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하여
육식동물이 포획한 먹이에 소금을 뿌려서 먹는 일은 없다. 초식동물도 풀을 뜯을 때 소금이나 드레싱을 뿌리지 않는다. 아기가 먹는 이유식에도 소금을 넣지 않는다. 자연에 존재하는 동식물에 함유된 염분만으로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목이나 동물의 몸속에는 적절한 양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염분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 나구모 요시노리, '1日1食' 중에서 -
음식에 간기가 없으면 밍밍해서 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적당한 간이 입맛을 돋우지요. 그러나 본래의 맛보다는 가미된 입맛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는 듯합니다. 인공조미료에 익숙해져 있고 지나친 염분에 익숙해진 식습관. 끼니때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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