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선물입니다.

남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내의 충고입니다. 남편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지요. 부부는 가르치려 해서는 실패합니다. 충고하려 해서는 낭패를 보게되지요. 남편을 변화시키는 길은 남편을 변화시키겠다는 의도를 내려놓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남편이 변하면 내가 편하고 가족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남편은 아닙니다.

자기는 지금 이대로도 별로 불편한 것 없고, 뭐 그런 대로 그냥 좋습니다. 그런 남편한테 당신은 변해야 한다, 당신은 이미 고장난 존재다 하고 말하니 얼마나 화가나고 상처를 받겠습니까? 사랑에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목도리 하나를 하는 데도 여러가지 요령이 있지요.

하물며 부부가 사랑하는 일에,부부가 평생을 함께 사는 일에 얼마나 많은 요령과 기술과 비법이 있겠습니까?

'가족은 선물입니다'에서 발췌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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