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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s, Armenian proverbs


Խնձորը ծառից հեռու չի ընկնում։

- Armenian proverbs

Transliteration: Khndzor@ tzarits heroo chi @nknoom.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 Armenian proverbs

Meaning: Children observe daily and — in their behaviour — often follow the example of their parents.
Այգեկցի, Ավագյան (2004). Առյուծը, աղվեսնուարջը: Առակ: Նախադպր. եւկրտսերդպր. տարիքիհամար. Արեւիկ. pp. 16.
Source for meaning: Paczolay, Gyula (1997). European Proverbs in 55 languages. DeProverbio.com. p. 259. ISBN 1-875943-44-7.

사과는 나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 아르메니아 속담

부모라는 거울

부모라는 거울

아이는 부모라는 거울을 보고 자란다. 그것은 엄마인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 기회이기도 했다. 나를 거울삼아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난다는 것.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 장병혜의 《아이는 99%엄마의 노력으로 결정된다》중에서 -


아이 앞에 거울로 서는 것. 그것은 하나의 선물이자 기회라 합니다. 그 멋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이 앞에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내 자신이라는 거울을 먼저 들여다 볼 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시고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 서두르지 마시고 차분하게 생각하시면서 여유를 가지세요 방긋^^*


받은 글입니다.

캥거루 부모

캥거루 부모

그 아이가 부엌에서 라면을 끓이는데 낮잠 속에서 나는 그 아이를 재우고 있는 거야. 잠투정은 왜 그리 심하던지 온갖 자장가들을 다 끌어 모아 그 아이의 귀에 떠먹이고 있는 거야. 그 아이가 큰 가방을 들고 비행기를 타던 날도 나는 그 아이의 숙제 검사를 하고 있었지. 유난히 뺄셈에 약했던 아이. 나는 회초리를 들고 뺄셈을 주입시켰어. 콸콸콸콸 뺄셈을 만땅으로 쏟아 부었어.

- 이화은, 시 '캥거루의 육아일기' 부분 -


아이는 계속 자라는데 유독 어른은 한곳에 생각이 머물러 있지요. 아직도 자녀가 어리다고 관심을 넘어선 참견을 계속해댑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창의성은 물론 독립성마저 빼앗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받은 글입니다.

자식과 부모 사이

자식과 부모사이

네가 어렸을 땐
우리 사이에 다만
아주 조그맣고 어리신 신이 계셔서

사랑 한 알에도
우주가 녹아들곤 했는데

이제 쳐다보기만 해도
훌쩍 큰 키의 젊은 사랑아

너와 나 사이에는
무슨 신이 한 분 살고 계셔서
이렇게 긴 강물이 끝도 없이 흐를까?

- 문정희 , '아들에게' 중에서 -


늘 곁에 있는 자식도 바라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물며 멀리 떨어져 있어 보고픈 마음이 하늘같을 때 염려하고 기도하는 마음은 물론 그리움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자식과 부모사이는 애틋함이 흐르는 긴 강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훌륭한 부모가 되려면..

▒ 훌륭한 부모가 되려면..

'재이 맥그러'가-<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저서에서 그는 청소년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꼭 해야 할 일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 부모의 역할과 친구처럼 함께 놀아주는 이로서의 역할 사이에 분명한 경계를 세우십시오.

2. 자녀가 관심 갖는 분야에 대해 많이 알려고 노력하십시오.

3. 자녀들을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십시오.

4. 자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십시오.

5. 부모로서 내린 결정을 자녀에게 이해시키십시오.

6. 부모님은 ‘내 편’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십시오.

7. 음악과 같이 자녀들이 좋아하는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8. 관계에 있어서의 유연성을 보여주십시오.

9. 자녀와의 공동 관심사를 개발하십시오.

10. 부모로서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자녀들에게 이야기하십시오.

열 가지 항목을 통해 현재의 관계를 점검해보고, 더욱 아름다운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어 가십시오.


받은 글입니다.

