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오늘 저녁, 가족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표현해보세요. 오늘만큼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받고 싶은 것이 아닌, 전하고 싶은 말과 주고 싶은 것을 전하는 그런 날로 만들면 어떨까요.

- 김이율 저/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중에서..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Sundries: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아니라 즐거운 한 주 되세요...라고 해야겠네요.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2010년 '유럽의 성장엔진 독일'이라는 특집기사를 실었고, 미국의 타임지도 '유럽을 위기에서 구한 나라는 독일'이라고 평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닛케이비즈니스가 독일의 안정적 성장 모델을 배워야 한다고 썼다. 우리나라에서도 독일을 배우자는 열풍이 일고 있다.

은퇴 세대들에게 독일이란 마치 '눈물 젖은 빵'과 같다.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바닥 난 위기상황에서 독일행을 결정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물설은 땅으로 향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판 독립투사처럼 '대한 늬우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들이 고국으로 송금한 외화는 경제개발과 차관도입의 밑천이 되었던 것이다.

외화를 벌겠다고 선발된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로 향한지 어언 50년이 지난 지금 새삼스럽게 독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책의 저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두 가지를 거론한다.

첫째로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독일만이 홀로 유럽 전체를 먹여 살릴 만큼 엄청나게 잘나가고 있고, 둘째로 독일의 성공이 독일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최근에 불거진 철도노조의 파업사태로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던 저자는 국내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났었다.

인생의 개화기인 이삼십대에 어린 두 딸과 함께 머물었던 독일은 그녀에게 제2의 고향인 셈이고 자신의 호연지기를 키운 곳이기도 하다.

독일의 유치원은 우리나라처럼 공부를 가르치고 학습 능력을 키워 주기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 적응 훈련을 하는 곳에 더 가깝다.

몇 년 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로버트 풀검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는데, 독일 유치원은 정말 이 말에 꼭 들어맞는다.

독일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도로에서든 거리에서든 교통신호를 잘 지키고 줄을 잘 서며 휴지 한 조각도 함부로 버리지 않을 만큼 질서를 잘지키는 민족이라는 점이다.

이 질서의식은 프로이센의 군사문화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군대의 덕목인 상하 간의 철저한 권위와 복종, 준법정신, 협동정신, 훈육과 규율 등이 국민의무교육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확산된 것이다. 지금도 독일인 하면 '독일 병정' 이미지가 연상된다.

준법정신은 오늘날의 독일 교육에서도 매우 중시된다. 유치원 교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놀이 후 정리, 정돈, ○차례 지키기, ○하루 일과표 따라하기 등 ○생활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은 버릴 휴지통이 없으면 쓰레기를 하루 종일 손에 들고 다닌다.독일의 운전자들은 빨간불이 켜지면 보통 정지선까지 차 한 대는 넉넉히 들어갈 만큼 빈자리를 두고 멈춘다. 이는 신호등의 위치와 높이가 정지선을 어기면 신호가 보이지 않도록 설치했기 때문에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미리 씨스템화돼 있다. 그런데, 한국이면 가능할까? 오죽했으면 예전에 TV 연예 프로그램에 '양심냉장고'가 등장했겠는가?"

아침 시간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다(Morgenstunde hat Gold im Munde)"이는 독일인이 가장 좋아하는 속담 중 하나이다. 독일의 근로자들은 보통 아침 여섯 시 반에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초등학교 1교시도 8시부터다. 대학생 첫 강의는 아침 7시이다. 이러니 대부분 새벽 4~5시에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 3~4시 되면 칼퇴근을 한다. 근면이 몸에 밴 독일인은 일찍 퇴근했다고 쉬는 법이 없다. 정원을 가꾸거나, 차를 손질하고, 취미 생활을 하면서 하루를 길게 사용한다.

독일인의 전형적인 품성은 ●근면성, ●정확성, ●철저성 등이 대표적인 세 가지다. 사실 이러한 정신은 프로이센 정신이다. 프로이센 군대를 유럽 최정예군으로 육성한 '군인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군사문화가 오늘날까지 독일인의 DNA에 남겨진 탓이다. 한국의 육아 도우미는 아기도 돌보고, 산모도 돌보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만능이다. 독일 사람들에게 이런 도우미를 기대하면 안 된다. 육아 도우미를 신청할 때 아기 목욕시키기, 젓병물리기, 모유수유 지도, 안아주기 등으로 신청서 항목에 동그라미를 치도록 돼있다. 신청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선 도우미가 절대로 돌봐주지 않는다.독일인들은 모든 일에 철저히 대비하고 계획한다. 2002년 저자는 시베리아횡단철도로 모스크바에서 북경까지 열차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이때 만난 70대 독일 할머니는 뮌헨에서 출발해 홀로 여행 중이었다.

