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흐르는 물 위에는 글씨를 쓸 수 없다

Sundries: 흐르는 물 위에는 글씨를 쓸 수 없다

흐르는 물 위에는 글씨를 쓸 수 없다. 바닥의 모래로 탑을 쌓아도 금세 허물어지고 만다. 손바닥 위로 흐르는 물을 애써 쥐어도 결코 머무르지 않는다. 잡히지 않은 것을 애써 잡으려고 하면 고통만 쌓인다. 삶은 채우고 담을수록 무거워지고 버리고 비울수록 행복해진다

- 시라토리 하루히코 저/'생각을 쉬게하라'중에서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Sundries: 흐르는 물 위에는 글씨를 쓸 수 없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아름다운 날들

아름다운 날들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두르지 말 것
침묵할 것

- 강은교의 시 '사랑법' 중 일부 -

Sundries: 매화나무는 온 겨울을 견디고서야 비로소 꽃을 피운다.

Sundries: 매화나무는 온 겨울을 견디고서야 비로소 꽃을 피운다.

꽃에 대한 사랑이 있어 나무는 겨울 찬바람을 이겨내는 것이다. 매화꽃이 아름다운 이유이다. 사람들의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랑은 그렇게 모든 것을 바치는 헌신이다.

- 조선일보 칼럼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중에서-


'Sundries: 매화나무는 온 겨울을 견디고서야 비로소 꽃을 피운다.'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오늘 저녁, 가족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표현해보세요. 오늘만큼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받고 싶은 것이 아닌, 전하고 싶은 말과 주고 싶은 것을 전하는 그런 날로 만들면 어떨까요.

- 김이율 저/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중에서..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아니라 즐거운 한 주 되세요...라고 해야겠네요.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2010년 '유럽의 성장엔진 독일'이라는 특집기사를 실었고, 미국의 타임지도 '유럽을 위기에서 구한 나라는 독일'이라고 평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닛케이비즈니스가 독일의 안정적 성장 모델을 배워야 한다고 썼다. 우리나라에서도 독일을 배우자는 열풍이 일고 있다.

은퇴 세대들에게 독일이란 마치 '눈물 젖은 빵'과 같다.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바닥 난 위기상황에서 독일행을 결정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물설은 땅으로 향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판 독립투사처럼 '대한 늬우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들이 고국으로 송금한 외화는 경제개발과 차관도입의 밑천이 되었던 것이다.

외화를 벌겠다고 선발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로 향한지 어언 50년이 지난 지금 새삼스럽게 독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책의 저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두 가지를 거론한다.

첫째로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독일만이 홀로 유럽 전체를 먹여 살릴 만큼 엄청나게 잘나가고 있고, 둘째로 독일의 성공이 독일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최근에 불거진 철도노조의 파업사태로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던 저자는 국내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났었다.

인생의 개화기인 이삼십대에 어린 두 딸과 함께 머물었던 독일은 그녀에게 제2의 고향인 셈이고 자신의 호연지기를 키운 곳이기도 하다.

독일의 유치원은 우리나라처럼 공부를 가르치고 학습 능력을 키워 주기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 적응 훈련을 하는 곳에 더 가깝다.

몇 년 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로버트 풀검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독일 유치원은 정말 이 말에 꼭 들어맞는다.

독일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도로에서든 거리에서든 교통신호를 잘 지키고 줄을 잘 서며 휴지 한 조각도 함부로 버리지 않을 만큼 질서를 잘지키는 민족이라는 점이다.

이 질서의식은 프로이센의 군사문화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군대의 덕목인 상하 간의 철저한 권위와 복종, 준법정신, 협동정신, 훈육과 규율 등이 국민의무교육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확산된 것이다. 지금도 독일인 하면 '독일 병정' 이미지가 연상된다.

준법정신은 오늘날의 독일 교육에서도 매우 중시된다. 유치원 교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놀이 후 정리, 정돈, ○차례 지키기, ○하루 일과표 따라하기 등 ○생활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은 버릴 휴지통이 없으면 쓰레기를 하루 종일 손에 들고 다닌다.독일의 운전자들은 빨간불이 켜지면 보통 정지선까지 차 한 대는 넉넉히 들어갈 만큼 빈자리를 두고 멈춘다. 이는 신호등의 위치와 높이가 정지선을 어기면 신호가 보이지 않도록 설치했기 때문에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미리 씨스템화돼 있다. 그런데, 한국이면 가능할까? 오죽했으면 예전에 TV 연예 프로그램에 '양심냉장고'가 등장했겠는가?"

아침 시간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Morgenstunde hat Gold im Munde)"이는 독일인이 가장 좋아하는 속담 중 하나이다. 독일의 근로자들은 보통 아침 여섯 시 반에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초등학교 1교시도 8시부터다. 대학생 첫 강의는 아침 7시이다. 이러니 대부분 새벽 4~5시에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 3~4시 되면 칼퇴근을 한다. 근면이 몸에 밴 독일인은 일찍 퇴근했다고 쉬는 법이 없다. 정원을 가꾸거나, 차를 손질하고, 취미 생활을 하면서 하루를 길게 사용한다.

독일인의 전형적인 품성은 ●근면성, ●정확성, ●철저성 등이 대표적인 세 가지다. 사실 이러한 정신은 프로이센 정신이다. 프로이센 군대를 유럽 최정예군으로 육성한 '군인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군사문화가 오늘날까지 독일인의 DNA에 남겨진 탓이다. 한국의 육아 도우미는 아기도 돌보고, 산모도 돌보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만능이다. 독일 사람들에게 이런 도우미를 기대하면 안 된다. 육아 도우미를 신청할 때 아기 목욕시키기, 젓병물리기, 모유수유 지도, 안아주기 등으로 신청서 항목에 동그라미를 치도록 돼있다. 신청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도우미가 절대로 돌봐주지 않는다.독일인들은 모든 일에 철저히 대비하고 계획한다. 2002년 저자는 시베리아횡단철도로 모스크바에서 북경까지 열차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이때 만난 70대 독일 할머니는 뮌헨에서 출발해 홀로 여행 중이었다.