성공인을 키운 부모의 20가지 습관

성공인을 키운 부모의 20가지 습관

1. 깔끔한 외모에 신경을 쓴다.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엄마, 집 안 어디서나 담배를 마구 피우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은 배울 것이 없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깔끔하게 일 처리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당연하다.

2.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어 습관을 보고 그대로 따른다. 특히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세 살, 네 살 정도의 아이들은 더하다. 그러므로 부모가 "~ 하면 안된다", "~하면 맞는다" 등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뀐다.

3. 긍정적인 호칭을 쓴다.

아이들을 '돌머리'라고 말하면 돌머리로 자라고, '예쁜이'라고 말하면 예쁜이로 자란다. 왜냐하면 부모가 부르는 호칭은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그대로 심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아이를 부를 때 긍정적인 호칭을 부르도록 한다.

4. 꿈을 주는 인테리어

집 안 환경도 아이들의 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넓고 푸른 자연이 있는 그림, 아이가 존경할 만한 위인의 사진이 하나쯤은 집안에 붙어 있어야 한다.

5.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준다.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많다. 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눈 높이로 맞춰서 농담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한다.

6. 함께 놀아준다.

컴퓨터 게임, 블록놀이, 총싸움 등 아이들의 놀이에 참가해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와 함께 놀아주는 부모를 보며 아이들은 어른과 부모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된다. 어렵지 않은 것이므로 지금 당장 실천해도 좋다.

7. 좋아하는 음식을 해준다.

아이들의 오감을 끊임없이 계발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맨 날 똑같은 음식만 먹다 보면 오감은 계발 될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의 미각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8. 작은 일도 축하 해준다.

게임 최고점을 낸 일, 전날에 비해 가위로 색종이를 자르는 일을 잘할 때 주저하지 않고 축하해준다. 부모의 진심 어린 축하에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9.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단점을 혼내기보다 장점에 관심을 보인다면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10. 친구들에 대해 훤히 안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의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행동을 우리 아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상상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친구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11. 아이의 우상을 존중 해준다.

20세기를 산 부모의 우상과 21세기를 살 자녀의 우상이 같을 수 없다. 그러므로 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우상을 비웃지 말고 존중해준다.

12.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아이 스스로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그것을 아이 스스로 느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13.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는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한 대로 자란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아이에게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드러내도록 한다.

14. 아이의 능력을 믿는다.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믿는다는 것을 알면 자신감이 생겨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15. 기쁜 아침을 만들어 준다.

아침의 기분은 하루를 좌우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에는 기분 좋은 얼굴로 자녀를 대하도록 한다.

16.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책읽기를 즐기는 부모 밑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자라고,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약속의 중요함을 안다.

17.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만 한다.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를 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된다. 그러므로 식사시간에 아이에게 꾸중을 하거나 장황한 설교를 늘어놓지 않는다.

18. 육아에 대해 항상 연구한다.

아마도 이 항목에 있어서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최고 점수를 받을 것이다. 육아와 지능계발에 대해서는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책과 최신 뉴스를 보며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부모이다.

19. 아이에게 글을 쓴다.

말을 하다 보면 자꾸만 이야기가 장황해지고 비논리적으로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아이에 대한 기대를 글로 적어서 건네준다.

20. 함께 계획을 세운다.

아이들은 모든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부모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자녀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집안 일에도 아이의 의견을 묻고 함께 계획을 세우거나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항상 건강을 잘 유지 하십시요.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아빠의 팔

Sundries: 아빠의 팔

아빠의 사랑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고난에 대항하려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아이를 안아주는 아빠의 팔은 그저 단순한 두 개의 팔이 아니라 아이의 인격과 삶을 형성하는 인생의 버팀목입니다. 그 팔에 담긴 아빠의 마음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 김홍식의《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중에서 -


아빠...

늘 강철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신도 아닙니다. 잘 넘어지고 부러지고, 때로는 물에 젖은 솜처럼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연약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가 두 팔을 올려 딸을 보듬고, 아들을 안을 때는 다릅니다. 바로 그 순간 아빠의 팔은 굳센 강철이 됩니다. 힘, 용기,사랑으로 가득찬 신의 팔이 됩니다.


