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마음의 문, 최인호

Sundries: 마음의 문, 최인호

무엇보다도 먼저 네 마음의 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아무도 네가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한단다.

- 최인호의《달콤한 인생》중에서 -


사람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한숨 섞인 표정을 짓고 계시진 않는지요. 저도 깨닫지 못한 사이에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 벽을 느끼고 돌아섰던 사람들, 이제 보니 그 벽은 제 것이었고 저의 닫힌 마음의 문이었더군요. 이제부터는 활짝 문을 열고 오가는 이들을 맞이 해야겠습니다..


'Sundries: 마음의 문, 최인호'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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