할머니는 은퇴후 남편과 함께 세계 여행을 계획하고 40년 가까이 돈을 모아 실행에 옮겼는데, 남편과 사별해도 이미 세워 둔 계획대로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독일인의 보수성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유의 문화와 전통, 건축물 등 유무형의 유물들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습관에서다. 문화재를 있는 그대로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베를린 번화가에 반파된 모습의 추모교회, 이는 1895년 빌헬름 1세가 독일통일을 기념해 완공했는데 1943년 11월 대공습으로 큰 피해를 당했다.원형 그대로 복구할 수도 있었지만, 후세들에게 전쟁의 비참함을 생생하게 보여주려고 붕괴된 모습 그대로 재건했다.

우리는 어떤가? 도시개발이란 미명하에 도성 한양의 오랜 건축물들이 마구 파헤쳐지고 없어졌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가 아닐까?

독일의 경우 산학(産學)병행 교육제도가 가장 주목받는다. 세계 최고의 기술대국이 되고 최고봉의 장인정신을 자랑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10대 시절부터 직업 현장에서 도제교육을 통해 연마한 실용 기술은 독일에서 대접을 받는다. 한국도 지금까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우리 부모들의 교육열 덕분이다.

독일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사은품은 공짜가 아니라 물건값을 인상하는 주범이라는 교육을 받기에 섣불리 사은품을 주다가는 피고발 될 수 있음을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경제발전에 비유하지만 정작 독일은 이말을 21세기에 들어 사용하는데, 그것도 오염에 찌들었던 라인강의 환경이 회복되어 물고기, 곤충, 새들이 돌아오고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독일 간 한국 유학생의 현장 리포트라는 부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여러 에피소드들이 소개된다.

통독 전, 베를린에 놀러가 뮌헨산'바이첸 비어' 를 주문했다가 주변 청년들에게 봉변당할 뻔했던 일이나 '남성데이'(남성 동성애자를 위한 날)에 혼탕사우나에서 뭇 남성의 추파를 받았던 저자의 남편 등 우리가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해준다.물과 석유 한 방울 아껴 쓰고, 저축을 실천하는 독일인의 삶의 철학과 정신을 통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독일의 경제 성장이 군계일학 처럼 보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한다. 씨를 뿌리지 않고선 가을걷이가 결코 없다. 단순한 진리를 보여준다. 또한, 독일 남자들의 자동차 사랑, 독일인의 자랑 괴테와 베토벤, 그리고 독일의 대표음식 맥주와 쏘시지 등의 이야기들도 만난다. 장기간의 저성장 시대를 경험하면서 위기에 강한 독일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성공 코드는 미래 한국의 통일과 성장, 그리고 행복에 대해 깊은 성찰을 안겨 준다.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변산바람꽃

Sundries: 변산바람꽃


바야흐로 봄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드는 꽃소식에
화행(花行)을 떠나고픈 요즈음
변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봄의 전령이라 할 수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봄이라고는 해도
겨울빛을 지우지 못한 세상은 여전히 찬바람 속인데
저 여리디 여린 변산바람꽃이 서둘러 피는 까닭을
혹시 아시나요?

그 까닭은 다른 나무나 풀들이
새잎으로 햇빛을 가리기 전에 꽃을 피워야
곤충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꽃가루받이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처럼
부지런한 꽃이 좋은 열매를 맺는 거지요.

이처럼 작은 꽃 하나 피는 데에도
삶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에 허투루 피는 꽃은 없습니다.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변산으로 떠나지 않으실래요?

글.사진 - 백승훈

From 사색의향기님


'Sundries: 변산바람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물이 담긴 세개의 냄비를 불위에 올려놓습니다.

첫번째 냄비에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습니다. 이 3개의 냄비를 15분 동안 끓입니다.

이제 우리가 넣은 것들을 꺼내 봅시다. 당근은 들어갈 때 딱딱했지만 물컹물컹해졌고 계란은 들어가기 전에 부드러웠지만 단단해졌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대신 물은 색을 갖게 되었고 좋은 향이 납니다.

삶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인생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생이 언제나 편할순 없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내가 바라는 것처럼 나를 대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대가는 항상 작은 것 같습니다.

3개의 냄비를 생각해 보세요. 끓는 물은 우리 인생의 고난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당근 처럼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힘차게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물렁하고 유약해 집니다. 너무 힘들어 지치고 희망을 잃고 결국 포기합니다. 맞서 싸울 투지를 잃게 됩니다. 당근처럼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달걀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작할 땐 부드럽고 감성적이지만 결국 무뚝뚝하고 무감각해집니다. 서로를 헐뜯고 우리 자신도 미워하고 감정이 무딘 사람이 됩니다. 따뜻한 감정은 온 데 간 데 없고 결국 인생의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달걀처럼 되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커피처럼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커피가루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커피가루가 물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물은 커피로 인해 변화합니다.

보고.. 향을 맡고.. 마셔보세요...