옮긴 글입니다.

가장 성공한 부모

가장 성공한 부모

부모들이 행복하면 아이들 인생도 행복할 수밖에 없어. 그러니 자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어떻게 자녀들에게 보여줄까 그 궁리나 해. 그게 조기유학 보내는 것보다 훨씬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이야. 아이들이 '우리 부모님 참 괜찮은 사람들이야.'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얘기는 끝난 거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부모가 되는 거지.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


자녀들의 행복을 위한 길, 멀리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의 살아가는 모습 속에 자녀의 행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가 자녀들에게 과연 어떤 부모로 비춰지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행복에도 '유전자'가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어머니도 여자란다.

어머니도 여자란다.

칠순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일찍 혼자 되어 육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젊어서부터 고생을 해서 얼굴에는 주름이 깊고 아픈 곳도 많으시지요. 15년전에 자궁암 수술을 받으셨는데 지난해 또 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전날, 담당의사를 만나 수술 동의서를 서명했습니다. 의사는 수술자국을 봉합할 때, 실로 꿰매는 방법과 흉터가 덜 남는 인체용 접착제로 붙이는 방법 중에 처방은 제일 좋은 것으로 해 달라고 했지만 수술 자국 봉합하는거야 별 차이가 있겠나 싶어 가격이 싼 실을 선택했습니다. 수술비를 책임지는 오빠의 부담을 줄여 보자는 생각에서였지요.

절차를 마친 뒤 오빠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수술은 이렇게 진행되고, 약 처방은 좋은 것으로 하기로 했으며 실로 꿰매기로 했다고요.

그러자 묵묵히 제 말을 듣고 있던 오빠가 말했습니다.

" 현경아~! 아무리 늙고 병드신 몸이지만 엄마도 여자란다. 자궁 수술 받으신 흉터도 남았는데 이번에 또 상처가 생기면... 나 너무 속상할 것 같다. 돈이 더 들더라도 자국이 덜 남는 방법으로 하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같은 여자인 딸조차 늙으신 엄마가 여자라는 걸 잊어 버렸는데, 오빠는 거기까지 마음이 닿아 있었던 것입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회복실에서, 오빠는 붕대가 친친 감긴 어머니의 배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이세상 떠나실 때까지 몸에 아픈 상처 없이 살게 해드리고 싶다는 오빠. 아마도 어머니는 당신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오빠가 있어 그 동안 고생이 하나도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받은 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어느날 저녁 어린 딸 아이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저녁준비하고 있는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이번주에 내방 청소한 값--- 2000원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1000원
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봐준 값--- 3000원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000원
아빠 구두 4켤레 닦은 값--- 4000원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질 한 값--- 2000원
전부합쳐서--- 13000원

엄마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딸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잠시후 엄마는 연필을 가져와 딸 아이가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 무료!
널 키우며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 값 --- 무료!
장난감, 음식, 옷, 그리고 네 코 풀어 준 것도 --- 무료!
너에 대한 내 사랑의 정까지 모두 --- 무료!!!

딸 아인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딸 아인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전부 다 지불되었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어느날 하나님(조물주)께서 이르시되

햇빛도 무료
공기도 무료
4계절도 무료
단비도 무료
새들도 무료
꽃도 무료

온 누리 삼라만상을 무료로 주노라. 내리사랑으로 결산을 끝냈는지 우리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가? 다시 계산해야할 때가 되었다.

부모는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고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건만 자식들은 부모에게 대가를 요구한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로되 아래에서 위로 흐름은 순리에 어긋나는 줄 아나보다

부모에게 손 내미는 것은 떳떳하고 당연하나, 자식에게 손 내미는 것은 부끄러워야 하는가.

