지수를 한 뼘씩 더 높여줍니다.

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ArtistAntoine Coysevox (1640–1720)
DescriptionEnglish: 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Français : La renommée (du roi) chevauchant Pégase.
Date1702
MediumCarrara marble
DimensionsHeight: 315 cm (124 in). Width: 291 cm (114.6 in). Depth: 128 cm (50.4 in).
Current locationLouvre Museum Department of Sculptures, Richelieu, loxer ground floor, Cour Marly
Accession numberMR 1824
Object historyEnglish: Commissioned in 1699 for the decoration of the park of Marly, transfered in 1719 to the entrance to the Tuileries Garden, replaced in 1986 by copies Français : Commandé en 1699 pour la décoration du parc de Marly, transféré en 1719 à l'entrée du jardin des Tuileries, remplacées en 1986 par des copies.
Credit lineFrom the Tuileries Garden, 1986; restored with the aid of the Pari Mutuel Urbain, 2004-2006 (patron)
Source/PhotographerJebulon (2010)
LicensingThis work is in the public domain in the United States, and those countries with a copyright term of life of the author plus 100 years o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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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 옥수수 한 개로 모든 齒痛에 特效인 민간 秘防 ※

출처 : 김기백

[글을 써 주신님 感謝를 드린다.]

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가식이 있을 리 없는 필자가 왜 갑자기 [특종]이라느니 옥수수 하나로 평생치아 걱정을 끝낼 수 있느니 호언장담을 하게 된 사연은 어젯밤 참으로 우연히 필자가 얼마 전부터(친하지는 않지만) 꽤 안면이 있는 60대 중반쯤 되는 어떤 영감으로부터 참으로 귀가 번쩍 띌만한 놀라운경험담을 들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그 역시 서로가 안면이 있는 40대가 어젯밤 그 영감에게 "내가 치통이 심해 죽을 지경인데 무슨 비방 같은 게 없느냐?"고 졸라대는 자리에 실로 우연히 필자가 바로 옆에서 그 영감의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필자랑 같은 토박이 경상도 출신인 그 영감이 그 40대 초반 녀석한테 말하기를 "네가 하도 졸라대니까 말해주는데 치통(충치)이 아무리 심하고 잇몸이든 치아든 아무리 아파도 옥수수 하나면 평생 치아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 40대나 필자나 첨에는 이 영감이 뭔 소리를 하나싶어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그 영감이 말하기를 초등학교 다닐 때 할머니가 설탕공장(아마 엉성한 가내공업 수준의 소규모였을 것)을 하고 계셨는데 여름이면 수박에 설탕을 잔뜩 넣어 먹곤 했는데 그때 어린 몸에 설탕을 하도 많이 먹어서 이가 엉망이 되고 치통이 매우 심했다" 면서이어서 하는 말이

"그때 동네에 어떤 영감이 말하기를"

옥수수를 구해다가 알맹이는 먹고, 옥수수 알이 채워져 있는 옥수수 속대 (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겉잎사귀나 수염 말고 옥수수 알이 박혀있는 아주 단단한 속대)를 칼로 여러 동강으로 토막 내서 주전자 같은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뼈다귀 고듯이 푹 삶아서 (삶는 동안 물이 부족해지면 중간 중간에 물을 보충해가면서) 그 물을 사람 입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적당히 식혀 그 물을 마시지는 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기를 열댓 번 반복하면(많이 아플 경우 며칠간 반복) 그 뒤부터는 죽을때까지 평생 두 번 다시는 치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치과에 갈일도 없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나는 치아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치통으로 여러 번 고생을 해왔고 (지금은 아픈 이빨이 없어서 직접 실험해 보지는 못했다) 예로부터 치아는 5복 중에 하나로 들어갈 만큼 인간 일생에대단히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다가,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신다는 얘기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냥 버려버리는 그 부분이 그토록 신효한 약재 기능을 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듣는 하도 신기한 얘기인지라 그 40대 녀석보다 내가 더 귀가 쫑긋해져서 그 영감에게 3번 4번 되묻고 다짐 확인하였다.

"그러면 그 뒤로는 진짜로 치과에 한 번도 안 갔습니까?"라고 물으니 "그 뒤로 이 나이가 되도록 치과 근방에도 가 본 적이 없고, 옥수수 요법은 치과 의사는 물론, 한의사들도 모르는 그야말로 비방인데 그 40대가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필자가 볼 때 그 영감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다지 배운 사람도 아니고, 별 재산도 없는 세상풍파를 많이 겪은 전형적인 경상도 영감으로 그런경험담을 거짓말 할 리가 만무하고, 일시적 효과밖에 없는 정도를 크게부풀려서 뻥을 쳤을 리도 없고 그런 성격의 사람도 아닌 것은 확실하기에, 한두 사람만 알고 흘려버리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손쉬우면서도 신기한
민간요법으로 판단되어 과감히 [특별기사화] 하기로 어젯밤에 이미 작심하게된 것이다.

옥수수 알맹이만 발라내고 버려온 속 부분이 바로 치통의 특효성분이라!

영감에게 웃으면서 "정말로 그렇다면 치과 의사들 다 굶어 죽겠구먼요."라고까지 했으나, 그 영감은 웃지도 않고 "옥수수 속대 (정확한 명칭이애매하여 필자가 편의상 붙인 명칭)는 성분이 뭔지는 모르지만 치통에특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모양"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당분간은 그 영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받은 글입니다.

저는 시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민간요법은 언제나 조심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 맞는다고 자신한테도 맞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

때를 기다리라

때를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라.
일이란 꼭 눈에 띄게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지.
이런 일이 조급히 군다고 되는 일이겠는가.
반개한 꽃봉오리 억지로 피우려고
화덕을 들이대랴, 손으로 벌리랴.
순리가 있는 것을.

- 최명희의《혼불 1》중에서 -


제가 이따금 하는 농담 중에 '목욕탕 주인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마침내 만개한 꽃봉오리를 볼 수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원 출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인 듯 싶습니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

이건희 회장은 故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삼성의 경영권을 1987년 넘겨받은 후 2002년까지 14년 동안 삼성의 규모를 14배로 키웠으며 '세계 속의 삼성'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 놓았습니다.

2005년도 삼성의 총매출규모는 14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가별 순위에서도 Singapore를 앞지르는 세계35위국에 해당합는 초국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14년이란 세월 속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많은 회사들이 파산이 되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일까?

