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고양이와 성과급
쥐를 잡으러 고양이를 두지만 고양이를 기르면 오히려 쥐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먹잇감을 유지하기 위해 고양이가 쥐를 유인하기때문이라는 것입니디.
경찰의 성과급. 술을 마시고 밤길에 퍽치기를 당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포인트가 낮다며 사건 해결에는 관심없고 포인트를 높이고 싶어서 사람 죽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는 그분의 울분.
그분의 빈응이 과한 것이라 믿고 싶지만 문득 드는 고양이 이야기.
성과급이 성과급 그 자체를 위한 건 아니라 생각해 봅니다.
성과급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린 성과급은 성과급 그 자체를 위한 제도가 될수 있습니다. 측정되는 성과는 좋아지고 리더의 조직 장악력은 좋아지지만 원하는 목적은 이룰 수 없는.
범죄로 악명 높던 뉴욕시의 범죄급감. 그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그 중 하나는 강력범죄가 아닌 사소한 작은 범죄부터 근절시켜 분위기를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큰 성과를 위해 강력범죄로 전이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먼 그런 성과급이라면 국민들은 아무도 원치않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안전한 세상이지 검거율은 높지만 살기 무서운 그런 곳은 아니니까요
'[Y^^]K: 고양이와 성과급'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