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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편지

해국 편지


해국(海菊): 학명 Aster spathulifolius. 중부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키는 30~60cm로 자라고 9~11월에 가지 끝에 연보라색의 꽃이 핀다. 해변국이라고도 하며 꽃말은'기다림'이다.

해국 편지

울릉도 바닷가에
연보랏빛 해국이 피었습니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람처럼
맵짠 해풍이 몰아치는
외딴 섬 바닷가 절벽 위에서
바다를 향해 피었습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
그리움의 경계인 양
수평선 하나 그어 놓고
바람의 전언을 기다리는 꽃

오늘은 나도
한송이 해국으로 피어
당신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열매가 익기까지 기다려라...

♡ 열매가 익기까지 기다려라...♡


가장 기다려지는 과일일수록 늦게 열매를 맺는다. 맛있는 과일을 좀 더 일찍 먹고 싶은 욕심에서 미처 익지도 않는 열매를 땄다가는 반드시 후회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달콤한 향내가 물씬 나는 열매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내 손에 있는 덜 익은 열매는 먹으면 배탈만 일으키는 풋과일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서둘러 성과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되, 매사에 쾌활하게 대처할것... 쾌활함이야말로 정신의 훌륭한 자질이다.

쾌활함을 잃지 않고 근면하게 노력하는 사람은 스스로 성공과 행복의 무대를 마련하는 사람이다. 자신감과 활력은 바로
쾌활한 정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난 후, 최대한 기쁜 마음으로 결실의 시간을 기다려라. 그리하면 인내의 달콤한 열매가 그대 앞에 놓일 것이다.

최상의 진보는 그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 법이다. 위대한 성과는 결코 짧은 시간 내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공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인생을 걸어 나가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자...

- 좋은 글 중에서 -

http://cafe.daum.net/don817


받은 글 입니다.

무명 시절


무명 시절

누구나 무명 시절이 있다. 코미디의 황제라 불리는 이주일의 무명 시절은 더욱 눈물겹다. 그는 스타로 부상하기까지만 해도 금호동의 판잣집에서 '무능한 가장'으로서 인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강제규 감독은 우리에게 은행나무 침대, 쉬리, 게임의 법칙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또한 무명시절에는 판잣집을 전전할 정도로 어려웠다.

- 김광훈의《고통은 지나가지만 사랑은 남는다》중에서 -


무명 시절은 분명 힘든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행복이 유보된 불행의 시간은 아닙니다. 무명은 외롭고 힘든 과정이지만,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밝은 얼굴, 때가 온다는 믿음, 힘든 것을 즐기며 감사하는 마음, 이 세 가지가 무명 시절의 터널을 잘 통과하는 비결입니다. 행복의 묘목은 무명 시절에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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