요사이 서점에 나온 "이건희" 라는 책을 통해보면 고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받았다는 2가지 물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청(傾聽)"이라는 휘호와 다른 하나는 목계(木鷄)라는 것입니다.

"경청(傾聽)"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상당한 훈련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관한 어느 책이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성공의 열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傾聽)하는 성공의 자세가 되어 있으며, 이런 이야기는 이미 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이건희씨가 삼성에 처음으로 입사하여 근무하는 첫날 아버지인 고 이병철 회장이 마음의 지표를 삼으라고 경청(傾聽)이라는 휘호를 주었으며, 이 휘호를 벽에 걸어놓고 늘 보면서, 스스로에게 잘 듣고 있는가를 묻고, 더 잘 들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잘 듣고자 노력한 결과 각 방면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며, 이러한 정보는 삼성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마인드는 삼성의 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쳐, 삼성의 정보력은 국가의 정보기관 보다 정확하고 막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우위는 정보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 현대의 기업 경쟁 속에서
삼성이 기적의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목계(木鷄)

이 책에서 목계(木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있다. 이것은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우화로서 옛날 중국의 주나라 선왕이 닭싸움을 좋아하여 닭을 잘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사람을 불러 샤모 한 마리를 주면서 싸움을 잘하는 닭으로 훈련시키기를 명하였는데, 열흘이 지난 후에 왕이 [기성자]를 불러 "훈련 상황이 어떠한가?" 물으매, 답하기를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열흘이 지난 후 다시 닭의 훈련상태를 물으니 답하기를 "상대 닭을 보기만 하면 싸우려 하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고 하여 다시 또 열흘이 지나 다시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도 상대 닭을 보면 살기를 번득이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고 하여 다시 열흘 후 닭의 훈련 상태가 어떠한지 물으매, 답하기를 "이제는 훈련이 거이 되었습니다.”고 하며, 말하기를 "닭이 목계(木鷄)와 같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상대 닭이 살기를 번득이며 싸움을 하려 달려들다가도 마치 목계(木鷄)와 같으므로, 덕이 충만하여 그 모습만 보아도 상대방은 등을 돌리고 도망을 칩니다."라고 답하였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는 요즈음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며 어떤 것을 새로이 준비하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더욱이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서는 잘못된 결정들에 의해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지표로 삼을 상징물을 물려주실 고 이병철 회장과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하였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는 경청(傾聽)의 휘호나 목계(木鷄)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다만 종이 위에 써진 단순한 한문 단어일 뿐이였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닭 모양의 나무 조각일 뿐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떤 상징물을 지정하여 이곳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한다면 훌륭한 자신만의 경청(傾聽)의 휘호가 되며 목계(木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원포


받은 글입니다.

지나침

지나치게 부지런하면 몸이 고달파지고 지나치게 결백하면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채근담 -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말라는 중용(中庸)이나 지나침은 다다르지 못함과 같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좋아보인다고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것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나치지 않으면서 옳은 길은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이겠죠.

나이를 먹는 것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는 것이다.

- 필립스 -


시간이 지나며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것도 있고, 썩어버리고 마는 것도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길에서 묻어나오는 삶의 깊은 향이 나는 사람도 있고, 괴팍한 고집만 남아서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스님에게 빗을 파는 방법

중국 남방의 한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내걸고는 영업사원을 모집했다. 회사에서는 구름 떼처럼 모여든 지원자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열흘 내에 가능한 한 많은 빗을 스님들에게 팔고 오라”는 다소 엉뚱한 요구를 했다. 응시자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었다. 일찌감치 포기하는 사람, 하는 수 없이 해보겠다는 사람, “스님들은 모두 머리가 없는데 무슨 수로 빗을 팔겠냐”며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것은 갑, 을, 병 세 사람 뿐이었다.

그들은 각각 나무 빗을 짊어지고 길을 떠났다. 그리고 각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업적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갑은 산 속에 있는 절에 가서 빗을 팔려다 스님들에게 면박만 당한 채 쫓겨났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산기슭에서 햇볕을 쬐고 있던 한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머리가 가려워 연신 긁어대고 있었는데 갑이 빗으로 긁어주자 아주 시원해 하며 빗을 한 개 사주었다.고 말을 했다. 한편 을은 꽤 큰 절을 찾아갔다. 참배를 하러 온 신자들의 머리가 바람에 날려 엉클어진 것을 보고 그는 절 주지스님에게 말했다. “저런 꼴로 부처님께 향을 올리는 것은 불경스러운 일입니다. 제단 앞에 빗을 놓아두어 머리를 단정하게 빗은 후 참배를 하도록 하시죠.” 이렇게 해서 을은 그 절에 빗 10개를 팔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은 빗 만개를 팔았다고 얘기했다.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직접지시를 내렸던 사장조차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 알고 보니 병은 이 평범한 나무 빗으로 ‘공덕소(공덕을 쌓는 빗)’를 만들었던 것이었다. 그는 우선 유명한 절의 주지스님을 찾아가 협상을 벌였다. 주지스님이 나무 빗 위에 ‘공덕소’란 글자를 써서 시주자와 참배객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라는 내용이었다. 참배객이 향을 올리고 나면 스님들이 직접 이 빗으로 머리를 한 번 빗겨 준 다음, 그 빗을 참배객에게 기념으로 증정하면 되었다. 병은 이렇게 하면 이 절에 참배객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우선 외상으로 빗 1천 개를 놓고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자기 말이 틀리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주지스님은 반신반의 하며 그의 말을 따랐다. 그랬더니 과연 단 며칠내에 입소문을 타고 참배객들이 물밀 듯 밀려들었다. 주지는 아주 기뻐하면서 병에게 빗 만개를 주문했던 것이다.

대부분 기업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찾고 이를 만족시키는데 급급하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쫒아만 가다보면 결국 금방 경쟁 기업에 따라 잡히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가장 좋은 방법은 틈새시장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틈새시장을 발견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고객의 모호하거나 기존에 생각지 못한 새로운 니즈를 구체화시켜주고 새로운 니즈를 창출해주는 것이다. 결국, 스님에게 빗을 팔 수 있었던 것은 스님에게 새로운 니즈를 창출해 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고객에게 “이러한 니즈가 있으니 사용해보라”는 식의 가르침이나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 그것을 고객이 새로운 가치로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서는 스스로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기존 관념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아빠는 왜?

