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어록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 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만들어라.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이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내다본다.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하라.
씨 돈은 쓰지 말고 아껴두어라. 씨 돈은 새끼를 치는 종자돈이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배풀어라.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나가는 언어이다.
깨진 독에 물을 붙지 말라. 새는 구멍을 막은 다음 물을 부어라.
요행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이다.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검약에 앞장서라. 약중에 제일 좋은약은 검약이다.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는 것이 다르다.
서두르지 말라. 급히 먹은 밥은 채하기 마련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돈을 내 맘대로 쓰지 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이다.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준다.
기회는 눈 깜빡 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심어라.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있다.
돈의 노예로 살지 말라. 돈의 주인으로 기쁘게 살아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희망만이 희망을 키운다.
불경기에도 돈은 살아서 숨쉰다. 돈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라.
효도하고 또 효도하라. 그래야 하늘과 조상이 돕는다.
있을 때 겸손하라. 그러나 없을 때는 당당하라.
한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발자국 차이이다.
돈은 돈을 좋아한다. 생기는 즉시 입금시켜라.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마음이 가난하면 가난을 못 벗는다. 마음에 풍요를 심어라.
돈이 가는 길은 따로 있다. 그 길목을 지키며 미소를 지어라
더운밥 찬밥 가리지 말라. 뱃속에 들어가면 찬밥도 더운 밥이 된다.
부자 옆에 줄을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수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이 줄줄이 따라온다.
[오작교 홈피에서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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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행해야 할 '지행33훈'
알고 행해야 할 '지행33훈'
17년만의 개정..삼성 임원들의 '초일류 기업 구현의 지침서'
삼성 임원들이 알고 행해야 할 '지행 33훈(訓)'의 '지행33훈Ⅱ'가 뒤늦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이 국내용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초가 된 것이 지난 1993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라는 질(質) 경영을 표방한 신경영 선언(일명 프랑크푸르트 선언)부터다.
이 회장은 당시 삼성이 진출해 있는 전세계를 다니면서 수백시간의 강연을 통해 말들을 쏟아냈다. 그 말들을 33개의 큰 카테고리로 집대성한 것이 삼성의 '지행33훈'으로 17년만에 이를 개정한 것이 지난해 2월 발간돼 전임원에게 배포됐다. 과거 지행 33훈에서 강조됐던 7 • 4제를 비롯해 질 위주의 경영, 국제화 등 이미 완료된 과제는 새 내용으로 바뀌었다.
삼성의 지행33훈은 알고(知), 행동하며(行), 쓸 줄 알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할 줄 아는(評) '지행용훈평'의 준말
로 삼성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얘기한 것이다. 새로 만들어진 책자에는 '초일류 기업 구현의 지침서'라고 표기돼 있다.
9일 삼성 관계자는 "지행 33훈Ⅱ는 초기버전을 근간으로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행 33훈Ⅱ에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기술전략, 인재 확보, 기업문화 등 경영 관련 33개 분야의 구체적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인재중심의 삼성 경영이념이 핵심적으로 담겨 있다.
▶인재(S급)는 인건비를 아끼지 말고 사장이 삼고초려해서 뽑아라
▶천재급 인재와 우수한 여성 인력은 장학금을 주고 선점하라
▶같은 직급이라도 3배 이상 연봉을 차등화하는 것이 1류 기업이다
▶구조조정은 매년 하위 1~3%를 정리하되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인원을 중심으로 교체하면 위기가 닥쳤을 때 20~30%를 내보내야 하는 일이 없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인 인수 • 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사별로 전문가 팀을 만들어라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제휴나 스카우트보다 기술력을 갖춘 회사와의 합작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CEO는 전용기와 헬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해외 출장시 꼭 해외 인프라를 견학하고 유명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혀라
▶지역 전문가는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관계 및 위기의식을 재정립한 내용도 담겨 있다.
▶물량 보장, 공평한 이익 배분,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협력사를 육성하라
▶우수 협력업체는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부정 가능성이 높은 보직은 수시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헝그리 정신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경영지침도 담겨있다.
임직원 복리에 대한 관심사도 깊이 있게 소개되고 있다.