뜨거울수록 맛은 더 좋아집니다. 우리는 커피같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 새로운 능력... 우리는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환경과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에 신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며 끈기있게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은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좋은 글 중 에서--


받은 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것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것들

인간의 3가지 좋은 습관

1.일 하는 습관
2.운동 하는 습관
3.공부 하는 습관

인간을 감동시키는 3가지 액체

1.땀
2.눈물
3.피

3가지 만남의 복

1.부모
2.스승(멘토)
3.배우자

남에게 주어야 할 3가지

1.필요한 이에게 도움
2.슬퍼하는 이에게 위안
3.가치 있는 이에게 올바른 평가

내가 진정 사랑 해야할 세 사람

1.현명한 사람
2.덕 있는 사람
3.순수한 사람

반드시 소유 해야할 3가지

1.건강
2.재산
3.친구(배우자)

인생의 3가지 후회

1.참을 걸
2.즐길 걸
3.베풀 걸

살면서 한번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3가지

1.시간
2.말
3.기회

살아가는데 가장 가치 있는 3가지

1.사랑
2.자신감
3.긍정적 사고

성공적인 사람을 만들어 주는 3가지

1.근면
2.진실성
3.헌신과 전념

실패하는 사람을 만들어 주는 3가지

1.술
2.자만
3.화냄

인생에서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 것 3가지

1.존경
2.신뢰
3.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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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는 7가지 비결

칭찬하는 7가지 비결

첫째. 꼬집어 사실을 칭찬하세요.

우리는 칭찬에 어색한 점이 많이 있다. 그런데 칭찬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칭찬"을 하는 것이다. 없는 사실을 칭찬하거나 과잉 칭찬을 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둘째, 그 즉시에 칭찬하세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칭찬을 하면 그 효과는 반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있는 사실을 "그 즉시에 칭찬"을 하는 것이다. 만약에 일 주일 전에 있었던 무엇은 어떻했다는 식의 칭찬은 이미 효과를 상실한 상태이다.

셋째, 일반적인 것말고 특정한 상황을 칭찬하세요!

"칭찬을 들어도 될 것인지 본인을 알고 있다."

만약에 당신 열심히 출근하니 멋쟁이다.라고 칭찬하면 효과가 있겠는가?

넷째, 여러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칭찬하세요!

당사자에게만 칭찬을 하면 그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칭찬할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여러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갑돌이는 이런 점이 부족한데 갑식이는 그러한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라고 칭찬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오히려 "당사자를 당황하게 하거나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가 된다.

여섯째, 칭찬후에는 즉시에 보상하세요!

말로만 하는 칭찬 누구는 못하나! 라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가? "칭찬후에는 즉시에 보상"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하다 못해 악수를 하거나 아니면, 등이라도 두들겨 주라!

일곱째, 칭찬한 것을 기억하세요!

만약에 칭찬을 받은 당사자에게 같은 일에 대하여 꾸지람을 할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 하였는데 이번에는 실수를 한것 같다는 식으로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칭찬을 들은 사람을 받드시 그것을 기억"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마디 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마디 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말 마디는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네 말 마디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말 마디는 "당신에게 이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말 마디는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한 말마디는 "우리"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말 마디는 "나" 라고 합니다.

이 글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를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산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Y^^]N: 증삼살인(曾參殺人)

[Y^^]N: 증삼살인(曾參殺人)

증삼살인(曾參殺人).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 요즘 떠오르는 생각들. 믿는다는 것.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없이 믿기만 하면 되고 싶은데.


'[Y^^]N: 증삼살인(曾參殺人)'에 있는 글입니다.

짧지만 복잡하네요. 믿음은 그저 믿음이면 좋을 텐테...

노루귀, 봄을 엿듣다

노루귀, 봄을 엿듣다


어딘가엔 어린 아이 키를 넘게 폭설이 내렸다는데 남녘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꽃소식이 올라옵니다.

눈 소식, 꽃 소식이 뒤섞인 2월의 바람 속에서 성급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노루귀 꽃은 눈을 헤치며 피어난다 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부릅니다.

겁 많은 노루의 쫑끗 세운 귀처럼 꽃 진 뒤에 올라오는 잎이 솜털 보송한 노루의 귀를 닮아서 노루귀라 불리는 이 꽃은 노란 복수초와 함께 봄의 전령사 같은 꽃입니다.

겨울빛을 고스란히 간직한 숲에서 흰색이나 분홍색의 꽃잎을 펼쳐 하늘을 받쳐든 노루귀 꽃을 보면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한데 이 귀여운 노루귀꽃에겐 작은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희고, 붉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꽃받침이랍니다. 곤충들의 눈에 잘 띄기 위해 꽃받침을 꽃잎처럼 진화시킨 것이지요.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바꾼 노루귀꽃을 만나면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나를 바꾸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

개콘의 한 코너. 테러범의 위협. 시간이 없는데 회의는 엉뚱한 이야기로 길어지고 결국 나오는 말. 사람 불러야 돼 이거.

그냥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라고 넘어가기엔 은근히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들.

시간이 없지만 회의는 길어지며 주제를 벗어나고. 사람으로 귀결되는 문제는 (기존 사람은 자르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걸로 해결하려는.

웃고만 넘기기엔 멀리있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Y^^]N: 兔角龜毛 (토각귀모)

[Y^^]: 兔角龜毛 (토각귀모)

兔角龜毛(토각귀모).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 있을 수 없는 일을 나타냅니다. Black swan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금융시장에서는 그것 조차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Fat tail risk. 설마...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다 발생할 수 있는.

무시할 수도 없지만 모든 걸 다 고려할 수도 없는 금융시장.

리스크를 취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가능한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 그 자체도 리스크가 됩니다.


'[Y^^]: 兔角龜毛 (토각귀모)'에서 옮긴 글입니다.

상사를 알고 소신대로 말한다

상사를 알고 소신대로 말한다.

