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표현하기

[Y^^]K: 표현하기

Never express yourself more clearly than you are able to think.

- Niels Henrik David Bohr (a Danish physicist, 1885~1962)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명확히 의사를 표현할 수 없다.

- 닐스 보어 (덴마크 물리학자, 1885~1962)

A를 물어보면 A를 답하지 않고, B와 C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하고 싶은 경우에 그런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전자든 후자든 내가 하는 말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은 B와 C가 궁금하지 않고, 내가 B와 C를 아는지 모르는지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급한 상황에서는 그러한 초점에서 벗어난 말은 오히려 상대방을 짜증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실 종종 제 자신이 그런 답변을 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말하게 된 이유가 어떻든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은 B와 C까지 많이 알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그만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좀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Y^^]K: 표현하기'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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