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꿈꾸는 사랑
9월에 꿈꾸는 사랑
날개는 지쳐도
하늘을 보면 다시 날고 싶습니다
생각을 품으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지면 용기가 생기겠지요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이라는 길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지만
끝까지 걷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심어놓은 한 송이, 한 송이의 꿈
어느 들녘에서, 지금쯤
어떤 빛깔로 익어가고 있을까요
가슴은 온통 하늘빛으로 고운데
낮아지는 만큼 깊어지는 9월
한층 겸허한 모습으로
내 아름다운 삶이여! 훗날
알알이 탐스런 기쁨의 열매로 오십시오
- 이채 님, '9월에 꿈꾸는 사랑'-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날개는 지쳐도
하늘을 보면 다시 날고 싶습니다
생각을 품으면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지면 용기가 생기겠지요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이라는 길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지만
끝까지 걷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심어놓은 한 송이, 한 송이의 꿈
어느 들녘에서, 지금쯤
어떤 빛깔로 익어가고 있을까요
가슴은 온통 하늘빛으로 고운데
낮아지는 만큼 깊어지는 9월
한층 겸허한 모습으로
내 아름다운 삶이여! 훗날
알알이 탐스런 기쁨의 열매로 오십시오
- 이채 님, '9월에 꿈꾸는 사랑'-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ttitude, Napoleon Hill
If you can’t do great things, do small things in a great way. Don’t wait for great opportunities. Seize common, everyday ones, and make them great.
- Napoleon Hill (1883-1970)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없다면 작은 일을 위대하게 행하라. 거창한 기회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위대하게 실천하라.
-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8월을 보내며
8월을 보내며
팔월은
여름을 옆에 끼고
가을꽃 향기 머무는
구월이 손짓 하는 곳으로
눈돌리고
소낙비로 씻어내린 푸른 하늘가엔
청아하고 맑은 그리움이
하얀 구름타고 날아든다.
수채화로 물들였던
지난 여름 추억은
썰물에 밀려가듯
소리없이 떠나 가고
코스모스 입맞춤 그리워
맴도는 고추 잠자리와 함께
팔월을 보내는
배웅에 나섰다.
- 초석 / 이상윤 -
님들 방긋요~
사연 많았던 8월도 이제 작별을 할 시간이 가까워지네요.
너무 자주 내렸던 비로 인해 힘들기도 했던 여름이지만 우리게게 주어진 모든 시간들은 먼 훗날 되돌아 볼 때 모두가 소중하고 그리운 시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햇살에서 벌써 가을 내음이 느껴지네요. 따가운 볕을 받고 들녘의 곡식과 나무가지에 매달린 과일들이 알알이 탐스럽게 익어가길 바래봅니다.
울님~ 8월 한달도 수고 많으셨어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많은 기쁨과 보람을 담으며 미소로 8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받은 글입니다.
Life, Chaim Topol as Reb Tevye from Fiddler on the Roof (1971)
[to God] It may sound like I'm complaining, but I'm not. After all, with Your help, I'm starving to death. Oh, dear Lord. You made many many poor people. I realize, of course, it's no shame to be poor... but it's no great honor either. So what would be so terrible... if I had a small fortune?
- Chaim Topol as Reb Tevye from Fiddler on the Roof (1971)
(신에게) 아마 내가 불평하는 것 처럼 들리겠죠. 그러나 아니에요. 결국 당신의 도움으로 나는 굶어죽게 되었어요. 신이여, 당신은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만드셨죠. 물론 나도 알아요. 가난을 부끄러워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그러나 가난이 대단한 명예도 아니죠. 만약 내가 작은 행운을 갖는게 그렇게 잘못된 걸까요?
- 레브 테비에 (토폴) 지붕 위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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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잘 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소통을 잘 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작은 일에 대해 의사결정을 할 때는 ‘예/아니오’를 그 자리에서 명쾌하게 말해주십시오! 하지만 큰일에 대해서는 결정을 미루십시오. 작은 일을 결정하면서 시간을 끌면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일에 대해서 너무 빨리 결정을 내리면 신중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 밴 플리트 장군
32세에 육군 참모총장이 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충고를 부탁하자 밴 플리트 장군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말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부하들에게 절대 화를 내지 마십시오!‘와 같은 자신이 늘 명심하고 있는 세 가지 신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인용)
받은 글입니다.