중국, 공산당 주석 마오쩌둥(모택동) 치하에서는 어느 누구도 권력 암투와 숙청의 공포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었다. 오늘의 2인자의 의자가 하루아침에 빠지거나 ‘하방’이라는 이름으로 정치 권력의 중심 베이징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변방으로 귀향 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 무자비한 권력 투쟁에서 빗겨난 유일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저우언라이(주은래)이다. 그렇다고 그가 권력 중심부에서 벗어난 하급관리이거나 변방의 인물은 결코 아니다.

소신대로 말하라. 단, 상대를 알고 있다면

마오쩌둥보다 다섯 살 연하의 저우언라이는 무려 27년 간 총리로 재임하며 권력의 중심에서 부침 없이 마오쩌둥을 보좌했던 인물이다. 수많은 인물들이 2인자로 오르내리며 권력의 쓴맛, 단맛을 겪는 동안 저우언라이는 단 한 번의 자리 변동도 없었다. 한때 마오쩌둥을 능가하는 권세를 누린 린뱌오(임표)의 쿠데타 실패로 인한 비행기 사고사, 특히 1100만 홍위병의 광풍이 중국 대륙을 휘감던 1966년 이후의 문화대혁명 당시 국가주석 류샤오치(유소기), 덩샤오핑(등소평) 등은 죽거나 온갖 박해를 받았지만 저우언라이만은 무사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후세 사람들은 저우언라이가 ‘무색무취의 공무원 신조’로 무조건 마오쩌둥에게 아부하며, 조직의 그늘에 숨어 생존했을 것이라 상상하지만 실제 저우언라이는 현재의 중국을 기초한 명재상이다. 그런 그가 최고 권력자의 귀를 간질이는 달콤한 언행으로만 그 자리를 보존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도 아니다. 그렇다면 저우언라이의 처세의 기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가 상사의 의도와 지시의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 일화가 있다.

당시 마오쩌둥의 부인은 장칭(강청). 그녀는 마오쩌둥과는 고난의 연안대장정 시절부터 함께 했던 부인이자 정치적 동지. 그래서인지 장칭은 국가 현안부터 사적인 문제까지도 마오쩌둥에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했다. 목소리 큰 부인은 동서고금을 통해 남편에게는 불편한 존재. 중국의 1인자로 군림하던 마오쩌둥도 장칭에게만은 한 수 접는 일이 가끔은 벌어졌다고 한다. 또한 여느 부부처럼 부부싸움도 잦았는데 부부싸움 후 언짢은 기분으로 당 정치국 회의를 주도했던 마오쩌둥은 회의 말미에 이런 이야기를 슬쩍 했다고 한다.

“동지들, 내가 장칭과 이혼을 생각 중인데 동지들 생각은 어떻소?”

그러면 누구나 예외 없이 마오쩌둥의 의견에 동조하는 발언들을 했다.

“그렇게 하시지요. 주석.”

그 순간 고개를 끄떡이는 마오쩌둥에게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이가 바로 저우언라이였다.

“주석,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장칭 동지는 주석의 정치적 동반자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무리지어 나오면서 사람들은 저우언라이를 눈치 없는 사람 취급하며 ‘큰일이군. 저우언라이의 앞날도 이젠 끝이야’라며 혀를 찼지만 결과는 항상 저우언라이의 의도대로 흘러갔다.

그렇다면 모두가 ‘예스’라 할 때 절대 권력자 면전에서 저우언라이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저우언라이가 이미 마오쩌둥의 발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다. 저우언라이는 부부싸움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되고 마는 만고의 진리를 바탕으로 마오쩌둥이 이혼을 얘기하는 자체가 그 자리에서 ‘노’ 소리를 듣고 싶은 속마음을 읽은 것이다. 오랜 시간 마오쩌둥을 보좌하며 마오쩌둥의 의견 개진 방식과 업무 지시 형태를 파악한 것이다.

“아니, 말려야지, 이혼하라고 오히려 부추겨. 이 사람들이 참.”

마오쩌둥은 오히려 이혼에 찬성한 간부들을 언짢게 생각하고 저우언라이에 대한 신임은 더욱 깊게 했다.

책상 앞에 오래 있다고 능력 있는 사원은 아니다. 그렇다. 직장에서 가장 기본은 상사가 내리는 지시의 의도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정확치 않으면 ‘일은 죽도록 열심히 하면서도 결과는 별 볼일 없는’ 직원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매출상사의 김열심 대리는 누가 보아도 성실한 직장인이다. 출퇴근을 비롯해 근태 항상 정확하고 야근도 밥 먹듯이 하지만 직장 내 평가는 항상 B등급을 넘지 못해 승진에서 누락되기 일쑤다. 고민을 거듭하던 김열심 대리는 동기지만 지금은 자신의 상사가 된 박정확 과장에게 SOS를 보냈다. 술자리에 마주앉은 두 사람. 고개를 떨구고 앉아있는 동기 김열심 대리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낀 박정확 과장은 친구에게 자신의 비법을 전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진단

박정확 과장이 본 김열심 대리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부장의 업무 지시를 정확하게 파악치 못하는 것. 회사에서 에이스로 손꼽히는 이야심 부장. 지금은 영업 1부의 부장이지만 이사 승진 서열 1순위로 그의 관심은 영업부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사, 자재, 기획 등 회사 업무에 전방위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의 지시는 항상 영업부를 넘어서는 부분도 있었던 것.

“김 대리, 이번 상반기 영업 매출 분석하고 보고하세요.”

눈치 빠른 박 과장은 부장의 지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 영업 매출 분석은 물론 기획과 자재, 회계 그리고 인사까지 연관된 영업부의 대응 논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향후 계획까지도 면밀히 작성했다. 물론 각 부서의 현안과 부장의 잠재적 라이벌인 타부서 부장들의 동향 파악까지 팁으로 말이다. 하지만 고지식한 김 대리는 숫자만 가득한 엑셀로 정리된 영업 매출표만 부장 책상에 놓은 것. 이야심 부장 입장에서는 영양 만점 박 과장의 보고서가 더욱 손길이 가는 것이 당연지사.