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9월 2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 소개된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자작시라고 합니다. 오늘날 아이들이 바라보는 아빠의 현주소일까요? 이 시대의 아빠로서 참 슬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전문가들은 저마다 자신의 직업에 맞는 도구를 사용한다 . 목수에게는 망치, 요리사에게는 칼, 내과의사에게는 청진기가 ‘업의 도구’이다. 리더에게도 그런 도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질문’이다. 관리자로서 혹은 권한과 책임을 지닌 담당자로서,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것은 때로 아주 간단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주 복잡할 수도 있다.

일부 관리자들은 질문을 아주 잘한다 . 정확한 타이밍에 꼭 필요한 질문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에 비해 질문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본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관리자들조차도 질문할 때 종종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 질문할 때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자세히 논하기 전에 먼저 관리의 기본 도구, 즉 모든 관리자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기본적인 단계에서는 다음의 리스트면 충분하다 . 사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의문대명사를 사용하는 것 이상의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지만, 다음의 단어들은 경영이나 관리를 위한 질문의 범위를 모두 아우른다.

이 질문들은 모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 무엇에 대해 질문하려고 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빠뜨리지 않고 물어봤는지 확인할 때, 이 기본 질문리스트를 읽어보면 된다.

마음만 먹으면 앞에서 제시한 짧은 형식의 기본 질문을 잘 활용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질문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방법을 따르든, 이 책의 목적은 경영자 혹은 관리자들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데 있다. 앞의 질문 8가지에 더해 질문기술을 끌어올려주는 기본 법칙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아래 10가지의 간단한 법칙을 사용해보라. 보다 명확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을 잘하기 위한 10가지 룰

1. 직설법을 사용하라.
2. 질문할 때는 상대의 눈을 쳐다보라.
3.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4.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라.
5. 자세히 설명하라.
6. 주제에 집중하라.
7. 질문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8. 상황과 대상에 맞게 질문하라.
9. 의도에 따라 질문 매너를 달리하라.
10. 대답을 어떻게 활용할 지 준비하라.

출처 : 애스킹(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ALPACO [alpha@alpaco.co.kr]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질문을 권합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문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그러나 혹자는 말합니다.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왜 물어보냐고. 학교에서도 보면 1~2등 하는 학생들은 질문을 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내지 않냐고. 실제로 세미나 등에서 보면 쓸데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질문이 무용한 것은 아닙니다. 질문은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질문을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학생이든, 전문가이든, 경영자이든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선택 (김홍식)

좋은 선택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불행을 멀리하고 행복한 것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이 함께 있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섞여 있습니다. 그 주어진 운명과 환경에서 좋은 것과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지금까지 살아온 오늘의 모든 것이 선택의 결과입니다.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도 다름아닌 나 자신의 선택으로 현재에 이른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붙잡느냐에 따라 내일의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연료비를 아끼는 운전습관

연료비를 아끼는 운전습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이번호에는 경제적인 운전으로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몇가지 요령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첫째: 주유원 아저씨, 만땅이요~ 대신 20리터요 외치자

연료통의 3/2정도만 채우자. 이유는 기름을 가득채우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 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기름소모량도 늘어난다. 그리고 '5만원이요' 금액으로 주유하는 대신 연료량으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자. 내차의 연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 수 있어 알뜰 운전의 시금석이 됩시다.

둘째: 주유는 이른 아침이 좋다

새벽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가급적이면 주유를 아침 출근시 하는게 좋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한다. 연료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 1분당 10~20cc가 든다

1분이상 정차할때는 엔진을 끄는게 좋다. 시동을 껐다 켰다하면 기름이 더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요즘은 전자식 연료제어장치로 되어 있어 시동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출발시 적당한 엔진 예열은 연료를 아껴 준다. 보통 겨울철 3분, 그밖의 계절은 1~2분이 적당하다.

네째: 관성의 법칙을 최대한 이용한다

차량 배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엔진 회전수가 1500rpm이상인 상태에서 엑셀 레이터를 놓으면 순간적으로 연료분사가 정지된다. 이를 컷오프 구역이라고 하는데 이 컷오프구역은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꽁짜로 관성의 법칙에 의해 운행하는 효과를 본다. 그러나 rpm이 공회전 수준으로 떠어지면 연료분사가 다시 시작된다.

다섯째: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를 많이 태울뿐더러 타이머도 더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정상 주행을 할때보다 연료가 30%정도 더 든다.

여섯째: 경제속도 중요합니다

평균 시속을 70km에서 100km로 올리면 연료는 20~30%더 듭니다. 항상 경제속도를 유지해 안전운행과 연료 절약 둘다 잡아야죠.


받은 글입니다. 출처는 기아자동차입니다.

웃음의 유익

♤ 웃음의 유익 ♤

1 웃음은 의심을 녹이며, 편견의 벽을 허물며, 사람에게 편안함을 준다.

1 웃음은 면역계를 강화시킨다.

1 웃음은 높은 혈압은 내려주고, 낮은 혈압은 높여준다.

1 웃음은 소화를 돕고, 노폐물의 제거를 돕는다.

1 웃음은 원만한 성품의 필수조건이다.

1 웃음은 침울감에 대한 특효약이다.

1 웃음은 ‘아토피’를 치유케 한다.

1 웃음은 조깅의 효과가 있다. 일종의 ‘내적 조깅’이다.

1 웃음은 감기를 예방케하고, 치료도 해준다.

1 웃음은 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1 웃으면 살도 빠진다.

1 여자들이 남자보다 7년정도 더 오래 사는 것은 여성들이 남자보다 더 잘 웃기때문이다.

1 웃음은 심장을 부드럽게 안마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다.

1 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친근감을 주어 많은 친구를 사귀게 도와준다.

1 맑고 진실한 웃음은 자신이 선한 사람임을 반영하는것이다.

1 솔선해서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은 겸손해 보인다.

1 웃음은 전염된다.

1 웃음은 통증도 완화시켜주고, 정신질환도 치유케 해준다.

1 웃음을 장수의 비결이다.

1 웃는 낯에 침 못뱉는다.

1 웃으면 복이 온다. (笑門萬福來)

1 웃으면 젊어진다.(一笑一少)

1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1 웃지 않는 자는 장사를 하지 말아라. - 중국 속담.

1 웃음은 최고의 마케팅이다.

1 웃음은 성공의 열쇠이다.

1 웃으면 예뻐 보인다. 웃음도 일종의 꽃, 웃음꽃이기 때문이다.