▶사내 결혼식장 활용을 확대하고 복지시설이 잘된 업체를 벤치마킹하라
▶식당 설계 시에는 배기와 환기를 다른 곳보다 3~5배 강하게 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복지시설은 앞을 내다보고 넉넉하고 크게 건설하라
▶이공계 우수 여학생은 장학금을 주고 졸업하면 곧장 채용하라, 어린이집 육아휴직 재택근무 등의 근무 여건도 조성하라는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대해서도 세세히 강조하고 있다.
▶동기끼리 급여가 3배 차이가 나오고 후배가 5배 많이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눈에서 불이 번쩍나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살아있는 브랜드가 나온다
▶임직원 교육 시 질문에 대해서는 결론부터 말하는 법에 대해 샘플을 만들어 교육하라
▶인재 육성을 위해 사관학교식 사장, 부사장 양성 코스를 운영하고 과장, 대리 교육은 각사가 하더라도 내용은 그룹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라는 것 등이 이 회장의 인재 교육 관리법이다.
이 회장은 R&D는 물론 법률 IR 구매 인사 재무 등의 인재를 확보하라는 지침도 만들었다. 이 회장은 "제품을 좋게 만들려면 제일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같은 회사라도 1.5류, 2류 부품을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등 지행 33훈에는 부품업은 모든 전자산업의 기본이며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라는 지침을 담았다.
지행33훈Ⅱ'에는 이 밖에도
▶공장 부지를 확보할 때 처음부터 넓게 잡아야 한다
▶금융업은 신용과 함께 위엄, 친밀감이 중요하다
▶제조장비 개발을 위한 전담기구나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라는 등의 내용도 소개돼 있다.
이와 함께
▶노키아의 경쟁력인 구매 노하우를 연구해 벤치마킹하고 구매 쪽에 우수 인력을 배치하라
▶구매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경영자의 관심과 대금의 현금 지급이 필수적이다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 환원이다
▶국민 모두 삼성 하면 국민기업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마음 속에 스며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머니투데이]
받은 글입니다.
17년만의 개정..삼성 임원들의 '초일류 기업 구현의 지침서'
삼성 임원들이 알고 행해야 할 '지행 33훈(訓)'의 '지행33훈Ⅱ'가 뒤늦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이 국내용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초가 된 것이 지난 1993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라는 질(質) 경영을 표방한 신경영 선언(일명 프랑크푸르트 선언)부터다.
이 회장은 당시 삼성이 진출해 있는 전세계를 다니면서 수백시간의 강연을 통해 말들을 쏟아냈다. 그 말들을 33개의 큰 카테고리로 집대성한 것이 삼성의 '지행33훈'으로 17년만에 이를 개정한 것이 지난해 2월 발간돼 전임원에게 배포됐다. 과거 지행 33훈에서 강조됐던 7 • 4제를 비롯해 질 위주의 경영, 국제화 등 이미 완료된 과제는 새 내용으로 바뀌었다.
삼성의 지행33훈은 알고(知), 행동하며(行), 쓸 줄 알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할 줄 아는(評) '지행용훈평'의 준말
로 삼성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얘기한 것이다. 새로 만들어진 책자에는 '초일류 기업 구현의 지침서'라고 표기돼 있다.
9일 삼성 관계자는 "지행 33훈Ⅱ는 초기버전을 근간으로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행 33훈Ⅱ에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기술전략, 인재 확보, 기업문화 등 경영 관련 33개 분야의 구체적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인재중심의 삼성 경영이념이 핵심적으로 담겨 있다.
▶인재(S급)는 인건비를 아끼지 말고 사장이 삼고초려해서 뽑아라
▶천재급 인재와 우수한 여성 인력은 장학금을 주고 선점하라
▶같은 직급이라도 3배 이상 연봉을 차등화하는 것이 1류 기업이다
▶구조조정은 매년 하위 1~3%를 정리하되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인원을 중심으로 교체하면 위기가 닥쳤을 때 20~30%를 내보내야 하는 일이 없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인 인수 • 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사별로 전문가 팀을 만들어라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제휴나 스카우트보다 기술력을 갖춘 회사와의 합작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CEO는 전용기와 헬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해외 출장시 꼭 해외 인프라를 견학하고 유명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혀라
▶지역 전문가는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관계 및 위기의식을 재정립한 내용도 담겨 있다.