이처럼 상사의 관심과 그가 처한 위치에 따라 보고서의 내용은 달라져야 한다. 야심 있는 능력자 상사와 정년을 눈 앞에 둔 무기력한 상사는 회사 일에 대한 관심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승진을 눈 앞에 둔 야심가 상사라면 단순히 자신의 부서 업무만이 아닌 회사의 모든 일에 촉이 서 있을 수 밖에 없다. 위로는 사장님의 심기뿐 아니라 라이벌 부서의 현황부터 회사 외부의 동종업계의 정보까지 모든 것이 부장에게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그야말로 영양만점 정보인 것이다.

그렇다고 업무는 제쳐놓고 동네방네 귀동냥이나 하고 다니는 것은 당연 오버다. 귀동냥으로 들을 수 있는 정보는 진짜 정보가 아니다. 업무와 연관된 살아있는 정보 즉 부장의 현재와 미래에 가장 필요한 것을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그 밑바탕은 실적이다. 실적이 미미한 부서의 장이 승진하는 케이스는 그야말로 조상 묘터가 좋던가 아니면 사장이 낙상할 때 밑에서 몸을 던져 받아낸 경우밖에 없다. 탁월한 실적이 뒷받침된 가운데 부장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 즉 타 부서의 실적, 회사의 전략적인 방향, 회사가 당면한 현안 등이 망라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면 김 대리가 부장의 신임을 얻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이다.

#How To

그렇다면 상사의 속마음을 읽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상사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라. 회사 돌아가는 사정에 눈 감고 있지 않는 한 회사 내 상사의 업무 비중과 비전은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부장이 근무 시간에 요리학원이나 다니고 부동사 중개사 시험문제집을 끼고 있다면 그 부장에게는 엑셀 파일로 된 숫자 가득한 보고서만 제출해도 된다.

둘째, 타 부서의 동기를 잘 활용하라. 입사 동기의 끈끈함은 대개 대리, 과장급까지는 유지된다. 각 부서에 속속 박혀 있는 동기와의 모임을 통한 정보 교류는 서로에게 윈윈 게임이다.

셋째, 상사의 강함과 취약점을 파악하라. 재무통 상사는 기획과 영업에 취약점을 보일 수 있다. 그 경우 기획과 영업부의 정보와 현안 파악 보고서는 상사에게 그야말로 보석같은 존재가 된다.

이도저도 귀찮다. 그냥 이대로 대충 시간 때우는 직장생활하겠다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직속 상사의 거취는 나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상사의 의중을 파악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나 역시 직장의 모든 부서 업무에 관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자, 직장인들이여, 상사의 질문에 답하기 전 잠깐 동안 그 속마음을 파악하라. 눈치가 빠르면 절간에서도 새우젓을 얻을 수 있다는 옛말을 잊지 말자. 곰같은 부하보다는 여우같은 부하를 원하는 상사가 많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자.


존경하는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창문과 거울

짐 콜린스 (Jim Collins)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 에서 이렇게 쓴 바 있습니다.

무언가 잘 될때는 창문을 보라. 창문을 보면 밖의 세상, 즉 내 주위의 누군가가 보인다. 고객, 직원, 동료, 협력사의 요원,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무언가 잘 되었다는 것은 이들이 나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성공은 모두 이들 덕분이다. 만약 창문 밖으로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 생각하라.

무언가 잘 되지 않을때는 거울을 보라. 거울을 보면 나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결과가 안 좋은 것은 내가 잘못한 것이고 내 책임이 크다. 나 자신이 무엇인가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 생각해 보라.

우리는 흔히 잘되면 제 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짐 콜린스 (Jim Collins)는 이 말을 통렬히 꾸짖어 주고 있습니다. 짐 콜린스 (Jim Collins)의 '창문과 거울' 이론 대로 살아가면 훨씬 성숙된 삶을 살게 될 것이고, 따라서 그 결과도 매우 좋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존경하는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자주쓰는 보디랭귀지

성공하는 사람들이 자주쓰는 보디랭귀지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말로 표현하는 의사로 인해 25%의 정보를 얻는 반면, 말 외 제스처나 표정, 행동등으로 인해 75%를 얻는다. 언어는 정보를 전달하지만 보디랭귀지는 상대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전달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보디랭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활동적으로 손을 내밀어라

사람은 처음 만나는 상대에 대해 4분 안에 첫인상의 60~80%를 결정한다. 상대를 반기는 처음 악수는 동시에 나 자신을 표출하는 자신감 넘치는 의사표현이므로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2. 미소를 지어라

얼굴이 나타낼 수 있는 표현력 중에 미소, 웃음만큼 강하고 의미심장한 언어는 없다. 미소는 상대방에게 여유로움, 편안함, 즐거움, 재미등을 전달하며, 이는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강한 동기를 유발하게 된다.

3. 가슴을 펴고 몸을 오픈하라

여러 사람과 대화하거나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대화하고 있다면 그들이 있는 쪽으로 몸을 오픈시켜 가슴 안쪽을 넓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의견이나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사표현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4.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라

대화를 할 때에는 상대의 눈을 맞추고 얘기하라. 상대와 눈을 맞추지 못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더러, 상대방을 속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된다. 눈을 맞춰야 신뢰감을 줄 수 있고, 대화 이상의 소통을 하고 있으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5. 동조한다는 의사 표시를 자주 하라

대화할 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계속 집중해서 듣고 있다는 파워풀한 의사표현이므로 상대방이 말하는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좋다. 고개를 끄덕여주거나 몸을 앞 쪽으로 기울여 듣고 있음을 나타내면 상대방은 당신과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 할 것이다.