1 웃음이 보약보다 좋다. - 동의보감

1 15초 웃으면 이틀 더 오래산다.- 미국 의학자의 말

1 성서-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1 지구상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사람뿐이다.

1 웃음은 세계 공용어와 같다.

1 웃음은 가정을 밝게해주는 태양과도 같다.


받은 글입니다. 웃음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웃음을 잃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지만, 그보다 다른 나라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대도시 사람들일 수록 여유도 웃음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라도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들고, 가식적이지 않는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슬픔은 없는...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다고 답하라. 그리곤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내려 최선을 다하라

- 테오도 루즈벨트 -


어떻게 보면 빠르고 시원시원한 태도이지만, 어떻게 보면 책임감 없는 태도. 정말 할 수 없다면 할 수 없다고 해야겠지만 애매한 것이라면 위의 말처럼 할 수 있다고 대답한 후 방법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겁니다.

사색하는 것

사색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정신적 파산 선고와 같은 것이다.

- 슈바이처 -


바쁘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인지 마음에 와닿는 한 구절입니다.

사색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 것도 필요없는데 시간을 안내게 되네요...

일곱가지 행복

일곱가지 행복

첫째: Happy look /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Happy talk /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Happy call /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넷째: Happy work / 성실한 직무
성심과 최선을 다하십시오. 성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 해줍니다..

다섯째: Happy song / 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여섯째: Happy note / 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십시오.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Happy mind / 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Nicolas De Angelis의 “Quelques Notes Pour Anna""


받은 글 입니다.

잘못과 부끄러움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루소 -


가장 부끄러운 것은 잘못이 잘못인 것을 모르 것이고, 그 다음이 잘못을 알아도 고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칠 수 있다면 잘못은 그리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몸이 힘들고 마음에 아픔도 많지만,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 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가시밭길 많지만,
그때마다 내 삶의 길섶에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이들이 있기에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실패와 유혹도 많지만,
그때마다 '안 된다'하고 일어선 내 이름이
얼마나 귀한지를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눈물 흘릴 때도 있지만,
눈물을 그치고 열심히 살아가는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노라니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돌아서서 후회하고
내 마음밭에 좋은 생각의 터를 넓혀 가다 보니
이제는 착해진 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옳게 살기 위한 노력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옳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세네카 -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유전자 변형이나, 로봇을 이용해 생명 연장에 대한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호킹 박사는 100년 안에 인류는 망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인류는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옳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류는 결국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희망은 있다

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나폴레옹이 말했듯 희망은 누구나 갖고 있는 비장의 카드입니다. 그 카드를 스스로 버리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그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인맥관리 10계명

인맥관리 10계명

1. 먼저 인간이 되라

좋은 인맥을 만들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인간성부터 살펴라. 이해타산에 젖지 않았는지, 계산적인 만남에 물들지 않았는지 살피고 고쳐라.유유상종에 예외는 없다. 좋은 인간을 만나고 싶거든 너부터 먼저 좋은 인간이 되라.

2. 적을 만들지 말라

친구는 성공을 가져오나, 적은 위기를 가져오고 애써 얻은 성공을 무너뜨린다.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3%의 반대자 때문이며, 10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

쓸데없이 남을 비난하지말고, 항상 악연을 피하여 적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3. 스승부터 찾아라

인맥에는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가 있으며 가장 먼저 필요한 인맥은 지도자, 스승이다.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 있어 50%이상을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유비도 삼고초려했으니 좋은 스승을 찾아 삼십고초려하라.

4. 생명의 은인처럼 만나라

만나는 사람마다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라. 항상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 고민하라.

그 사람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고, 또 앞으로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하라. 언젠가 그럴 순간이 생기면 기꺼이 네 생명을 구해 줄 것이다.

5. 첫사랑보다 강력한 인상을 남겨라

첫만남에서는 첫사랑보다 강력한 이미지를 남겨라. 발길에 차이는 돌이 되지 말고 애써 얻은 보석처럼 가슴에 남으라.

6.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하면 유익한 사람이 되라.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그도 아니면 웃기는 사람이라도 되라.

7. 하루에 3번 참고, 3번 웃고, 3번 칭찬하라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미소는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 메이킹이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3번의 10배라도 참고 웃고 칭찬하라.

8. 내 일처럼 기뻐하고, 내 일처럼 슬퍼하라

애경사가 생기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라. 네 일이 내 일 같아야 내 일도 네 일 같다.

9. 먼저 주고, 조건없이 주고, 더 많이 주고, 그리고 모두 잊어버려라.

Give & Take 하지 마라. 받을 거 생각하고 주면 정 떨어진다.

10. 한 번 인맥은 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잘 나간다고 가까이 하고, 어렵다고 멀리 하지 마라. 한 번 인맥으로 만났으면 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100년을 넘어서, 대를 이어서 만나라.

- 청산리 편집 -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 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 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목사는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하고 말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긍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때 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병사는 "무엇보다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라고 답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모으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방법을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이들의 눈속에서 믿음을 발견했고 또 아내의 눈에서는 사랑을 보았으며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가정에 평화가 있음을 깨달았다.

얼마 뒤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가정'이었다.

[옮긴글]


받은 글입니다.

세 번의 심호흡

세 번의 심호흡

꽉 막힌 도로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세 번의 심호흡'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화가 치밀고 당황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 첫 번째 호흡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킨다. 두 번째 호흡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준다. 세 번째 호흡은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우리 자신과 영혼을 결합시켜 준다.

- 토머스 크럼의《세 번의 심호흡》중에서 -


길이 막혔을 때 뿐만이 아닙니다. 삶의 길이 막혔을 때도 심호흡 세 번이면 풀립니다. '심호흡 세 번이면 살인도 막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심호흡은 가슴이 아닌 배로 숨쉬는 것입니다. 배로 숨쉬기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묘약

◈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묘약 ◈

이 약은 신약도 아닙니다. 이 약은 한약도 아닙니다. 이 약을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도 아닙니다. 이 약은 먹는 것도 아닙니다. 이 약은 바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슬그머니 다가가서 팔만 벌리면 됩니다. 그리고는 살짝 안아만 주면 됩니다.

이 약은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이 약은 땀흘려 수고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약은 아무리 주어도 밑천이 안 듭니다. 이 약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도 않습니다. 이 약은 가장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가장 많은 약효가 나타납니다.

이 약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행복감을 키워줍니다. 이 약은 특히 가슴에 난 상처에 특효약입니다.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약입니다.