작은 일에 대해 의사결정을 할 때는 ‘예/아니오’를 그 자리에서 명쾌하게 말해주십시오! 하지만 큰일에 대해서는 결정을 미루십시오. 작은 일을 결정하면서 시간을 끌면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일에 대해서 너무 빨리 결정을 내리면 신중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 밴 플리트 장군
32세에 육군 참모총장이 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충고를 부탁하자 밴 플리트 장군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말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부하들에게 절대 화를 내지 마십시오!‘와 같은 자신이 늘 명심하고 있는 세 가지 신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인용)
받은 글입니다.
Life, Confucius (孔子)
性相近也 習相遠也。
- 孔子
By nature, men are nearly alike; by practice, they get to be wide apart.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사람의 천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습성으로 서로가 멀어지느니라. [性相近也 習相遠也。(성상근야 습상원야)]
- 공자 (孔子)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자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구를 괴롭히고 있다. 음식쓰레기도 문제지만 먹을수록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문제다. 그래서 지구를 위한 먹기, 저탄소 식생활을 강조한다. 우리의 생명유지를 위해 먹는 음식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이것을 가능하면 줄여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푸드 마일리지가 적은 식재료를 이용하자고 한다.
푸드 마일리지란 영국의 환경운동가가 처음 주장한 것으로 식재료가 생산지에서 운송수단을 거쳐 가정까지 오는데 걸리는 거리를 말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푸드 마일리지가 적은 식품을 소비해야 하는데 수입품보다는 국내식품이나 제철식재료를 이용하고, 비닐하우스 재배의 과일이나 채소보다는 노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비닐하우스 재배 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그만큼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일일이 다 따져서 살수야 없지만 내 건강을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구를 괴롭히고 있다. 음식쓰레기도 문제지만 먹을수록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문제다. 그래서 지구를 위한 먹기, 저탄소 식생활을 강조한다. 우리의 생명유지를 위해 먹는 음식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이것을 가능하면 줄여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푸드 마일리지가 적은 식재료를 이용하자고 한다.
푸드 마일리지란 영국의 환경운동가가 처음 주장한 것으로 식재료가 생산지에서 운송수단을 거쳐 가정까지 오는데 걸리는 거리를 말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푸드 마일리지가 적은 식품을 소비해야 하는데 수입품보다는 국내식품이나 제철식재료를 이용하고, 비닐하우스 재배의 과일이나 채소보다는 노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비닐하우스 재배 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그만큼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일일이 다 따져서 살수야 없지만 내 건강을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최선옥 시인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Sundries: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
Sundries: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
꽃은 아무리 고와도 결국은 차갑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은 따뜻합니다. 언제나 따뜻합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입술은 얼마나 더 따뜻합니까? 특별히 여인들의 입술은 가만히 다물고만 있어도 많은 따뜻한 말들을 속삭여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이 있습니다. '눈빛'입니다. 사람의 '눈빛'보다 더 따뜻한 것이 세상에 무엇이 있던가요?
- 이관희의 <꽃과 여인을 노래할 수 없는 시대> 중에서 -
샘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는 따뜻한 마음, 마음의 정이 고운 사람은 '눈빛'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것은 꽃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은 영혼의 창입니다.
'Sundries: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꽃은 아무리 고와도 결국은 차갑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은 따뜻합니다. 언제나 따뜻합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입술은 얼마나 더 따뜻합니까? 특별히 여인들의 입술은 가만히 다물고만 있어도 많은 따뜻한 말들을 속삭여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이 있습니다. '눈빛'입니다. 사람의 '눈빛'보다 더 따뜻한 것이 세상에 무엇이 있던가요?
- 이관희의 <꽃과 여인을 노래할 수 없는 시대> 중에서 -
샘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는 따뜻한 마음, 마음의 정이 고운 사람은 '눈빛'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것은 꽃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은 영혼의 창입니다.
'Sundries: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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