6. 대화 도중 얼굴을 만지지 마라

대화 도중 얼굴을 긁거나 만지는 등의 일은 삼가라. 이야기 도중 얼굴을 잠시라도 가리거나 긁는 행위는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화 도중 코나 입을 만지는 사람들은 대화의 중심에서 벗어나서 자기만의 주제를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7. 적극적인 손 제스처를 하라

손은 신체의 다른 어떤 부위보다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보디랭귀지에서는 목소리 만큼이나 중요하다. 때문에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대화하는 것은 상대의 이해력을 돕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거나 큰 손 제스처를 쓰는 집중력
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ㅡ '행복을 여는 유머 한마디 / 김진배' 중에서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길거리의 철학자

길거리의 철학자

그 버스 정류장에는 몇 년째 '구두 대학 병원' 이라는 간판이 붙은 구두 수선집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언제나 곱추 아저씨가 열심히 구두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서른을 넘긴 종식이가 처음 이 구두 병원에 들른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무렵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종식이는 한쪽만 닳아버린 구두 밑창을 갈기 위해 구두 병원에 들어섰습니다. 먼저 온 아가씨가 구두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종식이가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이 구두 밑창 좀 갈아주세요."

"네, 그러죠. 좀 앉으세요."

자리에 앉자마자 종식이가 다급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 수선비는 얼만가요?"


아저씨가 대답했습니다.

"시간은 37분쯤 걸리고 요금은 7천 원입니다. 지금이 7시 13분이니까 정확히 7시 50분 에 끝나겠네요."

종식이는 좀 놀랐습니다.

30분도 아니고, 40분도 아닌 37분이라니...

"37분이라구요?"

"왜요. 못 믿으시겠어요?"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제가 구두 고친 게 벌써 20년이 넘었어요. 척하면 삼천리죠."

"알았어요."

종식이는 먼저 온 아가씨 옆에 앉아 아저씨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계속 지켜보니 신기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우선 아저씨는 구두 고치는 모든 기계를 불편한 자기 몸에 맞춰 개조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구두 뒤축을 가는 회전숫돌은 왼쪽 발 앞에 있는 페달을 밟으면 나오게 되어 있었고, 못을 박을 때 필요한 쇠받침대는 오른쪽 페달을 밟으면 몸 앞으로 나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머리 위에도 끈이 여러 개 달려 있어서 어떤 끈을 잡아 당기면 사포가 내려오고, 어떤 끈을 잡아 당기면 접착제가 담긴 통이 내려오며, 어떤 끈을 잡아 당기면 펜치가 내려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종식이가 말을 건넸습니다.

"아저씨,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다 하셨어요?"

"일을 하다보니까 하나씩 아이디어가 생겼지요. 그리고 내 몸에 맞게 연장들을 고치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이것도 발명이죠. 남들이 알아주지는 않지만, 뭐 어디 알아줘야만 맛인가요? 내가 즐겁고 편하면 되는 거지."

종식이는 순간 멈칫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아저씨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뭔가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듯햇습니다.

아저씨가 계속 말을 했습니다.

"내가 편하고 즐거워야 손님들도 즐거워하시죠. 종식이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어쨌든 대학 졸업 후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은 조그만 여행사였습니다. 그리고 난 내 일에 만족합니다."

명문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변변한 자격증 하나 없었기 때문에 취직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졸업반 때 열심히 입사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서류심사에서 떨어졌습니다.

종식이는 이때부터 세상에 대한 불만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월급도 별로 많지 않았고 언제나 귀찮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수없이 쏟아지는 짜증나는 문의전화, 끝도 없는 서류처리, 출발 하루 전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 남의 여권 수백 장을 들고 대사관 앞에 줄을 서야 할 때 느껴지는 자괴감,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는 동료들 …… .

이런 것들을 떠올리니 종식이는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구두닦이 아저씨에겐 또 다른 신기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아저씨는 일을 하면서 계속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흥얼거렸습니다. 가끔씩 눈을 지그시 감기도 했고, 머리를 지휘자처럼 흔들기도 했습니다. '구두 닦는 아저씨와 모차르트' 를 떠올리니 도무지 안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클래식 좋아하세요?"

"왜 내가 클래식 들으니까 이상해요?"

당황한 종식이가 얼버무렸습니다.

"저도 좋아하거든요."

아저씨의 풍자적인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클래식은 가사가 없어서 좋아요. 가사가 있는 노래를 들으면 자꾸 옛 사연도 떠오르고, 노래 가사가 다 내 얘기 같고••. 그런데 클래식은 가사가 없으니까 곡만 음미할 수 있잖아요."

종식이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건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아저씨의 왼편에는 시집 한 권 펼쳐진 채 놓여 있었습니다.

"시도 읽으시네요."

종식이가 눈이 동그래서 자꾸 물어보자 아저씨는 마치 동생에게 이야기하듯 말을 슬슬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詩도 좋아하지. 소설은 한 가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말을 해. 결국 한 가지 메시지를 위해 사람도 죽이고 헤어지게도 만들고••.하지만 시는 단 한마디로 많은 걸 전해주잖아."

이쯤되자 종식이는 자기도 모르게 스승 한 명과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돈은 많이 버세요?"

