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앙드레 지드 <좁은문>-
우리는 모두 어쩔 수 없이 폭풍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지쳐가고, 가슴속에 품었던 열정과 꿈들은 어느 하나둘씩 희미해져 갑니다. 그래도 가끔 내 눈이 물기를 띄고 반짝 거릴 때, 알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 불쑥 치밀 때, 느낍니다.
"아직 내 가슴속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고, 모두 꺼져 차가운 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Sundries: 아직 내 가슴속엔 (앙드레 지드)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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