효자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이 있다. 손 내미는대로 들어주다보니 과보호가 되고 과보호는 불효자를 만든다 하던가

참으로 부모 노릇하기 어려운 세상

좋은글 중에서 옮김


받은 글입니다.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니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前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助言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後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車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받은 글입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에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글이 아닐까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모종을 할 때는 자식같이 정성들여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걱정도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를 심어놓고 사랑이 너무 깊은 나머지 심하게 근심하고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서 또 들여다보고, 잘 자라고 있는가 흔들어도 본다. 이것은 오히려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관심도 이러하고 백성에 대한 정부의 간섭 또한 이러한 경우가 허다하다."

- 오동명의《부모로 산다는 것》중에서 -


중국 당나라 때 '나무 심는 법'으로 세상의 도를 설파한 곽탁타(郭橐駝)의 말을 재인용한 글입니다. 나무든 사람이든 저마다 자기 안에 생명력과 내면의 자율적 힘을 타고 납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자율의 힘에 한껏 맡기는 것이 좋지, 너무 자주 만지고 손대면 작고 일그러진 분재(盆栽)가 되고 맙니다.


받은 글입니다.

아버지란...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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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활

흔들리지 않는 활

부모는 활이며 자녀는 화살이다. 화살의 정확도와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활이 한다. 화살을 제대로 쥐어 잡고, 안정된 자세에서 정확한 방향을 향하여 힘껏 잡아당겼다 놓을 때 화살은 과녁에 적중한다. 사수인 조물주는 부모의 손에 자녀를 맡겨놓았다. 조물주가 원하는 것은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활'이 되는 것이다. 부모의 철학만큼 자녀는 나아간다.

- 이종철의《아이의 달란트를 100배 꽃 피우는 믿는 부모》중에서 -


부모는 활이며 자녀는 화살이라고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활'이 되어야 할 부모가 교육에 대한 확신과 철학이 없으면서 학원과 유학에 자녀를 맡기는 것이 과연 옳은지 생각하게 됩니다. 자녀를 어떻게 공부시키느냐 보다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함으로써 자녀의 마음에 불을 지피는 부모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좋은 부모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고, 부모님이 얼마나 훌륭하신 분이셨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라는 거울

부모라는 거울

아이는 부모라는 거울을 보고 자란다. 그것은 엄마인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 기회이기도 했다. 나를 거울삼아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난다는 것,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 장병혜의 《아이는 99%엄마의 노력으로 결정된다》중에서 -


아이앞에 거울로 서는 것 그것은 하나의 선물이자 기회라 합니다. 그 멋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자 마음을 다잡습니다. 아이 앞에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내 자신이라는 거울을 먼저 들여다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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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의 父母와 子息

大韓民國의 父母 와 子息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와 자식관계가 너무나 평범한 듯하면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끝까지 읽어 보세요 ^**^

노후 준비의 최대 적은 자녀 사업자금까지 대어주다. 길거리 나앉는 은퇴자가 급증 하고 있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한국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혼사에 억(億)대의 돈을 쏟아 붓는다. 많은 부모들은 이것도 모자라 자녀에게 집을 사주고 사업자금까지 대준다. 세계에서 이런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자녀를 상전처럼 모신 결과 한국 부모들의 노후생활은 파탄 나고, 청소년들의 부모 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여성부의 청소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들의 93%가 대학 학자금을 부모가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87%가 결혼비용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74%는 결혼할 때 부모가 집을 사주거나, 전세자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용돈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청소년도 76%에 달했다.

한국펀드 평가 우재룡 사장은 "부모 처지에서 볼 때 노후생활의 가장 큰 적(敵)은 자녀"라며 "자녀를 이렇게 기르다간 자녀의 미래도 망치고 부모들의 노후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공무원 사회에선 자녀 때문에 노후가 불행해진 전직 장관들의 얘기가 화제를 모았다. 자식이 사업을 하다 재산을 들어 먹는 바람에 A장관은 미국으로 도피성 이주를 했고, B장관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강연회에 자주 나간다는 것이다.

