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말 베스트 10 가지
수고했어. 역시 자네가 최고야
이번일은 자네 덕분에 잘 끝났어
괜찮아. 실수할 수도 있어
오늘 내가 한잔 살게
그런 인간적인 면이 있었군
내가 뭐 도와줄 건 없을까
나도 잘 모르겠는데, 도와줄래
그래, 자네를 믿네
패션감각이 돋보이는데
조금만 더 참고 고생합시다.
옮긴 글입니다.
베어트리파크 (Beartree Park)
베어트리파크(Beartree Park)
LG그룹 고문을 지낸 이재연 회장의 개인 수목원이었던 ‘송파랜드’가 지난 11일 ‘베어트리파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해 화제다. 베어트리파크는 이 회장이 45년 전 젊은 시절부터 틈틈이 가꿔온 수목원이다.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아름드리가 되었고,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백 마리의 무리를 이루었다.
이 회장은 직접 일본이나 유럽으로 찾아다니며 어깨 너머 배운 기술로 국내에서 처음 양란의 조직 배양에 성공했고, 꽃창포와 수련 재배, 소나무 분재 등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 반열에 올랐다. 수십 년 동안 애지중지 가꿔오고도, 일반에 개방하기로 결심한 후 7년을 더 준비했다.
받은 글과 사진입니다.
LG그룹 고문을 지낸 이재연 회장의 개인 수목원이었던 ‘송파랜드’가 지난 11일 ‘베어트리파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해 화제다. 베어트리파크는 이 회장이 45년 전 젊은 시절부터 틈틈이 가꿔온 수목원이다.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아름드리가 되었고,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백 마리의 무리를 이루었다.
이 회장은 직접 일본이나 유럽으로 찾아다니며 어깨 너머 배운 기술로 국내에서 처음 양란의 조직 배양에 성공했고, 꽃창포와 수련 재배, 소나무 분재 등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 반열에 올랐다. 수십 년 동안 애지중지 가꿔오고도, 일반에 개방하기로 결심한 후 7년을 더 준비했다.
받은 글과 사진입니다.
비움의 철학
비움의 철학
비우면 편안하다.
뱃속을 비우면 육신이 편안하고, 마음을 비우면 정신이 맑아지고 평온해진다.
미워하는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이나 모두 고통을 가져온다.
누군가를 미워해 보았는가?
남을 미워하면 그 대상은 멀쩡한데 내 마음만 힘들고 괴롭다.
누군가를 사랑해 보았는가.
사랑할 때는 달콤할지 모르나,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이별은 너무도 힘들다.
샘은 자꾸 비워야 맑고 깨끗한 물이 샘 솟는다.
만약 비우지 않고 가득 채우고 있으면, 그 샘은 썩어갈 것이고 결국에는 더 이상 샘솟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은 자신의 흐려있는 정신과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한 행위이다.
종교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매주 교회나 절에 가는 것은 일주일 동안 쌓인 삶의 독소를
비우러 가는 것이다.
일상적인 우리의 마음은 온갖 욕망으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물질에 대한 욕망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이다.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핸드폰 등을 보면 자꾸만 사고 싶어진다.
이런 욕망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심하게 파도친다. 파도치는 욕망을 어떻게 달랠 것인가?
그 욕망을 채우는 것은 문제해결의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하나의 욕망이 채워지면 또 다른 두개 이상의 욕망이 비집고 나온다.
채우면 채울수록 더욱더 커지는 게 바로 욕망이다.
(그야말로 만질수록 커지는게 바로 욕망이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면 온갖 욕망이 점차 사라진다.
이를 위해 때때로 명상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요즘 법정 스님의 책이 관심을 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의 삶이 평생을 비우는 삶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무소유’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아무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비우고 또 비우는 삶의 자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 노자, 장자에게 길을 묻다 20100518 이석명 교수-
받은 글입니다.
비우면 편안하다.
