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ibu Pier, California

Malibu Pier, California


DescriptionMalibu pier
Date9 March 2008
SourceWikimedia Commons
AuthorDreCube
Camera location.
PermissionCC-BY-SA-3.0
LicensingThe copyright holder of this work has published it under the following licenses:


This file is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Attribution: DreCube at nl.wikipedia

You are free:
to share – to copy, distribute and transmit the work
to remix – to adapt the work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attribution – You must attribute the work in the manner specified by the author or licensor (but not in any way that suggests that they endorse you or your use of the work).
share alike – If you alter, transform, or build upon this work, you may distribute the resulting work only under the same or similar license to this one.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세 가지 즐거움

세 가지 즐거움

문을 닫으면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문을 열면 마음에 드는 손님을 맞이하고 문을 나서면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이다.

- 신흠 -

행복은 마음이 즐거운데서 비롯되고 즐거운 마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찾아옵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성향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행복하고 싶은 마음만은 다르지 않습니다.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상촌 신흠 선생이 말한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홀로 있을 때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 함께 어울리고 좋은 경치를 찾아 여행을 하는데 즐겁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요.

중요한 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기쁜 일이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요.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신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좌판 위의 정의

좌판 위의 정의

정의는 늘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이렇게 소중한 정의를
시장의 좌판 위에서 팔고 사다니
조금은 걱정스럽고 조금은 의아스럽다.
정의는 무늬만 팔고 사는 것이 아닐까

- 이은봉, 시 '좌판 위의 정의' 중에서 -

너나없이 정의를 외치지만 무늬만 정의가 아니었을까요. 귀하게 모시고, 거기에 맞는 값을 지불해야할 소중한 정의를 시장판의 남아도는 떨이물건으로 취급하거나 별 필요도 없는 가치로 여긴 것은 아니었는지요.

말로만 외치는 정의이거나 이해득실을 먼저 생각한 정의가 아닌, 진정 무엇이 정의이고 왜 정의가 소중한지 한번쯤 되새겨볼 가치입니다.


From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2)

♣★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2) ★♣


보살펴야 할 오래된 네가지 보물

☞1. 늙은 몸-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세요. 당신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힘써야 합니다.

☞2. 은퇴금__

당신이 번 돈을 당신 스스로 간직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3. 오랜 배우자-

당신의 다른 반쪽입니다. 매순간 마다 소중히 여기십시오. 언제 둘 중의 하나가 먼저 떠날지 모릅니다.

☞4. 옛친구들 -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마다 놓치지 마십시오. 그와 같은 기회는 시간이 갈 수록 줄어 듭니다.

불이 꺼진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직 하늘의 많은 별들을 볼 수있습니다.

매일 실천해야 할 3 가지!

☞1. 웃어라
☞2. 미소지어라
☞3. 한껏 웃어라

멋진 삶은 언제나 멋진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 나중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감미로운 웃음을 가진 사람이 될 것 입니다.

매일 적당한 양의 운동을 꼭하시도록 결심하세요. 잠을 충분히 주무세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세요. 얼굴이 붉어지고, 목에 핏줄이 서도록 사람을 핀잔하는 대신 인자한 태도로 대하면, 문제 해결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조금만 웃으면, 일이 끝없는 바다와 하늘 같이 될 것입니다

인생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게 마련입니다. 수증기가 오를 때에는 기뻐서 껑충 뛰지 않으면서 어찌하여 비가 내릴 때에는 슬퍼해야 합니까?

그래요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지요. 그것이 인생이니까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며 이룰 수 없는 꿈도 꾸며 알콩달콩 살다가 가렵니다.

멋진 삶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내가 만족하는 삶이거든요.

*황혼의신사/虛心(김채상)*옮김*나그네정

鄭盛宗印



받은 글입니다.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DescriptionEnglish: Assisi, the Basilica of San Francesco
아시시, 성 프란체스코의 바실리카 유적
Date7 March 2009
Sourcehttp://commons.wikimedia.org/
AuthorBerthold Werner
Camera location43° 04′ 26.23″ N, 12° 36′ 24.22″ E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Giuseppe palumbo at the Italian Wikipedia project. This applies worldwide.
In case this is not legally possible:
The author has granted anyone the right to use this work for any purpose, without any conditions, unless such conditions are required by law.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사무직들, 단 5분이라도 사무실 벗어나라

