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말하자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의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명언입니다.
이 말이 요즘 특히 와 닿는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힘은 실력이며, 실력으로 얻은 당연한 권리이며,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자신감이 아닐까합니다.
이런저런 말들은 많지만, 정작 어려움에 처했을 때 특별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결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힘이 없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설혹 실력으로 맞섰는데도 부당한 결과를 얻었다면, 언제든 그 부당함을 말할 수 있는 것이 힘이기 때문입니다.
실력으로 말하자. 이것처럼 당당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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