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훌훌~ 02 내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주범 뭘까?


Part 2
◈ 내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주범 뭘까? ◈

현대인의 체온이 35도 대? 정말 그럴까?

아마 이 글을 읽고 있으면서도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한번 재보기로 했다.

2010년 12월 15일 오전 12시, 회사 근처 병원에서 무료로 해주는 귀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나오는 수치는 35도, 키 165cm에 몸무계 53kg, 특별히 아픈 곳 없는 30대 후반의 나이대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없었다.

측정을 마친 간호사도 “요즘 체온 측정을 해보면 ”대부분 35도로 나오지 36.5도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우리의 체온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1도 가까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이유가 뭘까? 이 물음에 전문 의학박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우리 몸의 체온을 1도 정도 떨어뜨려 놓은 주범”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우리가 사는 환경, 심지어 우리의 생활패턴까지도 우리 몸의 체온을 1도 떨어뜨리는 데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

우리 생활 깊숙이 관여돼 있으면서 내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주범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집집마다 있는 냉장고는 사시사철 식품을 차갑게 보관해 준다.
* 겨울에도 청량음료, 맥주 등을 자주 마신다.
* 목욕은 샤워로 간단하게 끝낸다.
* 좀체 운동할 기회가 없다.
*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 과식하거나 편식하는 습관이 있다.
* 흰쌀, 빵, 우동, 스파게티 등을 자주 먹는다.
* 여름에는 집에서든 밖에서든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다.
* 수면 부족이 심하다.

전문 의학박사는 “이들 원인들에 의해 우리 몸은 저체온 상태가 되면서 면역기능이 약하고 체력도 약하며 기운도 없는 허약한 현대인이 되어 버렸다.”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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