사무직들, 단 5분이라도 사무실 벗어나라
입력 F 2013.12.09 11:00 수정 2013.12.09 11:07


간식도 안 먹게 돼

하루 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 등을 제외하고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 산책 등을 하면 능률도 오르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근처의 공원을 터덜터덜 걷거나 회사 앞마당에서 서성거리더라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 사이트 ‘멘스헬스(Men’s Health)’가 ‘단 5분이라도 사무실을 벗어나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날린다=영국에서 나온 한 연구결과, 바깥에서 잠시만 산책을 해도 불안, 근심 등이 누그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이 있는 날은 피해야 하지만 보통 날에는 사무실 밖에서 잠시만 걸어도 스트레스, 분노, 우울감이 많이 완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적능력을 증강시킨다=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정기적으로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적성검사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것질을 줄인다=영국 엑세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산책 등을 하고 난 뒤에는 간식을 먹는 일이 반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뇌에서 나오는 엔도르핀을 증가시킨다. 이 엔도르핀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잠을 잘 자게 한다=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매일 일정하게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낮에 필요한 에너지를 증강시키기 때문에 밤에 쉽게 잠들게 한다.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미국 국립건강연구소는 심장병, 뇌졸중, 당뇨를 막으려면 매일 일정한 시간 걷기를 하라고 권장한다. 움직이면 근육이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고,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가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등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1)

♣★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1) ★♣

인생의 비결을 다음 두 마디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하지 말라! 우리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십시오.

증권시장에서 빠져 나오세요! 주식이 오르면 혈압도 오르고, 사고 싶어도 기회는 지나가지요. 주식이 내리면 당황하여 팔려 들겠지만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치요. 당신이 그 많은 돈을 다 벌수는 없으니까.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십시오.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돈은 써야할 데에 바로 쓰세요.

늙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입니다.

자시고 싶은 것 있으시면 꼭 사드시고 즐거워 하세요!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두 가지가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것들- 자주 드시고, 많이 드세요. 그러나 그것이 다는 아닙니다.

건강에 안 좋은 것들- 적게 드시고 가끔 드세요. 아주 끊지는 마세요.

들고 싶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가끔 조금씩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다 영양섭취에 균형을 잡아줍니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세요.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장례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보세요.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정신은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만일 걱정이 병을 고칠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만일 걱정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미리 그렇게 하세요! 만일 걱정이 행복과 바꿀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결코 아닙니다. 걱정해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다 그들의 분복(分福 fortune)이 있습니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입은 다무시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십시오.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입니다.

실 없는 말과 능력 밖의 일은 하지 말고, 부득히 참여해야 할 일이면 분위기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입니다.

황혼의신사/虛心(김채상)*옮김*나그네정


받은 글입니다.

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Sewing (William-Adolphe Bouguereau)


Author/Artist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TitleEnglish: Sewing
Français : La couseuse
바느질
Description프랑스의 신고전주의 화가.
MovementRealism
Date1898
Medium.
Dimensions.
Current location.
Photographerhttp://commons.wikimedia.org/
Camera location.
PermissionPublic Domain
LicensingThis is a faithful photographic reproduction of a two-dimensional, public domain work of art. The work of art itself is in the public domain for the following reason:


This work is in the public domain in the United States, and those countries with a copyright term of life of the author plus 100 years or less.

This file has been identified as being free of known restrictions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References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가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오래 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고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못한다.

타버린 재에서 새로이 불길이 일고
어두운 그림자에서 빛이 솟아날 것이다.
부러진 갈날은 온전해 질 것이며,
왕관을 잃은자 다시 왕이 되리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의 말입니다.

금이라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는 자는 다 길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사노라면 이따금 길을 잃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하는게 인생입니다. 그렇게 자주 길을 잃으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언젠가는 길을 찾으리라는 믿음, 나를 찾으리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매워도 머지않아 꼭 봄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바란다면...

All that is gold does not glitter,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
The old that is strong does not wither,
Deep roots are not reached by the frost.

From the ashes a fire shall be woken,
A light from the shadows shall spring;
Renewed shall be blade that was broken,
The crownless again shall be king.

J.R.R. Tolkien (1892-1973), The Fellowship of the Ring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 (2010.11.09)'이나, '부부대화법: 어느 젋은 부부의 감동 이야기 (2013.09.10)'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다른 분께 받은 글이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