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일하지 않는 개미에도 의의가 있다

[Y^^]K: 일하지 않는 개미에도 의의가 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격인 개미. 하지만 '일하지 않는 개미에도 의의가 있다’의 저자 하세가와 에이스케(長谷川英祐) 홋카이도대 교수에 의하면 그런 개미의 20%만이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미들의 10%는 평생 일을 하지 않고 지내며 나머지 70%는 빈둥대다가 어쩌다 일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80%가 20%가 물어다 주는 먹이에 의존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일하지 않는 개미들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일하는 개미들이 피로를 느낄 때 비로소 일을 시작합니다. 조직의 피로도를 덜기 위한 상비군인 셈입니다.

효율성이라는 이유로 쉴 수 없게 만들려는 인간의 조직. 쌓여가는 조직의 피로도가 결국 전체 조직에는 이롭지 않지만, 조직의 이로움 이전에 자신의 앞가림하기 바쁜 리더로서는 어쩔 수 없는 임시적 대응일지도 모릅니다.

상황이야 이해하려면 이해되지만, 그것이 옳은 길인지는...


'[Y^^]K: 일하지 않는 개미에도 의의가 있다'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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