처방은 이것입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번씩 안아주는 것입니다.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사랑의 묘약으로 오늘하루도 행복가득...사랑가득한 건강하고 좋은하루 열어가세요*^^*


받은 글입니다.

독일계 한국인 李參의 '재미 있는 한국인論'

독일계 한국인 李參의 '재미 있는 한국인論'

'趙甲濟의 현대사 강좌'(문화일보 홀)에 나온 독일계 한국인 李參씨는 완벽한 한국어로 흥미진진하게 두 시간의 강연을 이끌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의 답답함'이란 주제였다.

31년째 한국에 산다는 그는 자신이 "독일에서보다 한국에서 생활한 기간이 더 길어졌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의 한국論은 한국인이 보지 못한 점을 지적하였기에 청중들의 박수와 호응을 많이 받았다.

그는 한국이 원래부터 多元主義 문화를 가진 나라라고 해석하였다. 한국은 샤머니즘, 불교, 유교, 기독교를 차례로 받아들여 한국화하고 꽃을 피우고, 평화공존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건축, 한글, 음식 등에는 철학과 과학성이 깔려 있다고 하였다. 한국의 강점은 철학자와 학자들이 나라를 1천년간 다스린 점이다. "철학을 공부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한국은 철학大國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만큼 다양하고 친근한 자연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애국가의 가사는 온통 자연에 대한 사랑입니다. 동해물, 백두산, 남산, 소나무, 하늘, 바람 등등.

한국처럼 드라이브 할 때 5분마다 풍경이 바뀌는 나라는 없습니다. 자연과 조화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사는 한국은 환경大國이 될 수 있습니다."

진돗개 연구가이기도 한 그는 진돗개가 한국인과 비슷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비슷하기에 도태되지 않고 애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순종적이고 잘 훈련된 셰퍼드가 독일인의 애호를 받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이다.

"한 집에서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면 한번은 꼭 싸웁니다. 그리하여 서열이 정해지고, 이 서열에 따라 질서가 잡혀 더 싸우지 않습니다. 진돗개를 여러 마리 키우는 집에서는 싸움이 끊이질 않아요. 싸워서 진 개가 이긴 개에게 승복하지 않고 계속 도전합니다. 보스 기질이 강하여 모든 개가 우두머리가 되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진돗개를 조사하였는데 세 집에서는 서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이 세 집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진돗개를 멧돼지 사냥에 이용하는 거예요. 멧돼지를 진돗개가 1대 1로 상대하여선 다 죽습니다. 그러니 세 마리가 공동작전을 펴서 멧돼지를 피로하게 한 다음 물어서 죽입니다. 강한 敵을 거꾸러뜨리기 위하여 협력하다가 보니 세 마리가 친해져서 사이 좋게 지냅니다. 한국인들도 공동의 敵, 공동의 목표가 있을 때는 단결합니다. 한강의 기적이 그런 경우이지요."

(이 대목에서 첨언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렇다. 어디 한강의 기적뿐인가. 한국인들은 평소에는 내 가족, 내 친족, 내 동네, 내 동문, 내 파당 등등으로 갈라져서 제편만 옳고 잘났다며 지역싸움, 당파싸움을 일삼고... 불안한 장래에 대하여도 각자가 다 다르게 개인적으로 혼자의 방식과 비책으로 대비하고 고민한다.

그러나 우리 역사를 한번 뒤돌아 보자. 나라에 매우 큰 환란이 닥쳐올 때에는, 참 신기하게도국민 대다수가 순식간에 한 가족처럼 일치된 공감대(共感帶 consensus)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면서, 초당적으로 단결, 각자의 비책을 교환하며 너나없이 국난타개에 앞장서 몸바쳐 왔던 것이다. 한강의 기적정도가 아니라 임진왜란이 그랬고 6.25전쟁이 그랬다.

조총이란 신무기로 무장하고 6년동안이나 삼천리강산을 들쑤셔 대던 20만대군(지금같으면 2백만정도의 대군)의 왜구가 종국엔 거의 다 죽고 패퇴하였는데...그것은 이순신장군 혼자서 이룩한 승전이 아니라, 각처에서 온 백성이 의병, 승병, 학병, 심지어는 의기 논개와 부녀자들의 치마부대가 결사항전에 나섰기 때문이 아니었나?

제2차 세계대전의 용장으로서 6.25전선에 투입된 미국의 한 장성(밴플리트 장군?)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전한다.

"내가 오랜동안 크고 작은 전쟁터를 다 다녀 보았는데, 한국군 같은 독종(?)은 보지 못했어요. 38선에서 밀리기 시작해서 한강, 수원, 대전, 낙동강 등 전선마다 후퇴를 거듭하는 동안 한국군 패잔병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한거 같은데, 항상 저희들 끼리 새 부대를 편성하여 <일선에 다시 보내달라! 무기를 달라! >고 절규하는거야... 당시엔 탱크도 없어서, 나가면 죽는게 뻔한데... 유럽 전선에서 보면, 어느 나라에서든 패잔병은 도망쳐 초야에 흐터지면 그만이었지." ㅡ hweenam)

이찬씨는, 독일에서도 16세기 초 마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에는 위대한 성취나 인물이 적었다고 한다. 종교개혁에 의하여 인간이 교회의 압제로부터 해방되고 개인의 소중함이 인정되면서 위대한 국민, 위대한 국가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의 개인주의는 아직 부족하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아직도 획일적인 생각이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인들은 골프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하여 갈비뼈에 금이 가는 일을 예사로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경우이다"고 하였다. 무엇을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한국인의 성격이 잘 보여주듯이 한국인의 에너지는 세계적이란 것이다.

그는 독일인과 한국인이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점도 있다고 하였다. 철학자 헤겔이 지적한대로 독일인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情이 깊다, 애국심이 강하다,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처음 만났는데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남편감, 신부감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는 한국인, 어디 아프다고 하면 모두 약사가 된 것처럼 각자 좋은 약을 추천하는 한국인, 국민 다수가 자신을 대통령감으로 생각하는 나라"를 자신감의 예로 들었다.

이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제도가 문제라고 李參씨는 비판하였다. 너무 "우리끼리 경쟁"에만 빠져 있다는 것이다. 동양예의지국이 아니라 동양무례지국처럼 된 것도 교육의 실패이다.

李參씨는 한국인들을 단결시킬 수 있는 멧돼지 같은 사냥감, 즉 국가적 목표와 비전, 또는 大義를 국가지도부가 만들어 내야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받은 글입니다.

