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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힘이 세다

인내는 힘이 세다

평범한 재능과 비범한 인내가 있다면 얻지 못할 것이 없다.

- 토마스 벅스톤 -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을 보면 자신의 재주 없음에 절망하기 쉽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그가 쓴 성공의 월계관을 부러워할 뿐 성공에 이르기까지 참고 견딘 인내의 시간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뛰어난 재주가 아니라 비범한 인내입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을 집필한 조정래 작가는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에서 소설 집필을 '숨 막히는 노동'에 비유하며 '그 숨 막히는 노동을 견딜 자신이 없으면 작가 되기를 원치 말라'고 썼습니다.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비범한 재주보다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참고 견디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인내는 힘이 세니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