뱃속을 비우면 육신이 편안하고, 마음을 비우면 정신이 맑아지고 평온해진다.
미워하는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이나 모두 고통을 가져온다.
누군가를 미워해 보았는가?
남을 미워하면 그 대상은 멀쩡한데 내 마음만 힘들고 괴롭다.
누군가를 사랑해 보았는가.
사랑할 때는 달콤할지 모르나,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이별은 너무도 힘들다.
샘은 자꾸 비워야 맑고 깨끗한 물이 샘 솟는다.
만약 비우지 않고 가득 채우고 있으면, 그 샘은 썩어갈 것이고 결국에는 더 이상 샘솟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은 자신의 흐려있는 정신과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한 행위이다.
종교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매주 교회나 절에 가는 것은 일주일 동안 쌓인 삶의 독소를
비우러 가는 것이다.
일상적인 우리의 마음은 온갖 욕망으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물질에 대한 욕망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이다.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핸드폰 등을 보면 자꾸만 사고 싶어진다.
이런 욕망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심하게 파도친다. 파도치는 욕망을 어떻게 달랠 것인가?
그 욕망을 채우는 것은 문제해결의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하나의 욕망이 채워지면 또 다른 두개 이상의 욕망이 비집고 나온다.
채우면 채울수록 더욱더 커지는 게 바로 욕망이다.
(그야말로 만질수록 커지는게 바로 욕망이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면 온갖 욕망이 점차 사라진다.
이를 위해 때때로 명상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요즘 법정 스님의 책이 관심을 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의 삶이 평생을 비우는 삶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무소유’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아무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비우고 또 비우는 삶의 자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 노자, 장자에게 길을 묻다 20100518 이석명 교수-
받은 글입니다.
大韓民國의 父母와 子息
大韓民國의 父母 와 子息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와 자식관계가 너무나 평범한 듯하면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끝까지 읽어 보세요 ^**^
노후 준비의 최대 적은 자녀 사업자금까지 대어주다. 길거리 나앉는 은퇴자가 급증 하고 있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한국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혼사에 억(億)대의 돈을 쏟아 붓는다. 많은 부모들은 이것도 모자라 자녀에게 집을 사주고 사업자금까지 대준다. 세계에서 이런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자녀를 상전처럼 모신 결과 한국 부모들의 노후생활은 파탄 나고, 청소년들의 부모 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여성부의 청소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들의 93%가 대학 학자금을 부모가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87%가 결혼비용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74%는 결혼할 때 부모가 집을 사주거나, 전세자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용돈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청소년도 76%에 달했다.
한국펀드 평가 우재룡 사장은 "부모 처지에서 볼 때 노후생활의 가장 큰 적(敵)은 자녀"라며 "자녀를 이렇게 기르다간 자녀의 미래도 망치고 부모들의 노후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공무원 사회에선 자녀 때문에 노후가 불행해진 전직 장관들의 얘기가 화제를 모았다. 자식이 사업을 하다 재산을 들어 먹는 바람에 A장관은 미국으로 도피성 이주를 했고, B장관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강연회에 자주 나간다는 것이다.
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주변의 눈 때문에 말은 못하고 있으나, 자녀문제로 노후가 위기에 빠진 유명 인사들이 의외로 많다" 라고 말했다. 삼성이 운영하는 수원 '노블 카운티'는 상류층의 노후 주거단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선 60대 입주자가 보증금(4억 원)을 빼내 자식 사업자금으로 대주었다가 길거리에 나앉는 일이 벌어졌다. 이호갑 상무는 "자식을 외면할 수 없다며 보따리를 싸던 노인의 모습이 생생하다" 라면서 "아들이 사업을 하다 망한 후 사글세 방을 떠돈다는 얘기를 들었다" 라고 말했다.