실패한 고통

실패한 고통보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이 몇 배 더 고통스럽다.

- 앤드류 매튜스 -


아쉬움. 후회.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때 남는 감정의 앙금들입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늘의 뜻을 기다리기 전 사람이 할 일을 다한다면,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깨닫는 고통은 없을 겁니다.

깨달음과 게으름

깨달음과 게으름

한고조(寒苦鳥)는 불경 속에 나오는 상상의 새다.
히말라야의 설산(雪山)에 산다고 해서
설산조(雪山鳥)라고도 부르는데
둥지를 틀지 않기 때문에
밤이면 사나운 눈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온몸이 얼어붙는 괴로움을 겪는다.
밤이면 '날이 밝으면 꼭 아늑한 둥지를 짓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밤이 가고 날이 밝으면
꽁꽁 얼어붙은 몸을 햇볕에 녹이며 게으름을 피우다가
또 다시 밤이 오면 뼈마디가 얼어붙는 고통을 당하곤 한다.

깨달음을 얻어도 게으름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른 나라의 지진 피해를 보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우리는 정작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가 걱정스러워진다.


받은 글입니다. 설산조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나의 모습. 실행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실패란 나침반

실패란 성공이란 진로를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 데니스 윌트리 -


누구나 겪게 되는 실패입니다. 그런 실패가 인생의 끝이 되느냐, 성공의 남침반이 되느냐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달려있을 겁니다.

북한산 둘레길 산책이 최고

북한산 둘레길 산책이 최고 (山정상 등반은 옛날 방식)

북한산둘레길 44㎞가 마침내 개통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접 만든 전국 국립공원의 첫 둘레길이다. 정상 지향형에서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찾는 둘레 지향형으로 등산형태를 바꾸기 위해 공단에서 1년여 작업 끝에 이번에 내놓은 것이다. 이미 개통된 지리산숲길은 산림청이 사단법인 숲길에 의뢰해서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서 만든 길이라, 공단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북한산둘레길은 항상 정상 백운대로만 걷다 옆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했다.

북한산둘레길의 총 길이는 약 70㎞에 이르지만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도봉산 구간 26㎞를 뺀 순수한 북한산 구간이다. 도봉산 구간은 올 연말부터 작업에 들어가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 8월 6일과 10일 두 차례 공단시설팀 박기연 팀장과 윤대원 차장, 이진범 과장, 김준석 계장 등과 함께 9월 7일 북한산둘레길 개통식을 하기 전 미리 둘레길 전 코스를 처음으로 한 바퀴 둘러봤다. 북한산을 수십 번 올랐지만 “북한산에 이런 길이 있었나”라고 할 정도로 생전 처음 보는 아늑하고 걷기 좋은 길이 많아, 걷기문화와 등산문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엔 나무데크를 놓은 길이 많아 일명 스카이로드라 부른다.

북한산은 서울의 진산(鎭山)이고,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였다. 고려시대 때는 한반도의 5악 중의 하나로 꼽혀 국가에서 주요 행사를 지내기도 했다. 5악은 지리산, 삼각산, 송악산, 비백산(백두산), 금강산 등이다. 산 숭배사상은 조선시대에도 이어져 '중종실록'은 동악 금강산, 서악 묘향산, 남악 지리산, 중악 삼각산, 북악 백두산 등으로 5악을 정해 국가 주요 제사를 산에서 지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고 북한산에 올라 한양의 지세를 찬양하기도 했다.

스카이로드 위로 벌써 탐방객이 걷고 있다.

조선시대 김종길은 ‘孤高(고고)’란 시로 북한산을 노래했으며, 홍양호는 '우이동구곡기', 이덕무는 '북한산 유람기'란 글을 남겼다. 이들이 주로 찾은 곳은 지금은 흔적이 거의 사라졌지만 ‘민지암’ ‘칠류암’ ‘산영루’ ‘우이동계곡’ 등이었다. 특히 산영루는 북한산의 무릉도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워 내로라하는 시인묵객들이 시와 노래를 읊은 곳으로 유명하다.

중간중간에 쉼터도 마련해 힘들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북한산에는 모두 14개의 성문이 있다. 수문 1개와 북문, 대동문, 보국문(소동문), 대서문, 대동문, 대남문(소남문) 등 성문 6개소, 서암문, 백운봉암문(위문), 용암봉암문, 가사동암문, 부왕동암문, 청수동암문(국녕문) 등 암문 6개소와 중성문 등 모두 14개의 성문이 북한산을 둘러싸고 있다.

길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역할뿐 아니라 역사를 만들기도 한다.

북한산의 사찰은 고려시대부터 국가의 군사목적으로 사용했다. 승려는 전시 승군으로, 사찰은 병영으로 활용하며 유사시를 대비했던 것이다. 당시 병영으로 사용했던 사찰이 지금 북한산에 있는 그 절들이다. 승군대장이 머물던 중흥사를 비롯하여 태고사, 서암사, 용암사, 보국사, 보광사, 부왕사, 원각사, 국녕사, 진국사, 상운사 등 11개 사찰이 주로 그 역할을 했으며, 원효암과 봉성암 등 2개의 암자도 활용했다. 이들 사찰은 대부분 성문 가까운 곳에 위치함으로써 산성 수비를 도맡았다.

북한산엔 32개 봉우리, 15개 능선, 14개 성문 있어

북한산은 또 모두 3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백운대(836m)를 비롯하여 동북쪽에 우뚝 솟은 인수봉, 동남쪽으로 만경봉(일명 국망봉이라고도 하며, 이곳에 올라서면 산하의 만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해서 붙여졌다), 만경봉 서남쪽으로 임진왜란 때 왜놈들이 노적더미로 의심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노적봉이 우뚝 솟아 북한산의 절경을 이룬다.

북한산둘레길은 여름에 걸어도 울창한 나무가 드리워져 있어 시원하게 해준다.

북한산 세 봉우리 북쪽으로 영봉과 상장봉, 남쪽으로는 석가봉, 용암봉, 시단봉, 보현봉, 문수봉 등이 솟아 있다. 문수봉 북서쪽으로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증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등의 줄기가 백운대 서쪽 줄기인 영취봉(일명 염초봉), 원효봉 줄기와 대서문의 수구에서 만난다. 승가봉, 비봉, 향로봉은 문수봉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곁줄기다. 그 중 보현봉은 남쪽으로 두 줄기를 뻗어 내려, 남서쪽으로는 사자능선이, 남동쪽으로는 형제봉이 있는 형제봉능선이 솟아있다.

