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y of a Green Alien

Smiley of a Green Alien


Descriptionsmiley of a green alien
Date12 June 2010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LadyofHats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 CC-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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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마음에 달렸다

정말,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의 주인인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만족감'이 내 마음의 주인 노릇을 하면 입술에도 얼굴에도 항상 기쁨의 꽃,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만 마음의 안방에 '만족감'이 들어앉아 있지 않으면 천금을 얻어도 늘 부족하고 늘 괴롭고 늘 허허롭습니다.

Sundries: 마음에 달렸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내가 사는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Sundries: 마음에 달렸다'에서 옮긴 글입니다.

Flower

Flower


DescriptionClip-art flower submitted anonymously to OpenClipart site
Date11 June 2006
SourceOpen Clip Art Library
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Unknown, released rights by submitting to sit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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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와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시킨 다음'그것은 어떤 종이냐'고 물었습니다.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남아 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제자의 말을 들은 부처님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얼마를 걸어가자 이 번엔 길가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었습니다.이 번에도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새끼줄을 주워 오도록 했습니다.그리고는 아까와같이'그것은 어떤 새끼줄이냐'고 물으셨습니다.제자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생선을 묶었던 줄입니다.비린내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그러자 부처님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사람도 이와 같이 원래는 깨끗하였지만,살면서 만나는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부르는 것이다.

어진이를 가까이 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 가지만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가 찾아 들게 마련이다.아까의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나는 것이었고, 이 번의 새끼줄은 생선을 만나 비린내가 나는 것이다. 사람도 이처럼 자기가 만나는 사람에 의해 물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고 하는 것은 사람을 만나며 산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사람이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일 것입니다.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 되는 것이. 어떤 사람은 만나는 사람 때문에 인생이 피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만나는 사람 때문에 인생에 먹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남을 탓할 일이 아니라 자신을 탓해야 할 것입니다.

옛 성현의 말씀 중에 사람을 가려 사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을 두고 성현들이 이렇게 말을 한 것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냐에 따라,사람이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만나야 할 사람을 자신이 정한다고 해서 다 만남으로 성립되는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자성어 중에'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입니다.

이 말 속에는 왠지 계층의식과 편가르기가 들어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좋은 쪽으로 해석해 보겠습니다.제가 유유상종이란 사자성어를 들춰 낸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자신이 만나고자 하는 사람과 같은 향기를 내는 사람이 돼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사람,즉 향기 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합니다.향기 나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인생 역시 향기 나는 인생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러하지 못하면 함께 어울릴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자신이 만나는 사람이 화를 부르는 사람이냐,행복을 부르는 사람이냐는 상대에 의해서이기보다는 자기 성향에 달려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면 자신 역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 그런 사람을 만날 것이고,향기 나는 사람을 좋아하면 자신 역시 향기나는 사람이 되어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먼저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것, 이것이 향기나는 사람을 만나는 지름길임을 항상 잊지 않길 바랍니다.


받은 글입니다.

온전한 그대로


온전한 그대로

민들레는 민들레로 살고 망초는 망초로 삽니다. 질경이는 질경이로 살지요. 거친 땅, 길에서 사는 질경이는 모질게 클 수밖에 없지만 기름진 땅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기품 있고 의젓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제 모습 잃지 않고 온전한 질경이로 살아갑니다.

- 이철수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중에서 -

European Rhinoceros Beetle

European Rhinoceros Beetle


DescriptionEnglish: European Rhinoceros Beetle male. Ukraine.
유럽코뿔소장수풍뎅이
Date10 June 2012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George Chernilevsky
Camera location49° 14′ 05.51″ N, 28° 31′ 19.13″ E
Permission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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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마음론, 우산지목(牛山之木)

맹자의 마음론, 우산지목(牛山之木)
박재희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이해 못할 사람들의 이해 못할 행동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도저히 저럴 수가 없는데...’라며 인간에 대한 불신과 함께 허탈한 쓴 웃음을 지어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인간은 정말 원래부터 악한 존재였을까요? 아니면 이 풍진 세상이 그토록 악하게 만든 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춘추전국시대 맹자가 살던 시대에도 맹렬하게 벌어졌던 논쟁 중에 하나였습니다. 순자의 성악설과 맹자의 성선설. 뭐 여러분들 많이 들어보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맹자의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논리를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착하다는 믿음이야 말로 어떤 사람을 끝까지 신뢰하고 포기 하지 않는 심리적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맹자가 말하는 논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인간들은 원래 착하게 태어났다. 그런데 모진 풍파와 세월이 인간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악하게 만들었다.

행복이 말을 걸어올 때

행복이 말을 걸어올 때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책이 맘에 들 때, 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올 때, 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서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에서 -

성장의 뒷면

성장의 뒷면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어느 한 사람의 더욱 진보된 발전을 보살피겠다는 언약이 이행되기만 하면, 두 사람 영혼의 활기찬 성장이 보장될 것이다.

- 카렌 케이시 -

가슴 벅찬 성취는 자신의 노력과 특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고 공헌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손길은, 부모일수도 있고 배우자일수도 있고 스승이나 사랑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특기와 능력을 알아보는 그들의 안목과 그것을 키워가도록 하는 도움과 배려가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이 바탕이 된다는 점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간격을 유지하라

간격을 유지하라

나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서로 간에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너무나 절실하다. 나무 두 그루가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그 나무들은 서로 경쟁하며 위로만 치닫게 된다. 조금이라도 높이 자라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런 경쟁은 결국 서로를 망치는 길밖에 되지 않는다.

- 우종영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