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시골학교 선생님의 피아노
미국의 시골학교 선생님이 음악교육을 위해 피아노 한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당시 갑부였던 포드자동차 회사의 포드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회장님, 학교에 피아노 한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얼마후 답장이 왔는데 열어 보니 단 돈 100달러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선생님은 실망하지 않고 100달러로 땅콩을 샀다.
대개 사람들은 "갑부가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을 주어야지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야" 라며 불평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선생님은 사온 땅콩을 학교 부지에 심었다.
그 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다. 몇년을 그렇게 했더니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 졌다.
선생님은 포드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회장님의 도움으로 피아노 살돈이 모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포드회장으로 부터 답장과 함께 만달러($10.000)가 송금되어 온것이다. 답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미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부금을 주면 작다고 투덜대거나 모르는 척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작은 부금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원금과 이익까지 돌려주시니 제가 감격하였습니다. 여기 만달러($10.000)를 보내드리니 피아노를 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도움을 청하시면 액수와 상관없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지인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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