할머니는 은퇴후 남편과 함께 세계 여행을 계획하고 40년 가까이 돈을 모아 실행에 옮겼는데, 남편과 사별해도 이미 세워 둔 계획대로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독일인의 보수성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유의 문화와 전통, 건축물 등 유무형의 유물들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습관에서다. 문화재를 있는 그대로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베를린 번화가에 반파된 모습의 추모교회, 이는 1895년 빌헬름 1세가 독일통일을 기념해 완공했는데 1943년 11월 대공습으로 큰 피해를 당했다.원형 그대로 복구할 수도 있었지만, 후세들에게 전쟁의 비참함을 생생하게 보여주려고 붕괴된 모습 그대로 재건했다.

우리는 어떤가? 도시개발이란 미명하에 도성 한양의 오랜 건축물들이 마구 파헤쳐지고 없어졌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가 아닐까?

독일의 경우 산학(産學)병행 교육제도가 가장 주목받는다. 세계 최고의 기술대국이 되고 최고봉의 장인정신을 자랑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10대 시절부터 직업 현장에서 도제교육을 통해 연마한 실용 기술은 독일에서 대접을 받는다. 한국도 지금까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우리 부모들의 교육열 덕분이다.

독일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부터 사은품은 공짜가 아니라 물건값을 인상하는 주범이라는 교육을 받기에 섣불리 사은품을 주다가는 피고발 될 수 있음을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경제발전에 비유하지만 정작 독일은 이말을 21세기에 들어 사용하는데, 그것도 오염에 찌들었던 라인강의 환경이 회복되어 물고기, 곤충, 새들이 돌아오고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독일 간 한국 유학생의 현장 리포트라는 부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여러 에피소드들이 소개된다.

통독 전, 베를린에 놀러가 뮌헨산'바이첸 비어' 를 주문했다가 주변 청년들에게 봉변당할 뻔했던 일이나 '남성데이'(남성 동성애자를 위한 날)에 혼탕사우나에서 뭇 남성의 추파를 받았던 저자의 남편 등 우리가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해준다.물과 석유 한 방울 아껴 쓰고, 저축을 실천하는 독일인의 삶의 철학과 정신을 통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독일의 경제 성장이 군계일학 처럼 보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한다. 씨를 뿌리지 않고선 가을걷이가 결코 없다. 단순한 진리를 보여준다. 또한, 독일 남자들의 자동차 사랑, 독일인의 자랑 괴테와 베토벤, 그리고 독일의 대표음식 맥주와 쏘시지 등의 이야기들도 만난다. 장기간의 저성장 시대를 경험하면서 위기에 강한 독일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성공 코드는 미래 한국의 통일과 성장, 그리고 행복에 대해 깊은 성찰을 안겨 준다.


'Sundries: 위기에 강한 독일인에게서 배운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변산바람꽃

Sundries: 변산바람꽃


바야흐로 봄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드는 꽃소식에
화행(花行)을 떠나고픈 요즈음
변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봄의 전령이라 할 수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봄이라고는 해도
겨울빛을 지우지 못한 세상은 여전히 찬바람 속인데
저 여리디 여린 변산바람꽃이 서둘러 피는 까닭을
혹시 아시나요?

그 까닭은 다른 나무나 풀들이
새잎으로 햇빛을 가리기 전에 꽃을 피워야
곤충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꽃가루받이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처럼
부지런한 꽃이 좋은 열매를 맺는 거지요.

이처럼 작은 꽃 하나 피는 데에도
삶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에 허투루 피는 꽃은 없습니다.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변산으로 떠나지 않으실래요?

글.사진 - 백승훈

From 사색의향기님


'Sundries: 변산바람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물이 담긴 세개의 냄비를 불위에 올려놓습니다.

첫번째 냄비에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습니다. 이 3개의 냄비를 15분 동안 끓입니다.

이제 우리가 넣은 것들을 꺼내 봅시다. 당근은 들어갈 때 딱딱했지만 물컹물컹해졌고 계란은 들어가기 전에 부드러웠지만 단단해졌습니다. 그러나 커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대신 물은 색을 갖게 되었고 좋은 향이 납니다.

삶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인생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생이 언제나 편할순 없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내가 바라는 것처럼 나를 대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대가는 항상 작은 것 같습니다.

3개의 냄비를 생각해 보세요. 끓는 물은 우리 인생의 고난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당근 처럼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힘차게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물렁하고 유약해 집니다. 너무 힘들어 지치고 희망을 잃고 결국 포기합니다. 맞서 싸울 투지를 잃게 됩니다. 당근처럼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달걀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작할 땐 부드럽고 감성적이지만 결국 무뚝뚝하고 무감각해집니다. 서로를 헐뜯고 우리 자신도 미워하고 감정이 무딘 사람이 됩니다. 따뜻한 감정은 온 데 간 데 없고 결국 인생의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달걀처럼 되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커피처럼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커피가루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커피가루가 물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물은 커피로 인해 변화합니다.

보고.. 향을 맡고.. 마셔보세요...

뜨거울수록 맛은 더 좋아집니다. 우리는 커피같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 새로운 능력... 우리는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환경과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것에 신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며 끈기있게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시련은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근입니까? 달걀입니까? 커피입니까?