일정 구간마다 아치형의 문을 만들어 각 구간을 나눴다.

이들 봉우리들이 이루는 능선은 상장봉이 있는 상장능선, 영봉이 있는 영봉능선, 원효봉과 염초봉을 연결하는 원효봉능선, 산성주능선, 백운대에서 북서쪽에 있는 숨은벽능선, 강북구 수유리로 뻗어나간 진달래능선, 도봉산 우이암과 연결하는 우이능선, 정릉으로 연결되는 칼바위능선, 나한봉~나월봉~용혈봉~의상봉을 하나로 잇는 의상봉능선, 보현봉의 사자능선과 형제봉능선, 대성능선, 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수리봉)을 잇는 비봉능선, 응봉이 있는 응봉능선, 탕춘대가 있는 탕춘대능선 등 15개가 있다.

각 능선 사이로 흐르는 대표적인 계곡으로는 정릉계곡, 구천계곡, 소귀천계곡, 육모정계곡, 효자리계곡, 삼천사계곡, 세검정계곡, 진관사계곡, 구기계곡, 평창계곡, 산성계곡 등이다. 이들 북한산에서 발원한 계곡은 중랑천, 창릉천, 모래내, 불광천 등으로 흘러 한강으로 합류한다.

북한산의 개략적 특징과 간단한 역사에 대한 일부분이다. 이 개념을 머리에 새기고 공단 박 팀장 등 직원 4명을 불광역에서 만나 불광사를 첫 출발지로 삼기로 하고 출발했다.

불광사 주변은 주민근린공원으로 잘 단장돼 있다. 북한산성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거칠고 투박한 길은 복토나 사다리를 깔아 정돈했고, 위험한 길은 나무데크를 깔아 편안하게 걷도록 했다.

공단 박 팀장은 “새로 조성한 길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기존에 사용하다 버려진 길을 찾아 둘레길로 연결시켰습니다”라고 밝히며 “둘레길의 또 다른 목적은 1000만 명이 이용하는 북한산을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해서 북한산의 주요 훼손 원인인 샛길을 10개 중 1개를 제대로 정비해서 사용하고 9개는 줄여보자는 데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샛길 등산객들을 공식 등산로나 둘레길로 흡수함으로써 자연 보존효과의 극대화를 거두겠다는 의도였다.

실제 위가 아닌 옆으로 걷는 둘레길은 모두 생전 처음 보는 길들 같았다. 산에 가면 으레 위로만 올랐지 옆으로 간적이 없으니 더더욱 길이 새롭게 보였다. 나무데크와 잘 정돈된 편안한 평지위로 걷는 수평의 길, 그것이 바로 북한산둘레길이다.

전망대가 나왔다. 서울 서쪽 도심의 빌딩 숲들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아파트들은 전부 성냥갑 같다. ‘저 성냥갑을 하나 얻으려고 그렇게 아등바등 사는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새로 조성한 길은 없고 버려진 길 찾아 연결

박 팀장은 “은평구간이 길이 안 좋고 위험한 구간이 많아 나무데크를 깔고 길을 정비하느라 공사비가 제일 많이 들었다”고 했다. 40㎞ 개통에 총 공사비가 약 30억원 가량 소요됐는데, 그 중 절반가량이 이 구간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쉬어가라고 의자도 여러 곳에 비치했다. 호젓한 노송 옆에 비치한 의자는 분위기를 더했다. 키 큰 노송들이 쉼터 주변을 둘러싸고 그늘을 드리워 가만 앉으면 상쾌한 기분이 절로 들었다.

길은 공원 안팎을 들락날락했다. 총 44㎞ 중에 약 42% 정도 공원바깥구간이라고 했다. 지난해 서울시와 둘레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공단 외부의 국유지나 공유지는 아무 애로사항 없이 일사천리로 길 조성 작업이 가능했다. 그러나 사유지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지주가 반대하면 제대로 작업할 수 없었다.

바로 그런 구간이 나왔다. 길 한쪽 옆으로 살벌한 철조망이 둥근 모양으로 길게 쳐져 있다. 박 팀장은 “철조망 안쪽으로 농장을 하는 지 몇 번 공문을 보내 협조를 구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다”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철조망을 걷어내고 공단에서 예쁘게 망을 쳐줄 수도 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걷는 길은 부드러웠다. 조금 전까지는 마사토였지만 지금은 황토로 변했다. 맨발로 걸어도 전혀 다칠 우려가 없다. 지나는 길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나무가 가로수로 널려 있다. 대추나무였다. “야, 대추나무가 가로수로 있다니!” 모두 감탄했다. 다들 “가을에 이 길을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널찍한 공간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사방이 확 트여 북한산 서남 방향으로 조망이 가능했다. 족두리봉, 비봉 등이 우뚝 솟아 있고, 그 뒤로는 사모바위가 보일 듯 말듯 가물거렸다.

공단 박 팀장은 이곳을 ‘장애인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나무데크와 휄체어를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장애인도 조금 더 가까이서 산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레길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기는 길로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곧이어 조선 세종대왕 아홉 번째 왕자 화의군 묘가 탐방객을 맞았다. 품행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절의가 있었고, 학문과 글씨에도 조예가 깊어 일찍이 세종의 한글창제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둘레길 돌면서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살펴보는 것도 걷는 맛이다.

이젠 널찍한 진관사 올라가는 길이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길은 넓었지만 다소 산만하다. 바로 옆 진관사계곡에는 한 생태연구소에서 직원들이 나와 계곡 생태조사를 조사하고 있었다. 둘레길은 계곡 위로 나무다리를 새로 놓아 지난다.

계곡을 지나자마자 200년가량 된 느티나무 보호수와 아담한 은행나무 군락지가 눈길을 끈다. 느티나무는 더위를 먹었는지 링거주사를 몇 군데 꽂고 있다.

삼천사와 백화사 올라가는 길을 지나쳐 북한산 초등학교 옆길로 나와 북한산성 먹자거리로 갔다. 계곡 안에서 음식점 영업을 하던 북한동 주민들이 내려와 새롭게 식당가를 조성 중인 곳이다. 일부는 영업을 시작했고, 나머지는 막바지 영업준비에 한창 바쁜 듯했다.

북한산성 지구를 지나 효자비와 북한산굿당 등을 만난다. 북한산의 민속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후부터는 다소 지겨운 길의 연속이다. 밤골과 사기막지킴터를 지나면 아스팔트길 옆에 있는 인도로 교현리 우이령 입구까지 계속된다.

