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은
기도할 수 없습니다.

나를 용서하지 못한 사람은
웃을 수 없습니다.

남과 나를 용서하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용서를 아는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용서 뒤에는
기쁨과
평화와
아름다움이
어깨동무를 하고 따라옵니다.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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