--좋은 글 중 에서--


받은 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것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것들

인간의 3가지 좋은 습관

1.일 하는 습관
2.운동 하는 습관
3.공부 하는 습관

인간을 감동시키는 3가지 액체

1.땀
2.눈물
3.피

3가지 만남의 복

1.부모
2.스승(멘토)
3.배우자

남에게 주어야 할 3가지

1.필요한 이에게 도움
2.슬퍼하는 이에게 위안
3.가치 있는 이에게 올바른 평가

내가 진정 사랑 해야할 세 사람

1.현명한 사람
2.덕 있는 사람
3.순수한 사람

반드시 소유 해야할 3가지

1.건강
2.재산
3.친구(배우자)

인생의 3가지 후회

1.참을 걸
2.즐길 걸
3.베풀 걸

살면서 한번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3가지

1.시간
2.말
3.기회

살아가는데 가장 가치 있는 3가지

1.사랑
2.자신감
3.긍정적 사고

성공적인 사람을 만들어 주는 3가지

1.근면
2.진실성
3.헌신과 전념

실패하는 사람을 만들어 주는 3가지

1.술
2.자만
3.화냄

인생에서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 것 3가지

1.존경
2.신뢰
3.우정


받은 글입니다.

칭찬하는 7가지 비결

칭찬하는 7가지 비결

첫째. 꼬집어 사실을 칭찬하세요.

우리는 칭찬에 어색한 점이 많이 있다. 그런데 칭찬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칭찬"을 하는 것이다. 없는 사실을 칭찬하거나 과잉 칭찬을 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둘째, 그 즉시에 칭찬하세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칭찬을 하면 그 효과는 반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있는 사실을 "그 즉시에 칭찬"을 하는 것이다. 만약에 일 주일 전에 있었던 무엇은 어떻했다는 식의 칭찬은 이미 효과를 상실한 상태이다.

셋째, 일반적인 것말고 특정한 상황을 칭찬하세요!

"칭찬을 들어도 될 것인지 본인을 알고 있다."

만약에 당신 열심히 출근하니 멋쟁이다.라고 칭찬하면 효과가 있겠는가?

넷째, 여러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칭찬하세요!

당사자에게만 칭찬을 하면 그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칭찬할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여러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갑돌이는 이런 점이 부족한데 갑식이는 그러한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라고 칭찬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오히려 "당사자를 당황하게 하거나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가 된다.

여섯째, 칭찬후에는 즉시에 보상하세요!

말로만 하는 칭찬 누구는 못하나! 라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가? "칭찬후에는 즉시에 보상"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하다 못해 악수를 하거나 아니면, 등이라도 두들겨 주라!

일곱째, 칭찬한 것을 기억하세요!

만약에 칭찬을 받은 당사자에게 같은 일에 대하여 꾸지람을 할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 하였는데 이번에는 실수를 한것 같다는 식으로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칭찬을 들은 사람을 받드시 그것을 기억"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마디 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마디 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말 마디는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네 말 마디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말 마디는 "당신에게 이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말 마디는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한 말마디는 "우리"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말 마디는 "나" 라고 합니다.

이 글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를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산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Y^^]N: 증삼살인(曾參殺人)

[Y^^]N: 증삼살인(曾參殺人)

증삼살인(曾參殺人).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 요즘 떠오르는 생각들. 믿는다는 것.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없이 믿기만 하면 되고 싶은데.


'[Y^^]N: 증삼살인(曾參殺人)'에 있는 글입니다.

짧지만 복잡하네요. 믿음은 그저 믿음이면 좋을 텐테...

노루귀, 봄을 엿듣다

노루귀, 봄을 엿듣다


어딘가엔 어린 아이 키를 넘게 폭설이 내렸다는데 남녘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꽃소식이 올라옵니다.

눈 소식, 꽃 소식이 뒤섞인 2월의 바람 속에서 성급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노루귀 꽃은 눈을 헤치며 피어난다 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부릅니다.

겁 많은 노루의 쫑끗 세운 귀처럼 꽃 진 뒤에 올라오는 잎이 솜털 보송한 노루의 귀를 닮아서 노루귀라 불리는 이 꽃은 노란 복수초와 함께 봄의 전령사 같은 꽃입니다.

겨울빛을 고스란히 간직한 숲에서 흰색이나 분홍색의 꽃잎을 펼쳐 하늘을 받쳐든 노루귀 꽃을 보면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한데 이 귀여운 노루귀꽃에겐 작은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희고, 붉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꽃받침이랍니다. 곤충들의 눈에 잘 띄기 위해 꽃받침을 꽃잎처럼 진화시킨 것이지요.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바꾼 노루귀꽃을 만나면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나를 바꾸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

개콘의 한 코너. 테러범의 위협. 시간이 없는데 회의는 엉뚱한 이야기로 길어지고 결국 나오는 말. 사람 불러야 돼 이거.

그냥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라고 넘어가기엔 은근히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들.

시간이 없지만 회의는 길어지며 주제를 벗어나고. 사람으로 귀결되는 문제는 (기존 사람은 자르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 걸로 해결하려는.

웃고만 넘기기엔 멀리있는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Y^^]N: 사람 불러야 돼 이거'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