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낯선 풍경을 좋아한다.

나는 낯선 풍경을 좋아한다.

나는 낯선 풍경을 좋아한다. 일상생활에서 진력이 날 때쯤, 마음이 때 없이 우울해질 때쯤, 혹은 이젠 정말 혼자 있고 싶구나 할 때, 낯선 풍경을 찾아
동서남북을 헤아리지 않고 집을 나선다

- 마종기의 ''별,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중에서 -

가을 초입 감기 걸리셨나요?

가을 초입 감기 걸리셨나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날씨는 롤러코스트 같습니다. 주위에서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훌쩍거리는 사람을 쉽게 볼 수가 있네요. 혹시 감기에 걸렸다면!

①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②꿀물이나 생강차, 모과차, 레몬차 등도 좋다. 특히 어린이에게 꿀물을 마시고 자는 것이 감기약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③약은 가급적 종합감기약은 피하고 증세가 심할 때 그 증세를 누그러뜨리는 약만 이용한다. 특히 2세 미만의 아기에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 처방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시킨다.

④과로하지 말고 일찍 귀가해서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푹 잔다.

⑤감기에 걸렸다고 특별한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혼합곡이나 현미에 나물을 곁들여 골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식욕이 없으면 죽을 먹는다. 고기류를 피할 필요는 없으며 닭죽도 좋다. 감기 초기에는 과일을 듬뿍 먹거나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⑥술과 담배는 멀리 한다. 고춧가루에 소주 타서 마시면 좋다는 것은 ‘악마의 유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⑦감기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밀려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감기약을 먹고 운전하지 않는다.

⑧식염수로 코세척을 한다. 한쪽 코를 막은 채 다른 코로 들이마신 다음 코 뒤로 넘겨 입으로 내뱉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는 식염수를 들이마시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콧속에 몇 방울 뿌려준다. 요즘에는 코세척을 하는 기구도 나와 있다.

⑨어린이는 중이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코를 막고 귀가 멍멍해질 때까지 코로 숨을 내쉬는 시늉을 하도록 시킨다.

⑩감기 증세가 3주를 넘기면 다른 병일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쉬는 곳입니다. 몸이 쉬고 생각이 쉬고 마음이 쉬는 곳... 때때로 고난과 역경의 모래폭풍이 불어닥치는 인생의 사막길에도 오아시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저 뜨거운 사막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 폭염에 지친 몸을 씻고 희망의 구릉을 다시 오르기 위해서.

Sundries: 오아시스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 스티브 도나휴의《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중에서 -


'Sundries: 오아시스'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30대와 40대

Sundries: 30대와 40대

30대에는 생각에 잠긴 사람보다 일에 잠긴 사람이 훨씬 매력적이다. 자신의 일에 몰입과 집중을 잘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게 마련이다. 30대에 자신의 일에 탁월함을 갖추면, 40대에는 무서울 것이 없다.

- 오구라히로시 '서른과 마흔 사이'

아~무서운 것이 많은데....30대를 잘못살았나요? ㅋㅋ.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Sundries: 30대와 40대'에서 옮긴 글입니다.

높고 푸른 사다리

직원들을 대할 때 따뜻한 격려와 부드러운 타이름이 나을 지, 마음은 불편하더라도 강하게 질책하고 혼내는 것이 나을지, 항상 고민이 됩니다.

적절하게 잘 조절하는 게 답이겠지요.

얼마 전 공지영 씨의 “높고 푸른 사다리”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요한이라는 베네딕도 수도원의 수사가 한 여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상처받고, 그 이후에 신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요한은 안젤로라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똑똑하지도 “겉보기에” 신실하지도 않지만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름 그대로 천사 같은 사람입니다. 이 안젤로가 또 다른 친구 미카엘의 큰 실수 (수도원 포도주를 몰래 심하게 마시고 다음날 새벽 수도원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구토를 합니다)를 감싸 안으며 요한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예전에요, 요한 수사님, 우리 엄마 살아 계실 때 그러셨어요. 언제든 엄마는 내가 옳다고 하셨죠. 사춘기 들어서 제가 한번 엄마한테 물었죠. 엄마 말은 믿을 수가 없어. 엄마는 맨날 내가 옳다고 하잖아? 하니까 엄마가 그러셨어요. 그러니? 미안하구나. 하지만 난 언제나 네가 옳은 거 같아. 난 솔직히 뭐가 옳은 건지 잘 모르겠다, 안젤로. 하지만 혹여 네가 잘못한다 하더라도 네가 옳다고 해주고 싶어. 그래야 네가 정말 잘못했을 때 혼자 잘못한 듯 외로워지지 않을 거잖아…… 저 그 후로 엄마 말 많이 생각했어요. 내가 미카엘 수사님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그냥 같은 편이 되어주고 싶어요. 혼자만 잘못한 것 같이 너무 외롭지 않게.”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지만, 그때 외롭지 않게 같은 편이 되어 줄 사람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주변에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즐겁고 복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신념

Sundries: 신념

절망에 빠진 나를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것은 '신념을 가져라!'라는 단 한 문장의 글귀였습니다.

"시대나 인간의 마음은 세월이 흐르면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념만은 변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근본을 지탱해 주는 기둥인 이 신념이 흔들렸을 때 인생은 그 의미마저 잃고 만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 곤도 다카미의 《세상에서 가장 값진 월급봉투》중에서 -


'Sundries: 신념'에서 옮긴 글입니다.

Geroldsee

Geroldsee


DescriptionDeutsch: Geroldsee vom Südostufer aufgenommen, Blick nach Westen. Juli 2012. Foto: F. Welter-Schultes
DateJuly 2013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FranciscoWelterSchultes
Camera location47° 29′ 30.08″ N, 11° 13′ 22.98″ E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The Statue of Yi Sunsin

The Statue of Yi Sunsin


DescriptionEnglish: The Statue of Yi Sunsin, Sejongro, Jongrogu, Seoul, S.Korea
Date27 August 2011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Brücke-Osteuropa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0 1.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released this work into the public domain.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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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사색의 향기처럼

Sundries: 사색의 향기처럼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 고광수 저 '사색의 향기처럼'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Sundries: 사색의 향기처럼'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꼭 필요한 사람

Sundries: 꼭 필요한 사람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 여운학 외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77》중 용혜원의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부분에서 -


'Sundries: 꼭 필요한 사람'에서 옮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