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조건 !
당신은 인생을 왜 사십니까 ? 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칸트는 ‘인생은 장엄한 것을 보고 감탄하기 위하여 산다’는 정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공부벌레들의 인생보고서라는 부제로 출간된 책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은 행복한 삶에도 법칙이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연구를 시작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1930년대 말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과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을 72년간 추적하며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제시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에서 내린 연구의 결론은, 행복은 사람의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을 50대 이전에 얼마나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과 행복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립니다. 재미있는 것은 하버드대학생의 약 3분의 1은 정신질환을 경험한다는 것이며, "하버드 엘리트라는 껍데기 아래엔 고통 받는 심장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가장 안정적인 성공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곁들입니다.
또한 행복하게 늙어가는 데 필요한 7가지 요소로,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를 첫째로 제시하고, 다음으로 교육• 안정적 결혼•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을 제시합니다.
연구결과의 결론은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47세 무렵까지 형성돼 있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이후 생애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 언급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요, 행복은 결국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2011년 대한민국 행복보고서라는 한 신문의 연재기사에서, 한국인의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물질적인 만족, 즉 돈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과 연결해 보며,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물질적 풍요가 앞 세대를 사신 분들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진보를 가져 왔건만 우리의 현재 삶은 그리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때로는 비교 우등과 열등 속에 행복지수를 낮게 채점하고 있지는 않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학식의 많음이나 돈-섹스-권력의 충복보다, 사람사이(間)가 얼마나 좋은가, 나아가 얼마나 자족(自足)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비즈니스 세계가 목표달성과 성과를 위하여 달음질 할 지라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요, 행복은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에서 기인한다는 ‘행복의 조건’의 전언을 생각하며, 오늘도, 앞으로도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람에 가치를 부여하고 사람을 통하여 비전을 달성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행복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