"왜, 자네도 이거 하려고 그러나? 이것도 기업이야. 구두 잘 닦고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면 돈 버는 거고, 구두 못 닦고 불친절하면 돈 못 버는 거지."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뭔가 가슴에 와 닿는 게 있었습니다. 사실 종식이는 한 번도 여행사 일을 자기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친절하게 전화를 받지도 않았고,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뛰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대충 일하고 오히려 밤늦게 소주잔을 기울이며 회사나 상사를 욕하는 데 더 열심이었습니다. 오전 9시인 출근 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게 한 달에 두세 번 밖에 안 됐고, 출장비 내역은 늘 부풀려서 올렸습니다. 생각을 멈춘 종식이가 다시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면 아저씨는 행복하세요?"

"행복이라••••.글쎄 늘 행복하면 재미없지 않나? 살다보면 행복이나 불행은 교대로 찾아오는 거잖아."

"그걸 누가 모르나요?"

"알기만 하면 안 되고 그걸 깨달아야지. 그러면 행복이 왔다고 해서,또는 불행이 날 찾아왔다고 해서 크게 흔들릴 일이 없어. 답은 뻔한 거 아냐? 잠깐 불행하다고 영원히 불행할 거라고 비관하지 않고, 잠깐 행복하다고 영원히 행복할 거라고 착각하지 않고 살면 되는 거지. 비관하거나 착각하면 나만 괴로운 거지. 안 그래?"

"그럼 아저씨는 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세요?"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공평하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불공평한 거지."

"그런 말이 어딨어요?"

"생각해보게. 내가 이미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공평할 수 있겠어?"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아저씨의 손은 한순간도 쉬지 않았습니다. 먼지를 털고, 낡은 뒤축을 뜯어내고, 사포질을 한 다음 새로 붙일 밑창에 접착제를 바르고 불에 달구는 모든 과정이 아저씨의 구두약 묻은 손에 의해 차근차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자네는 직장 다니고 있나?"

아저씨가 물었습니다.

"네, 작은 여행사에 다니고 있어요."

"재미있나?"

"재미있긴요. 죽지 못해 다니는 거죠."

"그럼, 죽기 아니면 다니기네."

"그렇게 되나요?"

"죽는 것과 바꿀 정도로 선택했으면 열심히 다녀야지. 있는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 더 큰 물로 가는 거야. 열심히 안 사는 것도 버릇되는 거라네."

"버릇이라니요?"

"지금 있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늘 그렇게 말하지. 지금은 열심히 살지 않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하면 열심히 할 거라고. 그런데 그게 잘 안 돼. 한 곳에서도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열심히 살지 못해. 버릇이 들었기 때문이야."

"아저씨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이보게, 내가 이 자리에서 구두를 닦은 지 20년이 넘었어. 이 버스정류장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여기에 오는데 그 사람들을 보면 변화가 느껴지거든. 일이 잘 풀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분명히 구별되지."

"하여튼 전 직장을 옮기고 싶어요."

"내일 옮기더라도 오늘까진 그런 생각 하면 안 되네."

"생각도 하면 안 되나요?"

"일부러 할 필요는 없지."

"왜요?"

"다른 사람들이 자네 생각을 모를 것 같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뭔가 달라지면 금방 눈치를 채거든. 아마 자네 직장 상사들은 자네를 보면서 그럴 거야. '저놈 곧 그만둘 놈' 이라고. 그런데 자네한데 중요한 일을 시키겠나?"

종식이는 뭔가 깨달은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저씨가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자네가 지금 직장에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말이야. 동료든 상사든 거래처 직원이든 고객이든 언젠가는 다 자네의 증인이 되는 사람들이야."

"무슨 증인이요?"

"세상은 좁네. 우연히라도 자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그 사람들은 자네에 대해 점수를 매길거야. 두렵지 않나?"

"좀 걱정은 되네요."

"그러니까 내일부터는 마음 고쳐먹어."

"잘 안돼요."

"일단 아침에 소풍가는 것처럼 기분좋게 일어나서 나가고, 어차피 할 일 웃으면서 일해. 머릿속에 자꾸만 쥐꼬리만한 월급 액수가 떠오르면 지워 버리고, 월급쟁이 월급 다 거기서 거기야. 조금 더 받는다고 팔자 고치는 것도 아니야. 기껏 차이가 나봐야 소형차와 중형차의 차이겠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리고 그 인상 좀 펴고 다니게. 젊은 사람이. 자, 다 됐어. 이거 받아."

아저씨가 어느새 수선한 구두를 내밀었습니다. 순간 종식이는 시계를 올려다 봤습니다. 시계는 정확히 7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라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라

공자가 말씀하셨다.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남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라.”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 논어 중 학이편-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신부터 이겨야 하고, 남을 논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신부터 논해야 한다.

- 여씨춘추 -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세 번 외치라고 하지요. 모든 게 나로부터 시작되었으니 해답도 내게서 나오는 것일 테지요. 그런데도 네 탓이오, 네 탓이오, 네 큰 탓이로소이다. 상대방에게로 과실을 돌립니다. 공은 남에게로 돌리고 원인은 내게서 찾아야 하지만, 공을 내게 돌리고 문제를 상대에게 떠넘겨 모든 문제가 커지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중에서 -

Sundries: 천 년을 버틴 나무

산 위에 선 나무가 어찌 바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나무인들 그 모진 추위와 외로움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그 바람은 나무로 하여금 더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천 년을 버티려면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거센 바람이 그걸 도와줍니다.

Sundries: 천 년을 버틴 나무

1천 년이나 되었다는 그 나무는 크지는 않지만 바람이 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범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나무의 뿌리는 수십 미터나 뻗어 있었습니다.

'아! 1천 년을 살아남기 위해서는 순응하는 자세도 필요하구나! 바람과 맞서 싸우려 하지 않고 바람이 불면 구부러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해야 하는구나! 1천 년을 버티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겠구나!'

- 전병욱의《영적강자의 조건》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Sundries: 천 년을 버틴 나무'에서 옮긴 글입니다.