고소득층은 자녀가 재산을 축내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저축통장이 얇은 중산층과 서민들은 곧장 길거리로 내몰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대출금을 갚지 못한 2,100건의 주택담보 대출을 경매 처리했다. 이런 경매 물건의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자녀가 사업자금을 빌려 쓴 것이라는 은행 측의 분석이다. 신한은행 김길래 경매팀장은 "70대 노인들이 은행을 찾아 와 '살려 달라'고 읍소(泣訴)하는것을 보면 부모 노후 자금까지 말아먹는 자식들이 너무 밉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이 경매에 부치는 대출연체 부동산은 연간 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잡힌 대출이라고 하며, 매년 8만 명의 은퇴자가 파산 위기에 몰린다는 얘기다. 이런 시대 상황을 맞아 많은 은퇴자들이 자녀로부터 노후 자금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이 98년 47%에서 지난해 9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꺼번에 목돈을 받았던 선배 공무원들이 자녀들에게 주택구입, 사업자금으로 나눠 주다가 금방 거덜이 난 사례를 지켜본 교훈 때문이란다. 재산 상황을 숨기는 은퇴자들도 늘고 있다. 은행 PB(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이용하는 재산가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예탁잔고 증명서를 집 밖에서 수령한다. 자녀들이 재산상황을 알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하나은행 조성욱 PB팀장은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상속을 사망 직전까지 늦추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옮긴 글입니다.
미국 등 유럽 문화는 성인(18세)이 되면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무조건 부모 곁을 떠나 자기 삶을 가꾸는데, 우리나라 문화는 성인이 되어도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아랫목을 뱅뱅 돌다가 성혼을 하고 나서도 부모의 힘으로 집 장만을 하고 나서야 얼쑤~ 분가를 하는 자식 지상주의 삶이지요.
재벌들도 사회 환원보다는 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교묘하게 탈법을 저지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 온 자식 지상주의 문화를 하루 아침에 버릴 수는 없더라도 급변하는 세태를 수수방관 하고,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모은 재산 모두 상속하고 노후에 자식에게 손을 벌리면, 그 순간부터 불효를 한탄하며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더이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아들 딸 며느리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와 자식관계가 너무나 평범한 듯하면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끝까지 읽어 보세요 ^**^
노후 준비의 최대 적은 자녀 사업자금까지 대어주다. 길거리 나앉는 은퇴자가 급증 하고 있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한국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혼사에 억(億)대의 돈을 쏟아 붓는다. 많은 부모들은 이것도 모자라 자녀에게 집을 사주고 사업자금까지 대준다. 세계에서 이런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자녀를 상전처럼 모신 결과 한국 부모들의 노후생활은 파탄 나고, 청소년들의 부모 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여성부의 청소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들의 93%가 대학 학자금을 부모가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 87%가 결혼비용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74%는 결혼할 때 부모가 집을 사주거나, 전세자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용돈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청소년도 76%에 달했다.
한국펀드 평가 우재룡 사장은 "부모 처지에서 볼 때 노후생활의 가장 큰 적(敵)은 자녀"라며 "자녀를 이렇게 기르다간 자녀의 미래도 망치고 부모들의 노후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공무원 사회에선 자녀 때문에 노후가 불행해진 전직 장관들의 얘기가 화제를 모았다. 자식이 사업을 하다 재산을 들어 먹는 바람에 A장관은 미국으로 도피성 이주를 했고, B장관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강연회에 자주 나간다는 것이다.
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주변의 눈 때문에 말은 못하고 있으나, 자녀문제로 노후가 위기에 빠진 유명 인사들이 의외로 많다" 라고 말했다. 삼성이 운영하는 수원 '노블 카운티'는 상류층의 노후 주거단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선 60대 입주자가 보증금(4억 원)을 빼내 자식 사업자금으로 대주었다가 길거리에 나앉는 일이 벌어졌다. 이호갑 상무는 "자식을 외면할 수 없다며 보따리를 싸던 노인의 모습이 생생하다" 라면서 "아들이 사업을 하다 망한 후 사글세 방을 떠돈다는 얘기를 들었다" 라고 말했다.
