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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Mark Twain


The best way to cheer yourself up is to try to cheer somebody else up.

- Mark Twain (1835-1910)

자신을 격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꾸지람 뒤의 격려

꾸지람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에 나오는 태양 같은 것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괸테 -


꾸지람 뒤의 격려. 꾸지람보다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죽이 더 맛있어!

"죽이 더 맛있어!"


저라고 매번 설교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에게 인사를 할 때, 미리 아내에게 선수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오늘 설교 죽 쒔어."

그때 제 아내가 어떻게 말한 줄 아십니까?

"여보, 죽이 더 맛있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엉터리인 줄 알면서도 힘이 됩니다.

- 장경동의《아주 특별한 행복》중에서 -


자기 재능과 노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큰 인물'은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격려와 사랑의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죽이 더 맛있다"는 아내의 말이 그 남편을 이 시대의 '큰 목사'로 만들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격려 / 마야 안젤루

격려

인간의 마음은
워낙 섬세하고 예민해서
겉으로 드러나게 격려해주어야
지쳐 비틀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워낙 굳세고 튼튼해서
한번 격려를 받으면 분명하고 꾸준하게
그 박동을 계속한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격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시대가 험악하고 지쳐 비틀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나없이 우리 모두에게도 격려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지쳐 비틀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길은 하나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사는 것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마야 안젤루의 글에 멘트를 단 원 글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글이 쓰여진 형태를 보면 아마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님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격려를 받고 싶어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격려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찾아내고 그 사람을 비난하기는 쉽습니다. 이러이러하니 잘못될 거라고 이유를 찾아내는 것도 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그런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 보다는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이유를 찾고, 그 사람을 격려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