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주변의 눈 때문에 말은 못하고 있으나, 자녀문제로 노후가 위기에 빠진 유명 인사들이 의외로 많다" 라고 말했다. 삼성이 운영하는 수원 '노블 카운티'는 상류층의 노후 주거단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선 60대 입주자가 보증금(4억 원)을 빼내 자식 사업자금으로 대주었다가 길거리에 나앉는 일이 벌어졌다. 이호갑 상무는 "자식을 외면할 수 없다며 보따리를 싸던 노인의 모습이 생생하다" 라면서 "아들이 사업을 하다 망한 후 사글세 방을 떠돈다는 얘기를 들었다" 라고 말했다.

고소득층은 자녀가 재산을 축내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저축통장이 얇은 중산층과 서민들은 곧장 길거리로 내몰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대출금을 갚지 못한 2,100건의 주택담보 대출을 경매 처리했다. 이런 경매 물건의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자녀가 사업자금을 빌려 쓴 것이라는 은행 측의 분석이다. 신한은행 김길래 경매팀장은 "70대 노인들이 은행을 찾아 와 '살려 달라'고 읍소(泣訴)하는것을 보면 부모 노후 자금까지 말아먹는 자식들이 너무 밉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이 경매에 부치는 대출연체 부동산은 연간 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잡힌 대출이라고 하며, 매년 8만 명의 은퇴자가 파산 위기에 몰린다는 얘기다. 이런 시대 상황을 맞아 많은 은퇴자들이 자녀로부터 노후 자금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이 98년 47%에서 지난해 9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꺼번에 목돈을 받았던 선배 공무원들이 자녀들에게 주택구입, 사업자금으로 나눠 주다가 금방 거덜이 난 사례를 지켜본 교훈 때문이란다. 재산 상황을 숨기는 은퇴자들도 늘고 있다. 은행 PB(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이용하는 재산가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예탁잔고 증명서를 집 밖에서 수령한다. 자녀들이 재산상황을 알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하나은행 조성욱 PB팀장은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상속을 사망 직전까지 늦추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옮긴 글입니다.

미국 등 유럽 문화는 성인(18세)이 되면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무조건 부모 곁을 떠나 자기 삶을 가꾸는데, 우리나라 문화는 성인이 되어도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아랫목을 뱅뱅 돌다가 성혼을 하고 나서도 부모의 힘으로 집 장만을 하고 나서야 얼쑤~ 분가를 하는 자식 지상주의 삶이지요.

재벌들도 사회 환원보다는 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교묘하게 탈법을 저지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 온 자식 지상주의 문화를 하루 아침에 버릴 수는 없더라도 급변하는 세태를 수수방관 하고,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모은 재산 모두 상속하고 노후에 자식에게 손을 벌리면, 그 순간부터 불효를 한탄하며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더이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아들 딸 며느리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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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전화하세요


자주 전화하세요

우리는 쉼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 속에 혹시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나요?
우리가 소통에 목말라 있듯, 부모님은 자식들과의 소통에 목말라 하십니다.
자주 전화하세요.
할 말이 없으면 가끔은 "오복순 씨!" 하고 어머니 이름을 장난스레 불러보세요.
"나 오복순 아닌데요." 하며 장난을 받아주실지도 모르니까요.
수화기 너머 저편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분명 행복이 묻어 있을 겁니다.

- 고도원의《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중에서-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 어렵고도 쉽습니다. 자주 전화하세요. 가능하면 하루에 한 번 전화 드리십시오.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곧 올지 모릅니다. 안마도 해드리고 용돈도 좀 드리면 더 좋습니다. 부모님의 기쁨이 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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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아버지의 손을 잡아본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오래전에 우리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릴 때입니다.
손톱을 깎아드리고, 발을 씻겨드리고, 등을 밀어드리고,
어깨를 주물러드리세요.
어머니 등 뒤에서 살짝 안아보세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이
서로의 가슴에 물결칠 것입니다.

- 고도원의《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중에서 -


때를 기다리면 못합니다. 다음에 해 드려야지, 하면 늦습니다.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그 마음 그대로 가지고하면 됩니다. 일상처럼, 습관처럼, 버릇처럼 많이 만져드리고 많이 안아드리는 것이 사랑이며 행복이고 진짜 효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