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함과 부끄러움

미안함과 부끄러움

분노는 종종 도덕과 용기의 무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잘못된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거나 불의를 보고도 묻어버림은 정신이 늙은 것입니다. 분노한다는 것은 정의가 살아있음이며 잘못된 것을 시정하려는 용기입니다.

그러나 그 분노는 합당해야하고 논리적이어야 하고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냥 철없고 어리다고 생각했던 젊은이들에게 배우는 용기와 정의감. 젊음을 가르치겠다고 내세웠던 기성세대의 권위가 미안하고 부끄러워지는 요즘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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