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레이건의 유머: 멕시코 연설

레이건의 유머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 멕시코를 방문하여 연설한 적이 있다. 연설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청중은 시큰둥한 박수를 보낼 뿐이었다. 그는 조금 창피스러웠다.

다음 연사는 스페인어로 연설을 했는데 말끝마다 박수를 받았다.

레이건은 더욱 창피하여 그런 기미를 감추기 위하여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박수를 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미국 대사가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주지사님, 저 같으면 박수를 치지 않겠습니다. 지금 저 사람은 지사님의 연설을 통역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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