고소득층은 자녀가 재산을 축내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저축통장이 얇은 중산층과 서민들은 곧장 길거리로 내몰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대출금을 갚지 못한 2,100건의 주택담보 대출을 경매 처리했다. 이런 경매 물건의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자녀가 사업자금을 빌려 쓴 것이라는 은행 측의 분석이다. 신한은행 김길래 경매팀장은 "70대 노인들이 은행을 찾아 와 '살려 달라'고 읍소(泣訴)하는것을 보면 부모 노후 자금까지 말아먹는 자식들이 너무 밉다"고 말했다. 금융기관들이 경매에 부치는 대출연체 부동산은 연간 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20%가 부모 집을 담보로 잡힌 대출이라고 하며, 매년 8만 명의 은퇴자가 파산 위기에 몰린다는 얘기다. 이런 시대 상황을 맞아 많은 은퇴자들이 자녀로부터 노후 자금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이 98년 47%에서 지난해 9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꺼번에 목돈을 받았던 선배 공무원들이 자녀들에게 주택구입, 사업자금으로 나눠 주다가 금방 거덜이 난 사례를 지켜본 교훈 때문이란다. 재산 상황을 숨기는 은퇴자들도 늘고 있다. 은행 PB(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이용하는 재산가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예탁잔고 증명서를 집 밖에서 수령한다. 자녀들이 재산상황을 알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하나은행 조성욱 PB팀장은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상속을 사망 직전까지 늦추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옮긴 글입니다.
미국 등 유럽 문화는 성인(18세)이 되면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무조건 부모 곁을 떠나 자기 삶을 가꾸는데, 우리나라 문화는 성인이 되어도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고, 아랫목을 뱅뱅 돌다가 성혼을 하고 나서도 부모의 힘으로 집 장만을 하고 나서야 얼쑤~ 분가를 하는 자식 지상주의 삶이지요.
재벌들도 사회 환원보다는 자식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교묘하게 탈법을 저지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 온 자식 지상주의 문화를 하루 아침에 버릴 수는 없더라도 급변하는 세태를 수수방관 하고, 자식 짝사랑에 마음 홀라당 빼앗기면 어느 순간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하직합니다.
모은 재산 모두 상속하고 노후에 자식에게 손을 벌리면, 그 순간부터 불효를 한탄하며 때 늦은 후회를 하게 되더이다. 뼈 빠지게 모은 재산 허리춤에 꼭꼭 지니고 있다가 혹여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면 병원 침대 시트 밑에 현찰 두툼하게 쫘악 깔아 놓고 아들 딸 며느리 문병올 때 마다 차비 넉넉하게 듬뿍 쥐어 주면 밤낮으로 곳간에 쥐 들락거리 듯 하지만, 병원비 준비하라면 마지 못해 얼굴 살짜기 내밀고 가물에 콩나 듯 찾아오는 게 요즘 자식놈들 살아가는 심뽀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좋은 리더
좋은 리더
리더는 다른 사람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맨 앞에 설 자격을 얻는다.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 리더의 주된 임무이다.
다른 사람들이 최고가 되지 않고서는
리더 역시 최고가 될 수 없다.
- 켄 제닝스, 존슈탈-베르트의《섬기는 리더》중에서 -
자기보다 다른 사람이 먼저 잘 되게 하는 것이 좋은 리더입니다. 더 좋은 리더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그것에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얻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며 따르는 이가 많을수록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갈 줄 아는 사람이 참으로 좋은 리더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원 출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받은 글입니다.
리더를 움직이는 부하
리더를 움직이는 부하
진실한 감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리더는 덕을 베풀어 부하를 움직이게 하고, 충정어린 부하는 감동으로 리더를 움직이게 만든다. 리더와 부하는 상하관계 이전에 감동의 교류로 만나는 진실한 인간관계여야 한다.
