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습관이 훌륭한 미래를 연다

♤ 훌륭한 습관이 훌륭한 미래를 연다

인품이란 일종의 습관이다. 인사하는 습관, 옷 입는 습관, 책 읽는 습관, 돈 쓰는 습관, 상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습관, 상대의 입장을 배려 할 줄 하는 습관, 아이들이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감싸고 도와주는 습관, 사물의 이면을 관찰하는 습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습관이 모여서 인품을 만든다.

성공하는 사람은 훌륭한 습관을 지니고 있다. 바꿔 말하면 훌륭한 습관을 지니고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다. 성공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쁜 버릇을 평생 고치지 못하지만 성공을 꿈꾼다면 나쁜 버릇은 한시라도 빨리 고쳐야 한다. 그럼 지금 당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고쳐나가기 시작하자.

지금 앉아 있는 당신의 자세는 어떠한가?

구부정하게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면 허리를 반듯하게 펴라. 자세가 방만하면 머릿속이 산만해져 글귀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

호감을 주는 옷차림인지, 너무 평범하지는 않은지 돌아보라.

걸을 때 당신은 어떻게 걷는가?

주머니에다 손을 넣고 걷지는 않나, 팔자 걸을으로 걷지는 않나, 함께 걷는 동료보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는 않나 돌아보라.

대화할 때 당신은 어떠한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기보다 혼자 이야기하는 스타일은 아닌가, 수시로 걸려오는 휴대폰 때문에 상대방의 말허리를 너무 자주 자르고 있지는 않은가, 비슷한 이야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라.

술자리에서 당신은 어떠한가?

머릿속으로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지는 않은가, 상대방은 멀쩡한데 먼저 취한 것은 아닌가. 나 혼자만 기분 내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라.

사실 좋은 습관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다. 그건 멋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성공하려면 멋쟁이가 되어야 한다. 옷은 물론이고, 어딘지 모르게 품격 높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3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자신의 모습을 스물네 시간 지켜보는 것이다.

의식의 일부분을 떼어내서 관찰자 역할을 맡기면 된다. 쉽게 말하면 위에서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앉아서 책을 읽을 때도, 걸을 때도 누군가 보고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가 나쁜 버릇이 나오면 그 즉시 수정하면 된다.

일에 몰두하다보면 관찰자를 잊어버리고 옛날 버릇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다시 관찰자를 세워두라. 처음 한동안은 어색하기 짝이 없겠지만 시일이 지나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반 년쯤 지나서 자신의 모습을 예전과 비교해 보라. 한층 더 성숙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

-한창욱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중에서-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나날 되세요. ^^*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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