▶물량 보장, 공평한 이익 배분,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협력사를 육성하라
▶우수 협력업체는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부정 가능성이 높은 보직은 수시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헝그리 정신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경영지침도 담겨있다.
임직원 복리에 대한 관심사도 깊이 있게 소개되고 있다.
▶사내 결혼식장 활용을 확대하고 복지시설이 잘된 업체를 벤치마킹하라
▶식당 설계 시에는 배기와 환기를 다른 곳보다 3~5배 강하게 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복지시설은 앞을 내다보고 넉넉하고 크게 건설하라
▶이공계 우수 여학생은 장학금을 주고 졸업하면 곧장 채용하라, 어린이집 육아휴직 재택근무 등의 근무 여건도 조성하라는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대해서도 세세히 강조하고 있다.
▶동기끼리 급여가 3배 차이가 나오고 후배가 5배 많이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눈에서 불이 번쩍나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살아있는 브랜드가 나온다
▶임직원 교육 시 질문에 대해서는 결론부터 말하는 법에 대해 샘플을 만들어 교육하라
▶인재 육성을 위해 사관학교식 사장, 부사장 양성 코스를 운영하고 과장, 대리 교육은 각사가 하더라도 내용은 그룹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라는 것 등이 이 회장의 인재 교육 관리법이다.
이 회장은 R&D는 물론 법률 IR 구매 인사 재무 등의 인재를 확보하라는 지침도 만들었다. 이 회장은 "제품을 좋게 만들려면 제일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같은 회사라도 1.5류, 2류 부품을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등 지행 33훈에는 부품업은 모든 전자산업의 기본이며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라는 지침을 담았다.
지행33훈Ⅱ'에는 이 밖에도
▶공장 부지를 확보할 때 처음부터 넓게 잡아야 한다
▶금융업은 신용과 함께 위엄, 친밀감이 중요하다
▶제조장비 개발을 위한 전담기구나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라는 등의 내용도 소개돼 있다.
이와 함께
▶노키아의 경쟁력인 구매 노하우를 연구해 벤치마킹하고 구매 쪽에 우수 인력을 배치하라
▶구매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경영자의 관심과 대금의 현금 지급이 필수적이다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 환원이다
▶국민 모두 삼성 하면 국민기업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마음 속에 스며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머니투데이]
받은 글입니다.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
이건희 회장은 故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삼성의 경영권을 1987년 넘겨받은 후 2002년까지 14년 동안 삼성의 규모를 14배로 키웠으며 '세계 속의 삼성'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 놓았습니다.
2005년도 삼성의 총매출규모는 14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가별 순위에서도 Singapore를 앞지르는 세계35위국에 해당합는 초국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14년이란 세월 속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많은 회사들이 파산이 되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일까?
요사이 서점에 나온 "이건희" 라는 책을 통해보면 고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받았다는 2가지 물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청(傾聽)"이라는 휘호와 다른 하나는 목계(木鷄)라는 것입니다.
"경청(傾聽)"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상당한 훈련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관한 어느 책이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성공의 열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傾聽)하는 성공의 자세가 되어 있으며, 이런 이야기는 이미 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이건희씨가 삼성에 처음으로 입사하여 근무하는 첫날 아버지인 고 이병철 회장이 마음의 지표를 삼으라고 경청(傾聽)이라는 휘호를 주었으며, 이 휘호를 벽에 걸어놓고 늘 보면서, 스스로에게 잘 듣고 있는가를 묻고, 더 잘 들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잘 듣고자 노력한 결과 각 방면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며, 이러한 정보는 삼성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마인드는 삼성의 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쳐, 삼성의 정보력은 국가의 정보기관 보다 정확하고 막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우위는 정보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 현대의 기업 경쟁 속에서
삼성이 기적의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목계(木鷄)
이 책에서 목계(木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있다. 이것은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우화로서 옛날 중국의 주나라 선왕이 닭싸움을 좋아하여 닭을 잘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사람을 불러 샤모 한 마리를 주면서 싸움을 잘하는 닭으로 훈련시키기를 명하였는데, 열흘이 지난 후에 왕이 [기성자]를 불러 "훈련 상황이 어떠한가?" 물으매, 답하기를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열흘이 지난 후 다시 닭의 훈련상태를 물으니 답하기를 "상대 닭을 보기만 하면 싸우려 하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고 하여 다시 또 열흘이 지나 다시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도 상대 닭을 보면 살기를 번득이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고 하여 다시 열흘 후 닭의 훈련 상태가 어떠한지 물으매, 답하기를 "이제는 훈련이 거이 되었습니다.”고 하며, 말하기를 "닭이 목계(木鷄)와 같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상대 닭이 살기를 번득이며 싸움을 하려 달려들다가도 마치 목계(木鷄)와 같으므로, 덕이 충만하여 그 모습만 보아도 상대방은 등을 돌리고 도망을 칩니다."라고 답하였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는 요즈음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며 어떤 것을 새로이 준비하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더욱이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서는 잘못된 결정들에 의해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지표로 삼을 상징물을 물려주실 고 이병철 회장과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하였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는 경청(傾聽)의 휘호나 목계(木鷄)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다만 종이 위에 써진 단순한 한문 단어일 뿐이였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닭 모양의 나무 조각일 뿐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떤 상징물을 지정하여 이곳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한다면 훌륭한 자신만의 경청(傾聽)의 휘호가 되며 목계(木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원포
받은 글입니다.