중국 한(漢)나라 때의 장수 번쾌(樊噲)는 원래 패현(沛縣) 출신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진승(陳勝)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고 군사를 일으켰을 때 패현의 현령은 번쾌를 시켜 산속에 숨어 있는 유방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유방을 따르는 세력들이 범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현령은 성문을 굳게 닫아걸었다.
번쾌는 현령의 배반에 분노를 느꼈다. 그는 유방을 따르던 무리들과 함께 패성을 공략하였다.
패현을 공략하고 나서 유방이 패공(沛公)의 지위에 오르자, 번쾌는 그때부터 그의 가신이 되어 수족처럼 따라다녔다.
유방이 복양(濮陽)에서 진나라 장한의 군사를 공격할 때, 번쾌는 가장 먼저 성 위로 올라가 적의 수급 23개를 베었다. 그는 계속 유방을 따라 성양(城陽)․호유(戶牖)․성무(成武)․하간(河間)․개봉(開封)․곡우(曲遇)․완릉(宛陵)․장사(長社)․환원(轘轅)․양성(陽城)․무관(武關) 등의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가장 먼저 성루로 올라가 적을 베어 넘겼으며, 그가 단독으로 적의 수급을 베거나 사로잡은 포로들만 해도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번쾌는 유방의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다. 따라서 그 용맹은 유방의 휘하 장수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항우가 홍문(鴻門)의 연회석상에서 범증(范增)과 함께 유방을 죽이려는 계략을 꾸며 휘하 장수로 하여금 칼춤을 추게 하였을 때, 번쾌는 철퇴를 든 채 불같이 연회석상으로 들어가 항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그때 번쾌는 항우가 주는 술을 단숨에 비운 뒤 돼지 어깻죽지 한 짝이 안주로 나오자, 그 날고기를 칼로 썩썩 썰어 삽시간에 말끔히 먹어치웠다. 그리고는 항우를 향해 다음과 같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패공께서는 먼저 관중에 들어가 함양을 평정하고 패상으로 군대를 물려 노숙시키면서 대왕의 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소인배의 말만 듣고 패공을 의심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일로 인하여 천하가 분열되고, 사람들이 대왕을 믿지 못할 분으로 생각할까 그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그때 항우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유방은 그 틈을 타서 변소에 가는 척 연회석을 빠져 나왔다. 번쾌는 곧 그 뒤를 따라 유방을 호위하며 패상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만약 그때 번쾌의 용맹스런 배짱이 아니었다면 유방은 칼춤을 추던 항우의 휘하 장수에게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항우가 유방을 한(漢)나라 왕으로 삼았을 때, 유방은 번쾌에게 열후(列侯)의 작위를 주었다.
그 이후 번쾌는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에도 여전히 선봉장으로 성루에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양하(陽夏) 전투에서는 초나라 주장군(周將軍)의 병사 4천여 명을 생포하기도 하였다.
항우가 죽고 나서 유방은 황제가 되었다. 한신이 모반을 꾀하려 했을 때, 번쾌는 한신을 체포하고 초나라 땅을 평정하였다. 한고조는 공을 세운 번쾌에게 식읍으로 무양(舞陽) 땅을 주었는데, 이때부터 그를 무양후(舞陽侯)라 불렀다.
