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들
행복을 아는 사람은
행복을 아는 사람은 화를 쉽게 내지 않으며 자신의 얘기를 전하기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우릴 줄을 아는 사람이고 행복을 만드는 일에 금을 가지기보다 좋은 책을 한권 더 가질 것이다.
불행이라는 것은 자신의 불행을 남이 만들어 준 다라 생각하는 그런 당신이야말로 당신은 진정 불행한 사람이다. 불행은 누구도 아닌 자신이 만든다는 것을 왜 모른다 하는가.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지금 당신이 불행이라 여기는 것도 동전을 뒤집듯 마음 한번 뒤집어 놓으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삶의 지혜
무얼 하나 얻고자 함이 있다면 행동으로서 최선을 다하라. 좋은 의미인 "최선"이라는 두 글자를 모두들 알고 있지만 하나같이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말 몇 마디 선점했다 하여 많은 것을 기대는 삶이고 보니 이를 어찌 올바른 삶의 지혜라 하겠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행동은 당신이 원하는 최적의 수단이며 당신의 행복을 가늠 할 삶의 수치이기도 하다.
사랑에 있어
인성이 있는 사랑은 아름답다. 물질이 첨가된 사랑은 당장에 좋을지 모르나 훗날 커다란 불행을 자초하여 주먹비를 흘리게 한다. 아름다운 사랑은 어떠한 경우든 상대에 있어 책임을 물어서도 시시비비를 가려서도 안 된다. 책임을 묻고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그런 당신의 사랑을 어찌 아름다운 사랑이라 하겠나, 사랑은 말이 필요 없다.
절제하는 습성을 길러라
화가 난다 해서 분을 이기질 못하고 아무데나 발길질을 해서야 그런 당신을 어찌 군자라 하겠나, 군자가 말이 없다는 것은 대화에도 승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에 단지 말을 하지 않을 뿐이다. 누가 지는 게임을 한다 하겠나, 제갈량이 장비나 관우 앞에서 화를 낸 적을 보았는가.
사랑은
상대의 느낌이 다르게 전해오는 것은 각자에 처한 사연이 다르기에 전해오는 느낌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당신이 원하는 사랑 하나를 지피기 위해서는 상대의 삶을 무시하며 헐뜯기 보다는 상대의 아픔을 이해해 가는 것이며 상대의 부족함을 조용히 감싸는 일일 것이다.
사랑은 티를 내지 마라
사랑은 소리가 없어야 하고 무취이어야 하듯 가슴에 스며드는 여울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거창한 박 하나를 받기 보다는 작은 알갱이인 조와 같은 소재들을 자주 자주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편협을 버려라
세상에 버려야 할 것 하나가 있다면 그 것은 내 마음을 움켜잡고 있는 편협일 것이다. 편협은 당신이 별을 볼 수 있는 청명한 하늘도 금세 비를 뿌리는 먹장구름을 만들 수 있다. 구름 속에 숨어버린 별을 볼 수 있는 심안은 쓸모없는 편협을 버린 사람뿐일 것이다.
숭고한 사랑은
들판에 볍씨를 뿌려 놓고 황금들녘을 일구어 가는 욕심을 내지 않은 농부의 천심과도 같은 것.
그대와 둘이라면
오늘은 노을 진 숲길을 그대와 거닐며 가슴에 꼭꼭 담아둔 그대를 사랑한다는 얘기들을 들려주며 숲길을 걷고 싶었다오. 두런두런 한참을 걷다보니 어디서 왔는지 반짝이는 재롱을 떨고서 자기도 함께 걷자며 숲속에 고개를 배시시 내미는 저 애기 별의 손을 그대와 함께 잡고 걸으니 오늘 하루가 이렇게 꿈같은 좋은 날이듯 내일도 모래도 이런 하루를 기다려도 좋으리. 그대여,...
-글쓴이 / 受天 김용오-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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