경청(傾聽)
이건희 회장은 故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삼성의 경영권을 1987년 넘겨받은 후 2002년까지 14년 동안 삼성의 규모를 14배로 키웠으며 '세계 속의 삼성'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 놓았습니다.
2005년도 삼성의 총매출규모는 14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가별 순위에서도 Singapore를 앞지르는 세계35위국에 해당합는 초국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14년이란 세월 속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많은 회사들이 파산이 되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일까?
요사이 서점에 나온 "이건희" 라는 책을 통해보면 고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받았다는 2가지 물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청(傾聽)"이라는 휘호와 다른 하나는 목계(木鷄)라는 것입니다.
"경청(傾聽)"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상당한 훈련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관한 어느 책이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성공의 열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傾聽)하는 성공의 자세가 되어 있으며, 이런 이야기는 이미 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이건희씨가 삼성에 처음으로 입사하여 근무하는 첫날 아버지인 고 이병철 회장이 마음의 지표를 삼으라고 경청(傾聽)이라는 휘호를 주었으며, 이 휘호를 벽에 걸어놓고 늘 보면서, 스스로에게 잘 듣고 있는가를 묻고, 더 잘 들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잘 듣고자 노력한 결과 각 방면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며, 이러한 정보는 삼성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마인드는 삼성의 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쳐, 삼성의 정보력은 국가의 정보기관 보다 정확하고 막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우위는 정보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 현대의 기업 경쟁 속에서
삼성이 기적의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목계(木鷄)
이 책에서 목계(木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있다. 이것은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우화로서 옛날 중국의 주나라 선왕이 닭싸움을 좋아하여 닭을 잘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사람을 불러 샤모 한 마리를 주면서 싸움을 잘하는 닭으로 훈련시키기를 명하였는데, 열흘이 지난 후에 왕이 [기성자]를 불러 "훈련 상황이 어떠한가?" 물으매, 답하기를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열흘이 지난 후 다시 닭의 훈련상태를 물으니 답하기를 "상대 닭을 보기만 하면 싸우려 하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고 하여 다시 또 열흘이 지나 다시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도 상대 닭을 보면 살기를 번득이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고 하여 다시 열흘 후 닭의 훈련 상태가 어떠한지 물으매, 답하기를 "이제는 훈련이 거이 되었습니다.”고 하며, 말하기를 "닭이 목계(木鷄)와 같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상대 닭이 살기를 번득이며 싸움을 하려 달려들다가도 마치 목계(木鷄)와 같으므로, 덕이 충만하여 그 모습만 보아도 상대방은 등을 돌리고 도망을 칩니다."라고 답하였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는 요즈음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며 어떤 것을 새로이 준비하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더욱이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서는 잘못된 결정들에 의해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지표로 삼을 상징물을 물려주실 고 이병철 회장과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하였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는 경청(傾聽)의 휘호나 목계(木鷄)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다만 종이 위에 써진 단순한 한문 단어일 뿐이였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닭 모양의 나무 조각일 뿐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떤 상징물을 지정하여 이곳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한다면 훌륭한 자신만의 경청(傾聽)의 휘호가 되며 목계(木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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