한고조는 번쾌에게 자신의 처제인 여수(呂須)를 시집보냈다. 따라서 두 사람은 동서지간이 된 것이었다. 번쾌는 드디어 좌승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갔다.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한고조는 심한 우울병에 시달렸다. 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누워 지냈다.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신하들은 감히 황제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갔을 때 참다못한 번쾌가 경비병들을 밀치고 황제의 처소로 들이닥쳤다. 그때서야 다른 대신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그때 한고조는 환관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었다. 번쾌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옛날 폐하께서 저희들과 함께 패현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할 때에는 그 얼마나 혈기가 왕성하였습니까? 지금 천하가 이미 평정되었는데 어찌하여 그토록 누워만 계십니까? 폐하께서 병으로 누워계시니 대신들이 몹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저희들과 일을 논의하지 않으시고 어찌하여 홀로 일개 환관만 상대하시다가 운명하려고 하십니까? 아니, 폐하께서는 저 진나라를 파멸시킨 환관 조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그러자 한고조가 웃으며 일어났다.
“그대 같은 천하대장부가 울 때도 다 있구려.”
한고조는 번쾌의 눈물어린 충정에 감동하여 병상을 털고 일어난 것이었다.
한고조 유방과 번쾌는 서로 동서지간이기는 하지만, 혈연보다 더 뜨거운 정으로 결합된 관계였다. 무엇이 그들을 그처럼 단단한 고리로 묶어주었을까. 그것은 리더의 덕과 부하의 충정이 ‘감동’이라는 인간적 믿음으로 맺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하의 충정에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받은 글입니다.
진실한 감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리더는 덕을 베풀어 부하를 움직이게 하고, 충정어린 부하는 감동으로 리더를 움직이게 만든다. 리더와 부하는 상하관계 이전에 감동의 교류로 만나는 진실한 인간관계여야 한다.
중국 한(漢)나라 때의 장수 번쾌(樊噲)는 원래 패현(沛縣) 출신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진승(陳勝)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고 군사를 일으켰을 때 패현의 현령은 번쾌를 시켜 산속에 숨어 있는 유방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유방을 따르는 세력들이 범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현령은 성문을 굳게 닫아걸었다.
번쾌는 현령의 배반에 분노를 느꼈다. 그는 유방을 따르던 무리들과 함께 패성을 공략하였다.
패현을 공략하고 나서 유방이 패공(沛公)의 지위에 오르자, 번쾌는 그때부터 그의 가신이 되어 수족처럼 따라다녔다.
유방이 복양(濮陽)에서 진나라 장한의 군사를 공격할 때, 번쾌는 가장 먼저 성 위로 올라가 적의 수급 23개를 베었다. 그는 계속 유방을 따라 성양(城陽)․호유(戶牖)․성무(成武)․하간(河間)․개봉(開封)․곡우(曲遇)․완릉(宛陵)․장사(長社)․환원(轘轅)․양성(陽城)․무관(武關) 등의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가장 먼저 성루로 올라가 적을 베어 넘겼으며, 그가 단독으로 적의 수급을 베거나 사로잡은 포로들만 해도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번쾌는 유방의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다. 따라서 그 용맹은 유방의 휘하 장수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항우가 홍문(鴻門)의 연회석상에서 범증(范增)과 함께 유방을 죽이려는 계략을 꾸며 휘하 장수로 하여금 칼춤을 추게 하였을 때, 번쾌는 철퇴를 든 채 불같이 연회석상으로 들어가 항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그때 번쾌는 항우가 주는 술을 단숨에 비운 뒤 돼지 어깻죽지 한 짝이 안주로 나오자, 그 날고기를 칼로 썩썩 썰어 삽시간에 말끔히 먹어치웠다. 그리고는 항우를 향해 다음과 같이 큰소리로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패공께서는 먼저 관중에 들어가 함양을 평정하고 패상으로 군대를 물려 노숙시키면서 대왕의 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소인배의 말만 듣고 패공을 의심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일로 인하여 천하가 분열되고, 사람들이 대왕을 믿지 못할 분으로 생각할까 그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그때 항우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유방은 그 틈을 타서 변소에 가는 척 연회석을 빠져 나왔다. 번쾌는 곧 그 뒤를 따라 유방을 호위하며 패상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만약 그때 번쾌의 용맹스런 배짱이 아니었다면 유방은 칼춤을 추던 항우의 휘하 장수에게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항우가 유방을 한(漢)나라 왕으로 삼았을 때, 유방은 번쾌에게 열후(列侯)의 작위를 주었다.
