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휴식
휴식은 게으름과는 다르다. 여름날 나무 그늘 밑 풀밭 위에 누워 속삭이는 물소리를 듣거나 파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휴식은 게으름과 다르고 말고요. 부지런히 사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 휴식입니다.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나의 지친 몸과 영혼도 씻어내고, 떠가는 구름을 보며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게 됩니다. 자연은 휴식하는 자에게 '몸의 소리를 들어라', '맑은 눈을 뜨라', '아름다움을 배우라'고 말해 줍니다. 아주 가까이서...
'Sundries: 휴식'에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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