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힘이 세다

인내는 힘이 세다

평범한 재능과 비범한 인내가 있다면 얻지 못할 것이 없다.

- 토마스 벅스톤 -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을 보면 자신의 재주 없음에 절망하기 쉽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그가 쓴 성공의 월계관을 부러워할 뿐 성공에 이르기까지 참고 견딘 인내의 시간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뛰어난 재주가 아니라 비범한 인내입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을 집필한 조정래 작가는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에서 소설 집필을 '숨 막히는 노동'에 비유하며 '그 숨 막히는 노동을 견딜 자신이 없으면 작가 되기를 원치 말라'고 썼습니다.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비범한 재주보다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참고 견디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인내는 힘이 세니까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유머] 조지 부시의 유머: 학점

조지 부시의 유머

수년 전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에게 한 연설이다.

"우등상,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C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께는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자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자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져 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효과적으로 쓰는 반면, 어떤 사람은 이것을 바보같이 낭비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쓰는 사람은 중요한 것을 집중해서 하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미루거나 버릴 줄 아는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경중을 따질줄 모르고 눈앞에 닥치는 일을 차례대로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쉬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만 한다. 이때에 주의해야 할 것은 중요한 것부터 찾아서 그것에 집중하는 슬기를 아이들에게 갖게 하는 일이다.

신문범


받은 글입니다.

[유머] 클린턴의 유머: 밥 도너

클린턴의 유머

미국의 보수주의자인 밥 도너 의원이 클린턴 대통령을 공격했다.

"당신은 병역기피자에다 바람둥이야. 그리고 완전히 쓰레기야!"

그러자 클린턴은 언론을 통해 도너 의원의 공격에 여유있게 화답했다.

"밥 도너 의원을 볼 때마다, 이 친구에게 광견병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

우리 삶 속으로 걸어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스승이다.

- 앤드류 매튜스 -

세상에 피어나는 꽃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곳이 세상입니다. 꽃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 다른 향기를 지녔듯이 사람들 또한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공자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엔 필히 한 사람의 스승이 있다 했습니다. 만나는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 배우고 부족한 것을 발견하고 나의 모자람을 채운다면 만나는 사람 모두 우리의 스승이겠지요.

청명한 가을 하늘 우러를 때마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단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가을엔 좀더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가을물처럼 맑아지고 싶어집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유머] 링컨의 유머: 이중인격자

링컨의 유머

미국 대통령 링컨은 원숭이를 닮은 듯한 외모 때문에 못생겼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 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링컨에게 말했다.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 인격자야!"

그러자 링컨은 "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 이 중요한 자리에 왜 하필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 했다.

링컨은 이 유머 덕분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치유의 문

치유의 문

우리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 결핍'이었다.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조 바이텔, 이하레아카라 휴 렌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곡식의 결핍은 굶어죽는 사람을 양산합니다. 사랑의 결핍은 차고 넘치는 곳간의 곡식조차도 대립과 분쟁, 갈등과 불행을 서둘러 불러들입니다. 사랑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의 결핍'이 아닌 '사랑의 잉여', 내가 나를 전폭적으로 사랑하고, 그 사랑이 내 마음의 곳간에 차고 넘쳐야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갈 수 있습니다. 치유의 문이 열립니다.


받은 글입니다.

[유머] 링컨의 유머: 외투

링컨의 유머

청년 시절 링컨이 급하게 시내에 나갈 일이 생겼는데, 그에게는 마차가 없었다. 마침 그때 마차를 타고 시내에 가던 노신사를 만나게 되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만 제 외투를 시내까지 갖다 주실 수 있겠습니까?"

"외투를 갖다 주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 어떻게 시내에서 당신을 다시 만나 외투를 전해 줄 수 있겠소?"

"그거야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 제가 항상 그 외투 안에 있을 테니까요."

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차동엽 신부가 쓴 "무지개원리"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한 사람이 낙천주의자에게 행복해지는 비법을 물었답니다.

"만약 당신이 모든 친구를 잃는다면 그래도 행복할 수 있나요?"
"그럼요.. 비록 친구는 잃었어도, 내 자신은 잃지 않았으니 행복하지요. 하하"

"그럼 길을 가다가 진흙탕에 빠졌는데도 그렇게 웃으시겠습니까?"
"그럼요. 제가 빠진 곳은 깊은 연못이 아니라 고작 진흙탕이잖아요.하하"

"길을 가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아도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그럼요... 주먹으로 한 대 맞았을 뿐이잖아요. 칼로 맞은 것보다야 낫죠..하하"

살다보면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이 정말로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나도 모르게 생각이 밝아집니다. 긍정보다 더 재미있는 게 있을까요?

쌍문동에 사시는 이현숙님은 치과의사이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유방암에 걸려 몇 년동안 고생을 하셨습니다. 얼마 전 그분을 만났을 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건물이 오래되면 리모델링하잖아요. 예쁘게 재단장되면 가격이 오릅니다. 사람도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유방암 수술을 해서 제 몸을 리모델링 했더니.. 제 몸값이 올랐어요..호호호"

놀랍게도 그분은 지금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웃음치료사가 되었습니다.

긍정이 최고의 유머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 인생의 꿈은 인간이 갖는 모든 종류의 아픔, 고통, 슬픔, 괴로움, 부정적인 생각 등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도록 돕는 것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유머를 통해 자신의 아픔을 공격적으로 이겨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머는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지난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눈구경은 실컷했지만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도 그런 분이 계십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딸이 한국에 왔다가 새학기를 앞두고 출국하기 바로 전에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그 사고로 팔에 금이 가고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출국과 학사 일정이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손녀가 다쳤다는 소식에 시골에서 급하게 올라오신 할머니는 풀이 죽어있는 딸과 손녀를 보고는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답니다.

“우리 손녀가 대꿀빡(?)이 뽀사지지 않고 팔이 부러져서 감사합니다. 또 다리몽댕이(?)가 부러지지 않고 팔이 부러져서 감사하고, 궁둥이뼈(?)가 다치지 않아 감사합니다. 또한 밥 먹는 팔이 아니라 왼쪽 팔을 다쳐 감사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두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하던 모녀는 할머니의 유머러스한 감사 기도를 끝까지 듣지 못하고 박장대소 포복절도로 웃음보가 터졌다는 것이다. 원래 사투리를 쓰지 않는 분이 사투리를 쓰시는 것보다 더 그 상황을 감사하는 것에서 큰 힘과 웃음을 받았다고 좋아합니다.

유머는 긍정에서 나옵니다. 상황을 놀랍도록 반전시키는 이런 긍정유머 하나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자신을 즐겁게 포지셔닝할 수 있는 유머입니다.

지난 몇년동안 유머코치로 활동하면서 진정한 명품유머는 남을 웃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즐거움에서 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번을 웃기더라도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유머가 있습니다. 바로 긍정유머!

[유머] 링컨의 유머: 갈등

링컨의 유머

링컨과 그의 부인 메리는 성격 차이로 종종 갈등이 있었다. 링컨은 성격이 조용하고 신중한 반면 메리는 약간 충동적이고 성급하며 신경질이 많은 편이었다. 링컨이 변호사로 일하던 시절, 아내 메리가 평소대로 생선가게 주인에게 신경질을 부리면서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생선가게 주인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남편인 링컨에게 항의를 했다

링컨은 가게주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이렇게 조용히 부탁했다.

"나는 15년 동안 참고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주인 양반께서는 15분 동안이니 그냥 좀 참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