그 이후 번쾌는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에도 여전히 선봉장으로 성루에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양하(陽夏) 전투에서는 초나라 주장군(周將軍)의 병사 4천여 명을 생포하기도 하였다.
항우가 죽고 나서 유방은 황제가 되었다. 한신이 모반을 꾀하려 했을 때, 번쾌는 한신을 체포하고 초나라 땅을 평정하였다. 한고조는 공을 세운 번쾌에게 식읍으로 무양(舞陽) 땅을 주었는데, 이때부터 그를 무양후(舞陽侯)라 불렀다.
한고조는 번쾌에게 자신의 처제인 여수(呂須)를 시집보냈다. 따라서 두 사람은 동서지간이 된 것이었다. 번쾌는 드디어 좌승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갔다.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한고조는 심한 우울병에 시달렸다. 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누워 지냈다.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신하들은 감히 황제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열흘이 지나갔을 때 참다못한 번쾌가 경비병들을 밀치고 황제의 처소로 들이닥쳤다. 그때서야 다른 대신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그때 한고조는 환관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었다. 번쾌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옛날 폐하께서 저희들과 함께 패현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할 때에는 그 얼마나 혈기가 왕성하였습니까? 지금 천하가 이미 평정되었는데 어찌하여 그토록 누워만 계십니까? 폐하께서 병으로 누워계시니 대신들이 몹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저희들과 일을 논의하지 않으시고 어찌하여 홀로 일개 환관만 상대하시다가 운명하려고 하십니까? 아니, 폐하께서는 저 진나라를 파멸시킨 환관 조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그러자 한고조가 웃으며 일어났다.
“그대 같은 천하대장부가 울 때도 다 있구려.”
한고조는 번쾌의 눈물어린 충정에 감동하여 병상을 털고 일어난 것이었다.
한고조 유방과 번쾌는 서로 동서지간이기는 하지만, 혈연보다 더 뜨거운 정으로 결합된 관계였다. 무엇이 그들을 그처럼 단단한 고리로 묶어주었을까. 그것은 리더의 덕과 부하의 충정이 ‘감동’이라는 인간적 믿음으로 맺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하의 충정에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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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되는 사람
선물이 되는 사람
너는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선물이었단다.
하늘이 나를 위해 주셨다고, 감히 말하고 싶구나.
네가 나에게 이토록 소중한 선물이 되어주었듯이,
너도 많은 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 윤석화의《작은 평화》중에서 -
끝내 아이를 갖지 못했던 연극배우 윤석화님이 '가슴으로 낳은' 아들에게 들려준 소망의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되라는 말보다 더 큰 축복의 말은 없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소망하고 축복하는 그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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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원인은 나자신이다.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이다. 몸이 굽으니 그림자도 굽다. 어찌 그림자가 굽은 것을 한탄하는가!
나 이외에 누구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이 없다. 늘 마음을 평화롭게 가져라. 그러면 불행은 사라질 것이다.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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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외에 누구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이 없다. 늘 마음을 평화롭게 가져라. 그러면 불행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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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여기면...
소중히 여기면...
누군가, 무엇인가를 소중하게 여길 때 당신은 온 마음을 다해 그것에 대해 생각한다. 왜 그것이 당신에게 소중하며 당신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가? 경제에서도 어떤 물건의 가치가 인정되면 그 가격이 올라간다. 우리 삶에서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가치가 올라간다.
- 뇔르 넬슨의 《소망을 이루어 주는 감사의 힘》 중에서 -
소중히 여기면 티가 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마음이 가고, 위하게 됩니다. 위하게 되면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누군가가 오랫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중히 여겨 위해 주면, 질그릇도 '임금님의 그릇'이 되고 바보온달도 장군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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