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9월 2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 소개된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자작시라고 합니다. 오늘날 아이들이 바라보는 아빠의 현주소일까요? 이 시대의 아빠로서 참 슬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크게 다르지 않은 아빠의 한 사람으로서 얼굴이 붉어지게 하는 아이의 솔직한 고백이군요. 노력하겠습니다. ㅡㅜ
ReplyDelete얼마전에 있었던 중학생이 아버지 꾸중때문에 저지른 방화사건. 가정이 무엇인고, 가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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