삶의 어느날도 혼자는 아니다

삶의 어느날도 혼자는 아니다

혼자는 아니다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
나도 아니다.
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
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
삶은 언제나
은총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
사랑도 매양
섭리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

- 김남조의 시 '설일' 중에서 -

Sundries: 피땀이란 말

Sundries: 피땀이란 말

피땀이란 말을 합니다. 그저 쓰는 힘이 아니라 애써 들이는 힘을 피땀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진정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땀을 쏟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고 심심하면 소일거리를 찾고……. 혹시 우리의 꿈조차 그처럼 소일거리 취급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오동명의《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중에서 -


'Sundries: 피땀이란 말'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버티기

Sundries: 버티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처음이자 마지막 일은 그 속에서 박살나지 않고 잘 버티는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Steve Deger 저/'긍정'중에서

안녕하세요!! 헤밍웨이도 '존버'정신을 주장했었군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Sundries: 버티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

안녕하세요 힘찬 하루가 되시길

삭막한 마음밭에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십시오. 그것은 생명을 심는 것입니다. 사랑을 심는 것입니다. 어떤 대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고 생명과 사랑의 순환에 함께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밭을 푸른 숲으로 만듭니다.

Sundries: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 즉시 떡갈나무 그늘에서 쉬려는 희망을 품어서는 안 된다. 생명은 생명을 싹트게 하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의 싹을 맺는다.

- 생 텍쥐페리의《나의 친구》중에서 -


'Sundries: 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으면서'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아름다운 사람

Sundries: 아름다운 사람

'메달이 없는 선수다. 올림픽 메달 때문에 여기 왔고, 도전도 했다. 결국 부족했다. 하지만 올림픽 때문에 많이 성숙해져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돼 긍정적이다.'

'이번이 마지막 경기다. 샤워하면서 내 몸을 봤는데 혈관이 다 보이더라.'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했던 이규혁 선수의 말입니다. 그가 숨찬 레이스를 마쳤을 때 늦은 밤이었지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메달이 없는 선수... 그는 그렇게 말했지만, 여섯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해 혈관이 다 보일정도로 최선을 다한 그의 목에는 우리들이 마음으로 건네준 메달이 걸려있을 겁니다. 그는 진정 멋진 사람,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몇 번의 좌절로 쳐져있는 내게 그는 다시 일어나라는 웃음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설사 메달이나 상이 없다고 해도 혼신의 힘을 쏟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을 자랑스레 여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었습니다.

바닥까지 갔다며 일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다시 뛰어보라고 손을 잡아주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 최선옥 시인


'Sundries: 아름다운 사람'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Sundries: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을 해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입니다. 가려진 발바닥도 보이고 머리 꼭지도 보입니다. 위기 상황일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더욱 더 잘 보입니다. 그 때의 모습이 그의 평소 모습입니다.


'Sundries: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빨리가는 방법

Sundries: 빨리가는 방법

속도에 취하면, 욕망에 물들면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제대로 하려면 차분한 마음으로 계획대로 더불어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천천히 간다고 해서 늦는 건 아닙니다. 방향만 제대로 정했다면 그게 오히려 더 빨리가는 방법입니다.

- 김현태 저/'내 마음 들어다 놨다' 중에서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Sundries: 빨리가는 방법'에서 옮긴 길입니다.

건강이 최고 ~!!!

건강이 최고 ~!!!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뭐니뭐니해도… … !!!!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 부를 누리고, 명예와 권력이 있어도 건강하지 않다면 어느 것이든 누릴 수 없습니다.

건강의 비결은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합니다. 잠을 자야 할 시간에는 잠을 자야하고, 먹어야 할 시간에는 먹어야 합니다. 운동하는 시간에는 운동을 해야하고…… 이렇게 된다면 우리의 생체리듬이 규칙적으로 진행되고 최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하루 1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건강을 말씀드리는 것은…. 어제 미국으로 이민간 제 초등학교 친구가…. 뇌출혈 수술 이후 요양을 취하고 있었는데…. 유명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특히 먹는 것을 좋아해서 몸무게가 조금 나갔는데…. 아내가 나간 사이 뇌사에 빠졌다고 합니다. 슬픈 일입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규칙적인 생활로… 최상의 삶을 준비하세요 ^^


받은 글입니다.

알아차림의 순간

알아차림의 순간

나는 내 안에 살아 움직이는 모든 삶에 대해 깨어 있고 싶습니다. 궁극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을 나는 느끼고 싶습니다.

-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의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중에서-

연꽃

“진흙에서 나왔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줄기는 중심이 비었으나 곧고,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으며, 오뚝이 깨끗하게 섰고, 멀리서 바라볼 수 있으나 함부로 가지고 놀 수 없다”

연못이나 물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연꽃을 노래한 송나라 대학자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設)입니다.

돈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돈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 돈은 더럽고 나쁜 존재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연꽃이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꽃 가운데 군자로 칭송 받는 것처럼 돈 또한 선한 수단으로 사용될 때 착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태양은 져도

태양은 져도

태양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나도, 지기 마련이다.

- 페르디난트 레이먼드 -

현직에 있을 때 그렇게 찾아오던 사람들이 퇴직하고 나니 발길을 뚝 끊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인심이 이렇구나, 생각했다는군요.

그렇지요. 아무래도 그때만큼 발길이 가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돌아가는 이치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인간성이 나빠서라기보다, 사는 일이 바빠서 마음처럼 여유롭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그러나 한편, 아무런 이해득실 없어도 가끔 만나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서 삶이 각박하지 않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당신의 마음을 지켜라

당신의 마음을 지켜라

마음의 평화와 자유보다 더 나은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주인이자 왕자이고, 왕이며 군주가 되는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내일을 여는 지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