둘레길탐방안내센터서 9월 7일 개통식

우이령 입구에 다다랐다. 박 팀장은 “현재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는 우이령길 구간을 둘레길을 도는 탐방객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조만간 공단 부서와 군부대, 경찰 등과 협의해서 해제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 협의를 마치겠다”고 밝혀, 둘레길을 도는 탐방객들은 머지않아 예약 없이 우이령길을 훨씬 편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이동계곡 입구에 도착했다. 조선 말기 실학자 이덕무가 노래한 <우이동구곡기>의 바로 그 장소다. 여름 더운 날씨엔 지금도 마을 주민들이 계곡에 들어가 몸을 식히고 있다. 어린이들은 아예 발가벗은 채 물장구를 치고 있다. 전형적인 시골 전경의 정겨운 모습이다.

둘레길은 그 계곡 따라 올라간다. 독립유공자 손병희 선생묘와 소귀천계곡과 접속되는 길을 지나, 9월 7일 개통식을 하는 둘레길탐방안내센터에 이르렀다. 북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수유분소 자리에 공간을 마련해서 새로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지었다. 직원들은 안내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제부터는 순례길이다. 이준 열사 등 독립유공자와 광복군의 합동묘소 등 총 12기의 묘지가 안장된 곳이다. 지나치는 마음이 괜히 숙연해진다. 운가사와 냉골, 화계사 가는 길을 지나쳐 잠시 쉼터에 자리 잡았다.

이틀 계속 걸으니 발바닥도 후끈거리고 걷는 자체가 지겨워졌다. 한마디로 힘들다. 그 사이 또 전망대가 나왔다. 백운대가 바로 눈앞이다. 동행한 공단 직원은 “이 전망대보다는 조금 더 가면 하늘전망대가 나옵니다. 거기서 보시면 훨씬 나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했더니 빨리 가자는 의미같이 들렸다.

쉬지 않고 계속 갔다. 하늘전망대는 구름타고 올라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 타원형 계단으로 만들었다. 빙빙 돌아서 올라간 12m 꼭대기에선 사방이 확 트였다. 지겨운 마음이 어느덧 사라지고 주변 감상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의 우뚝 솟은 모습과 앞쪽으로 수락, 불암산이 펄쩍 뛰면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지척거리로 느껴졌다. 백운대의 위엄은 주변 봉우리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이런 북한산의 지세를 보고 바로 시를 읊었다.

‘우뚝 솟은 높은 뫼는 하늘까지 솟았네 / 한양의 지세는 하늘을 열어 이룩한 땅 / 굳건한 큰 대륙은 삼각산을 떠받쳤고 / 넓은 바다 긴긴 강물은 오대산에서 흐르네’

그가 조선을 건국한 ‘통 큰’ 인물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시다.

공단 직원은 “하늘전망대에서는 주변 경관뿐만 아니라 야경도 좋아 둘레길을 개통하면 아마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박 팀장은 “서울외사산 트레킹 코스를 지금 서울시에서 한창 개발 중이며, 그 중 북한산구간은 북한산둘레길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북구와 강북구의 경계에 있는 무궁화군락지와 야생화 군락지도 눈길을 끌었다. 무궁화가 가로수로 펼쳐져 있고, 국화과의 벌개미취는 여기저기 꽃을 피워 향기를 퍼트렸다. 곧이어 생태숲공원이 나왔다.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운동시설도 구비하고 있었다.

다시 탕춘대능선을 타고 올라갔다. 서울성곽과 연결되는 탕춘대성을 만나 역사의 현장을 떠올리며 마지막 능선인 족두리봉 능선으로 향했다. 그곳엔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가 있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등 북한산 남쪽의 모든 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왔다.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광경이다.

드디어 출발지점인 작은 불광사 맞은편에 도착했다. 40㎞이상 되는 길고 긴 북한산둘레길을 이틀 만에 끝냈다. 힘든 것만 빼고는 감동적인 길이었다. 율곡 이이는 북한산을 둘러보고 ‘고산구곡가’라는 시를 남겼다.

‘구곡은 어디인가? / 문산에 한 해가 저무는구나 /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돌인 기암괴석이 눈 속에 묻혀 버렸구나 / 놀러 다니는 사람은 오지 아니하고 볼 것 없다 하더라’

북한산둘레길을 가장 먼저 둘러본 느낌은 율곡 이이 선생이 읊은 시와 별로 다르지 않다. 위로만 길이 있는 게 아니고 옆으로도 길이 있고, 위의 경치만 좋은 게 아니고 옆의 경치도 뛰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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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동차 들이받고 온 것 등 지적 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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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


누구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하나씩 성취해 가는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가 한 걸음씩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의 소화 능력을 생각하고 밥을 먹어야지, 괜히 주위를 의식하고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가 쉽다.

남들이 밥을 거의 다 먹었다고 해서, 뒤늦게 먹는 내가 씹지 않고 먹다가는 체하거나 배탈만 날 뿐이다.


바쁠수록 천천히, 그리고 침착하게 행하라.

꾸준히 뛰어야만 마라톤의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다. 결국 목표는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가끔 우리는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욕심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런 욕심에 얽매여 자신을 구속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눈은 최종 목표에 고정되어 있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미루어 왔던 전화를 걸거나,

감사의 편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에 들어가 정보를 검색하라.

성급하게 자신을 내몰지 말고,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듯이 마음부터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욕심에 자신을 가두려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라.

그러한 작은 실천 속에서 자신이 미쳐 몰랐던 정보를 만날 수 있고, 그로 인해 다시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인생을 참으로 신나고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들을 끊임없이 시도해 보자.

시도해 보기 전에는 자신이 어느 방면에 재능이 있는지, 혹은 성공할 수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난 이것은 정말 할 수 없어"라고 미리 단정해 버리기 전에, 당신이 그 일에 대하여 진정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보았는지 돌아보라. 이 세상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은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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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큰 행복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애당초 태어나지 않는 것이며, 일단 태어났으면 되도록 빨리 죽는 것이 상책이다

- 실레노스 (Silenos), 그리스 신화에서 -


프리기아의 왕(王) 미다스가 실레노스를 술에 취하게 한 다음 체포했을 때 미다스에게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말입니다. 참으로 우울한 말이죠.

그러나 세상에는 이런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곳을 들르는 분들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역설적으로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