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너무 멋진 세상
앞을 못 보던 내가 처음 눈을 떴을 때, 내 앞에는 그 동안 꿈꾸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졌어요. 정말 그래요. 햇볕이 이토록 빛나고 하늘이 이렇듯 넓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향곡》 중에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세파에, 분주함에, 각박함에 눈이 가려져 다만 그 멋진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눈을 열고 마음을 열면 세상은 다시 아름답게 보입니다. 친구가 있고, 사랑과 낭만이 있고, 희망이 있으므로 세상은 더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Sundries: 너무 멋진 세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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